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대부업체 리드코프 서홍민 부회장이 광고를 주는 대가로 광고대행사에서 10억원대 뒷돈을 수수한 혐의로 23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서 부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김석우)는 지난 20일 서 부회장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서 부회장은 외국계 광고대행사 JWT애드벤처에 광고를 주는 대가로 10억여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JWT가 서 부회장 지인이 운영하는 하청업체에 대금을 부풀려 지급하고 그 차익을 서 부회장이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서 부회장은 같은 방법으로 두산그룹 계열의 광고대행사인 오리콤에서도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이노베이션은 22일, 2016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9조4,582억원, 영업이익 8,4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가 하락에 따른 제품 가격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조4,097억원(1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690억원(206%)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양호한 정제마진, 주요 화학제품 스프레드 강세, 윤활기유 마진 상승 등으로 각 사업이 고른 호조를 보여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최근의 실적 호조는 견조한 시황 외에도 선제적 투자, 글로벌 파트너링 등 사업구조 및 수익구조 혁신의 성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신규 글로벌 파트너링과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사업구조 혁신을 가속화하여 기업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해운 경영권을 포기하는 용단을 내렸다. 한진해운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오는 25일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회사측은 감자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달 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조양호 회장을 만나 한진해운 정상화 방안과 관련해 경영권 포기와 자율협약 수용 등 결단을 요구한지 한 달여 만이다. 한진해운의 금융부채는 지난해 연말 기준 약 5조6000억원이다. 특히 올해 안에 해결해야할 부채만 3조2000억원에 달한다. 한진그룹 측은 “그동안 경영정상화를 위해 한진칼과 대한항공 등 계열사를 통해 1조원을 자금을 지원했지만 해운업 환경이 악화로 독자적으로는 극복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자율협약을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100억원대 동남아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구치소에서 자신의 변호를 맡았던 여성 변호인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22일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변호인 A씨는 최근 “정 대표가 구치소 접견 도중 욕설과 함께 손목을 비트는 등 폭행해 가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며 감금폭행치상 혐의로 15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정 대표의 항소심 재판 도중 사임한 A씨는 서울구치소에서 정 대표를 면담하다가 착수금 반환 문제로 다툼이 벌어졌으며 정 대표가 자신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정 대표는 A씨에게 착수금 20억원을 돌려받아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표 측이 서울구치소가 있는 경기 의왕경찰서로 사건을 이송해 줄 것을 요청해 본격적인 조사는 의왕서에서 이뤄지게 된다. 한편 정 대표는 2013년 3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마카오와 필리핀의 호텔 카지노 등에서 100억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지난 8일 항소심에서 징역 8월로 감형됐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국내 30대 대기업 및 공기업 임원 10명 중 2명은 해외대학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30대 대기업 및 공기업 중 2015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27개사의 공시자료를 통해 대기업 및 공기업 임원 3,443명의 최종학력과 연령, 1인 평균 보수액 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30대 기업 임원 중 74.2%는 국내학교 출신이었고, 21.2%는 해외대학 출신으로 집계됐다. 4.6%는 출신학교를 공개하지 않았다. 출신학교별로는 ‘해외대학’을 졸업한 임원이 21.2%로 가장 많았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임원이 10.2%로 그 다음으로 많았고, 뒤이어 ▲고려대학교 6.6% ▲연세대학교 6.3% ▲한양대학교 4.6% ▲KAIST 4.5% ▲성균관대학교 4.5% 순이었다. 특히 해외대학 출신 임원은 10년 전(2007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10년 전인 2007년 잡코리아의 동일조사 결과 해외대학 출신 임원이 11.7%에 그쳤던 것에 비해 이번 조사결과에서는 21.2%로 9.5%P 크게 증가했다. 30대 기업 임원의 연령은 평균 만 52.7세로 집계됐다. 출생연도별로는 1964년생인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벼룩시장부동산은 20대 이상 온라인회원 540명을 대상으로 ‘주택의 소형화 열풍’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 이상인 84.4%가 “지금보다 작은 면적의 주택으로 이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주택 크기를 줄여 옮기는 다운사이징을 하려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 응답자 23.3%는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로 주택의 면적을 줄여야만 해서’를 꼽았다. 이어 ‘전세가격 정도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18.9%), ‘집 면적보다는 역세권 등의 생활편의를 누리기 위해’(16.7%), ‘다운사이징의 차액으로 부동산 등 다른 투자를 하기 위해’(15.6%), ‘자녀출가 등 가족 구성원이 줄어들어서’(13.3%), ‘자녀 지원, 노후 생활비 등 목돈 마련을 위해’(12.2%)의 순이었다. 또한 주택 다운사이징을 할 때는 ‘현재랑 동일한 소유 형태로 이사(자가-자가, 전세-전체)’(55.6%)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운사이징을 고려하는 매물의 종류로는 43.3%가 ‘중소형 아파트’를 선택했다. 다운사이징을 할 때 고려하고 있는 면적은 과반수 이상인 54.4%가 ‘60~85㎡(18~25.7평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0대 그룹(2015년 4월 공정위 기준, 공기업·금융그룹 제외)을 대상으로‘2016년 고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30대 그룹 중 21개 그룹의 신규채용 규모가 작년수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6개 그룹은 작년에 비해 신규채용 규모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규채용 규모를 늘리는 그룹은 9개 그룹에 불과했다. 그 결과 올해 신규채용은 작년 13만1,917명보다 4.2% 감소한 12만6,394명으로 예상된다. 반면 총근로자수는 작년 116만5,522명 대비 1.6% 증가한 118만4,605명으로 전망돼 2014년 이후 총근로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상위 10대그룹의 2016년 채용규모는 7만9,144명으로 2015년 8만440명에 비해 1.6% 감소한 수치이지만, 올해 전체 신규채용 규모(12만6,394명)의 62.6%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상위 10대그룹이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전망이다. 30대 그룹은 지난해 12만2,051명을 채용할 계획(2015년 3월 전경련 ‘30대 그룹 고용조사’)이었으나 실제 13만1,917명을 채용하여 연초 계획 대비 8.1%(약 1만여명)를 확대 채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텔레콤은 봄 나들이나 해외여행에 나서는 고객들을 위해 T멤버십 제휴처 파격 할인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SK텔레콤은 나들이철과 가족의 달을 맞아 T멤버십 고객을 위한 ‘‘폼’ 나는 가족 페스티벌’ 이벤트를 내달 8일까지 3주간 매주 금·토·일요일에 펼친다. ‘‘폼’ 나는 가족 페스티벌’ 이벤트 기간 중 T멤버십 고객은 일별 각기 다른 제휴처에서 기본 멤버십 혜택에 더해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1매 ▲키자니아 서울점·전국 VIPS 1만원 할인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본인 17,000원 구매 및 동반 1인 50% 할인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T멤버십 고객이 오는 29일 메가박스에서 영화티켓을 구입하면 T멤버십 기본 혜택인 티켓 2천원 · 팝콘 1천원 할인 혜택 및 데이터쿠폰(100MB) 1장에 더해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1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T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해당 기간동안 일 1회 ‘‘폼’ 나는 가족 페스티벌’ 이벤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현대자동차가 20일부터 ‘2017년형 쏘나타’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2017년형 쏘나타’는 영 패밀리 고객을 위한 편의 사양이 집중 구성된 ‘케어 플러스’(CARE+) 트림을 신설하고, 1.6 터보 ‘스포츠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대형 쇼핑몰, 백화점 주차장 등 여성 밀집 지역에서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운전석만 잠금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쏘나타 전 라인업에 적용했다. 젊은 가족 고객 겨냥한 ‘케어 플러스’ 트림 현대차는 ‘2017년형 쏘나타’ 2.0 CVVL 모델, 1.7 디젤 모델에 여성과 아이의 안전 그리고 고급스러움을 중시하는 영 패밀리 고객의 선호 편의 사양으로 구성된 ‘케어 플러스’(CARE+) 트림을 신설했다. 우선 후측방 접근 차량을 감지, 차량의 속도와 위치를 측정해 사전에 경보해 주는 최첨단 충돌 예방 시스템인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과 함께 ▲전방 주차 보조시스템(PAS) ▲열선 스티어링 휠 ▲자외선 차단 앞유리 등 여성운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하여 ‘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KT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DreamWorks Animation, 이하 드림웍스)과 20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올레tv 드림웍스 채널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KT는 IPTV 서비스인 올레tv와 모바일TV 서비스인 올레tv모바일에서 실시간 ‘드림웍스 채널’을 내달 3일부터 단독 제공한다고 밝혔다. 드림웍스는 ‘슈렉’,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 ‘장화 신은 고양이’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이다. 극장판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오리지널 TV 시리즈 제작을 통해 홈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2015년 7월 공식 오픈한 ‘드림웍스 채널’은 우선 아시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 중이다. 국내는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마카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6번째로 올레tv를 통해 5월부터 첫 선을 보인다. 드림웍스 채널은 올레tv ‘131번’이나 올레tv모바일 ‘라이브채널’ 메뉴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KT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드림웍스의 주문형비디오(VOD) 4000여편을 확보한 상태다. 올레tv, 올레tv모바일 가입자라면 추가비용 없이 무료로 드림웍스 실시간 채널은 물론 V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신제품 ‘얼려먹는 야쿠르트’를 오는 25일 출시한다. 얼려먹는 시간에 따라 셔벗 타입과 아이스크림 타입으로 두 가지로 나뉜다. ‘얼려먹는 야쿠르트’의 특징은 기존 야쿠르트를 거꾸로 만든 패키지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재밌게 먹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롭게 먹는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 제품에 면역강화에 도움을 주는 특허받은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2’를 공식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첨가했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2’는 김치에서 찾은 유산균으로 중앙연구소에서 지난 4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쳤다. 면역강화 뿐만 아니라 항산화 활성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복합비타민과 자일리톨을 첨가하고 3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들어 있어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간식으로 적합하다는 것이 한국야쿠르트의 설명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그냥 먹어도, 얼려먹어도 맛있는 역발상 제품으로 기존에 없던 신개념 발효유”라며, “온 가족에게 추억과 재미를 선사하며 올해 발효유 시장의 핫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현대차가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와 솔루션 기업인 시스코(Cisco)社와 손잡고 ‘커넥티드 카’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현대차가 구상하는 커넥티드 카 콘셉트인 ‘초연결 지능형 자동차’는 정보통신 기술과 차량을 융합시키는 차원을 넘어 자동차 자체가 ‘달리는 고성능 컴퓨터’, 즉 자동차 내부는 물론, 자동차와 자동차, 집, 사무실, 나아가 도시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개념이다. 현대차는 시스코와 협업을 통해 차량 내부 데이터 송수신 제어를 위한 차량 내 초고속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양사는 또한, 다양한 가상의 커넥티드 카 모의 테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의 이번 시스코와의 협력은 각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방식의 협업을 통한 커넥티드 카 플랫폼 확보 전략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19일 현대차그룹 양재 본사 사옥에서 정의선 부회장과 시스코 척 로빈스(Chuck Robbins) 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통해 커넥티드 카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차량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차량 네트워크 기술’은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LG화학이 인수한 국내 1위 그린 바이오 기업 동부팜한농이 ‘팜한농’으로 사명을 바꿔 공식 출범했다.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위해 대표이사는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당분간 겸임키로 했다. 이와 관련 팜한농은 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팜한농 본사 강당에서 CEO 박진수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팜한농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한농은 1953년 설립이래 60여년 이상 우리나라의 농자재 산업 등 그린 바이오 분야를 이끌어 온 대표 기업으로, 최근 전신(前身)인 동부팜한농이 LG화학에 인수 되면서 ‘팜한농’으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기존 팜한농 브랜드를 유지하는 것과 관련해 LG화학은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겠다는 기업의 의지를 반영하고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수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존 임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하고 조기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까지와 같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객 중심의 선도적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농심은 19일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9단을 모델로 한 새로운 신라면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농심은 이세돌 9단이 ‘평소 식사와 야식으로 신라면을 즐겨먹는다’고 말할 정도로 신라면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는 점, 또한 최근 바둑 대국을 통해 보여준 열정이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농심의 의지와 닮았다는 점에서 신라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라면 광고에는 이세돌 9단과 딸 혜림 양이 출연한다. 딸바보로 알려진 이세돌 9단이 딸과 오목에서 지고 신라면을 끓여준다는 내용이다. 부녀가 화기애애하게 신라면을 먹는 모습에서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신라면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세돌 9단은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카메라 앞에 서는 딸과 다정하게 놀아주며 긴장을 풀어주고, 스태프들에게는 농담을 건네는 등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세돌 9단을 모델로 한 신라면 광고는 19일부터 방영된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롯데마트가 18일 PB(자체브랜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피해보상을 약속했다. 2011년 보건복지부 역학조사에서 가습기 살균제가 폐 손상의 원인으로 밝혀진지 5년만이며, 사건 관련 업체 중에서는 최초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피해 보상 약속’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2006년 11월에서 2011년 8월까지 시판됐던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해 그간 큰 고통과 슬픔을 겪어 온 피해자 여러분과 그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가습기 살균제 사태 발생 이후, 피해자 여러분과 그 가족들을 위한 최선의 해결방안이 무엇인지를 지속 고민해왔지만, 이 또한 저희로서는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사태를 접하다 보니 제대로 된 대안을 찾지 못하고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다”면서 “이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재 검찰의 엄중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적극 협조해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와 피해 발생 간의 인과관계를 포함해 진상 규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 ‘Q9500’ 홍보를 위해 뮤직비디오 컨셉으로 제작한 ‘김연아 무풍쏭’ 영상이 온라인 공개 19일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이번 ‘김연아 무풍쏭’ 1000만뷰 달성은 유튜브에서 최다 조회 수 영상에 이름을 올린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첫 공개 후 19일만에 조회수 1000만뷰를 달성한 것과 동일한 기록이다. 무풍냉방편·무풍제습편·무풍청정편 등 총 3편으로 구성된 ‘김연아 무풍쏭’은 참신한 컨셉과 흡입력 있는 구성, 삼성전자 모델 김연아의 스타성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에어컨을 끄면 덥고 키면 추운 열대야의 무더위, 온 집안이 눅눅해져 가는 장마철의 꿉꿉함, 창문을 열면 뿌연 먼지가 들이 닥치는 환절기 등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음직한 불편한 상황을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으로 극복하려는 한 가족의 모습을 재미있게 담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연아 무풍쏭’ 영상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제품의 혁신 가치를 이슈화 하는데 성공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 무풍에어컨 ‘Q9500’과 함께 건강하고 상쾌한 일상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사회전반에 걸쳐 부정적 기업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재계가 국가발전을 위해 공헌한 기업들의 도전과 성공스토리를 발굴해 국민들에게 알리는 사업에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9일부터 ‘대한민국 기업열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저성장 뉴노멀시대에 맞서 기업가정신을 고양하는 한편, 기업들의 국가공헌활동을 제대로 알림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지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발전을 위한 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하며, 채택된 스토리들은 일반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제작한 후 ‘대한민국 기업열전’으로 묶어 책자로 발간된다. 교육부의 후원으로 일선학교에도 배포될 예정이며, 사이버 명예의 전당에도 게재돼 대한민국 기업사의 한 부분을 장식하게 된다. 공모부문은 ▲폐허와 빈곤에서 풍요와 번영을 일궈낸 ‘국가번영주역열전’ ▲창조와 혁신의 기업가정신을 발휘한 ‘창조혁신기업열전’ ▲중소기업들도 세계시장 개척에 도전해 성공한 ‘강소기업열전’ ▲후대의 번영을 담보할 ‘미래도전기업열전’ ▲행복사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회공헌기업열전’ 등 5개 부문이며, 응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롯데주류는 18일 순하리 시리즈의 첫번째 탄산주, ‘순하리 소다톡 사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순하리 소다톡 사과’는 화이트와인 베이스에 사과과즙과 탄산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사과 특유의 맛과 입안에서 톡톡 튀는 탄산의 청량한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누구나 가볍게 마실 수 있도록 알코올 도수를 기존 순하리 제품(12도~14도)보다 대폭 낮춘 3도로 출시하고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330ml 페트(PET) 용기에 담아 휴대성을 높였다. 롯데주류는 작년 ‘처음처럼 순하리’로 시작된 국내 주류시장에서의 과일맛 저도주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 증가와 탄산수 시장의 성장 트렌드에 부응해 ‘순하리 소다톡 사과’를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저도주를 주로 즐기는 젊은 고객, 여성 고객들은 새콤달콤한 맛과 탄산의 청량한 식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순하리 소다톡 사과’는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트랜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보다 많은 고객들의 기호에 부합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과일 맛의 ‘순하리 소다톡’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롯데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화성시에 처음으로 뉴스테이 단지를 선보인다. 뉴스테이란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2016년에 도입한 민간 기업형 임대주택을 말한다. 롯데건설은 화성시 반월동 111-4(삼성1로 321)일대에 ‘신동탄 롯데캐슬’(1185가구)과 동탄2신도시 A95블록에 ‘동탄2 롯데캐슬’(612가구) 등 총 1797가구를 공급한다. 롯데건설이 직접 짓고 관리하는 뉴스테이 단지로 계열사 연계서비스를 도입해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주거 여건을 제공하게 된다. 신동탄 롯데캐슬은 화성시 반월동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85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59㎡A 411가구 △59㎡B 46가구 △84㎡A 357가구 △84㎡B 158가구 △84㎡C 213가구 등 전 가구가 100% 중소형, 남향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직주근접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단지 인근으로 분당선 망포역,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등이 가까워 교통망도 우수하며 단지 바로 옆 롯데빅마켓을 비롯해 동탄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KT는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보다 풍성하게 제공하기 위해 ‘더블할인 멤버십’ 서비스를 1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KT의 ‘더블할인 멤버십’은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 월 1회, 2배의 할인 혜택(상시 혜택 대비)을 제공하는 특별한 고객 선택형 멤버십 서비스이다. 일반고객과 VIP고객 구분이 없이 KT 멤버십 가입 고객이라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서비스로, 원하는 날 원하는 제휴사에서 더블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제휴사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CGV, 미스터피자, 뚜레쥬르, 롯데월드이며 대상으로 제휴사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더블할인 멤버십’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전 고객 30% 할인 ▲CGV 현장예매 시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최대 8,000원 할인 ▲미스터피자 VIP고객 40% 할인, 일반고객 30% 할인 ▲뚜레쥬르 전 고객 30% 할인 ▲롯데월드 전 고객 자유이용권 본인 70% 할인, 동반 3인 4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롯데월드만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4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KT는 ‘더블할인 멤버십’ 서비스 출시 기념해, 고객이 서비스 이용 후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