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미래자산운용, 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투자하는 펀드 출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ETF로 글로벌 AI 인프라 펀드(주식-재간접형)'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전 세계에 상장된 전력 인프라, 데이터센터 인프라, 핵심 원자재 생산, 재생 에너지 분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우량 ETF를 선별하는 데 운용 역량을 집중한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연금계좌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을 활용하면 세액 공제 등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펀드는 AI 투자 테마를 인프라 생태계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에너지와 산업재, 소재, 유틸리티 업종 등에서 AI 기술 혁명 혜택을 받는 기업들까지 폭넓게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