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2.0℃구름많음
  • 강릉 6.9℃구름많음
  • 서울 4.0℃박무
  • 대전 0.6℃맑음
  • 대구 1.3℃맑음
  • 울산 2.7℃맑음
  • 광주 1.8℃맑음
  • 부산 6.5℃맑음
  • 고창 -2.1℃맑음
  • 제주 5.6℃구름많음
  • 강화 1.0℃흐림
  • 보은 -4.3℃맑음
  • 금산 -3.4℃맑음
  • 강진군 -1.7℃맑음
  • 경주시 -2.4℃맑음
  • 거제 1.9℃맑음
기상청 제공

2026.02.13 (금)


울산시, 상반기 체납세 징수활동 강화한다

4월 ~ 6월 ‘2018년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설정·운영
관허사업제한·명단공개·출국금지·형사고발 등 고강도 추진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날로 늘어나는 체납세 일소를 위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이 2분기에 전개된다.

 

울산시는 4월에서 6월까지 3개월간 ‘2018년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설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월된 체납세는 691억 원으로 전년대비 4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성실 납세풍토 조성과 체납세 일소의 필요성이 커졌다.

 

울산시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조세정의 확립 차원에서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세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담세능력 회복지원을 병행한다.

 

일제정리기간 동안 추진할 체납세 정리대책으로는 시·구·군 ‘합동 징수 기동반’을 편성·운영하며, 구·군별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지방세 체납 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직원 징수책임 할당제 시행을 통하여 체납세를 정리하기로 했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는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신용정보자료 제공, 가택수색 및 형사고발 등 다각적인 행정제재를 실시키로 했다.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는 부동산, 예금, 직장 조회 등을 통해 부동산, 금융재산, 직장 등을 파악하여 압류, 공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징수활동 기간에는 체납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체납 자동차세, 지방소득세에 대한 일제정리가 강력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중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여 지방재정확충은 물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