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휜코교정 수술, 단순 미용보다 기능적인 측면까지 고려돼야
이목구비 중에서도 코는 외모에 많은 영향을 준다. 얼굴 정중앙에 위치한 코가 휘어져 있다면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을 무너뜨리게 되어 외모 콤플렉스가 생길 수 있고, 코가 휘어진 정도가 겉으로도 뚜렷하게 드러날 정도라면 코의 내부 역시 휘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휜코교정이 필요하다. 코의 안쪽에는 비중격이라는 연골이 존재하는데, 이 비중격이 휘어져 있는 상태를 비중격만곡증이라고 한다. 평소 코가 휘었다고 느끼거나 코가 자주 막히는 만성 비염 등의 질환을 겪고 있다면 혹시 비중격이 휘어져 있는 상태는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휜코는 단순히 외모의 결점을 떠나 비염, 축농증 등의 기능적인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으므로 휜코성형을 통해 휘어져 있는 비중격을 곧게 만들어줄 필요가 있으며, 이때 비중격만곡증과 휜코수술을 동시에 시행해야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휜코수술을 알아보는 이들 중에는 내부에 있는 비중격까지 휘어져 있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이다. 휜코교정은 코의 높이, 라인 등 전체적인 모양을 개선하는 것과 동시에 기능적인 수술이 함께 진행되어야 확실한 교정을 할 수 있다. 기능적인 문제를 무시하고 외형적인 부분만을 고치는 휜코성형은 제대로 된 교정이라
- 잇츠비의원 장형준 원장
- 2020-05-2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