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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이상철 전 인천세무서장, 세무법인 정석에서 세무사로 첫 걸음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6월 29일 인천지방세무서장으로 명예퇴직한 이상철 세무사가 37년여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세무법인 정석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이 전 서장은 1983년 국립세무대학을 1기로 졸업해 청량리·강서·강남세무서를 거쳤다. 1993년부터 북인천·인천세무서, 경인청 소득세과, 중부청 조사1국에서 근무하고, 2000년부터 남인천세무서와 중부청 감사관실, 인천세무서를 거쳐 2009년부터 삼척세무서와 국세청 소득지원국, 중부청 조사4국에서 사무관에 임용됐다. 이어 2014년 중부청 조사1국을 거쳐 제천·북대전·인천세무서장으로 봉직하다 지난 6월 명예퇴직했다.

 

이 전 서장은 "오랫동안 국세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얻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든든한 조력자, 국세행정의 성실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별도의 개업 행사는 갖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전 서장이 새 출발하게 되는 세무법인 정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대로 23번길 72-29 301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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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욱 칼럼] 북한 세금, 사회주의와 시장 사이에서 길 찾기
(조세금융신문=최정욱 공인회계사) 청진에 사는 김OO 씨는 국영기업소에 다니고 있다. 하지만 전력이 부족하고 자재조달이 원활하지 않아서 공장은 가동되지 않는 날이 더 많다. 생활비 명목으로 받는 급여로는 도저히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가 없다. 결국 시장에서 스스로 살 길을 찾을 수밖에 없다. 김씨의 아내는 처음에는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집안 물건을 시장에 내다 팔았다. 콩나물도 기르고 두부를 만들어 팔기도 했다. 가정주부와 노인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부업반에 소속되어 버려지는 폐기물이나 부자재를 구해서 무엇이든 만들어 팔았다. 시장 활동이 익숙해지면서 어렸을 때 모친에게 배웠던 봉제기술로 집에서 옷을 만들어 시장 한 귀퉁이에서 팔았다. 사람들이 입고 다니는 옷이나 다른 상점에 있는 의류를 참고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해보고, 옷감과 실, 단추 등을 사서 밤을 새워 가며 옷을 만들었다. 장사가 조금 되면서 가내수공업 형태로 사업을 키웠다. 최근에는 어렵사리 청진 수남시장에 매대를 하나 마련했고 국영기업소 명의로 생산설비도 갖췄다. 장사가 더욱 커지면서 미싱사와 다리미공을 연결하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씨는 아내를 도와 시장에서 돈을 벌 궁리를 하고 있다.
[인터뷰]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 “수출입기업이 도약하는 환경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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