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7.6℃
  • 구름많음강릉 -2.4℃
  • 구름많음서울 -5.5℃
  • 구름많음대전 -4.2℃
  • 구름많음대구 2.6℃
  • 구름많음울산 3.6℃
  • 흐림광주 -1.8℃
  • 맑음부산 6.4℃
  • 흐림고창 -3.5℃
  • 흐림제주 3.3℃
  • 구름많음강화 -7.8℃
  • 흐림보은 -3.1℃
  • 흐림금산 -1.4℃
  • 흐림강진군 -1.3℃
  • 구름많음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문화

[전문가칼럼]행복해지기 위한 필수 테크닉

 

(조세금융신문=송지영 프럼미 에듀 대표) 코로나로 전전긍긍하는 사이 올해 상반기도 훌쩍 지나갔다.

 

어려울 때일수록 이런저런 생각이 참 많이 든다. 살아보니 세월이 정말 빨리 간다는 게 실감난다. 이 시점에서 나는 현재 행복한지 생각해 보자. 만약 행복하지 않다면 앞으로 남은 인생도 그런 삶을 살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점검해보고 다시 방향을 잡아야 한다. 현재 당신의 삶의 지수는 어느 정도인지, 정신과 아우구스 쿠리 박사가 제시한 목록에 몇 개나 해당되는지 체크해 보자.

 

 

두 가지 증상에서 몇 개나 체크되는가?

0개: 삶의 질 뛰어남, 1-2개: 삶의 질 좋음, 3-4개: 삶의 질 보통,

5-9개: 삶의 질 나쁨, 10개 이상: 삶의 질 심각하게 저하

 

삶의 질이 만약 나쁨 이하라면 이제 적극적으로 내 삶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관리해야만 하는가? 바로 ‘생각’과 ‘감정’이다. 불행한 이유는 생각 관리를 못해서이다.

 

부정적 생각이 들면 부정적 감정이 자동적으로 뒤따라오고 신체도 그에 맞게 반응한다. 그러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당연히 불행하다. 따라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생각을 잘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이 생각이란 것이 자동흐름 현상이라는 특징 때문에 끊임없이 이런저런 생각이 떠오를 수 있다.

 

이때 부정적 생각에 꽂히게 되면 비이성적 사고와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많은 인사들이 순간의 잘못된 결정으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상황들을 뉴스에서 종종 보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부정적 사고를 멈추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자기 대화법’을 잘 활용하는 것이다. 부정적 생각을 하고 있는 자신의 생각에 의문을 던지고 자신과 차분히 대화를 하며 긍정적인 해석으로 전환해야 한다.

 

타인과 대화는 잘하면서 정작 자신과의 대화는 엉망으로 하는 사람이 많다. 타인과의 대화법은 배우려 하면서도 정작 자신과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알려고도, 배우려고도 하지 않는다. 타인과의 의사소통만 중요한 게 아니라 진짜 중요한 것은 자신과의 올바른 의사소통이다.

 

스스로 자신을 비난하거나 디스하면서 즐거울 리 만무하고 행복할 리 더더욱 없다. 한 생각에 사로잡혀 괴롭다면 잠시 그 생각에서 빠져나와 제 3자의 입장으로 그 생각이 과연 합리적이고 타당한지 자신과 대화해봐야 한다.

 

나의 힘을 앗아가는 부정적인 생각이 있다면 관점을 바꿔 나에게 힘을 주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자신을 설득해야 한다. 같은 사건을 겪어도 그것을 해석하는 내면 대화방식에 따라 사람마다 다른 삶의 질을 경험하게 된다. 오늘 하루 내가 했던 생각들을 점검해 보자.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가? 긍정적인 쪽이 많은가?

 

순간순간 느끼는 감정과 하고 있는 말을 보면 내가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지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단번에 알 수 있다.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고 싶다면 생각을 잘 관리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힘을 주고 위로와 지지를 해주는 셀프 대화법을 터득해야 한다.

 

[프로필] 송지영 프럼미 에듀 대표
• 한국교류분석연구원 연구위원
• 한국도형심리상담학회 이사
• 한국시니어플래너지도사협회 이사
•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커뮤니케이션 석사
• 저서 《도형으로 보는 성격 이야기(공저, 2019)》, 《나를 찾는 여행! 액티브 시니어!(공저,2017)》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