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정부가 내년부터 기초연금 급여 월 30만원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40%까지 확대한다. 정부는 노인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내년도 기초연금 예산을 올해보다 1조6813억원(14.6%) 많은 13조1765억원으로 책정했다. 지급 대상은 소득하위 20%에서 40%, 지급액은 월 최대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했다. 수급자 대상 확대로 기초연금 수급자수는 2019년 약 538만6천 명에서 5년 후인 2023년 약 661만3천 명에 이를 것으로 정부는 추정했다. 고령자 근로지원을 위한 월 30만원의 계속고용장려금도 신설된다. 이를 위해 반영된 예산은 296억원이며, 60세 이상 고용지원금은 분기별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했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도 1조1991억원으로 올해(8220억원) 대비 45.9% 대폭 늘렸다. 이를 통해 내년 노인일자리를 올해보다 13만개 확대하고, 12개월짜리 일자리를 올해 18%에서 50%로 대거 늘린다. 정부는 또 내년 노인 맞춤 돌봄 예산을 3728억원으로 올해보다 51.7%(1270억원) 늘린다. 기존 6개의 노인돌봄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수혜자를 35만명에서 45만명으로 확대하고 안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인천본부세관은8월의 인천세관인으로 공항휴대품1과 민경실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28일 시상했다. 민경실 관세행정관은 13만원 상당의 구리덩어리를 약 4억 4000만원의 금괴로 허위 신고한 업체를 적발해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또한 명품 가방 수입업체의 해외거래처 분석 등을 통해 저가 신고 적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수출입통관분야에는수입검사가 완료된 물품과 새롭게 수입검사 대상으로 선별된 의류를 수차례 바꿔치기한 화물운송주선업자를 적발한김종민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조사·감시분야에는우효종 관세행정관이X-ray 판독만으로 여행자가 가방 안에 숨겨 온 마약류 메트암페타민 3.3kg(시가 100억원 상당)을 적발한 공을 인정 받았다. 규제개혁을 통해 자유무역지역 내 외투 제조공장 설립 무산위기 극복지원에 기여한 이윤규 관세행정관은 규제개혁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상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정상무역을 가장한 불법행위 차단과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KT&G(사장 백복인)가 인도네시아 청년들의 직업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커피 전문가 양성 교육사업 지원을 시작한다. KT&G는 지난 27일 자카르타 소재 인니 경제조정부에서 현지 정부 유관기관, 국제구호개발 NGO와 커피 직업훈련학교 ‘커피랩(Coffee Lab)’ 후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KT&G는 ‘커피랩’에서 실시되는 커피 전문가 양성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며, 관련 교육 개발, 커피산업 종사자 워크숍 개최, 현지 청년들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등도 도울 계획이다. 커피 세계 4대 생산국인인도네시아는 커피산업 인프라가 미약해 인도네시아 정부가2018년부터 ‘커피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KT&G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니 현지의 커피산업 경쟁력 강화를 돕고 청년층의 직업역량 성장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부산본부세관이 '추석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해부산지역 수출입기업 지원에 나선다. 부산세관은 다음달 14일까지를 특별지원 기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동안 24시간 통관지원,관세환급금을 당일 지급한다. 제수용품 등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 농축수산물은 신속 통관하면서 식품부적합 물품 등 건강 위해품목은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오는 30일부터는 시중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기, 갈치 등 추석명절 수요가 증가하는 주요 품목에 대해 원산지 표시위반 등 불법행위를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금수요가 많은 추석명절을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관세환급 업무 근무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2시간 연장한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세관 관계자는"은행 업무가 마감되면 당일 환급이 어려우므로, 늦어도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9월 11일 은행마감 시간 오후 4시 이전까지환급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서울본부세관은 28일국내 완성차, 부품 업체, 협회 등과 간담회를 열어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들었다. 세관은 간담회에서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이 FTA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미 FTA 중간재 규정에 대해서안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현대모비스, ㈜만도, 한온시스템㈜, 부국철강, 디에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에서 참석해 수출 현장에서 체감한 어려운 점을 나눴다. 이명구 서울세관장은 “자동차산업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서 국가 간 경제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업계가 처해 있는 수출위기 상황을 무난히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 세관에서도 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신현은)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이하 AEO) 수출입관리책임자를대상으로 27일 서울 AEO진흥협회에서 '2019 하반기 종합심사 대상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심사대상업체는 내년 1월에서 6월까지 AEO공인 유효기간(5년)이 도래하는 업체로 분류원에서는 AEO 재공인심사 준비사항 안내, 질의응답 후 업체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해당 심사예정팀과 수출입관리책임자간 1:1 현장 컨설팅은 최신 현장사례 중심의 설명과 함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7월 기준AEO 공인을 받은 곳은 수출입, 관세사, 운영인 등 총826개 업체로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513개, 중견 169개,대기업 144개 순이다. 관세평가분류원 관계자는 "업체들의 의견을 향후 제도개선과 AEO 정책수립에 반영할 예정으로, 국내 수출입업체가 AEO 공인 획득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이우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7일 ‘해외통관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사전 참가신청 한 수출기업,물류업체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김영문 관세청장은 “최근 미중 무역갈등에 일본의 수출규제까지 더해져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수출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수출기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앞서미국 워싱턴에 파견된 강연호 관세관이 '미국 관세행정 최근 현안 및 기업의 관세장벽 대응 전략', 신윤일 중국 상해 관세관이 '중국 수출입 통관 주요 이슈 및 유의사항'을 주제로최근 현안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 전략 등을 중점 설명했다. 이어 미국 LA,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에 파견된 관세관이 최근 통관환경 변화와 수출입 유의사항 등 생생한 통관정보와 이슈를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1:1 상담회에는 각국 관세관을 비롯해 관세평가분류원, 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 국가별 ‘원산지결정 기준’, ‘품목분류 사전심사 제도’, ‘수출 통관 절차’ 등을 안내했다. 한편, 관세청은 서울에 이어
▲ 경제구조개혁국장 우해영 ▲ 장기전략국장 우병렬 ▲ 국고국장 이종욱 ▲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구축추진단장 윤정식 ▲ 대변인 김성욱 ▲ 국제금융국장 윤태식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효능이 없는 한약재를조직적으로 불법 수입한 수입업체가 세관당국에 의해 적발됐다. 규모로는 역대 최대이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2014년 10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불법수입 한약재 2947톤(시가 127억원 상당)을 조직적으로 불법 수입한 한약재 수입업체 3곳 임직원6명을 관세법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부산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적발된 한약재는수입기준에 맞지 않거나 효능이 실제 한약재에 미치지 못하고 효능이 없었다. 한약재 수입업체는 통관대행업체 대표, 보세창고 직원과 공모해 부적합 수입 한약재가 담긴 화물 전면에 정상 수입통관된 검사용 샘플을 배치해 품질검사기관에서 이를 검사용 샘플로 수거하도록 유도했다. 이후 발급받은 증서를 세관에 제출해 수입요건을 적정하게 구비한 것처럼 가장했다. 일부 한약재는 위해물질검사 결과중금속인 카드뮴이 수입 기준(0.3ppm)을 초과(0.5ppm 검출)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약재시장, 한의원 등에 판매됐다. 여기에해외거래처로부터 수령한 허위 계약서, 상업송장 등을 세관에 제출해 실제 수입물품 가격보다 평균 20%에서 최대 55% 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서울세관이 추석명절 농축수산물 수입통관 지원과 신속한 환급지원을 위해 특별지원대책을 실시한다. 세관은 먼저 오늘(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약 3주간 '24시간 특별 통관지원반'을 편성해운영한다. 이 기간동안 우범성이 낮은 수출물품은 신속 통관을 지원하고,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해 연휴기간동안 선적하지 못해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할 예정이다.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 등은 우선 검사를 시행하고 국민 건강 위해품목은 중점 검사를 통해 식품안전성 확보에도 힘쓴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는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이 기간 동안 업무시간을 2시간 연장한오후 8시까지 운영해 관세환급을당일 지급한다. 은행업무 마감 후 신청․환급 결정 건의 경우 익일 오전 중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명구 서울세관장은 “특별지원대책은 수출입업체가 연휴기간에도 신속히 통관함으로써 물류비 등을 절감하고, 관세환급액을 당일 지급하여 중소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지원하는 제도이므로, 일본 경제보복 등으로 어려운 무역환경에 처한 우리 기업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KT&G가2017년 3월 첫 선을 보인 ‘레종 휘바’를 26일리뉴얼해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필터 부분에 핑거존(Finger Zone)을 탑재해흡연 후에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였으며,패키지 디자인은 오로라가 펼쳐진 핀란드의 자작나무 숲을 표현했다. ‘레종’ 특유의 이미지에 핀란드산 자작나무를 원료로 만든 필터를 사용한 '레종휘바'는대학가와 군부대 등 2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KT&G 대표 제품이다. ‘레종’ 브랜드는 지난 2002년 8월 출시 이후 대학생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누적 판매량은 약 832억 개비에 달한다. 공정호 KT&G 레종부장은 “‘레종 휘바’는 깔끔함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담배 냄새를 저감하는 기술을 적용했다”며“실제로 외부 인증기관의 분석을 통해 입냄새 저감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리뉴얼한 ‘레종 휘바’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3.0mg, 0.20mg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롯데면세점이 2030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23~24일 이틀간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호텔에서진행한‘냠다른 풀파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2회를 맞은 '냠다른 풀파티'에는 총 2000명의 고객들이 참여해국내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과한여름 밤의 축제를 만끽했다. 첫날 행사는 더콰이엇, 빈지노, 창모 등 국내 최정상 래퍼들의 공연이 진행되었고, 이튿날에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지닌 마마무와 딘딘, 리듬파워가 무대를 빛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대와 함께 풀파티를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 존과 포토 부스 등을 마련했으며, 롯데면세점 로고가 새겨진 비치 타월과 에코백, 마블 캐릭터 스마트링 등 사은품과 쿠어스 맥주를 담은 선물 꾸러미도증정했다. 한편, 올해 슬로건으로 'Let's Do something Fun'이라는 마케팅 슬로건을 내건 롯데면세점은오는 10월에도 할로윈을 기념한 ‘냠다른 할로윈 파티’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2030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은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전국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신고‧접수 받는다. 지원대상은 일본 수출규제 대상(예상)물품을 직접 수입하는 업체이며,피해여부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사전에 준비해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관세청은 먼저공급차질이 우려되는 품목의 사전물량 확보를 위해 보세구역내 장기간 원자재 비축 지원한다. 또한특별 통관지원팀을꾸려 24시간 상시 통관지원 체제를 가동하고서류제출과 검사선별 최소화, 감면대상 사전심사 등 수입통관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수출규제 피해업체 대상으로 관세 납기연장‧분할납부도최대 1년 범위 내 무담보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당일 관세환급, 수입부가세 납부 유예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관세조사, 외환검사, 원산지검증 등 방문조사 를피해구제 마무리 시점까지 유예해 세정지원에 나선다. 거래선을 일본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으로 전환하려는 피해기업에게는 FTA활용‧세정지원‧품목분류 등 규제품목의 수입통관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한편,수입한 품목이 수출규제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수입업체가 일본의 수출자 등을 통해 사전 확인해야하며 자세한 사항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청와대는올해 2분기 가계소득에 대해 "전체적인 소득 수준에서 상당한 개선이 있었다"며 25일 브리핑에서 자평했다.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명목소득이든 실질소득이든 가계소득 전체를 놓고 보면 2018∼2019년은 다른 해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며"2018년 이후를 보면 1분위(하위 20%)의 소득 증가율은 줄곧 마이너스였지만올 2분기에는 0.045% 플러스로 전환해 작년보다 올해 더 나은 측면으로 변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22일 통계청이 '올해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한 후분배격차가 심해졌다는 언론보도에 대한 반론이다. 이 수석은 1분위가 소득증가가 0.045%에 그친 반면 5분위(상위 20%)는 3.2% 증가한 것이 소득 격차가 커진 원인이라면서도 "분배 개선을 목적으로 특정분위의 소득을 낮추는 데 정책목표를 두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또한 소득분배 불균등을 나타내는 수치인5분위 배율(클수록 더 불균등)이 지난해 5.23에서 2019년 5.30으로 높아졌지만, 정책효과를 통해 감소시킨 수치 역시 지난해 2.76에서 올해 3.77로 늘었다며사회안전망 강화 등 정책노력이 지난해보다 더 큰 효과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신임 비서관 인사를단행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 등총 5명의 신임 비서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무비서관에는김광진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치발전비서관에는 유대영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각각 임명됐다. 민정비서관에는 이광철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사회정책비서관에 정동일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발탁됐다. 신지연(52) 제1부속비서관은 미국 변호사 출신으로, 현 정부 출범 직후 해외언론비서관으로 청와대에 합류했으며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제2부속비서관으로 근무해왔다. 1부속비서관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 비서관은 부산 경남여고와 미국 미시간대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뉴욕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고 김앤장 법률사무소, 삼성중공업 법무실 등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2012년 대선에서 외신 대변인을 맡았고 대선에서는 캠프 내에서 후보 PI(Personal Image) 팀장을 맡았다. 김광진(38) 정무비서관은 전남 순천고를 졸업하고 순천대에서 조경학·경영학을 전공했다.김 비서관은 청와대 비서관 중 유일하게 30대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최근 유통업계에 ‘하이브리드’ 콘셉트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두 가지 이상 제품의 장점을 한데 모은 하이브리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KT&G가 지난해 말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의 경우 기기 판매 40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릴 하이브리드’는 디바이스에 액상 카트리지를 결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 담배의 장점을 녹여낸 독자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타사의 궐련형 전자담배보다 연무량이 풍부하고, 찐맛이 덜하다는 강점이 있다. 전용 스틱 끝부분이 ‘Y’자 형태의 구조로 되어있어 담배 잔여물이 빠지는 것을 차단해 기기 청소도 간편하다. 전용 스틱인 ‘MIIX(믹스)’는 차별화된 향, 부드러운 목 넘김, 충분한 흡연 충족감, 몸에 담배 냄새가 배지 않는 깔끔함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릴 하이브리드’의 인기에 힘입어 KT&G 전자담배 ‘릴’ 브랜드 기기 총 판매량은 최근 200만대를 돌파했다. 또한 올해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릴’의 전용 스틱 ‘믹스’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 10명 중 8명은 궐련, 즉 일반 담배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울산대 의과대학 조홍준 교수 연구팀에 의뢰해 진행한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실태 및 금연시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연구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홍준 교수는 “이번 조사 결과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 중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만 사용하는 사람은 매우 적으며, 대부분은 두 종류의 담배를 사용하는 ‘이중사용자’ 또는 세 종류의 담배를 모두 사용하는 ‘삼중사용자’였다”고 전했다. 이어 “두 가지 이상의 담배 종류를 사용하는 중복사용자는 담배 사용량이 많아 니코틴 의존성이 높고, 궐련을 사용하기 어려운 실내에서도 사용하기 때문에 담배를 끊을 확률이 낮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이 표본 20~69세 남여 7000명 중 담배제품 사용자(1530명)를 분석한 결과 궐련 사용가는 89.2%(1364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궐련형 전자담배 37.5%(574명), 액상형 전자담배 25.8%(394명)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또 이들 중 한 종류의 담배만 사용하는 사람은 60.3%(922명), 두 종류의 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은 2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이 다가올 추석을 맞아 현대H몰과 온라인 '더현대닷컴'을 통해 ‘2019 추석 선물세트 판매전’을 진행한다.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먼저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현대H몰은 신선·건강·가공식품 등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등 총 5000여 품목을 선보이고, 10~30% 할인 판매한다. 10만원대 이하 실속형 중저가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30% 늘렸다. 현대H몰에서는 누적 결제금액 5만원 이상 또는 2세트 이상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10%(최대 100만원)를 H포인트 적립금으로 증정한다. ‘추석 식품 선물세트 전용 10% 할인 쿠폰'도 1일 2회 제공하며 6만원 이상 모바일을 통해 구매한 고객들은 일자별로 5~7% 신용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의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은 다음달 8일까지 총 700여 개 선물세트를 5~3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추석 식품 선물세트 전용 15% 할인 쿠폰’을 일 2회 한정 지급하고, 구매금액별 H포인트로 적립과 신용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홍삼이나 스팸같이 이미 구매 경험이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골든블루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19 송도맥주축제'에 참여해 지난달 출시한 새로운 칼스버그대니쉬 필스너(이하 칼스버그)를 널리 알린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축제의 슬로건은 ‘일상을 잠시 멈추고, 맥주를 즐기자(Pause, Let it Beer)’로20여개의 맥주 브랜드와 함께 백지영, DJ DOC, 크라잉넛, 체리필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불꽃놀이, 플레이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남녀노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골든블루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칼스버그 홍보 부스를 설치해 칼스버그 생맥주를 판매하고, 칼스버그 로고가 그려진 타투 스티커를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칼스버그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칼스버그의 풍성한 거품과 우수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칼스버그와 함께하는 송도맥주축제에서 무더위를 날리고, 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등의 비연소제품에 대한 정보 부족이대안 제품으로의 전환 기회를 막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지난 20일 공식 홈페이지에 ‘언스모크(Unsmoke): 변화의 길을 열다’ 백서를 공개했다. 이번 백서에는 여론조사기관 포바도(Povaddo)가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덴마크, 독일, 홍콩,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러시아, 영국 및 미국 등 13개국의 21세에서 74세까지의 성인 집단을 대상으로 총 1만6099개의 온라인 인터뷰를 취합해 실시됐다.오차율은 95% 신뢰구간에서 +/- 1%로 집계됐다. 먼저 백서에 따르면불충분하거나 잘못된 정보가 금연을 선택하지 않은 흡연자의 대안 제품으로의 전환 기회를 막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명 중 4명의 응답자들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했지만, 설문에 응답한 전 세계 성인 흡연자 중 절반 정도만이(55%) ‘비연소제품 전환을 결정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정보를 습득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스라엘에서는 ‘필요한 정보를 모두 알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의 비율이 25%에 불과했으며, 호주에서는 같은 답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