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NH선물이 '제3회 국내선물옵션 토너먼트 투자대회'를 오는 10일부터 4월10일까지 총 5주 간 진행한다. 한국거래소의 모든 품목이 대상이다.
1일 NH선물에 따르면 이번 투자대회는 각종 스포츠의 토너먼트 방식을 참고했다. 토너먼트에서 승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처럼, 4일간의 누적수익률이 상대방보다 높은 고객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도록 진행한다.
다만 대회 공정성을 위해 매 라운드 매치 상대방을 무작위로 배정하도록 하는 기능과 매 라운드 수익률을 초기화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고객들이 다양한 한국거래소 선물옵션 품목을 거래하며 수익률을 겨뤄볼 수 있는 기회인 이번 투자대회는 64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최종순위 1~3위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품권 및 상패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 대회 전체 기간 동안의 누적수익률 1위에게도 별도의 상패가 지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 방법은 NH 선물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6062' 화면을 통해 가능하다.
NH선물 관계자는 "랜덤 토너먼트 방식의 이번 이벤트는 기존 투자대회와는 달리 1대1 매치 방식이라는 점에서, 실전 투자 감각을 익히고 본인의 전략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 대회 규모 확대 및 국내 및 해외선물옵션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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