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3년 만에 물 위로 떠오른 세월호 배수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27일 세월호는 현재 선체 내 남아있는 해수 배출과 잔존유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이번 세월호 배수작업은 시간을 두고 깨진 유리창이나 선박의 벌어진 틈으로 물이 흘러나오게 하는 자연방수 하는 작업이다. 이렇게 세월호 배수작업이 끝나게 되면 세월호 선체와 반잠수식 선박을 다시 움직이지 않게 단단히 고정하면 2차 인양 작업으로 최종 마무리를 하게 되는데 이변이 없는 한, 이르면 28일 목포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87km 떨어진 목포신항으로 출발하게 되는데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9시간에서 10시간 정도면 도착을 할 수가 있을 것으로 보여 늦어도 이달 안에 지상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선체가 육지에 안전하게 내려지면 본격적으로 미수습자 가족을 찾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작업이 시작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아이유 밤편지 발매와 함께 그녀의 무대 위 반전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과거 KBS 뮤직뱅크 '너랑 나' 무대에서 미니 블랙 원피스 차림으로 귀여운 안무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힐킬과 상체를 드러낸 미니 블랙 원피스를 입고 섹시함을 뽐냈다. 특히 아이유는 당시 노래를 끝마치고 퇴장하는 순간 섹시한 반전 뒤태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같은 날 소속사 측은 아이유 밤편지 음원과 티저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월호 반잠수선으로 이동이 오후 4시 55분부터 재개됐다. 24일 해수부는 당초 오후 2시부터 이동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조류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어 오후 4시 55분부터 3㎞ 떨어진 곳에서 대기 중인 반잠수선으로 본격 이동한다고 밝혔다. 이런 사정 등으로 세월호는 일단은 오후 7시쯤 반잠수선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세월호는 오후 2시 고박을 팽팽하게 하는 등 이동 조짐이 목격됐지만 조류로 인해 시간이 지연되고 있었다. 이후 세월호 반잠수선으로 이동이 끝나면 세월호를 반잠수선 선박 위 계획된 위치로 이동해 선적한 다음, 반잠수선을 부양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선적이 되면 87km떨어진 목포신항으로 이동하게 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일본의 왜곡된 역사 교과서 검정 통과와 함께 정부는 일본 공사를 불러들여 강하게 항의했다. 24일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이날 오후 스즈키 히데오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들여 강하게 항의하고 즉각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포함해 왜곡된 역사인식을 담은 고등학교 교과서를 또 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의 즉각적인 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그릇된 역사관의 최대 피해자는 결국 일본의 자라나는 미래세대라는 점을 분명히 자각하고,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세대의 교육에 있어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교토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는 독도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내용을 포함한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가 통과시켰다. 이 교과서에는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역사에 대한 내용은 은폐 및 축소하고,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이 기술돼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고양 일대 상습 자동차 털이범이 검거됐다. 24일 고양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3월 사이 피해자가 차문을 잠그지 않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금품을 훔치거나 시정된 구형 차량(주로 트럭)만 골라 창문 틈에 밴딩 끈을 넣어 차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절취하는 등 고양과 일산 일대서 42회에 걸쳐 52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남성을 검거해 구속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난 9일 오후 6시경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에 있는 유치원 앞 노상에서 피해자가 아이들의 등교를 돕기 위해 시동을 켜 놓고 잠시 비운 사이 가방과 현금과 상품권 등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나타나 여죄를 파악하던 중 덜미를 잡혔다. 앞서 경찰은 이번 사건의 신고를 받고 여성 학부모와 아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요범죄로 판단하고 전담반을 편성, 주변 CCTV 및 탐문 등 수사를 통해 용의자의 이동 경로, 특징을 파악하고 끝까지 추적 및 긴 잠복 끝에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 남성은 여성 학부모 대부분이 아이들을 안고 유치원에 데려다 주기 때문에 차량 문을 잠그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유치원 주변을 서성이며 범행시기를 노렸으며 또한 시정된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로 서울시청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불이 꺼진다. 오는 25일 전세계가 오후 8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60분 동안 불을 끄는 세계적인 환경 운동 캠페인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를 전개한다. 어스아워는 지난 2007년 세계자연기금 주최로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178개국 1만 2,700여 곳의 랜드마크가 소등했고, 전 세계 SNS를 통해 2억 6천만 명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지구촌 전등끄기’ 한국 주관단체(WWF-Korea)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폭적인 후원과 대시민 켐페인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홍보영상물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참여해주길 호소하고 있다. 또한 당일 1시간 동안 조명을 소등함으로써 발생하는 생활 불편을 최소화해 불끄기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시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수참여(1시간 소등), 참여유도(30분 소등), 자율참여(10분 이상 소등)의 3단계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시설인 서울남산타워와 63빌딩, 숭례문과 흥인지문 등 문화재와 필수적으로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그랜져, K7 등 현대기아차 7000여 대가 리콜된다. 24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에서 판매한 그랜저(IG)와 기아자동차에서 판매한 K7(YG) 승용자동차는 브레이크 진공호스 제작결함으로 제동 시 제동력 저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2017년 1월 12일부터 2017년 3월 1일까지 제작된 그랜저(IG) 4,310대와 2017년 1월 19일부터 2017년 3월 6일까지 제작된 K7(YG) 2,221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4일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에서 판매한 아반떼(AD)와 아이오닉(AE) 및 기아자동차에서 판매한 니로(DE) 승용자동차는 전동식 스티어링(조향장치) 모터 커넥터 제조불량으로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질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 리콜대상은 2016년 12월 22일부터 2017년 1월 26일까지 제작된 아반떼(AD) 327대, 아이오닉(AE) 42대 및 2016년 12월 23일부터 2017년 1월 28일까지 제작된 니로(DE) 61대다. 역시 자동차 소유자는 24일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1074일 만에 세월호가 어느정도 모습을 드러냈다. 해양수산부는 24일 오전 11시10분께 당초 목표치였던 수면 위인 13m 인양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세월호 모습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이날 윤곽을 드러낸 세월호 모습을 처참함 자체였다. 한편 목표에 도달한 해수는 24일 안으로 반잠수식 선박에 세월호를 선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사드 보복 규탄 결의안 발의에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함께 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각) 미국 하원이 사드 보복 규탄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사드 보복 규탄 결의안에는 “사드가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방어적 조치이며 한미동맹 차원의 결정”이라며 “중국의 보복 조치는 ‘비합리적이고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하원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을 규탄하고 중국의 대북 압박을 촉구하는 등 7개 항을 결의안으로 채택했다. 앞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최근 중국의 사드보복에 대해 “중국은 주변의 모든 국가들이 더 강하고 큰 나라에 조공을 내거나 잠자코 따르라는 식의 ‘조공 국가 접근법’을 채택함으로써 신뢰를 잃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앞서 중국은 한반도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정부가 ‘한국 여행상품 판매 금지’ 조치 등의 금한령을 내리면서 중국인 발길이 뚝 끊긴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월호 수면 위까지 1m를 남겨두는 등 인양 작업이 분주한 상황이다. 24일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6시45분 좌현 선미램프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세월호를 수면 위 인양 뒤 공정상 반잠수선에 거치해 목포신항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10m 이상 높이의 선미 램프가 열려있는 상태로는 물리 적으로 반잠수선에 거치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특히 세월호를 어렵게 수면 위로 10m 인양한 상황에서, 이번 소조기 내 인양을 완수하기 위해 현장의 상하이샐비지와 TMC, 해수부 등 관계자가 수 차례 회의를 거친 끝에 선미 램프를 제거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오후 8시부터 잠수사를 투입해 제거 작업을 시작해 이날 제거를 마치고 현재는 세월호를 수면 위 12m까지 인양한 상황이다. 한편 세월호가 이 과정을 거쳐 목표치인 13m까지 인양되면 세월호는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 87km 떨어진 목포 신항으로 옮겨질 전망이다. 계획대로라면 인양 시도 이후 12일 안팎이면 모든 작업이 끝날 전망인데 정부는 목포 신항에 범정부 차원의 합동수습본부를 꾸려 실종자 수색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브라질 부패 고기 파문으로 당장 우리 식탁에 대한 우려가 높다. 더욱이 한국의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12.8kg, 달걀 소비량은 254개 수준으로 닭고기 소비가 큰 국가중 한 곳이기 때문에 브라질 부패 고기 파문은 큰 충격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부패 고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껍질이 크림색으로 윤기가 돌고 털구멍이 울퉁불퉁한 것이 신선하기 때문에 주름진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눈으로 구별이 힘들 경우 생산일자나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신선도를 판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선 닭인지 냉동 닭인지는 조리 후, 닭 뼈의 표면과 주변 근육 조직이 검붉은 갈색 또는 흑색이 되는 흑변 현상으로 구별할 수 있다. 신선한 닭이 닭 뼈 양쪽 끝과 연골 주위에 약하게 흑색을 띤다면, 냉동 닭은 진한 흑색을 띤다 한편 앞서 브라질 경찰은 자국의 30여 개 대형 육가공업체들이 브라질 부패 고기 파문으로 대거 적발됐다. 이런 가운데 적발된 업체 일부가 국내에 수출한 것으로도 알려졌지만 정부는 국내에는 부패 고기가 유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월호인양이 당초 계획보다는 늦어지고 있다. 다만 오후 5시 현재까지 당초 목표인 13m의 65%에 달하는 8.5m까지 인양된 상황이다. 23일 해수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시작한 지 17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쯤 세월호는 8.5m까지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후 2시 6m 대비 3시간 동안 2.5m 올라온 수치로 당초 오전 11시쯤 13m까지 끌어올릴 계획이었지만 세월호 인양이 늦어진 이유는 세월호가 물 위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선체의 자세가 변동됨에 따라 잭킹바지선 와이어와 선체간 간섭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해수부는 일단 1차와 2차 고박작업을 벌인 뒤 오후 2시부터 인양을 재개했다. 하지만 현재 상승 폭이 다소 늦어져 당초 계획인 13m까지 인양되는데는 산술적으로 늦은 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월호가 이 과정을 거쳐 목표치인 13m까지 인양되면 세월호는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 87km 떨어진 목포 신항으로 옮겨질 전망이다. 계획대로라면 인양 시도 이후 12일 안팎이면 모든 작업이 끝날 전망인데 정부는 목포 신항에 범정부 차원의 합동수습본부를 꾸려 실종자 수색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결혼한 S.E.S 바다의 우아함이 가득 담긴 셀카가 눈길을 끈다. 앞서 S.E.S 바다는 자신의 SNS에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장에서 찍은 바다의 모습이 담겨있다. 탐스럽게 웨이브진 헤어스타일은 바다의 우아한 매력을 부각시켰고, 핑크빛 립스틱과 귀여운 고양이 모양의 귀걸이는 장난기 가득한 바다의 취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한편 S.E.S 바다는 이날 9세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월호가 수면 위 6m까지 상승했다. 23일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세월호 선체가 수면 위 6m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당초 해수부는 오전 11시 수면 위 13m까지 인양을 목표로 진행했으나, 세월호가 물 위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선체의 자세가 변동됨에 따라 잭킹바지선 와이어와 세월호 선체간 간섭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1차 고박작업 후 세월호 선체의 자세를 다시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잭킹바지선과 선박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시 일부 인양 지장물(환풍구 등)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수면 위 6m까지 상승한 세월호는 앞으로 몇가지 과정을 거쳐 당초 계획인 수면 위 13m 인양작업까지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까지 오후 늦게 또는 저녁쯤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영국 런던 테러로 한국인을 포함해 40여 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이와 함께 정부는 강력하게 규탄했다. 23일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영국 런던 의사당 인근에서 발생한 민간인에 대한 야만적인 공격 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들의 유가족들과 영국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테러에 결코 굴복하지 않고 굳건히 맞서겠다는 메이 총리의 성명을 높이 평가하며,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번 런던 테러로 한국인들의 부상도 속출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런던 테러로 인해 부상당한 한국인은 50~60대로 총 5명으로 이 중 1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FP통신에 따르면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각) 오후 2시 45분쯤 40대 아시아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런던 의사당 옆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승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사람들을 공격하면서 경찰과 용의자를 포함해 4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특히 통신에 따르면 ‘아부 이자딘’이라는 이름의 42살 남성으로, 2006년 영국의 대테러법에 따라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특별시는 야생동물의 먹이 활동이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집중 살포할 예정이다. 23일 서울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5월 16일까지 너구리 등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 발생을 차단하고자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 4만개를 살포한다고 밝혔다.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가로 3cm, 세로 3cm의 갈색고체로 어묵반죽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예방백신이 들어있는 형태이며,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먹으면 체내에 광견병 항체가 생기게 된다. 광견병 미끼예방약 살포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 대모산,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으로 서울시 외곽에 차단띠 형태로 지형에 따라 50~100m 간격으로 살포한다. 살포방법은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찾아 먹기 쉽도록 미끼약을 한 장소에 18~20개씩 뿌리고, 시민들이 약을 만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살포장소에는 경고문 등 안내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이 산행 중 나무 밑이나 수풀 속에 살포된 야생동물 미끼예방약을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중국의 금한령과 함께 한류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지만 문체부의 대응이 부실하다는 지적이다. 23일 국회 교문위 소속 김병욱 의원은 상임위 현안질의를 통해 “문화 관광산업의 주무부처인 문체부가 사드 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나서지 않고 위만 쳐다보고 있다”고 질타하고 문체부 장관 직무대행이 경제부총리와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중국 방문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전경련이 메르스 사태에 버금가는 피해를 우려하고 있고 산업은행은 올해 피해 규모를 현상 유지 시 11조원, 추가 악화 시 22조원으로 각각 추산하고 있는 등 사드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져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도 문체부의 대응은 형식적이고 안일하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김 의원에 따르면 문체부가 제출한 사드피해 현황 자료에는 언론보도 내용을 요약한 것이 전부이며, 이번 달 들어 세 차례 개최한 사드피해 상황점검반 회의도 회의자료도 없이 개최하는 등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송수근 장관 직무대행은 답변에서 “관련업계에서 추가 피해를 우려해 피해상황을 밝히길 꺼려하는 게 사실”이라며 “사드 문제는 군사적 정치적 성격이 강하여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월호구름’이 인터넷에서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23일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는 ‘세월호구름’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른 바 ‘세월호구름’은 마치 추모 리본 모양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이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은 강원도 원주에서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인양 작업이 한창 인 것과 맞물려 상황이 오버랩된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 역시 ‘세월호 구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앞서 해수부는 앞서 지난 22일 오후 8시 50분쯤부터 본격적인 인양 작업을 시작해 이날 새벽 3시 45분, 3년 만에 수면 위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시간당 3m 안팎의 속도로 해저 44m 아래에서 끌어올렸고, 현재는 해저면에서 23m 세월호의 모습이 보일 정도로 인양됐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조선인 강제징용자의 유골이 묻힌 일본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 길을 지난해 초 나가사키시에서 임시 폐쇄하여 큰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번에는 가는 길이 완전히 폐쇄 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팀에 따르면 “작년 초에 방문했을 때는 공양탑 가는길 입구에 긴 밧줄로 느슨하게 묶어 '위험'이라는 안내판을 가운데 걸어놨고, 여러 개의 나무토막으로 급조한 안내판 2개를 설치해 임시적으로 폐쇄해 놨었다”고 했다. 하지만 “네티즌의 제보로 확인해 본 결과 이번에는 큰 나무막대 3개를 단단히 설치해 아예 사람들이 들어가기 힘들게 막아놨으며, 급조해서 만든 안내판 2개를 아예 동판으로 바꾸어 영구적으로 페쇄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꼬 했다. 이어 “길을 폐쇄하고 안내판을 설치한 나가사키시에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해 누구나 다 공양탑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것을 요청했으나, 인근 사찰인 금송사로 모든 유골을 다 이전했다고만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무한도전 방송 이후 한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이런 강제징용 사실이 더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나가사키시에서 공양탑 가는 길을 폐쇄한 것”이라며 “이는 강제징용 사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전국적으로 날림먼지 위반사업장 500여 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3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앞서 전국 지자체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건설공사장 8,759곳에 대한 날림(비산)먼지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 결과, 날림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기준 등을 위반한 사업장 533곳(위반율 6.1%)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에 마련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 따라 동절기 대비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방진막, 세륜시설 등 날림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기준 준수 여부, 날림먼지 발생사업의 신고 여부 등을 점검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날림먼지 발생사업 신고(변경신고 포함) 미이행이 226곳(42.4%)으로 가장 많았으며, 날림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 부적정 203곳(38.1%), 조치 미이행 94곳(1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위반사업장에 대해 개선명령 215곳, 경고 200곳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128건, 과태료 부과 203건(총 1억 2,900만 원) 등의 법적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발 조치돼 벌금형 이상 선고를 받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