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자회사 트리플라는 모바일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가 글로벌 론칭 1개월 만에 누적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알렸다. [사진출처=넵튠]](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40623/art_17177351139585_1d07b2.jpg)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넵튠의 자회사 트리플라는 자사 개발 모바일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Office Cat : Idle Tycoon)’가 글로벌 론칭 1개월 만에 누적 100만 다운로드 및 매출 1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트리플라에 따르면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는 론칭 1개월 기준 1일 최고 매출 10만 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평균 일 매출은 5000만원 전후로 집계됐다. 또 글로벌 론칭 첫날 일일활성이용자수(DAU)는 15만명 이상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미국, 한국, 일본 3개국가 이용자 비중이 6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는 다양한 사무실을 꾸미고 고양이 직원들을 관리하며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는 게임으로 효율적인 관리와 전략으로 최고의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에 방치형 생산 방식을 가미해 플레이어가 오프라인일 때도 수익이 발생하며 이를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 때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시뮬레이션 장르 모바일 게임 중 국내에선 1위, 일본 2위, 미국에서는 4위에 각각 오른 바 있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 시뮬레이션 장르 모바일 게임으로 20개 국가에서 인기게임 순위 10위권 내에 기록되기도 했다.
강석 트리플라 PD는 ”론칭 후 첫 게임 콘텐츠 추가 업데이트가 이달 초 예정돼 있으며 이후로는 좀 더 적극적으로 글로벌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기존 출시작 ‘고양이스낵바’ 대비 ‘유저 1인당 지출 비용(ARPPU)’이 약 3배 정도 높은 점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유의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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