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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바이너리샵, MMK와 쿠킹 클래스 성료…5월 팝업도 예고

브런치 셰프들과 함께 봄맞이 요리 클래스 진행…MMK 쇼룸서 ‘Binary Kitchen’ 팝업 개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오늘의집의 고감도 리빙 셀렉트샵 ‘바이너리샵’이 주방 인테리어 브랜드 MMK와 손잡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 ‘바이너리 키친’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늘의집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MMK 쇼룸에서 원데이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기분 좋은 어울림’을 주제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봄맞이 브런치 요리 수업으로 꾸며졌다.

 

브런치 레스토랑 애시드하우스 소속 조제희 셰프와 우희현 셰프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토마토 시트러스 플레이트(샐러드) ▲새우스뫼뢰브뢰(샌드위치) ▲레몬 바질 파스타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셰프들의 시연을 따라 요리를 완성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플레이팅을 연출하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을 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바이너리샵이 엄선한 인기 브랜드 제품들도 함께했다. 오덴세, 이도, 삼작소, 엔알세라믹스, 버미큘라, 드부이에, 사브르, 글로벌나이프 등 다양한 쿡웨어와 테이블웨어를 직접 사용해 요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클래스 종료 후에는 MMK에서 준비한 앞치마가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됐다.

 

오늘의집 바이너리샵은 이번 쿠킹 클래스에 이어 5월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도 예고했다. 오는 5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MMK 쇼룸에서 열리는 ‘Binary Kitchen : Layers of Taste’ 팝업에서는 테이블웨어, 쿡웨어, 조명, 키친패브릭 등 키친 인테리어를 완성할 40여 개 브랜드의 대표 제품이 큐레이션돼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오늘의집 바이너리샵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늘의집 고객과 브랜드가 밀접하게 소통할 기회를 지속 늘려갈 예정”이라며 “오는 5월 MMK 쇼룸에서 진행될 바이너리샵의 두 번째 오프라인 팝업 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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