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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적극행정' 리더 임명식과 실천다짐 결의식 개최

지방청과 세무서에서 적극행정의 확산과 정착을 선도하는 구심점 마련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노정석)은 10일 업무현장에서 적극행정의 확산과 정착을 주도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적극행정 리더 임명식 및 실천다짐 결의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된 적극행정 리더는 올해 지방청 각 분야와 세무서별 적극행정 중점 추진과제의 이행을 관리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역할도 수행키로 했다.

 

임명식에 이어 진행된 ‘실천다짐 결의식’에서는 ‘변화하는 공직문화!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부산청의 적극행정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과 납세자를 위한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에 앞장설 것을 선서하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각 세무서에서도 관서별 슬로건을 선정하여 적극행정 릴레이 챌린지를 시행할 예정이다.

 

노정석 청장은 적극행정 리더들에게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관행적 업무가 납세자의 편익을 위해 개선될 여지가 있는지 살피고, 차별화된 접근방법을 통해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좋은 사례는 함께 실천하여 국민 눈높이에 한 걸음 다가서는 세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지방국세청은 올해 국세청 주관으로 실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에서 ‘소상공인의 세부담 경감을 위해 전통시장의 현실을 반영하여 간이과세배제기준 개정(면적기준 완화)’하는 내용으로 최우수상 외 1건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인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부산국세청은 2022년 국세청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최우수상(국세청장)은 부산진세무서 임은미 조사관 ▲장려상(국세청장) 양산세무서 강보길 조사관 ▲우수상(부산청장) 서부산세무서 강성태 조사관을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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