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 : 문중곤 씨 ▲ 별세 : 2024년 11월 11일 오전 1시 50분 ▲ 빈소 : 경남 밀양시민장례식장(옛 세종병원) 제1호실(2층) ▲ 발인 : 2024년 11월 13일 오전 9시 ▲ 전화 : 055-354-0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폭증을 잡기 위해 2금융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대출규제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가운데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올림픽파크포레온) 등 대규모 재건축 단지에 대한 집단대출이 집중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11일 금융권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빠르면 이번주 금융감독원이 새마을금고와 농협중앙회 대상 현장점검에 돌입한다. 특히 대규모 입주 단지 잔금대출 관리 강화 방안이 집중 점검 대상이 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올림픽파크포레온에 대한 잔금대출 경쟁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가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부 시중은행과 상호금융권이 최근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예정자 대상 잔금 대출 취급을 시작한 상태다. ◇ 1.2만 입주자 몰리는 둔촌주공…시중은행도 눈치싸움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0월 2금융권 가계대출이 2조원대로 증가했다. 2금융권에서 비슷한 규모로 가계대출이 늘었던 시점은 2021년 7월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광풍이 불었던 당시로, 갑자기 3조3000억원의 가계대출이 증가했던 것과 유사하다. 이는 은행들의 가계대출 조이기 기조에다 경기가 어려워지자 돈을 빌리기 힘들어진 서민 및 취약계층이 2금융권에 몰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미국 대선 이후 관련 테마주와 가상자산 변동성에 대한 시장감시를 강화한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날 이복현 금감원장이 미국 대선‧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관련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금감원 임직원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관련 테마주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변동성 확대에 대한 시장 감시를 강화하고 풍문의 생산 및 유포, 선행 매매, 시세 조종 등 불공정거래 정황을 발견할 경우 무관용으로 엄중 조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원장은 “차기 미국 대통령이 확정되면서 미‧중 정책기조 변화로 국내에 큰 영향이 예상된다”며 이와 관련된 리스크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트럼프 당선 이후 관세 부과 변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전기차 및 태양광 보조금 축소‧폐지, ESG 투자 축소 등 업종별 리스크를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이 원장은 “미 FOMC가 정책금리를 인하했으나, 국내 금융상황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며 “누적된 고금리 여파 등으로 취약한 부문에서 돌발적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계감을 갖고 비상상황을 가정한 대응계획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준비
▲80년 ▲행시 56기 ▲서울청 조사1국 1과 ▲서기관 승진(24.11.2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0년 ▲세무대 9기 ▲홍성 운영지원 ▲서기관 승진(24.11.2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8년 ▲7급 공채 ▲서울청 조사3국 1과 ▲서기관 승진(24.11.2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5년 ▲세무대 14기 ▲국무총리비서실 ▲서기관 승진(24.11.2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1년 ▲7급 공채 ▲대전청 조사1국 3과 ▲서기관 승진(24.11.2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4년 ▲세무대 13기 ▲국무조정실 ▲서기관 승진(24.11.2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3년 ▲세무대 11기 ▲부산청 조사1국 3과 ▲서기관 승진(24.11.2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기를 지원하는 ‘새출발기금’의 채무 조정 신청액이 15조원을 넘어섰다. 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가 10월 말 기준 9만3016명을 기록했고 이에 따른 채무액은 15조135억원이라고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빚을 갚기 어려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대출채권을 정부가 기금을 통해 금융회사로부터 직접 매입해 대출 원금을 일부 탕감해 주는 채무 조정안이다. 새출발기금 대상자로 확정되면 최대 15억원(담보 10억원+무담보 5억원) 원금을 최고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상환 기간을 늘려주거나 이자를 낮춰주는 방식의 채무 조정도 이뤄진다. 앞서 지난 9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는 8만7408명으로 채무액은 14조919억원이었다. 그런데 한 달 만에 채무조정자가 5000명가량 늘고 조정 채무액은 1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채무조정 신청자 중 새출발기금에서 채권을 직접 매입하는 매입형 채무조정의 경우 2만7482명(2조3831억원)이 약정을 체결했고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다.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주는 중개형 채무조정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인증서(신한SIGH 서비스)’를 도입한 기관이 1000개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간편하게’라는 컨셉으로 2021년 11월 신한인증서를 출시했고, 이용 가능 기관을 지속 확장해왔다. 현재 신한인증서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롯데멤버스, 코빗 등 1000여개의 이용기관에서 본인확인과 전자서명인증 수단으로 쓰이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주택 청약, 결제수단 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인증서는 인증서 저장의 보편적 형태인 ‘앱 저장 방식’과 저장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클라우드 저장 방식’ 두 가지를 모두 지원하는 유일한 금융권 인증서다. 신한은행은 이용기관 1000개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도 오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시작 직전까지 신한인증서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인증를 발급하면 발급한 고객 모두에게 ‘롯데리아 리아새우버거’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차곡차곡 SIGN 포인트’ 이벤트도 시행해 최대 5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마이신한포인트 응모권’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 예상과 같이 11월 ‘스몰컷(기준금리 0.25%p 인하)’을 단행한 가운데 한국은행은 이달 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1월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라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환율이 한 때 1400원을 넘어섰고, 치솟은 가계부채 우려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7일(현지시간)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75~5.0%에서 4.5~4.75%로 0.25%p 인하했다. 이는 2022년 3월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2년 6개월 만인 올해 9월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을 결정한 이후 두 번째 인하다. 결정문을 통해 Fed는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과 관련한 위험이 대략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롬 파월 Fed 의장은 현재 상태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당분간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현재 통화정책은 제약적이다. 통화정책 기조를 더 중립적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내수 부진 우려있으나 환율 부담도 커 미국이 스몰컷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출생률 위기를 맞은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 전문가들이 문제 원인을 진단하고 적합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세미나가 마련됐다. 7일 조세금융신문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아시아 저출생 원인과 대응방향 모색’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북한(한국인), 러시아, 이집트 등 각국 관련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해 아시아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진단과 동향, 정책 전망을 함께 모색했다. 세미나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위원회 오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 주최하고 조세금융신문이 주관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회미래연구원이 후원했다. 본격적인 세미나 시작 전 주최자인 오기형 의원은 “동아시아 한‧중‧일과 베트남을 포함한 아세아 국가들, 러시아, 북한 등 각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각국이 저출생 문제를 어떤 맥락으로 접근해 원인을 진단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이에 따른 정책방향은 무엇인지 들어보는 자리”라며 “아시아 저출생 현상의 보편성, 특수성, 개별성을 도출해 해법 마련을 위한 협력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취약계층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신한은행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취약계층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세 번째 ‘CEMP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CEMP(CSR & Emission trading system Matching Platform)’란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의미하며 탄소배출권거래제도를 연계해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제도다. 이번 ‘CEMP 3호 사업’에서는 경기도 양주시 소재 서울정신요양원을 수혜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정신요양원의 노후된 보일러 시설을 고효율 히트펌프로 교체함으로써 난방비 지출을 줄이고 탄소배출 감축에도 기여할 계획”이라며 “향후 온실가스 감축으로 확보하게 되는 탄소배출권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며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교육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EMP 3호 사업’ 추진을 위해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정신요양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2022년 한국에너지공단과 MOU 체결 이후 매년 CEMP사업을 추진해왔다. 2022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7일 DGB금융은 DGB사회공헌재단이 서울 소재 KBS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일상 속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국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 포상·격려하고자 기획됐으며 인적나눔‧물적나눔‧생명나눔‧희망멘토링 부문의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재단 창립부터 현재까지 풍부한 경험과 지식 등을 활용한 멘토링 사업을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해 꾸준한 지원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희망멘토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대학생 멘토와 아동·청소년 멘티, 그리고 전문 사회복지기관과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멘토링사업으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멘토링을 통한 ESG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은 멘토링사업 뿐만 아니라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파랑새어린이합창단’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금융권이 부동산 대출에 집중하느라 중소기업 금융에 소홀했다고 지적, 중소기업의 성장잠재력을 고려한 대출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이 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손쉬운 가계대출과 부동산 금융은 확대되지만 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은 위축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대출 중심으로 이뤄진 중소기업 금융의 실태를 보면 신용보다는 담보와 보증에 크게 의존하는 현상이 고착화돼 있다”며 “이 체계에선 설령 중소기업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고 하더라도 담보 없이는 원활히 자금을 공급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국내 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 중 담보·보증 비율은 지난 2015년 66.7%에서 올해 3분기 말 80.7%까지 올랐다. 이와 관련 이 원장은 “담보 보증에 의존하는 구태의연한 대출방식 대신 여신심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기술, 혁신성 등 기업의 미래를 감안한 대출이 확대되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금감원은 여신 심사 시스템 고도화도 추진한다. 기업의 미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지난해 보험업권에 새 회계기준(IFRS17)이 시행된 이후 무‧저해지 상품을 두고 ‘실적 부풀리기’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칼을 빼들었다. 당초 보험사 자율에 맡겼으나, 일률적인 기준을 제시하기로 했다. 무‧저해지 상품은 보험료 완납 전 계약을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이 아예 없거나 적은 상품을 의미한다. 계약해지 고객이 늘어날수록 보험사 이익이 증가하는데 보험사는 해지율이 높다고 전제해 상품의 수익성을 부풀렸다고 금융당국은 파악했다. 7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4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4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IFRS17 주요 계리가정 가이드라인’과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연착륙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금융당국은 IFRS17 주요 계리가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금융당국은 무‧저해지 상품의 해지율 가정이 잘못됐다고 지적, 해외사례와 산업통계를 분석해 보험료 완납시점 해지율이 0%에 수렴하는 모형 중 ‘로그‧선형보형’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경험통계가 쌓일 때까지 이를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보험료 납입 기간에 가까워 질수록 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고객이 많으므로 보험료 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은행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로 인해 내년 우리 경제 불확실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7일 신승철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9월 국제수지 설명회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보호무역주의와 중국에 대한 압박을 고려했을 때 우리 수출 여건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111억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는 지난 4월 외국인 배당 증가로 적자 기록한 후 지난 5월부터 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9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106억7000만달러)가 정보통신(IT) 중심으로 전월 대비 흑자폭이 커졌다.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한 616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9월 통관 기준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6.7%, 정보통신기기가 30.4%, 승용차가 6.4% 증가했다. 9월 수입은 원유, 석탄 등 원자재 수입이 감소 전환했음에도 반도체 등 자본재의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한 510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10월 역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동의했다. 금투세는 정치권은 물론 자본시장에서도 오랫동안 논란이 있었던 사안으로 개인투자자들은 이번 결정을 반기고 있는 상황이다. 기획재정부 또한 금투세가 폐지되지 않을 시 당장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 준비 기한이 촉박했던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 대표는 지난 4일 국회에서 개최된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 원칙과 가치에 따르면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강행하는 것이 맞지만 현재 주식 시장이 너무 어렵다”고 발언했다. 그간 금투세를 두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1년 더 유예하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침체한 시장을 살릴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였다. 하지만 폐지를 밀어붙이는 정부 및 여당과 이를 치열하게 밀어내는 야당이 대치하면서 투자자들 불안감이 장시간 지속돼 왔다. 이 대표의 발언은 금투세를 기존 계획대로 시행해야 한다던 기존 입장을 완전히 거둔 것이다. 금투세는 2020년 12월 문재인 정부 시절 소득세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2023년 시행으로 최초 마련됐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