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균형 잡히고 보기 좋은 얼굴은 치아가 완성시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턱은 얼굴의 형태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써 최근에는 갸름하고 날렵한 턱선이 선호되고 있다. 반대로 주걱턱 현상을 가지고 있다면 콤플렉스 요인으로 발전될 수도 있다. 위턱이 작거나 아래턱이 크거나, 혹은 양쪽 모두의 원인으로 아래턱이 튀어나와 보이는 현상을 보통 주걱턱이라 칭한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 아래턱이 위턱보다 더 늦게 성장하면서 볼록한 옆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정상인데, 더 연령이 높아지면서 위턱과 아래턱의 성장 차이로 인해 윗니가 아랫니를 덮어주지 못하면 아래턱이 자라는 것을 위턱이 막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성장이 완료되었을 때 과도한 주걱턱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성장 과정에서 이가 거꾸로 물리는 경우 발견 즉시 치료를 권한다. 주걱턱 치아교정의 경우 가능한 어린 나이에 성장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아교정 치료 특성상 어린 나이일수록 치료효과가 좋은데다, 만일 치료 후에 치료 전 현상이 재발되더라도 성장기가 남아있다면 다시 한번 성장 교정치료를 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걱턱이라고 무조건 치료를 시행하는 것은 아니다. 환자의
눈에 띄는 신체부위 가운데 마음에 들지 않은 현상으로 콤플렉스가 생기게 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증상이 주걱턱이다. 아래턱의 성장이 과도하거나 위턱의 성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아래턱이 튀어나온 경우를 주걱턱이라 부르는데, 외관상 심미성이 떨어져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라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주걱턱은 어릴 때에는 나타나지 않더라도 사춘기에 아래턱의 성장이 과도하게 일어나 주걱턱이 될 가능성이 크다. 주걱턱은 턱관절 장애나 음식물을 씹는데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본인이나 지인의 주걱턱 판단을 위해서는 턱이 길다거나 아래턱 끝이 입술보다 앞으로 나와 있는 경우, 왠지 모르게 아래턱이 무겁거나 강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주걱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옆모습에서 턱의 선이 뾰족하다거나 아래 앞치아가 윗치아 보다 앞으로 나와 있는 경우, 아래 치아와 윗치아가 만나지 않는 경우, 음식이 잘 씹어지지 않거나 그냥 삼키는 적이 많은 경우 등도 검사가 필요하다. 이 주걱턱은 예방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얼굴뼈의 성장은 소아기인 1~2세와 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진행되며 소아에서 뼈의 성장은 얼굴의 크기, 그리고 청소년기의 뼈의 성장은
최근 들어 교정을 시작하는 환자 중에서 성인들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교정에 대한 정보도 많아지고 예전보다 서구적인 안모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교정을 원하는 대다수 성인 환자의 주요한 문제는 돌출입이다. 돌출입이란 얼굴을 옆에서 보았을 때 코끝이나 턱 끝에 비해 입이 앞으로 튀어 나온 상태를 말한다. 돌출입은 잇몸과 치아가 같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경우다. 웃을 때 잇몸이 드러나 보여 미관상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고, 입이 앞으로 튀어나오면 입술도 두툼하게 나와 있는 모습이 되면서 어딘지 부자연스런 느낌과 퉁명스럽고 화가 난 듯한 인상을 줄 수도 있다. 그래서 돌출입은 대인관계에서 호감형 인상을 주기가 힘들다. 돌출입의 치료 방법은 돌출입의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첫 번째 치성 돌출입은 위아래 앞니가 앞으로 돌출되어 발생하는, 즉 치아 때문에 발생하는 돌출입이다. 치아가 앞으로 돌출되다 보니 그 앞에 있는 입술도 같이 튀어나오게 된다. 앞니가 돌출되어 생긴 돌출입이라면 치과 교정치료를 통해 앞니를 뒤로 넣어 주는 치료법이 가장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치아의 돌출을 바로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