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년 7월 14일 ◇ 분자진단사업부 본부장 ▲ 조승희 전무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LS전선은 반복적인 움직임에도 견딜 수 있는 고유연성(High-Flex) 산업용 USB 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14일 LS전선에 따르면 신제품은 고속 데이터 전송 기능과 함께 100만회 이상의 반복 구부림에도 단선이나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하는 높은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독일, 대만 등 외산 제품이 30만~40만회 수준에서 단선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약 3배 이상 수명이 길어졌다. 내구성뿐만 아니라 접속력, 절연 및 접촉 저항, 충격, 진동 등 10여개 항목에서 국제 기준을 충족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국제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생산라인과 같은 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IP(인터넷 프로토콜) 카메라, CC(폐쇄회로)TV, 사물인터넷(IoT) 장비 등 반복 동작이 많은 설비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LS전선은 산업 자동화 확산과 함께 고신뢰 통신이 필요한 공정 장비용 케이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제품이 국산화와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 개발을 위해 LS전선은 강원전자와 협업했다. LS전선이 케이블 설계와 생산을 맡고, 강원전자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4일 성과보상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합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성과보상공제는 내일채움공제와 재직자우대저축공제에 가입한 중소기업 재직자의 역량을 키우고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교육사업과 복지사업을 개별로 접수하던 방식이었으나 이번부터는 하나의 통합신청 체계로 개편했다. 교육 분야는 영어캠프와 독서통신교육, 온라인 교육, 교육 바우처 등 4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복지 분야는 여름 휴가비 쿠폰 지원과 농어촌 마을 체험휴양 무료제공, 온라인 복지몰 할인 혜택으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7천55명이며 내일채움공제 누리집(sbcplan.or.kr)에서 접수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교육·복지 서비스는 성과보상공제 가입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높이고 장기재직과 역량 강화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배터리 업계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 미국발 정책 불확실성까지 겹쳐 실적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주요 3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은 희비가 교차할 전망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이 '깜짝 실적'을 내놓은 데 이어 SK온도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업황 개선 기대감이 조금씩 커지고 있으나, 삼성SDI는 부진 탈출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낙관은 시기상조라는 분위기다. 14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발표된 증권사 실적 전망(컨센서스)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SK온의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1천19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작년 동기(-458억원)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간을 넓혀서 보면 최근 3개월 내 컨센서스가 1천432억원 적자, 2개월 내는 1천295억원 적자였던 데 비해 적자 예상치가 계속해서 줄어드는 추세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이 2분기 컨센서스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정유 부문이 부진하겠으나, 현대차그룹의 미국 전기자동차(EV) 판매 호조로 배터리 손익이 1천610억원 적자로 1분기 2천99
▲70년생 ▲대전 ▲명석고(대전) ▲서울대 토목공학과 ▲기술고시 32회 ▲英 킹스칼리지 공학 석사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국토교통부 대변인 ▲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2025.7.1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4년생 ▲서울 ▲언남고 ▲아주대 의학과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조교수, 감염관리실장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원 설립추진단장 ▲질병관리처장(2015.7.1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1년생 ▲전남 순천 ▲순천고 ▲전남대 지질학과 ▲서울대 지질학 석사 ▲고려대 지질학 박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전남대 부총장 ▲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동대표 ▲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한국 위원장 ▲현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국가유산청장(2015.7.1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5년생 ▲경기 수원 ▲영복여고 ▲고려대 생물학과 ▲7급 경채 ▲병무청 병역공개과장 ▲병무청 정보기획과장 ▲병무청 병역자원국장 ▲병무청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병무청장(2025.7.1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9년생 ▲경남 밀양 ▲밀양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행시 36회 ▲英 버밍엄대 경제학 박사 ▲관세청 서울세관장 ▲관세청 부산세관장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현 관세청 차장 ▲관세청장(2025.7.1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2년생 ▲서울 ▲관악고 ▲서울대 공법학과 ▲사법시험(26회), 사법연수원(18기)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서부지법 수석부장판사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 ▲현 조원철법률사무소 변호사 ▲법제처장(2025.7.1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1년생 대구 ▲경북고 ▲성균관대 경영학과 ▲행정고시 41회 ▲프랑스 에섹 그랑제꼴 경영학 석사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정책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 ▲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2025.7.1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7년생 ▲전북 군산 ▲군산고 ▲토목공학과 ▲University of Leeds 교통계획학 석사 ▲기술고시 30회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2025,7.1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0년생 ▲충남 부여 ▲창덕여고 ▲명지대 식품영양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행시 42회 ▲美 Univ. of Illinois, Chicago 행정학 석사 ▲국가보훈부 보훈정책관 ▲국가보훈부 정책기획관 ▲대구지방보훈청장 ▲현 국가보훈부 보훈단체협력관 ▲국가보훈부 차관(2025,7.1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5년생 ▲인천 ▲휘문고 ▲고려대 물리학과 ▲고려대 물리학 석사 ▲프랑스 파리11대학 물리학 박사 ▲유럽 핵입자물리연구소 연구원 ▲서울시립대 빅데이터연구센터장 美 로체스터대 연구교수 ▲美 예일대 연구교수 ▲현 서울시립대 물리학과 석좌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2025,7.1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2년생 ▲서울 ▲경문고 ▲한양대 전기공학과 ▲기술고시 30회 ▲英 Univ. of Warwick 기술경영학 석사 ▲한양대 과학기술정책학 박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2025,7.1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5년생 ▲전남 해남 ▲무학여고 ▲고려대 수학교육과 ▲행시 34회 ㅊ美 Univ. of Wisconsin, Madison 교육학 석사 ▲성균관대 교육학 박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교육부 대학정책관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 ▲전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교육부 차관(2025,7.1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대학생 서포터즈 '벤티보라'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벤티보라'는 19∼24세 젊은 고객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50명을 선발한 2기 모집 경쟁률은 20대 1이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풀무원샘물은 전날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하이 브리지톡'(Hi BREEZYTOK) 팝업 이벤트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풀무원샘물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3천명에게 브리지톡 캔 1종을 증정하고, 타투 스티커와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유례없이 극한 폭염으로 '장바구니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전반적인 물가 지표는 안정권이지만, 세부 품목별로 소비자들의 체감물가가 들썩일 조짐이 보인다. 이른 폭염이 과일·채소류 작황에 타격을 가함에 따라 일정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가 치솟는 일명 '히트 플레이션'(폭염+인플레이션)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들어 2%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 상승률도 2.5%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현재 물가상승률은 한국은행 목표보다 약간 높게 나온 수준이어서 실질적으로 높지 않다"며 "다만 소비자들이 장을 볼 때는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는 괴리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상고온과 직결된 채소와 과일 가격부터 불안한 움직임이 감지된다. 곧바로 들썩이는 산지 가격과 달리 물가 지표는 후행적인데다 '전년 동기 대비'의 통계적 착시까지 고려해야 하지만, 품목별 공급충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표> 역대 폭염기간 채소·과일 물가상승률 (%,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 채소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올 상반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국면에서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시장 지배력 강화 전략을 택했던 현대차그룹이 하반기에도 판매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며 관세 파고를 정면 돌파할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는 현대차그룹이 올해 중량급 신차 출시를 차례로 앞두고 있어 추가 반등의 모멘텀도 충분하다고 평가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미국의 수입차 관세가 부과된 뒤에도 판매가격을 올리지 않고 점유율 확대에 집중해왔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 등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1∼6월 미국에서 약 89만4천대를 판매해 상반기 시장점유율 11.0%를 기록, 작년 동기 점유율(10.5%)보다 0.5%포인트 오른 수준을 보였다. 현대차가 47만7천대로 5.9%, 기아가 41만7천대로 5.1%를 기록했다. 지난 3, 4월에는 찻값 인상에 대비한 미국 소비자들의 '패닉 바잉'을 잘 활용했고 5, 6월엔 미 자동차 시장의 하방 압력을 잘 막아냈다는 평가다. 관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에 전가하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단기적인 수익성보다는 장기적인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지배력 강화를 택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그룹의 이런 기조는 하반기에도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