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최경희 전 이대 총장의 구속여부가 이르면 14일 결정된다.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정유라 특혜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경희 전 이대 총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 예정이다. 최경희 전 총장은 앞서 정유라 씨 이화여대 입학과 학사 관리에서 특혜를 제공하도록 지시하고 공모한 혐의와 청문회 위증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이후 특검은 최근 최경희 전 총장을 다시 불러들여 12시간이 넘는 보강 조사를 거쳐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이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것은 최 전 총장이 처음이다. 한편 특검은 최 전 총장의 지시와 승인을 받은 김경숙 전 학장이 정유라의 부정 입학을 주도하고, 남궁곤 전 처장 등이 실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해 이미 김 전 학장과 남궁 전 처장 등 4명 등이 구속된 상태로 최 전 총장까지 구속이 확정될 경우 정유라 특혜의혹과 수사와 관련돼 마무리가 지어질 전망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충북 보은에서 2건의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는 등 발생 일주일 만에 총 8곳에 확진 및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충북 보은군 마로면 송현리와 탄부면 구암리 등 한우농장 2곳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재까지 8곳으로 늘어났다. 이들 농장에서는 각각 1마리가 침흘림 증상을 보였으며 당국의 정밀검사는 14일쯤 나올 예정이다 지난 지난 5일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총 8건이 확진되거나 신고접수됐다. 지역별로는 충북 보은 6건(젖소1, 한우5), 전북 정읍 1건(한우), 경기 연천 1건(젖소)이었으며, 살처분은 17농장 1,203두이다. 또 유전자 분석결과 보은, 정읍 O형은 지난 2015년 방글라데시, 연천 A형은 지난 2016년 베트남‧미얀마 등의 바이러스와 상동성이 높아 국내 잔존 바이러스가 아닌 해외 유입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방역 당국은 지난 9일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를 확대하여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전국의 소 사육 농가소 사육 농가에 일제 접종을 완료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카카오톡 수발신이 오류가 발생해 일부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3일 오후 2시쯤 카카오톡의 수발신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유저들의 불평이 속출했다. 이에 같은 날 카카오팀은 “현재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지연현상이 있어 긴급 점검 중”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빠르게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고 했다. 한편 현재는 카카오톡서비스는일부 사용자들을 제외하고 원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신서유기3' 등에 출연하는 강호동이 브로맨스 케미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채로운 장르의 프로그램들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강호동이 함께 출연하는 이들과의 남다른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남자 출연자와의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로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는 것. 먼저 강호동은 JTBC ‘한끼줍쇼’에서 이경규와 23년 만에 한 방송에서 만나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보기 드물게 ‘아우’의 포지션에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게 된 강호동은 형님인 이경규와 옥신각신하며 따뜻한 요즘 시대의 저녁 풍경을 전하고 있고, 더불어 최근에는 화제성과 더불어 시청률 역시 5%대에 안착하는 등 안정궤도에 오르며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가 가진 힘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으로 강호동과의 케미를 떠올렸을 때 빼 놓을 수 없는 한 사람, 영혼의 개그콤비 이수근과의 예능 호흡을 손꼽을 수 있다. 현재 강호동은 JTBC ‘아는형님’과 tvN '신서유기3'를 통해 이수근과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스튜디오와 야외를 오가며 장소불문 상황불문 환상의 짝꿍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tvN ‘신서유기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대선주자 국민면접’을 비판한 배우 김의성이 눈길을 끈다. 김의성은 지난 12일 ‘대선주자 국민면접’ 프로그램 소식에 자신의 SNS를 통해 “저런 거지 같은 프로그램을 아예 볼 생각도 안 하는 내가 챔피언”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대선주자 국민면접’에 대해 “누가 누굴 검증해. 진짜”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방송된 ‘대선주자 국민면접’은 국민들이 대통령 지원자들의 면접을 본다는 콘셉트로 마련된 특집 프로그램이다. 또 패널로는 작가 강신주 김진명, 방송인 허지웅, 평론가 진중권,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OCN ‘보이스’에 신승환이 특별 출연해 몰입감을 높였다. 신승환은 지난 주말 방송된 OCN ‘보이스’ 7, 8회에 특별 출연해 몰입감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보이스’ 속 신승환은 극 중 심영운이라는 역할로 등장, 지난 회 쓰레기 집에서 발견된 시체사건에 있어서 주요인물로 활약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한편 앞서 신승환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특별출연으로 등장해 마지막까지 활약하는 등 매 작품마다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신승환은 영화 ‘군함도’와 ‘일급기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부작용 표시 없는 의료광고에 대한 제재가 이뤄진다. 13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학생ㆍ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한 불법 의료광고의 성행을 막기 위해 3월 한 달간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의료광고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성형•미용 분야 중,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부작용 위험이 높은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술의 안전성만 표현하거나 시술 관련 과다 출혈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안내하지 않은 경우, 부작용을 의문형으로 표현한 경우 등 위법소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광고를 집중 점검키로 했다. 현행 의료법상 의료행위나 진료방법 등의 광고에서 심각한 부작용 등의 중요정보는 반드시 제공해야 하며, 글씨 크기를 작게 하지 않는 등 소비자들이 잘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의료광고를 실시하거나 할 예정인 의료기관은 수술에 관한 부작용 등 주요 정보를 게재하여 환자가 잘 알 수 있도록 확인하여 주의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도 잘못된 의료서비스의 선택이 자신의 건강에 돌이키기 어려운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부작용이 없거나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송도 등 수도권 3개 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수도권과 서울을 연결하는 M-버스 4개 노선이 추가 신설된다. 13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송도 지역에 전국 최초로 출•퇴근형 M-버스를 포함한 총 4개 노선의 M-버스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하는 M-버스 노선은 최초로 도입되는 •퇴근형 M-버스 2개 노선(송도~여의도, 송도~잠실역), 기존의 일반형 M-버스 2개 노선(화성 동탄 2 ~서울역, 하남 BRT 차고지~청량리역) 이상 총 4개 노선이다. 특히 송도~여의도, 송도~잠실역 노선은 필요성이 인정되었으나, 첨두시와 비첨두시 수요격차로 인해 종일운행을 할 경우 지나친 운송손실이 예상되어 지난해 3차례 공모 시 유찰된 노선으로, 송도 주민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그간 인천시 및 운송사업자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출•퇴근형 M-버스(노선당 1일 4대)로 변경해 노선신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출•퇴근형 M-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M-버스 형태로 운행을 하고 그 외 시간은 다른 운송사업 투입을 통해 차량 및 운전자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소환 됐다. 1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울 대치동의 특검 사무실로 소환됐다. 이날 이재용 부회장은 다소 굳은 표정으로 특검 사무실 앞에 도착해 순환 출자 문제와 관련해 로비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 등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다만 이재용 부회장은 “오늘도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성심껏 말씀 드리겠다”고만 한 채 그대로 조사실로 향했다. 일단 특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삼성 합병 의혹과 최순실 딸 정유라 지원 의혹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후 이날 조사를 바탕으로 이번 주 안에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장제원 의원이 아들 용준군 논란에 대변인직을 사퇴했다. 12일 장제원 子 장용준 논란과 함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국민들께 사죄 드린다”며 “이번 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 드린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라고 했다. 또 장제원 의원은 “바른정당 당원들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죄 드린다”며 “바른정치 해보고자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당에 큰 피해를 입혀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겠다”며 “수신제가를 하지 못한 저를 반성하겠다. 아들 문제뿐만 아니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도 참회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10일 용준군은 이날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랩 실력에 대해 극찬을 받았지만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라는 점과 과거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조건 만남이 의심되는 글은 물론 흡연과 음주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성 논란이 불거졌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대전 지진으로 새벽부터 시민들이 크게 놀랐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8분쯤 대전시 유성구 남남서 쪽 3km 지점에서 1.9 규모의 대전 지진이 발생했다. 대전 지진은 비교적 가볍게 발생해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부 시민들이 진동을 느껴 대전소방본부에 문의 전화가 빗발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 지질연구소인 USGS에도 관련 진동이 감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에서는 쿵하는 소리와 함께 진동이 있었다는 주장도 있다. 또 다른 이는 1.9라고는 하지만 1.9 느낌은 아니었다는 이도 있다. 한편 대전 지진은 도심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지난 2006년 이후 지난 해 1차례 발생했고 올 들어 처음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98.8%로 나타났고 평균 요금은 1㎥ 당 683.4원으로 나타났다. 10일 환경부가 발표한 2015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말 기준으로 161개 지방상수도사업자(특•광역시 7개, 특별자치시 1개, 특별자치도 1개, 시 75개, 군 77개)와 1개 광역상수도사업자가 전국에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전년 대비 0.2%p 증가한 98.8%로 나타났다. ‘수돗물을 공급받는 인구(급수인구)’는 약 5,204만 명이며, 1인당 하루 수돗물 평균 사용량은 282ℓ 수준이다. 지자체별로 상수도 보급률을 살펴보면, 서울 등 7곳의 특·광역시는 99.9%, 시지역은 99.4%, 농어촌(면지역)은 92.3%로 각각 나타났다. 도시와 농어촌 간의 상수도 보급률의 격차는 여전하나, 매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국 수돗물 평균 요금은 1㎥ 당 683.4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천과 울산 지역의 요금현실화율은 100%인 반면, 지형적 여건으로 생산원가가 비싼 강원도 지역의 경우 요금현실화율이 56.3%로 저조한 편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안철수·김미경 부부가 함께 걸어온 30여 년에 대해 이야기 한다. 오는 11일 MBN ‘뉴스와이드’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부인 김미경 씨와 함께 TV 대담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동반 출연한다. 안철수 전 대표는 두 번째 도전하는 이번 대선에서 이른바 ‘안풍(안철수 바람)’을 다시 일으킬 수 있을 것인지, 대선후보로서의 비전과 자질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 의대 교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 청춘 멘토, 정치인 안철수까지 그의 인생 순간순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때는 언제이고, 안 전 대표가 바라보는 정치인 아내로서의 김미경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에 대한 평가도 들어본다. 특히 함께 출연하는 안 전 대표의 부인 김 교수 역시 아내가 바라보는 남편의 장•단점과 정치 입문 당시의 뒷얘기 등에 대해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KBS ‘김과장’ 남궁민이 불합리한 노동행위에 대한 강력한 ‘개념 일침’으로 시청자들에게 울컥한 공감을 안겼다. KBS ‘김과장’ 5회 분에서는 김성룡(남궁민)이 TQ택배 본사를 찾았다가 노조 시위에 동참, 직원들을 외면하는 기득권 경영층의 부조리함에 한탄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성룡은 TQ그룹 투자를 앞둔 서안장룡의 요구로 계열사인 TQ택배 실사 준비 TF팀에 참여하게 됐던 상황. 이날 ‘김과장’ 김성룡은 윤하경(남상미), 서율(이준호) 등과 함께 실사준비를 위해 방문한 TQ택배 본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TQ택배 노조원들과 맞닥뜨렸다. 무엇보다 김성룡은 인간이 아닌, 배달하는 기계로 취급받는 택배사원에 대한 사측의 비인간적인 대우를 듣고는 안타까움을 토해냈다. 소변 볼 시간도 없어 방광염에 걸린 사원부터 엄청 비싼 로봇 장난감을 배송하고도 자신은 딸에게 인형 하나 사들고 갈 돈이 없다는 택배사원의 비참한 현실에 마음 아파했던 것. 높으신 양반들, 있는 양반들 다 너무한다며 택배원들도 사원인데 왜 그렇게 관심이 없냐는 하소연에 김성룡은 “택배사원들한테 관심이 없는 게 아니라 인간 자체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거겠죠”라며
도널드 트럼프가 중국 시진핑과 첫 통화를 가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10일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한 지 3주 만에 시진핑과 첫 통화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중국 CCTV 역시 시진핑 주석이 오전에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보내준 새해 축하 메시지에 감사하며 두 나라가 서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해달라”고 요청하자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또 통신은 두 정상의 통화는 매우 화기애애했으며 두 정상은 양국 국민의 안녕을 기원한 것으로 전해져 최근 대만 총통과 전화통화로 냉랭해진 이들 관계가 어떻게 개선될 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JTBC ‘밤샘토론’에서는 ‘2017 대선, 승부 가를 최대 변수는?’을 주제로 달아오른 대선판을 분석한다. 반기문 변수가 사라진 후, 여권은 후보 난립, 야권은 후보군 정리와 통합이 논의되면서 본격 대선판이 시작됐다. 이에 10일 방송되는 JTBC ‘밤샘토론’에서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리가 2월말까지 촘촘한 일정을 잡으며 탄핵 결정 시점이 언제일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촛불민심을 담아 ‘교체’가 화두가 된 이번 대선을 짚어본다. 이번 토론에는 여야 4당을 대표하는 ‘입’과 전략가가 논객으로 나서 황교안 대망론과 문재인 대세론, 제3지대 ‘스몰텐트’의 등장, 보수단일화와 대연정 등 대선구도를 바꿀 변수들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반기문 불출마의 최대 수혜자로 등극하며 보수진영의 대안으로 떠오른 ‘황교안 대망론’은 현실화 될 수 있을까?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는 법적으로 가능한 것인가, 도덕적으로 따질 문제인가?여부를 놓고 격돌한다. 또 문재인 대세론 속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과 국민의당 통합으로 등장한 ‘스몰텐트’는 대선판을 흔들 수 있을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연대 가능성이 언급되는 가운데, 개헌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월드스타 김윤진이 힘을 모아 평창동계올림픽 D-365일을 기념하여 ‘도전의 역사, 대한민국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서 교수 측이 지난 9일 공개된 2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스위스 생모리츠 동계올림픽부터 시작된 한국 동계올림픽 도전의 역사와 주요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소개, 그리고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 하며 평창올림픽을 유치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스페셜 올림픽 세계 동계대회 홍보대사를 지낸 월드스타 김윤진의 내레이션 재능기부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제작해 국내외로 홍보하기 시작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세계적인 축제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앞으로 1년 남았다”며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민간차원에서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재미있고 의미 있게 알리는 일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 주요 언론사 600여 곳의 트위터 계정에 영상을 첨부했고, 50여 개 국가의 주요 한인회 커뮤니티에도 홍보 중”이라며 “특히 각 나라에 퍼져있는 유학생들의 SNS계정을 통해 각 나라 젊은층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정부는 삼성서울병원에 메르스 손실보상금 607억 원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10일 보건복지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0조의2에 따른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해 이 같이 의결했다. 이날 심의 결과 위원회는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보건복지부(역학조사관)가 삼성서울병원에게 요구(명령)한 접촉자 명단제출을 지연한 행위에 대해 ‘의료법’ 제59조(지도와 명령)와 ‘감염병예방법’ 제18조(역학조사) 위반으로 ‘감염병예방법 시행령’ 제28조의2제1항에 따른 손실보상금 지급제외 및 감액 사유가 됨을 확인했다. 위원회는 이 같은 위반행위가 삼성서울병원의 손실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며 중대한 원인으로 판단될 뿐 아니라, 이로 인한 피해가 삼성서울병원뿐만 아니라 전 국가적인 감염병 위기를 초래한 점을 고려해 손실보상액인 607억 원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적극 추진, 기존 자치구별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일 서울시는 올해 6억8천만 원을 투입하여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1천 마리, 자치구 사업을 통해 8천마리 등 총 9천여마리를 중성화할 계획이다. TNR은 Trap-Neuter-Return(포획-중성화수술-방사)의 약자로,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과 길고양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2008년부터 자치구를 통해 주로 민원발생 지역 위주로 매년 길고양이 5~8천 마리를 중성화해왔다. 시민참여형 중성화 사업으로 시는 사업비의 80%를 지원하고 민간단체가 길고양이 중성화를 진행하는 ‘민관협력 길고양이 군집별 집중 중성화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이는 동물보호단체, 수의사회 등 민간단체(법인)가 중성화 지역 및 방법 등을 선택하고 시민 참여로 집중 중성화하는 사업이다. 한편 중성화한 길고양이는 수술 시 왼쪽 귀 끝을 1cm 정도 잘라서 표시하기 때문에 일반 시민도 중성화를 하지 않은 길고양이와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노승일 K스포츠 부장이 작심한 듯 열변을 쏟아냈다. 노승일 K스포츠 부장은 지난 9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리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2차 공개 변론에 출석해 서석구 변호사로부터 집중 추궁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서 변호사는 최순실과의 통화 내용을 USB에 담아 박영선 의원에게 전달한 건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고 추궁 받자 적극 부인했다. 이에 노승일 K스포츠 부장의 부인에도 계속된 추궁이 이어지자 노승일 K스포츠 부장은 “자료가 진실하게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건 박영선 의원으로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순실 씨 형사재판에서 이경재 변호사가 질문한 것 등을 똑같이 묻고 있다”면서 “대통령은 윗분이고 국민은 하찮은 인간이냐”고 작심하듯 퍼부었다. 이에 감정적인 말싸움이 이어지자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이 두 사람을 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