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의 텍사스를 비롯한 중남부 지역에서 현지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을 지원하는 경제 모임이 만들어졌다. 28일(현지시간) 주휴스턴총영사관은 전날 휴스턴 쉐라톤 브룩할로우 호텔에서 '한-텍사스 경제포럼'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최근 텍사스가 경제·과학기술 교류의 중심 지역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텍사스 일대의 경제인과 전문가들이 미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한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포럼에는 주 및 시 정부, 현지인과 한인을 아우르는 경제인·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첫 포럼에는 텍사스와 아칸소 주정부, 휴스턴시, 미 의회, 휴스턴한인지상사협의회, 상공회, 재미한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등 주요 경제·전문가단체 임원들과 주요 동포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영호 주휴스턴총영사는 "오늘 포럼 출범 후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국내 경제단체들과 연계, 기업들의 구체적인 지원 수요를 발굴하고 포럼에 참석한 주·시 정부, 의회뿐 아니라 다양한 한인 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제인 넬슨 텍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5월 들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날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보합에 머물렀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0.1% 각각 상승했다. 대표지수와 근원 지수 상승률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근원 PCE 가격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월 이후 4월까지 3개월 연속 2.8%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근원 가격지수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더 잘 나타낸다고 여겨진다. 5월 개인소비지출(명목)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4월(0.1%)보다는 올랐지만, 2월(0.6%), 3월(0.7%)과 비교해선 증가율이 저조했다. 전문가 전망치(0.3%)에도 못 미쳤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다. 연준은 통화정책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소비자물가지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11개 회원국으로 선진20개국회의체인 G20의 대항마로 부상해온 브릭스(BRICS)의 중추 3대국인 인도와 중국, 러시아(인구순)가 3국 협의체인 RIC를 결성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례 없이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있는 미국의 증권시장은 잠재적으로 심각한 하락장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설적인 미국 투자자 짐 로저스가 27일(미 현지시간) 주장했다. 러시아 매체 <리아노보스티>는 지난 26일(모스크바 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인용, "브릭스 회원국 중 인도와 중국, 러시아가 3국 협의체인 RIC를 결성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짐 로저스는 하루 뒤인 27일(뉴욕 현지시간) 러시아 언론 <스푸트니크>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시절이 너무 오래 지속됐을 뿐만 아니라 부채 때문에 미국의 다음 약세장은 매우 나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로저스는 “부채 수준은 미국 역사상 가장 높은데, 우리 역사상 이렇게 큰 빚을 져본 적이 없다”며 “이에 따라 다음 약세장은 심각하고 매우 나쁠 것”이라고 거듭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로저스에 따르면, 세계 주식장은 2008~2009년 이후 상승세를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양국 반도체협회 주최로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SCCD) 반도체 포럼'이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한미 산업장관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및 공급망 분야 정례 협의채널인 SCCD 개최를 계기로 처음 열린 민관 포럼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 등 양국 정부 인사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IBM, 시놉시스 등 양국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국 반도체 산업의 현안인 ▲ 기술 개발 ▲ 인력 양성 ▲ 공급망 안정 등 현황을 점검하고 각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반도체 협회는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반도체 포럼 정례화와 인공지능(AI) 등 신흥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협력, 기술 개발, 인력 양성, 투자 활성화 등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산업부가 전했다. 안 장관은 "글로벌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신설된 한미 산업기술 협력센터를 통해 양국 간 기술 협력 지원 및 석박사·청년 인력 교류 확대를 통한 인력 부족 문제에서 공조하겠다"며 "올 하반기 미국 현지에 설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24일(현지시간) 한때 6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2시 22분(서부 시간 오전 11시 2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17% 급락한 6만101달러(8천342만원)에 거래됐다. 한때 6만 달러선이 무너지며 5만9천780달러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초 이후 약 50일 만이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 가격도 5.45% 하락한 3천283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횟수가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에 연일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오전까지만 해도 5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의 둔화 소식에 7만 달러선에서 거래됐다. CPI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연준이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연준이 올해 말까지 미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유럽연합(EU)이 애플의 앱스토어 운영 방식이 이른바 '빅테크 갑질' 방지를 위한 디지털시장법(DMA) 위반에 해당한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24일(현지시간)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애플은 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반박했고, EU의 과징금 예고에도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2%대 상승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애플 측에 애플 앱스토어 규정이 DMA를 위반했다는 내용의 예비 조사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7일 DMA 전면 시행 이후 사실상 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결론을 내린 건 이번이 첫 사례다. 집행위는 "DMA에 따르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앱을 배포하는 개발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고객에게 (앱스토어 대신) 더 저렴한 대체 구매 방법을 알리고 대체 방법을 통한 구매를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은 현재 앱 개발자와 관련한 세 가지 종류의 비즈니스 규칙을 운영 중이지만 어느 것 하나도 앱 개발자가 고객을 자유롭게 (대체 수단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허용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집행위는 구체적인 예로 앱 개발자가 대체 수단의 가격 정보를 제공할 방법이 없다는 점을 들었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중국과 독일이 최근 유럽연합(EU)에 판매되는 중국 전기차에 대한 EU의 고관세 부과 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중국이 유럽연합(EU)의 고율관세 부과 조치에 '맞불' 조치로 나서고 있는 만큼 이러한 '관세 전쟁'이 모두에게 출혈이 클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타협점을 찾는데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3일 중국 공산당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정산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주임은 전날 베이징에서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 등을 논의했지만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정 주임은 이날 "중국 신에너지 산업의 '과잉 생산' 주장은 시장 법칙과 경제 상식에 어긋난다"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EU의 관세 부과 조치는 EU가 추구하는 '탄소중립'과 일치하지 않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보호주의는 기후 변화에 대한 글로벌 대응과 저탄소 전환을 늦출 뿐"이라면서 "중국은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인공지능(AI) 칩 제조사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을 제치고 한때 처음 시가총액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썼지만, 브랜드 인지도는 아직 낮은 편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는 지난해 말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의 브랜드 순위 조사에서 엔비디아가 100위 안에도 들지 못한 것을 지적했다. 최근 엔비디아와 시총 순위 정상을 다투고 있는 애플과 MS는 이 조사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아마존이 3위, 구글이 4위, 삼성전자가 5위였다. CNBC는 엔비디아의 기업가치 상승 속도가 매우 가팔랐던 반면, 그 과정에서 소비자와의 접촉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탓에 회사 설립 후 31년이나 지났음에도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이지는 못했다고 짚었다. 컴퓨터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만드는 엔비디아는 GPU가 챗GPT 같은 생성형 AI 모델 개발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기 전인 2022년까지만 해도 고성능 컴퓨터를 찾는 게이머들에게 주로 알려진 회사였다. 인터브랜드의 브랜드 전문가 그레그 실버먼은 "최근 글로벌 무대로 진출한 제조업체로서 엔비디아는 브랜드를 강화할 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가 이틀 연속으로 3%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장보다 3.22% 내린 126.57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1천130억달러로 줄어 마이크로소프트(3조3천420억달러)와 애플(3조1천810억달러)에 이어 3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 주가는 0.92% 올랐고, 애플 주가는 1.04% 내렸다. 엔비디아는 지난 18일 주가가 3.51% 상승해 사상 최고치(135.58달러)를 찍고 처음으로 시총 1위에 올랐지만, 다음 거래일인 20일 3.54% 내려 MS에 정상을 내준 데 이어 이날은 애플에도 밀렸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엔비디아의 주가 흐름에 대해 "가파른 상승이 (기존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에 취약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시장분석업체 무어 인사이트 앤드 스트래티지의 설립자인 패트릭 무어헤드는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엔비디아의 수익에 역풍이 될 수 있다며 AMD나 인텔 같은 기존 경쟁사들뿐 아니라 아마존이나 MS, 구글 등 자체 제품을 개발 중인 업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중국이 유럽연합(EU)의 '전기차 관세 폭탄'의 임시 조치에 맞서 EU자동차에도 관세를 부과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이미 EU산 돼지고기에 대한 반(反)덤핑 조사에 착수한데 이어 또다른 보복 대상으로 유제품에 대해서도 이미 관세부과를 예고한 바 있다. 이번에는 중국업계가 나서서 EU자동차에도 관세부과 요청을 외치고 있어 중국 당국이 EU의 반덤핑 관세부과에 맞불 작전을 꾀하고 있는 모양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회사들은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율을 대폭 인상에 맞서 EU산 자동차에 대해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중국 정부에 촉구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중국 관영 언론을 인용 중국 자동차업체들의 이같은 요구는 최근 중국 상무부가 유럽 자동차업체 대표들도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비공개회의에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 조치는 대형 휘발유 엔진을 장착한 EU자동차를 대상으로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중국중앙(CC)TV 모회사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위 계정 위위안탄톈(玉淵譚天)에 공개된 기사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중국 4개, 유럽 6개 자동차 회사가 참석했다. 중국 업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연방 대법원은 20일(현지시간) 미국 기업의 해외 수익에 대해 부과하는 이른바 '의무 송환세'가 합헌이라고 판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7 대 2로 미국 의회가 분배되지 않은 기업 수입과 관련, 개인 및 기업에 과세할 헌법적 권한이 있다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AP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국인이 소유하지만 외국에서 사업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의무 송환세는 다른 세금혜택을 상쇄하기 위해 기업 이익의 투자자 지분에 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이라고 AP통신이 전했다. 이 세금은 트럼프 정부 때인 2017년 트럼프 감세안과 함께 도입됐다. 미국 정부는 10년간 이 세금을 통해 3천400억 달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대부분은 애플, 화이자 등과 같은 다국적 기업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미국 워싱턴주 거주 부부의 의무 송환세에 대한 환급 소송으로 시작된 이번 사안은 민주당의 부유세 도입 추진 가능성과 맞물린 수정헌법 16조에 대한 재판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수정헌법 16조는 의회가 소득에 대해 세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의 슈퍼컴퓨터를 구축하는 데 컴퓨터·서버업체 델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엑스(X, 옛 트위터)에 "xAI가 구축 중인 슈퍼컴퓨터에 들어가는 랙(rack)의 절반을 델이 조립하고 있다"고 썼다. 델의 설립자이자 CEO인 마이클 델도 이날 엑스에 대규모 서버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우리는 xAI의 그록을 가동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함께 '델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후 '델 외에 나머지 절반은 누가 조립하고 있느냐'는 엑스 이용자의 질문에 "SMC"(슈퍼마이크로 컴퓨터)라고 답했다. 앞서 머스크는 xAI의 챗봇 그록2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H100' 약 2만개가 들어가고, 그록3 모델 이상에는 같은 칩 1만개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슈퍼컴퓨터는 고성능 컴퓨터 서버를 대규모로 연결해 만들어지며, 서버의 틀에 해당하는 랙에는 전원 관리장치와 열을 식히는 냉각 시스템 등 여러 장비가 들어간다. 델은 그동안 엔비디아 칩을 탑재한 서버와 관련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비판적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 승리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지원 3천690억달러(약 510조원)이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외신이 타전했다. 블룸버그통신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이후의 IRA 미래' 분석에서 "트럼프의 승리는 친환경 에너지 부분을 비롯해 IRA가 주도하는 성장을 위협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BI는 IRA상의 각종 보조금 등에 대해 "완전히 폐지할 가능성은 낮지만, 세금 인센티브를 겨냥한 표적 삭감이 있을 수가 있다"고 내다봤다. BI는 "트럼프가 승리하면 전기차 세액 공제를 수정하는 것이 가능한 정도가 아니라 실제 그렇게 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트럼프 정부는 미국 보호주의를 우선시하는 접근법인 '바이 아메리칸(미국산 구매)' 인센티브로 전기차 세액공제를 대체할 수 있다"고 밝혔다. BI는 이에 따라 보건, 유틸리티, 청정에너지 산업 등에 투입할 보조금, 대출 지원, 세금 인센티브 등에 대한 IRA상의 지원 4천330억달러 가운데 3천690억달러가 위협을 받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2024년 미국의 국가채무에 따른 이자 부담액이 89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년 전보다 3310억 달러, 2022년에 견줘 무려 2배로 불어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자본시장 전문 주간지 <코베이시 레터>는 최근 “미국 국가채무의 순이자 비용은 미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3%에 육박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런 채무이자 수준이 지난 30년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자 제2차 세계대전 당시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논평했다. 미 경제매체 <블룸버그>도 최근 총상환이자(not net base interests)기준으로 지급되는 미국 국채 이자 지급액은 이미 연간 1조 달러를 초과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코베이시 레터>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경우 총 이자 지급액은 연말까지 1조60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부채 위기라는 말은 절제된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대형 기술주 강세 지속에 힘입은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7일(현지시간)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63포인트(0.77%) 오른 5,473.23에 거래를 마치면서 올들어 30번째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8.14포인트(0.95%) 상승한 17,857.02에 마감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8.94포인트(0.49%) 오른 38,778.10에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을 멈추고 반등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도 대형 기술주들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애플이 1.97%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1.31% 상승했다. 알파벳, 아마존, 메타플랫폼 등 다른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주가도 강세로 마감했다. S&P 500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대표 상장지수펀드(ETF) '기술 섹터 SPDR 셀렉트 섹터 펀드'(종목코드 XLK)가 정기 자산재배분(리밸런싱)으로 엔비디아 투자 비중을 종전 6%에서 21%로 상향 조정한다는 소식이 장 초반 엔비디아 주가를 끌어올렸다. XLK ETF의 총운용자산이 14일 기준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