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3.8℃
  • 구름많음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1.7℃
  • 구름많음대구 4.3℃
  • 구름많음울산 4.4℃
  • 흐림광주 2.3℃
  • 구름많음부산 4.6℃
  • 흐림고창 0.0℃
  • 구름많음제주 4.7℃
  • 맑음강화 -2.6℃
  • 구름많음보은 -2.1℃
  • 구름많음금산 -0.1℃
  • 흐림강진군 2.2℃
  • 구름많음경주시 4.2℃
  • 구름많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가천대 세무·회계학 박사동문회 학위패 수여식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가천대학교 회계·세무학과 박사동문회(회장 정해욱)는 11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제우스스타 프라임뷔페에서 박사 학위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천대 지도교수를 비롯해 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으며, 학위패 수여, 회장 인사, 지도교수 격려사, 동문선배 축사, 학위수여자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해욱 박사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사학위를 받은 모든 분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박사학위는 단순히 이력서 한 줄 늘리는 것이 아닐 뿐만아니라 일반 자격증을 따는 것과도 개념이 다른 만큼 오늘을 기점으로 여러분의 인생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14기 이명근(세무법인다솔) 씨를 비롯해 15기 권영창(삼덕회계법인) 씨 등 8명이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특히 김봉래 국세청 차장(15기)도 학위수여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위수여자들은 학위패를 수여하는 축하연을 마련한 것과 관련해 "지도교수님과 동문 선후배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선후배들과 모교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같이 소감을 피력했다.


< 박사 학위패 수여자 명단>

14기 - 이명근(세무법인다솔)
15기 - 권영창(삼덕회계법인), 김규리(SCREEN), 김봉래(국세청), 김종열(고용노동부), 박해실(한성세무법인), 반경희(웹케시), 손우진(에스케이니트), 이전자(세무법인내일), 임채철(가감세무법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