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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제2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 위촉

경영·회계·법률 등 전문분야 교수 4명 위촉
"감사위원회의 올바른 역할정립 위한 자문 활동 펼칠 것"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가 지난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기 자문교수단에는 한종수 교수(이화여대 경영대학)와 송옥렬 교수(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가 지난해에 이어 연임됐고, 김성용 교수(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와 지현미 교수(계명대 경영대학)가 새롭게 위촉됐다.

한종수 교수와 지현미 교수는 회계법인에서 실무를 두루 경험한 공인회계사이고, 송옥렬 교수와 김성용 교수는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로 재직한 경험이 있는 법률 전문가다.

자문교수단은 향후 1년 동안 삼정KPMG ACI의 전반적인 활동에 대한 경영, 회계, 법률 등의 자문을 맡게 되며, 정기회의를 통해 우리 기업의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감사위원회 발전방향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한종수 삼정KPMG ACI 자문교수는 “최근 감사위원회의 역할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관련 법ㆍ제도 개정을 통해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 수행을 감사위원회에게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가운데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는 회계투명성 확보의 새로운 장을 여는 선로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자문위원으로서 감사위원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설립된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는 감사위원회의 올바른 역할 정립과 위상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발족됐으며, 공인회계사, 변호사, 경제분석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ACI는 발족 이후 감사위원회를 위한 종합 실무지침서인 '감사위원회 핸드북'을 국내 최초로 발간한 바 있으며, 매년 세미나 개최 및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감사위원회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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