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맑음동두천 -5.5℃
  • 구름많음강릉 2.4℃
  • 흐림서울 -1.4℃
  • 맑음대전 -3.7℃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0.6℃
  • 맑음광주 -1.7℃
  • 맑음부산 1.3℃
  • 맑음고창 -4.2℃
  • 구름조금제주 4.1℃
  • 맑음강화 -1.3℃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6.5℃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제54회 납세자의날] 대통령표창, 은복프라임미트·은평연세병원·일신정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은복프라임미트·은평연세병원·일신정밀이 제54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은복프라임미트는 축산업 유통 분야에 1992년부터 27년간 종사하고 있다. 광주시 소재의 은복유통을 ㈜은복프라임미트로 2002년에 법인설립 경영하면서 전북권의 축산유통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 및 공급 확대를 위하여 ㈜ 신명푸드시스템을 2013년 설립 유통업 발전과 모범적인 도매인 경영으로 축산물 유통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은평연세병원은 2006년에 서울시 은평구 최초의 외과 전문병원으로 개원하여 외과, 내과, 정형외과, 응급실, 검진센터에 이르기 까지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급성기 질환 전문 병원이다. 건강강좌를 통해 질병의 예방을 알아가며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맡기고 믿을 수 있는 지역사회의 평생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며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고객을 만든다는 이념으로 직원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일신정밀은 2000년 1월 설립한 선박용 디젤엔진의 피스톤스커트 등 구동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위한 지속적 R&D 투자로 다수의 특허출원 등 선박엔진 사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모토아래 직원복지 및 노사관계의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울산테크노공단 내 제2공장 신축으로 지역고용창출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