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전자담배의 안전성과 유해성 문제가 잇따르고 있으나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습기 살균제와 치약에 이어 제2의 옥시사태로 비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최대 흡연자 커뮤니티 아이러브스모킹은 8일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자담배의 카트리지에 들어가는 니코틴 원액이 생명을 앗아갈 정도의 유해물질이지만 아무런 제재 없이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되고 있다”며 “잘못 취급할 경우 오히려 흡연자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러브스모킹에 따르면 현행 니코틴 액상은 ‘기호약품’으로 분류돼 제조 및 구매에 아무런 제재가 없다. 그러나 전자담배 판매점에 가면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니코틴 원액은 성인 기준 약 60㎎을 한 번에 흡입하거나 섭취할 경우 호흡곤란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유독물질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형편이다. 아이러브스모킹은 또 최근에는 전자담배의 인기를 의식해 안전성이나 유해성이 입증되지 않은 중국이나 미국 등지에서 값싼 고농도 니코틴 액상이 대량 수입 판매되고 있어 니코틴 액상을 구입할 때 흡연자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현재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표그룹은 현대차그룹의 친족기업으로 유명하다.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의 장녀 정지선씨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남 정의선 부회장이 지난 1995년 화촉을 올리면서 사돈 관계가 됐다. 두 사람의 결혼이 성사된 데는 양가의 오랜 친분이 크게 작용했다. 정몽구 회장과 정도원 회장이 경복고 6년 선후배 관계인데다 정의선 부회장은 정지선씨의 사촌오빠인 정대우 삼안운수 사장과 구정중·휘문고 동창이다. 이 때문에 정의선 부회장은 유년 시절부터 정지선씨를 알고 지내 자연스럽게 혼담이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채이배 의원 “현대차, 현대건설·제철 통해 삼표그룹 계열사 지원” 두 그룹이 사돈지간으로 맺어진 이후 삼표그룹은 현대차그룹의 일감몰아주기로 성장했다는 논란에 줄곧 시달려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이 지난달 10일 10대 재벌의 친족기업 일감몰아주기 의심 사례를 정리·분석해 발표한 결과를 살펴봐도 현대차그룹은 계열사인 현대건설을 통해 삼표, 삼표산업, 남동레미콘, 삼표피엔씨 등에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나타난다. 또 현대제철을 통해서는 삼표기초소재, 네비엔 등을 지원했다. 삼표, 삼표산업, 남동레미콘, 삼표피앤씨 등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탤런트 길용우씨가 사돈이 된다. 8일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정성이 고문의 장녀인 선아영(30)씨가 길용우씨의 아들 길성진(32)씨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성이 고문은 선두훈 대전선병원 시장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뒀다. 아들인 선동욱씨는 누올해 4월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 부회장의 차녀인 채수연씨와 결혼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범현대가 사람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길용우씨 또한 유명 중견탤런트인 만큼 연예계 인사들도 상당수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최씨의 딸 정유라씨 특혜 지원 의혹과 관련, 8일 오전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6시40분부터 대한승마협회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실, 삼성전자 대외협력단 사무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해 대한승마협회 업무 관련 자료를 수거해갔다. 삼성은 최씨와 최씨의 딸 정씨 모녀가 100% 지분을 갖고 있었던 회사인 ‘코레스포츠’(현 비덱스포츠)에 280만 유로(약 35억원)를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돈은 정씨의 말 구입과 전지훈련 비용 등에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삼성이 어떤 혜택을 기대하고 최씨에게 사실상 대가성 성격을 자금을 건넨 것은 아닌지, 지금까지 드러난 것 외에 최씨 모녀에게 또 다른 지원을 했는지 등을 확인 중이다. 한편 검찰은 조만간 박 사장도 소환해 최씨에 대한 지원금 성격 등을 추궁한다는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정당한 사유 없이 추가 입찰을 통해 최저가로 입찰한 금액보다 낮게 하도급 대금을 결정한 두산중공업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2300만원을 부과하고,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2011년 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82개 수급 사업자와 최저가 경쟁 입찰으로 117건의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원가 절감을 위해 정당한 사유 없이 추가 입찰을 통해 최저가 입찰 금액보다 총 4억2167만원 낮게 하도급 대금을 결정했다. 이는 하도급법 위반으로 공정위는 조사 과정에서 “이번 입찰 행위가 법 위반 소지가 높다”라고 작성한 내부 문건을 확보했었다. 두산중공업은 위와 같은 행위가 하도급법 위반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공정위 조사가 이루어질 때까지 이를 시정하지 않은 것이다. 두산중공업은 이 사건 심사 과정에서 법 위반 행위를 자진시정했으나, 위반 행위가 중대한 점을 감안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 23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또 장기간에 걸쳐 위반 행위가 발생한 점, 피해를 입은 수급 사업자가 많은 점, 자진시정이 늦게 이루어진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찰 고발도 결정했다. 공정위는 앞으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KEB하나은행은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자는 의미로 7일부터 ‘바보의 사랑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바보의 나눔 적금’에 가입하면 KEB하나은행이 가입 계좌당 2000원씩을 기부금으로 출연하고, 이를 ‘바보의 나눔 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가입한 ‘바보의 나눔 적금’ 계약기간의 절반 이상을 자동이체로 납입하면 특별금리 연 0.2%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성지순례 여행상품권, 하나머니 적립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 바보의 나눔 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바보의 사랑나눔 이벤트’ 기간 중에 가입한 1년제 적금의 경우, 기본금리 연 1.4%에 우대금리 연 1.0%와 특별금리 연 0.2%를 더해 최대 연 2.6%까지 적용 가능하며, 3년제의 경우는 연 2.8%까지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최대 연 1.0%로, 적금 신규일에 만기 해지금 전액을 바보의 나눔 재단에 기부하도록 이체 등록하면 0.5%(일부 금액만 기부하면 0.3%), 장기기증희망 등록을 하면 0.5%를 우대해 준다. 한편 ‘바보의 나눔’ 재단은 故김수환 추기경의 ‘나눔의 정신’을 받들어 지난 20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IBK기업은행은 7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제10기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캄보디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3억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업은행 임직원 67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오는 12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학교 시설 개보수, 건물 도색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2011년부터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에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학교 신축, 식수시설 설치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 네팔 지진 피해 구호성금으로 1억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권선주 은행장은 “이번 자원봉사단 활동과 후원금 기부가 교육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됨으로써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하나카드는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서비스 중인 ㈜스테이션3와 11월 중 월세 카드 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다방페이로 명명한 이 서비스는 임차인이 ‘다방페이’앱을 통해 월세 자동납부 카드를 등록하면 매월 납입일에 카드로 월세가 결제 되는 방식이다. 하나카드는 다방과 함께 다방페이 활성화를 위해 TV광고, 공인중개사 사무소 안내서 배포 등의 공동홍보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카드는 손님들이 자주 이용하는 ‘이사’(한방이사), ‘생필품’(다이소), ‘생활편의’(GS25) 업종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손님이 다방페이 등록 시 문자를 통해 할인쿠폰 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다방페이 서비스는 하나카드(구 외환카드 포함) 신용 및 체크카드로만 이용가능하며, 하나BC카드는 제외된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경희궁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6층, 4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195가구 규모로 이 중 1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59㎡ 21가구 ▲84㎡ 80가구 ▲104㎡ 9가구 ▲110㎡ 6가구 등으로 이뤄져 있고 일반분양이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전용 84㎡와 110㎡ 일부 세대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제공해 기존 공간보다 더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특히 전용 110㎡는 별도의 현관을 갖춘 부분 임대형으로 설계해 주변 대학교와 업무시설 수요 중심으로 임대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은 “경희궁 롯데캐슬은 서울 사대문 안에 위치한 브랜드 아파트로 뛰어난 인프라와 공원조망 프리미엄까지 갖췄다”며 “직주근접성이 좋고 서울 강남북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분양을 기다리던 대기수요자들이 상당히 많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KB창조 리더스포럼 201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창조 리더스포럼’은 중소기업의 CEO가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기업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기업 CEO 초청 행사다. 이번 포럼에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와 배우자, KB국민은행 경영진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초일류 기업을 향한 혁신경영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해 나가는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에 KB는 함께 하고 응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 기업을 초일류로 경영하는 비결을 모색하는 뜻 깊고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최순실 게이트’로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우리은행이 사내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은행 측은 “사건이 지나치게 과장됐다”는 입장이다. 한 매체는 2일 “우리은행 웰스매니지먼트(WM) 이모 팀장이 지난달 21일 오후 9시쯤 만취한 상태로 회사에 들어와 야근 중이던 팀원을 폭행했다”면서 “당시 머리를 수차례 얻어맞은 팀원은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출혈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술자리에서 해당 팀원이 평소 자신에 대해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화를 참지 못하고 회사로 복귀해 폭력을 행사했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피해자 부모가 은행에 찾아와 가해자 처벌을 요구하자 은행 측은 이 팀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 측은 “잘못 알려진 부분이 너무 많다”면서 폭행 자체를 부인했다. 홍보팀 한 관계자는 “해당 부서에 확인해본 결과 폭행은 물론 몸싸움도 없었다”며 “다만 이 팀장이 해당 팀원에게 심하게 욕을 했다는 사실은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어 “술에 만취한 상태가 아니라 업무 시간 중에 벌어진 일이었다”며 “업무 때문에 팀장과 팀원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는 것은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한국법조인협회(이하 한법협)은 2~3일 회원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설문 항목은 ‘헌법 제84조는 대통령 불소추 특권을 규정하고 있는데 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가능한가’, ‘최순실 특검은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는 현행 상설 특검법과 대통령 이외의 제3자가 임명하는 별도 특검법 중 어떤 방식이 타당한가’ 등 2문항이었다. 이에 대해 한법협 회원 변호사 320명이 설문에 응했으며 응답자 89.4%에 해당하는 286명이 불소추 특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또 응답자 92.5%(296명)는 별도 특검법의 발의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변호사 2510명으로 구성된 법조단체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금융소비자네트워크는 비자(VISA) 카드사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합리적인 근거 없이 수수료를 인상을 강행한 것과 관련, 7일 비자코리아를 방문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비자카드 불매 퍼포먼스를 전개한 뒤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비자카드는 지난 10월 1일부터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해외이용분에 대한 국내 카드사의 분담금을 신용카드 0.195%, 직불 및 선불카드 0.165%에서 각각 12.8%, 33.3% 인상한 0.220%로 단일화해 시행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해외이용수수료도 내년 1월부터 1.0%에서 1.1%로 10% 인상 시행된다. 금융소비자네트워크는 “정부의 카드 사용 장려 정책에 무임승차해 국내 카드 이용에 대해 어떤 용역이나 서비스 제공 없이 해마다 막대한 수수료를 챙기면서 해외 이용수수료와 분담금을 차별적으로 대폭 인상하는 것은 우리나라 소비자와 카드사를 봉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국내 카드사들이 해외 브랜드 카드사에 지급한 로열티는 2015년 1137억원, 올 상반기 573억원에 이른다. 금융소비자네트워크는 “수수료 인상을 철회하지 않으면, 비자카드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우리은행은 3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 남기명 국내그룹장, 롯데멤버스(주) 강승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L.POINT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멤버스(주)와 포인트 제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리은행 위비멤버스의 ‘위비꿀머니’(1꿀)와 롯데멤버스의 ‘L.POINT’(1point) 간 양방향 포인트 전환이 가능한 ‘포인트 제휴’, ▲국내외 소재 영업채널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서비스 상호협력’, ▲양사 고객(회원) 대상 ‘특화 금융상품 개발’, ▲‘공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한다. 특히 ‘위비꿀머니’와 ‘L.POINT’와의 양방향 포인트 전환(1꿀머니=1L.POINT=1원) 서비스는 일 3만원, 월 10만원 한도 범위 내에서 이용 가능하며, 개발 테스트를 마친 후 11월말 오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 실시한 ‘위비꿀머니-SSG머니 포인트 전환’에 이은 ‘위비꿀머니’의 두번째 포인트 전환 서비스”라며 “3600만 회원을 보유한 L.POINT와의 업무협약으로 양사간 시너지와 더불어 다양해진 포인트 적립과 사용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한화생명이 공식 블로그 ‘라이프앤톡 (https://www.lifentalk.com)’을 새롭게 개편하고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프앤톡’ 블로그는 방문하는 고객들이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했다. 블로그 메인 화면에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최신 콘텐츠를 카테고리별로 노출하여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같은 카테고리 다른글, 태그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추가로 확인 가능하다.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등 이미지 중심의 콘텐츠를 보강하여 모바일 환경에서 블로그를 활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큰 특징이다. 블로그 내 카테고리는 ▲보험 지식을 카드뉴스 형태로 쉽게 설명해주는 보험 5분 스터디 ▲보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보험 A to Z ▲20대 대학생이 관심 가지는 금융정보를 모은 만렙!청춘 ▲2030직장인이 궁금해 할 금융주제를 다루는 달려라 직딩 ▲노후준비가 시급한 3050직장인을 위한 어쩌다 어른 등 독자 연령별 니즈에 맞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이 다양해졌다. ‘라이프앤톡’ 블로그 개편을 기념해 4일부터 11일까지 블로그 콘텐츠 어워즈 2016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글로벌 은행들과 공동으로 약 7500억원 규모의 미국 발전소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주선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일 글로벌 발전·에너지 투자전문회사인 스타우드에너지그룹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소재 790MW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마커스훅 에너지센터’를 약 8억불에 인수했다. KB국민은행은 MUFG, Credit Agricole, ING Bank 등 글로벌 은행들과 6억6000만불 규모 선순위대출 투자자를 모집해 본건 MA 거래를 지원했다. KB국민은행이 주선한 대출금액은 총 2억불로, 5000만불은 KB국민은행이 직접 투자했으며, KB생명보험, 미래에셋생명, 신협중앙회, 롯데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국내 금융기관들이 KB자산운용 산하에 설립된 1억5000만불 규모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투자자로 참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 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주요 발전 프로젝트들을 이끌었던 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공동 주선기관으로서 KB금융그룹의 Track Record를 만들어 낸 의미 있는 사례”라며 “특히 KB자산운용이 국내 투자자를 위한 프로젝트 펀드를 설립하고, KB투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전자가 4일부터 10일까지 시계다운 디자인과 단독 사용성을 강화한 스마트워치 ‘기어 S3’의 블루투스 모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전 판매한다. ‘기어 S3’ 블루투스 모델은 ‘프론티어’, ‘클래식’ 모두 39만9300원이며 사전 판매 기간 중 삼성WA닷컴(samsungWA.com)과 전국 주요 백화점 시계 편집 매장 ‘갤러리 어클락(Gallery O’clock)’ 31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어 S3’ 사전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기어 S3 프론티어’구매 고객에게 카키 그린과 오렌지 레드 색상의 실리콘 시계줄(3만원 상당)을 ‘기어 S3 클래식’ 구매 고객에게는 네이비 블루와 올리브 그린 색상의 가죽 시계줄(4만 4천원 상당)을 증정한다. 또한 사전 구매 고객을 포함해 11월 중 ‘기어 S3’를 구매하고 ‘갤럭시 앱스’ 앱에 접속하는 모든 고객은 시계 화면, 게임 등 6가지 앱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어 S3는 IT 얼리어답터와 시계 애호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스마트워치”라며 “기어 S3를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도록 사전 판매를 준비했다”고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IBK기업은행은 11월말까지 비대면전용상품 ‘i-ONE 300적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고 연 2.1%p의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연 4.3% 추억의 금리를 잡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간단한 숫자퀴즈를 통해 얻은 숫자 8자리를 i-ONE 300적금 가입시 친구추천코드란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연 2.1%p(1000명), 2등 연 0.5%p(2000명), 3등 연 0.3%p(2000명)의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등 당첨시 i-ONE 300적금 최고금리 연 2.2%(11월 2일 기준)에 연 2.1%p의 특별우대금리를 합해 최고 연 4.3%의 금리가 적용된다. i-ONE300적금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인 ‘i-ONE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6개월 이상 1년 이하 일단위로 계약기간을 선택해 기간 중 최대 30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소비자가 직접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추가거래를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고시금리는 연 1.4%(11.2일 기준)로, 추가거래 및 친구초대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KEB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추진중인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과제’ 중 ‘통장기반 금융거래 관행’ 혁신을 위해 ‘통장 미발행’ 대상을 주요 예·적금 상품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개설되는 예·적금 계좌의 약 90%에 해당하는 10종의 예·적금 상품이 ‘통장 미발행’ 대상으로 확대됐다는 것이 KEB하나은행의 설명이다. 다만 고객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종이통장 발행을 요청할 경우에는 발급 가능하며 종이통장 미발행에 따른 후속 거래 시의 불편함이 없도록 ‘계좌 개설 확인서 발급’, ‘통장 사본(이미지) 출력’, ‘계좌 해지 절차 개선’ 등의 절차를 마련했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금융거래의 관행을 혁신하고 통장거래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 발생과 거래의 불편함,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통장 미발행 대상을 은행 전체 상품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금융감독원은 1일 증권사 직원이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금을 자신의 계좌로 받아 유용하는 사례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 단계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직원 개인계좌로 투자금을 보낼 경우 증권회사 내부통제 시스템상 사고를 인지하기 어려워 피해금액이 확대될 소지가 높고 사고를 적발하더라도 피해금액 보전이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금감원의 설명이다. 현재 금감원은 특별 현장검사를 통해 올 들어 2차례 대형 횡령사고가 발생한 한국투자증권의 내부통제 시스템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여수충무영업소 A차장은 고객 50여명으로부터 투자금을 받고 지난달 24일 잠적했다가 최근 구속됐다. A차장이 피해자들로부터 빼돌린 금액은 약 45억원 정도다. A차장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연 15%의 이익을 낼 수 있다’고 고객들을 꼬드겨 자신의 계좌로 돈을 받은 뒤 일정기간 동안 이자를 지급하다가 중단했다. 이에 피해자들이 잇따라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범죄가 발각됐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지난 6월 강서지점 B차장이 운영하던 고객 돈 약 50억원을 선물옵션투자로 대부분 날린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