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정부가 오는 13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논의한 뒤 가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안건으로 상정된 'CPTPP 가입 관련 향후 추진계획'을 놓고 CPTPP 가입 여부와 현재 상황,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한 뒤 최종 결론을 낸다. 정부가 그동안 CPTPP 가입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여러 차례 내놓은 만큼, 홍 부총리가 이날 회의에서 CPTPP 가입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 가입 신청을 위해서는 공청회와 국회 보고 등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날 회의 결과로 가입이 공식화되면 정부는 관련 절차를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CPTPP는 기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2017년 미국이 탈퇴하자 일본과 호주, 멕시코 등 나머지 11개 국가가 2018년 12월 30일 출범시킨 협의체로, 지난 10월 중국과 대만이 CPTPP 가입을 전격 신청하면서 전략적 관심이 고조됐다. 홍 부총리는 지난 10월 14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9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8명, 상무 14명, 마스터 2명 등 총 24명이 승진 발령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성과주의 원칙을 적용해 경영 성과 창출 능력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들을 선발했다"며 "특히 연구개발과 제조기술, 영업 등 각 부문에서 핵심 인력을 발탁해 회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대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인사에서는 젊은 경영진 조기 육성을 위한 '삼성형 패스트트랙'(Fast Track) 제도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처음으로 40대 부사장이 나왔다. 모듈 공정기술 전문가인 최열(46) 신임 부사장은 베트남 법인의 모듈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고, 모듈 신공법 및 재료 개발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A영업그룹장 손서영 상무를 승진시키며 3년 연속 우수 여성 인력 발탁 기조를 유지했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삼성디스플레이 승진자 명단. ◇ 부사장 승진 ▲ 김창식 박지용 이관희 이동원 조성찬 최순호 최열 최재범 ◇ 상무 승진 ▲ 김현철 배의찬 백승인 손서영 송근규 이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삼성전자의 12월 임원인사에서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들 다수가 경영 일선에 전진 배치됐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임원 198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직급별로 보면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이 각각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미래지속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큰 폭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직급과 연차와 관계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물을 과감히 발탁해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를 배출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에서 30대 상무는 4명, 40대 부사장은 10명이 나왔는데, 30대 상무 승진은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조직 혁신을 위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여성과 외국인 임원을 각각 12명, 5명 승진시켰다. 또 미래 핵심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 분야의 우주 인력도 다수 임원으로 발탁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이번에 임원 인사를 통해 세대교체를 단행함으로써 '뉴삼성'을 위한 밑그림을 완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삼성SDI는 9일 부사장 6명, 상무 14명, 마스터 1명 등 총 21명을 승진 발령하는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SDI는 이번 인사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개발을 주도한 40대 최익규(48) 상무를 부사장으로 발탁했다. 또한 글로벌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혁신을 추진한 김현수·백승기 상무와 거래선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주도한 박종선 상무 등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다음은 임원인사 승진자 명단. ◇ 부사장(6명) ▲ 김판배 김현수 박종선 백승기 서헌 최익규 ◇ 상무(14명) ▲ 김 설 김영관 김형식 김훈규 박정호 배임혁 이영철 이종석 임미화 임상학 임재홍 정준호 한성수 황보중 ◇ 마스터(1명) ▲ 김영욱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1년 12월 9일 (목) [세트 부문 승진자] ◇ 부사장 ▲ 고봉준 고재윤 김두일 김만영 김성욱 김용국 김윤수 김재묵 김재훈 김진수 김찬우 명호석 문종승 문희동 민종술 박찬우 서한석 안용일 안장혁 양혜순 여형민 우영돈 유병길 유승호 이광헌 이무형 이상도 이영수 이재범 이제현 이청용 장호영 장호진 전병준 조명호 조영준 최광보 홍범석 홍유진 Jude Buckley(주드 버클리) ◇ 상무 ▲ 강민석 강은경 강진선 고의중 김건우 김성민 김 신 김영무 김용한 김원국 김유나 김지훈 김진교 김향희 김형준 노승환 박종만 박종우 박철웅 박훈철 백아론 서정혁 소재민 손성민 심우철 심황윤 염부호 원찬식 유 송 윤보영 윤성욱 이계훈 이광열 이병철 이병헌 이보나 이석림 이선화 이재훈 이정호 이중원 이지영 이진우 이창원 이현동 이현정 정강일 정광민 정광섭 정기호 정성원 정준수 정혁준 주현태 최승림 최유진 최일환 최창훈 추민수 한상섭 허준영 홍순상 홍연석 홍영주 James Fishler(제임스휘슬러) Olaf May(올라프메이) ◇ 마스터 ▲ 김영진 우영윤 윤제한 함성일 [DS 부문 승진자] ◇ 부사장 ▲ 계종욱 고재필 고형종 곽성웅 곽연봉 구본영 김명철 김한석 김현우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한국이 소득 수준에서 서유럽만큼 부유하지만 불평등은 심각하고, 평균 소득은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보다 높지만 상위 10%와 하위 50%의 소득 격차는 훨씬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불평등연구소(World Inequality Lab)는 7일(현지시간) 발간한 '세계 불평등 보고서 2022'에서 국가별로 소득, 부, 성별, 탄소 배출 등 4가지 측면에서 불평등 수준을 설명하면서, 한국의 불평등 실태를 이같이 진단했다. 한국 성인 인구의 평균 소득은 구매력평가(PPP) 환율 기준 3만3천유로(약 3천843만원)로 잡으면서 서유럽 국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영국(3만2천700유로)·스페인(3만600유로)·이탈리아(2만9천100유로)보다는 높고, 프랑스(3만6천300유로)·독일(3만9천900유로)보다는 낮다. 여기서 말하는 소득은 연금과 실업보험을 반영한 세전 금액이며, PPP 기준 1유로는 한화 1천165.3원으로 계산했다. 2021년 기준 상위 10%가 1인당 15만3천200유로(약 1억7천850만원)를 벌면서 국가 전체 소득의 46.5%를 가져가는 동안 하위 50%는 전체 소득의 16.0%에 해당하는 1만600유로(약 1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무역규모 세계 8위인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걸맞는 글로벌 스탠더드 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기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경영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법에서 회사법을 별도로 분리한 '모범회사법'을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 전경련은 7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상법 관련 학계 권위자들과 함께 총 7편 678조로 구성된 별도의 회사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행 상법의 회사법 관련 규정은 성격이 다른 조문과 증권 거래 관련 특례 규정이 혼재돼 있어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게 법제 취지다. 전경련은 1962년 상법 제정 당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00달러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무역 규모 면에서 세계 8위까지 성장한 만큼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의 회사법제를 검토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차원에서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심영 연세대 교수, 최병규 건국대 교수, 곽관훈 선문대 교수, 강영기 고려대 교수와 함께 '전경련 모범회사법'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전경련 모범회사법은 먼저 기업이 발행할 수 있는 주식의 종류를 확대해 원활한 자금 조달을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1차에 이어 2차 회식을 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돼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서울 서초구는 수사팀 검사 등 11명이 지난달 4일 서초구 한 음식점에서 1차에 이어 2차 회식을 한 사실을 파악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과태료 사전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과태료는 1인당 10만원이다. 앞서 수사팀원들은 같은 날 서초구 내 다른 식당에서 8명씩 나눠앉는 '쪼개기 방식'으로 1차 회식을 해 방역수칙 위반으로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 사전 통지를 받은 바 있다. 1차 회식 식당에도 과태료 150만원과 운영중단 10일 처분이 예고됐다. 이날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를 구속한 당일이었다. 서초구는 1차에 이어 2차 회식 음식점에도 과태료 150만원과 운영중단 10일 처분을 사전 통지했다. 서초구 관계자는 "1·2차 회식이 다른 장소에서 진행된 만큼 과태료도 각각 부과된다"며 "당사자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최종 처분이 내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 상향 시점이 이르면 오는 15일, 늦어도 20일 전후 시행된다. 주택 매도 잔금 청산일과 등기일 중 빠른 날이 기준점이 된다. 6일 국회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기준선 상향 조치가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시행된다. 국회는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시가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상향하는 내용이 담긴 소득세법 개정안을 이달 2일 통과시켰다. 법 개정안 시행시기는 공포일이다. 당초 내년 1월 1일로 규정했던 법 개정안 시행 시기를 국회 기재위가 공포일로 수정했고, 국회 본회의에서 이 내용이 그대로 통과됐다. 공포일 시행은 양도세 기준선 상향조치를 굳이 내년까지 기다리지 않고 법 개정안이 공포된 즉시 바로 시행하겠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 국회뿐 아니라 정부도 개정 법 시행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는데 의견을 함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당수 1세대 1주택자들이 양도세 기준선 상향조정 시기를 기다려 주택매매를 완료하는 만큼 이왕 결정된 조치를 최대한 빨리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법 개정에 따른 행정 절차를 최대한 앞당길 경우 공포일은 이달 1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납품업체에 판매촉진 비용을 떠넘기는 등 갑질을 일삼아온 7개 TV홈쇼핑 사업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 · 공정위는 2015년 1월∼2020년 6월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GS SHOP, 롯데홈쇼핑, NS홈쇼핑,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공영쇼핑 등 7개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1억4천600만원을 부과한다고 5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GS SHOP 등 6개 회사는 납품업자와 판촉 비용 분담에 대해 약정을 하지 않고서 판촉 행사에 드는 사은품 비용 전부를 납품업자에게 떠넘겼다. 홈앤쇼핑의 경우 비용 분담 약정은 했지만, 총 판촉 비용의 50%를 초과하는 비용을 납품업자가 부담하게 해 법을 어겼다. 7개 회사는 인건비 분담 등 파견조건에 대한 서면 약정 없이 납품업자가 인건비를 부담하는 종업원을 파견받은 후 이들을 방송 게스트, 시연모델, 방청객 등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대규모유통업법은 원칙적으로 대규모 유통업자가 납품업자의 종업원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되 사전에 파견조건에 관한 서면 약정을 한 경우 등 예외적 허용요건을 갖춘 때에만 파견받을 수 있도록 한다. 현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다음 주부터 다시 코로나19 방역조치가 강화된다. 가계대출 증가 폭과 초과 세수 규모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경제 지표들도 잇따라 발표된다. '위드 코로나' 가 진행중인 가운데 6일 월요일부터 다시 방역이 강화된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국내에서도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감염의 확산세를 빠르게 진정시키기 위해서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내주부터 4주간,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수도권은 최대 6인, 비수도권은 8인까지로 축소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총 허용인원 중 백신 미접종자는 1명까지만 포함이 가능하다. 사실상 미접종자끼리의 만남은 불가능하다. 또 '방역패스(접종 혹은 음성 증명)'를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한다.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를) 적용하며, 실효성 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1주일의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오는 8일 가계대출 잔액과 증가율 등을 포함한 '11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내놓는다. 지난 10월의 경우 가계대출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미국 정부가 한국에 대한 환율 관찰대상국 지정을 유지했다. 미 재무부는 3일(현지시간) '주요 교역 대상국 거시 경제와 환율 정책 보고서'에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멕시코, 스위스가 환율 관찰대상국 목록에 올랐다고 밝혔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재무부는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주요 무역국의 환율 관련 정책에 대한 관여를 포함해 가차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재무부는 이번 보고서부터 환율 정책 평가에 일부 달라진 기준을 적용했다. 기존에는 2015년 무역촉진법에 따라 ▲ 지난 1년간 200억 달러를 초과하는 대미 무역 흑자 ▲ 국내총생산(GDP)의 2%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 12개월 중 6개월간 GDP의 2%를 초과하는 외환을 순매수하는 외환시장 개입 등 3개 항목 가운데 2개에 해당하면 관찰대상국, 3개를 모두 충족하면 심층분석국으로 분류해 왔다. 그러나 이번엔 무역흑자 기준이 상품뿐 아니라 서비스를 포함해 150억 달러로 조정됐고, 경상수지 흑자는 GDP의 3% 혹은 경상흑자 갭이 GDP의 1%인 경우로 바뀌었다. 외환시장 개입도 12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비준 동의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비준 동의안은 본회의 통과 시점으로부터 60일 이후 발효되는 만큼 내년 2월 초 발효될 전망이다. RCEP는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과 비(非) 아세안 5개국(호주·중국·일본·한국·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다자 무역협정이다. RCEP는 전세계 국내총생산(GDP), 인구, 교역 규모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FTA다. RCEP 발효 시 한국은 일본과 처음으로 FTA를 맺는 효과도 생긴다. 한국의 RCEP 수출액은 2천690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절반을 차지한다. 우리보다 앞서 비준 절차를 마친 중국과 일본 등 10개국에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공식 발효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화상으로 열린 RCEP 정상회의에서 협정문에 서명하며 공식 가입했다. 그러나 정부의 준비 절차에 시일이 소요되면서 지난 10월 1일에야 국회에 비준안이 제출됐다. 중국, 일본 등에 비해 한 달 이상 늦게 발효, 다른 가
▲ 고인 : 한원도(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씨 ▲ 별세 : 2021년 12월 2일 오전 5시00분 ▲ 빈소 :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7호실 ▲ 발인 : 2021년 12월 4일 오전 11시00분 ▲ 전화 : 02-2650-2747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1년 12월 2일 (목) ◇ DMBio ▲ 사장 최경은 ▲ 상무보 권순환 ◇ 아벤종합건설 ▲ 사장 박윤이 ◇ 동아쏘시오홀딩스 ▲ 상무이사 백상환 ◇ 동아ST ▲ 상무 조규홍 ▲ 상무보 조상욱 ◇ 동아제약 ▲ 상무 김진구 ▲ 상무보 윤춘희 정성원 조진욱 ◇ 동아오츠카 ▲ 상무 최석암 ▲ 상무보 주재현 윤동수 ◇ 용마로지스 ▲ 상무보 류정하 박원순 ◇ 에스티팜 ▲ 전무이사 이현민 ▲ 전무 최석우 김경연 ▲ 상무보 최용락 이준원 김성원 ◇ DA 인포메이션 ▲ 상무 안철수 ◇한국신동공업 ▲ 상무보 최재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1년 12월 2일 (목) ◇ 부회장 승진 ▲ 장동현 ◇ 신규 선임 ▲ Digital 투자센터 임원 강상규 ▲ Bio 투자센터 임원 김기일 ▲ Digital 투자센터 임원 김대중 ▲ 세무담당 김봉균 ▲ 첨단소재 투자센터 임원 안성재 ▲ SK리츠운용 투자운용본부장 백민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강원도는 일반회계 6조3천760억원, 특별회계 7천401억원 등 8조 4천361억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7조8천57억원보다 8.1%(6천304억원) 증가한 것으로, 본예산 기준으로 처음 8조원대에 진입했다. 일반회계는 국고보조사업 확대에 따른 도비 부담 확대 등으로 7.8%(4천632억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3.7%(284억원) 감소했다. 기금은 1조3천200억원으로 올해보다 17.4%(1천956억원) 증가했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한 경기를 극복하고,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는데 예산을 중점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지원 3천787억원, 경제 활성화 2천2억원, 4차산업 대비 미래 전략산업 육성 2천489억원, 남북교류 및 평화지역 활성화 996억원을 편성했다. 또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 2조1천211억원, 농산어촌 경쟁력 강화 6천530억원, 지역 균형발전 및 SOC 확충 3천806억원, 도민의 안전 및 삶의 질 제고 8천755억원을 책정했다. 도는 노후한 청사를 새로 짓기 위한 기금 50억원을 내년 예산안에 처음 편성했다.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원주시는 2022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62억 원 증가한 1조5천351억 원으로 편성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과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투자에 집중하고자 확장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1천893억 원을 비롯해 세외 수입 610억 원, 지방교부세 4천170억 원, 조정교부금 460억 원, 순세계잉여금 200억 원 등이다. 주요 분야별로는 간현관광지 종합개발사업 46억 원 등 일자리 넘치는 문화관광 경제 도시 육성에 1천535억 원을 편성했다. 시민이 함께 누리는 차별 없는 복지 도시 구현 사업 5천827억 원,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푸른 도시 건설사업에 1천896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사업 2천771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균형발전 872억 원,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 775억 원, 시민 모두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에 281억 원을 배정했다. 원창묵 시장은 "역점사업인 간현 및 반곡금대 관광개발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발판삼아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다음 주에는 내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인 다음 달 2일 내에 예산소위원회 의결안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성장률, 소비자물가 상승률, 수출, 산업활동동향 등 주요 거시경제 지표도 잇따라 발표된다. 다음 달 2일은 내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이다. 지난 16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본격 가동되고 있다. 올해 본예산을 크게 웃돈 초과세수로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내년 604조원대 예산안의 막바지 논의가 진행된다. 내년도 세수 추계 정확도 문제와 함께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추가 재원 소요에 대한 여야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가상자산 등 세제에 대한 반발도 격한 상태여서 국회에서 정부가 나타낼 입장도 주목된다. 예산소위 의결안이 나오면 종합심사와 본회의를 거쳐 내년 예산이 최종 확정된다. 한국은행은 다음 달 2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포함한 '3분기 국민소득(잠정치)'을 내놓는다. 분기별 성장률(직전분기 대비)은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작년 1분기(-1.3%)와 2분기(-3.2%)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3분기(2.2%), 4분기(1.1%), 올해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미성년자 또는 앳되 보이는 얼굴을 형상화한 '리얼돌'의 경우에는 수입이 불가하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5일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은 국내 유명 성인용품 판매업체 A사가 인천세관을 상대로 낸 수입 통관 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리얼돌이 '풍속을 해치는 물품'인가에 대한 사회적 논란을 빚은 가운데, 대법원이 첫 '판단 기준'을 세운 것으로 보여진다. A씨는 지난 2019년 리얼돌 수입 신고를 했지만, 세관당국은 관세법 234조 1호와 관련해 '풍속을 해치는 물품'으로 보아 수입통관 보류 처리를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취소소송을 냈다. 1심과 2심에서는 해당 리얼돌은 '풍속을 해치는 물품'은 아니라고 보아 음란물이 아니라고 본 판결을 확정했다. 1,2심은 "물품을 전체적으로 볼 때는 그 모습이 저속하고 문란한 느낌을 주지만, 이를 넘어서서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 및 왜곡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성적 부위나 행위를 적나라하게 표현했다고 볼 수 없다"며 A씨의 입장을 들어줬다. 하지만 대법원은 이 리얼돌 중 몇몇은 '미성년자'의 신체를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