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온성준 로아앤코그룹 회장이 투명한 경영 의지를 재차 확고히했다. 26일 로아앤코그룹에 따르면 온 회장은 전날 관계사 대표이사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에스엘에너지,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투자 심의 절차 강화, 준법 감시 기능 강화, 회계 투명성 기능 강화를 강조했다. 또 그룹 관계사 대표이사들의 책임 하에 최고 수준의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각 계열사 대표단은 빠른 시일 안에 준법 감시 모니터링 체계를 준비해 진행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다시 하락 전환한데 반해 경유 가격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0.5원 내린 1천667.4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0.6원 하락한 1천738.5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1.5원 내린 1천637.2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677.7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636.1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9원 오른 1천531.8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과 일본의 무역 합의 발표에 따른 세계 경기 둔화 우려 완화, 유럽의 대러시아 제재 강화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2달러 오른 70.7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4달러 하락한 76.4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4달러 오른 91.7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제
◇일시 : 2025년 7월 25일 ◇ 과장급 파견 ▲ 전세사기피해지원단 전세피해조사과장 엄지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7월 25일 ◇ 서기관 전보 ▲ 미래법제 혁신 기획단 오정애 ◇ 서기관 파견 ▲ 산업통상자원부 남수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7월 25일 ◇ 과장급 전보 ▲ 운영지원과장 최문기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7월 25일 ▲ 남극세종과학기지 제39차 월동연구대 총무 하삼식 ▲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제13차 월동연구대 총무 강선구 ▲ 정보전산실장 박헌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5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전날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공공 데이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직접 관심 있는 공공 데이터 항목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추후 개방을 희망하는 공공 데이터 항목도 선택하도록 했다. 두 기관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데이터 개방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 정부는 24일(현지시간) 미국과의 경제·무역 분야 2+2 장관급 회담이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의 일정 문제로 연기된 가운데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무역 협상을 벌인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이 오늘 무역과 관련해 내 사무실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이날 워싱턴DC 상무부에서 러트닉 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7월 24일 ◇ 서기관 전보 ▲ 법제지원국 법제지원총괄과 박상희 ▲ 법령해석국 경제법령해석2과 정성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고려아연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4일 최윤범 회장과 임직원 일동 명의로 총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한 기부금은 피해 지역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 지원 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7월 24일 ◇ 과장급 전보 ▲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무국장 김기훈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일본과 중국의 열간압연 강판에 28∼33%대의 덤핑 방지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산업부 무역위는 24일 제462차 무역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무역위는 지난 3월 시작한 '일본 및 중국산 탄소강 및 그 밖의 합금강 열간압연 강판'과 '중국산 단일모드 광섬유 제품' 조사 결과 덤핑 수입으로 인해 국내 산업에 실질적 피해가 있었다는 예비 판정을 내렸다. 이어 앞으로 진행될 본조사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산업 피해를 방지하고자 이들 제품에 각각 28.16∼33.57%, 43.35%의 잠정 덤핑 방지 관세를 부과할 것을 기재부 장관에게 건의할 예정이다. 앞서 밸류이노베이션파트너스가 외국기업 A사를 상대로 신청한 '커넥티드 전기자동차 특허권 침해' 사안에 대해서는 지난달 30일자로 조사가 개시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한편 무역위가 지난해 2월 특허권 침해로 판정한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특허권 침해' 사안은 최근 행정소송에서 무역위 판정이 부인됨에 따라, 이 소송 결과를 반영해 '비침해'로 재판정했다. 이는 미국 화이자의 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새 바닷길인 북극항로가 열리면 엄청난 변화가 생길 텐데 해수부가 부산에 내려가 마중물이 될 것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24일 오전 취임식 직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한반도 동남권에 '해양 수도권'을 만들자는 것"이라며 "시너지를 내면 새 성장엔진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울·경의 기존 항만·해운·조선·산업·인재 인프라에 행정·사법·금융까지 집적해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몇 년 뒤 시너지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본다"며 "현재 17개 시도 지역 내 총생산(GRDP) 2천500조원 중 수도권의 비중이 53%이고 경남 5.7%, 부산 4.7%, 울산 3.7%인데 분명 숫자 변화가 이와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직원 이사 지원 등과 관련해서는 "선례를 모으고 있다"며 "원칙은 불편함을 걷어낼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해수부 외 HMM 등 해운기업 이전과 해사전문법원·동남투자은행 설립 일정과 관련한 질의에는 "압축적이고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전 장관은 정치권 일각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이
◇일시 : 2025년 7월 24일 ◇ 과장급 전보 ▲ 장관비서관 신재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동서식품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원과 구호물품 약 2천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호물품은 커피믹스와 캔 커피, 식수 음료, 시리얼 바 등이다. 동서식품은 집중호우 피해 규모와 장기화하는 복구 상황을 고려해 기부를 결정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조속히 복구가 이뤄져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에서 첫 본청약이 이뤄진다.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4일부터 남양주 왕숙 A-1, A-2블록 1천30가구에 대한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3기 신도시 본청약은 2월 고양 창릉, 5월 하남 교산·부천 대장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A-1 블록은 전용면적 59㎡ 629가구로 구성됐으며, A-2 블록은 46㎡ 57가구·55㎡ 344가구다. 입주 예정 시기는 3년 뒤인 2028년 8월이다. 이들 블록에서는 2021년 977가구(A-1 597가구·A-2 380가구) 사전청약이 이뤄졌기에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본청약 이후 남은 물량이 특별·일반공급된다. A-1과 A-2블록 인근에는 왕숙천 수변공원이 있으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이돌봄시설이 배치된다. 지구 뒤쪽 풍양역으로 지하철 4·9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라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 정부와 LH는 남양주왕숙 지구 안에 조성되는 20만㎡ 규모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에 카카오 데이터센터, 우리금융 금융연구개발센터 등을 유치해 자족형 신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왕숙 공공분양주택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매 제한이 있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완성차 1위 업체인 현대차가 미국 자동차 관세 압박 영향 속에 오늘(24일)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46조4천776억원, 3조5천711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동기 실적(매출 45조206억원·영업이익 4조2천791억원)보다 매출은 3.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6.5%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전망대로라면 현대차는 지난 2020년 3분기 이후 5년 만에 10%대의 영업이익 감소율을 기록하게 된다. 당시는 2조원대의 품질 비용이 반영된 데 따라 3천억원대의 적자를 낸 바 있다. 현대차가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미국 품목별 관세 비용 여파로 풀이된다. 지난해 2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과 올해 2분기 전망 영업이익 간의 차이는 7천억원가량이다. 이는 미국이 지난 4월부터 부과한 25%의 수입산 자동차 관세 비용이라는 것이 업계의 대체적 해석이다. 현대차의 하반기 수익성 유지에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가동 등을 통한 미국 현지 생산 비율 상향과 관세 파고를 넘기 위한 미국 시장 가격 인상 등이 핵심적 역할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23일 미국을 찾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발표된 미국과 일본간 무역합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한미간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면서 미일 합의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아직 평가할 입장은 아닌 것 같다"며 "지금 면밀히 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미일 합의에 대해 "참고할 수도 있고, (한미간에 논의중인 협상안과) 비교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자신의 이번 방미가 정부 차원의 '올코트 프레싱'(전방위적 대미 협상 노력)으로 해석하면 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관련 부처 차원에서 각각 미측 대화 상대방과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번 방미 목적에 대한 질문에 "한참 진행되고 있는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 우리 카운터파트(대화 상대방)와 협상하러 왔다"며 "열심히 잘 해 보겠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시장 개방을 하지 않는 나라에는 관세를 인하하기 어렵다는 언급을 한 데 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리점 명의를 위장해 수십억원을 탈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조세) 등 혐의로 기소된 김 회장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한 뒤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벌금 141억원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징역 4년에 벌금 100억원을 선고했다. 다만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김 회장은 일부 타이어뱅크 판매점을 점주들이 운영하는 것처럼 위장해 매출을 누락하거나 거래 내용을 축소 신고하는 이른바 '명의 위장' 수법으로 종합소득세 39억원가량을 탈루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회장은 정상적인 '본사 투자 가맹점 모델'이라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19년 2월 열린 1심에서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백개의 대리점을 통해 실제 사업을 영위했음에도 다수의 사람 명의로 사업자 등록을 하는 이른바 명의 위장 수법으로 종합소득세를 포탈했다"고 유죄로 봤다. 하지만 김 회장 측이 이 사건과 관련해 조세 채권의 범위를 판단할 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리츠협회는 23일 새 정부가 추진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포함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고배당 주식에 대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담은 세법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리츠가 혜택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져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법상 이익의 90% 이상을 반드시 배당토록 규정돼 실질적으로 발생한 수익 전부 투자자에게 환원되는 구조"라며 "따라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기준이 상장회사 배당 성향이든 배당 증가율이든 관계없이 대부분 수익을 배당하는 리츠에도 혜택이 적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리츠는 일반 기업보다 훨씬 더 명확한 고배당 구조임에도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어 세제상 차별을 받게 될 수 있다며 "이는 동일한 배당 성향임에도 투자 대상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지는 결과로 이어져 투자자 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리츠는 국민의 안정적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대표적 부동산 간접투자기구로, 주택 등 실물 부동산 직접투자에 비해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