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왕기현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사진)이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무법인 택스키 개업소연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세무법인 택스키는 세무사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해 고객에게 원스톱 토탈 세무서비스를 제공한다.
왕 회장은 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후 고객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NTIS(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의 도입과 잦은 세법 개정 등 지난 10여년간 세무환경이 복잡‧다변화되면서 현재 한 사무실에서 소수의 세무대리인이 대응하는 기존 세무법인 체계로는 역부족이라고 전했다.
세무법인 택스키는 국세청 조사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젊은 세무사들을 기초로 타 법인, 타 사무실 소속의 세무 전문가들과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왕 회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택스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리며 건승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개업소연 장소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96 강남빌딩 403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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