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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16 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 공동 개최

정부 3.0 목표인 일자리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관세청(청장 천홍욱)은 31일 코엑스에서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전문인력과 기업 간 일자리 연계를 위한 ‘2016 고졸성공 취업 대박람회’를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공동주최했다.


양질의 일자리에 고졸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능력중심의 사회를 조성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이번 행사기간 중 실제 채용계획을 가진 중소기업과 고졸 인력을 맺어주는 '채용관'과 진로상담을 해주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채용관에서는 관세법인, 물류업체 등 20여개 업체와 관세청이 실시한 FTA교육 수료생, 현장면접신청자 등 고졸(예정자 포함) 구직자들 간의 1:1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홍보관에서는, 특성화고를 졸업한 경력을 인정받아 관세청에 입사한 직원으로부터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행사 참가자들은 채용관에 전시된 이동형 FTA 상담버스(‘찾아가는 YES FTA 센터’)를 관람하고, 센터의 역할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YES FTA는 관세청의 FTA 활용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브랜드명이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정부 3.0의 목표인 일자리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특성화고교생을 FTA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이들과 중소기업과의 일자리 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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