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리츠펀드 신규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리츠‧부동산 펀드 분리과세 시행에 따라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연다. 오는 6월 30일까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계좌를 활용해 지정된 5개 운용사의 13개 공모형 리츠펀드를 새로 매수한 고객에게 최대 5만원 상품권을 준다. 분리과세 적용 시행일자인 지난달 23일 이후 가입자부터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츠·부동산 펀드 분리과세 신청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진행하고 있다. 정부의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내년 말까지 리츠·부동산 공모펀드에 가입해 3년 이상 투자해 생긴 배당소득은 금융종합소득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율도 15.4%(지방소득세 포함)가 아닌 9.9%다.
이준재 투자상품본부장은 “리츠·부동산펀드는 국내외 유망 부동산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올리면서 분리과세 신청 시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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