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유태수 서기관이 제24대 평택직할세관장으로 취임했다. 유태수 신임 세관장은 7일 취임사를 통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 현상으로 경기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강하고 적극적인, 그리고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관세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태수 세관장은 세관 직원들에게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발로 뛰면서 소소하더라도 지금 당장 수출입기업들이 목말라하는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166명의 전 구성원이 합심해 평택직할세관에 최적화된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불법・부정무역 단속과 관세국경 수호라는 세관 본연의 업무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유태수 신임 세관장은 시급한 현안을 먼저 살피기 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현장행보를 시작했다. 한편 유태수 세관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관세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관세청 조사국 국제조사팀장,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유태수 세관장은 평소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신있는 업무추진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서울본부세관이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에 이웃사랑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서울세관(세관장 정승환)은 6일 추석을 맞아 따듯한 이웃 사랑을 전하기 위해 관내 복지시설 ‘이든아이빌’을 방문하여 성금 전달 등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성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관세청 나눔펀드 금액으로, 서울세관 봉사동아리 사랑향기 봉사회의 동호회비로 마련한 생활용품과 함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 정승환 서울세관장은 8일 ‘까리따스 수녀원 사랑의 식당’에 방문해 무료 급식소에서 필요한 명절 식자재 등을 위문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정승환 서울세관장은 “예년보다 이른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나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창립 당시 1976년에는 164억 달러에 불과했던 한국의 무역 규모가 지난해는 1조 2500억원으로 전국 세계 무역 순위 8위까지 올라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출입 통관의 90% 이상을 담당하며 한국 경제성장에 기여한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지난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유경준 의원(국민의힘)은 제1회 ‘관세사의 날’을 맞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최근 IT기술 발전에 따른 온라인 시장 확대로 해외 직구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어 관세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관세사들이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류성걸 의원(국민의힘)은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 무역 규모는 전세계 8위”라며 “수출은 6445억 달러 정도로 세계 7위, 수입은 6150억 달러로 세계 9위로 엄청난 규모”라고 강조했다. 류 의원은 “관세사 회원들이 일선에서 노력해준 결과”라면서 “수출 성장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기념식에서 “지역구가 인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이 추석 명절을 맞아 6일 인천시에 있는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인천세관 봉사 단체인 여직원회에서 개최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과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돼 해성보육원 등 인천 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례로 전달했다. 인천세관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복지단체를 통하여 소외계층에 매월 정기 후원금 및 후원품을 기증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재일 인천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계층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올해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한국관세사회가 창립기념일인 9월 5일을 '관세사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박창언 한국관세사회 회장은 “관세사회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극복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관세사업이 어려움에 처한 실정”이라며 “급변하는 국제통상환경과 제4차 산업혁명 등이 관세사계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세사회는 앞으로 관세사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이익 창출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개척하며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는 한편, 미래지향적인 관세사제도를 마련하는 데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류성걸 의원(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유경준 의원(국민의힘)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고광효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이종우 관세청 차장, 이찬기 한국관세무역개발원 회장, 김윤식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 회장, 박병진 국제원산지정보원 원장, 윤이근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원장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권영지 기자) 한국관세사회는 9월 5일을 관세사의 날로 지정하고 첫번째 관세사의 날 기념식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창립 46주년 기념식과 함께 개최했다. 박창언 관세사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관세사회는 1976년에 59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지난 반세기 동안 도전과 시련을 극복하고 현재 217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관세전문자격사 단체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영 의원이 입법한 '리베이트 쌍벌제'가 2022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수 십년간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게 됐다"라며 "관세사업을 '화물운송중개 및 관련서비스업'에서 통관대리 및 관련서비스업'으로 독립시키고, 2019년 폐지된 '통관업의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을 부활시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세특례제한법시행령이 규정하던 감면조항을 조세특례제한법으로 격상키셨으며 '산업발전시행령'에 '관세사업을 지식서비스산업에 포함시켜 171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관세사회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극복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관세사업이 어려움에 처한 실정”이라며 “급변하는 국제통상환경과 제4차 산업혁명 등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안산세관(세관장 정광춘)이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안산시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안산 평화의 집'을 방문해 후원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 평화의 집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지적 장애인 거주 시설로 장애인들의 복지시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광춘 안산세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인천세관이 한-중 노선 화객선사를 한자리에 모아 간담회를 열고 최근 바뀐 세관 업무에 대해 안내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1일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에서 위동항운과 단동항운, 대인훼리 등 인천항 취항 10개 항로 한-중 화객선 9개 선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 개정 및 신국제여객터미널 통합이전 이후 바뀌는 세관 업무를 선사에 안내했다. 최근 당국은 △여행자 면세한도가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주류는 한 병에서 두 병으로 확대하고 △내국세환급(Tax-Refund) 반출 확인 자동화기기 도입으로 환급절차 간소화해 출국 수속시간 단축한 바 있다. 인천세관은 간담회에서 선사의 여행자 통관절차 개선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여객운송 재개와 관련한 중국 현지 동향 정보의 상호 공유를 통해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여객운송 정상화를 준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영준 인천세관 항만여행자통관과장은 “앞으로도 관련 업계와 긴밀한 현장 소통과 세관행정 서비스 개선을 통해 해상 여객 운송 재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취임한 김재일 세관장이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김재일 인천본부세관장은 31일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김재일 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김 세관장은 아울러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 기업을 지원하고, 국가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한편, “순국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일선에서 성실히 관세국경을 수호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대구에서 수출하는 섬유류와 농림수산물 등이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으로 세율이 큰 폭으로 낮아져 RCEP의 직접적인 수혜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본부세관은 31일 권역내 기업 일본 수출 상위물품의 RCEP 활용 실익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RCEP 활용으로 일본 내 협정세율 인하 혜택이 있는 지역 주력 수출품목은 철강금속제품(0.3%), 플라스틱고무 및 가죽제품(0.4%), 화학공업제품(0.3%)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섬유류(4.4%)와 농림수산물(3.6%) 등은 세율이 큰 폭으로 낮아져 RCEP의 직접적인 수혜 품목이다. 한편 대구세관은 31일 일본 수출기업의 RCEP 활용 현황 분석 결과와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관세혜택 실익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별·품목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밝혔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우리나라,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이 맺은 세계최대 규모의 경제협정으로, 한-일간 맺은 최초의 자유무역협정(FTA)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아직 발효 초기이고 RCEP 적용에 익숙하지 않은 업체들이 많아 타 FTA 협정에 비해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