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기태 전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사진)이 오는 19일 세무회계 해강 대표세무사로 새출발한다.
이 대표세무사는 47년 한국 조세행정심판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하는 인물로 1996년 재정경제원 국세심판소 발령 후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억울한 납세자 구제와 공정한 조세심판행정에 기여했다.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3월, 8급 특채(세무대 2기)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상임심판관에 오른 하위직 신화이기도 하다.
그는 1984년 국세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13년간 의정부·부천·성남 등 일선세무서와 경인지방국세청을 거치며 법인세, 재산세, 부가가치세 등 주요 세목실무를 두루 거친 실전형 인재로 지난 3월 7일로 38년 공직을 마무리했다.
이 대표세무사는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건강하시고 금년 하시는 일마다 술술 잘 풀리시기를 기원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을 감안하여 개업소연은 생략하고자 하오니 혜량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무회계 해강 위치는 2호선 교대역 1번 출구 인근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58길 18, 지에스타워주상복합 201호다.
[프로필]
▲62년 ▲충남 아산 ▲아산고 ▲세무대(2회) ▲방통대 법학과 ▲고려대 경제학 석사 ▲8급 경채 ▲의정부, 부천, 성남세무서 ▲경인지방국세청 재산세국, 성남세무서 법인세과, 성남세무서 재산세과 ▲재정경제부 국세심판원 행정실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관실 종합민원실 ▲재정경제부 국세심판원 조사관실 ▲국무총리 조세심판원 행정실, 조사관실 ▲강동세무서장(인사교류) ▲조세심판원 심판조사관 ▲조세심판원 행정실장 ▲조세심판원 심임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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