[건강칼럼] 드라이브 여행객 증가…'교통사고 후유증' 조심해야
코로나19가 공존하는 일상. 공공집합장소는 텅 비었지만, 휴일, 주말마다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를 이용해 근교 드라이브를 나서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 이렇게 자동차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교통사고’다. 교통사고는 가벼운 접촉사고부터 중경상을 입는 심각한 수준의 사고까지 다양한데, 어떤 경우라도 정밀한 검사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겉으로 보기에 아무리 경미한 수준의 교통사고라고 할지라도 빠르면 며칠 후 늦으면 몇 개월 후에 통증이 발현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급성기, 아급성기 등을 지나 만성기까지 넘어가 교통사고후유증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교통사고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초기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교통사고후유증이란 교통사고가 발생한 후 발생하는 다양한 통증과 신체적 정신적 이상 증상을 포함한다.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경추와 요추 통증을 중심으로 자율신경 손상, 척추골 압박, 디스크, 근육 및 인대 손상 등으로 인한 몸 전체적인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두통과 메스꺼움 증상,
- 바른한의원 송규인 원장
- 2020-09-2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