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9일 식당가 '하우스 오브 신세계'가 개장 1주년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2주간 입점 브랜드 13곳이 참여하는 미식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윤해운대갈비'는 데이비드리 셰프가 직접 드라이에이징한 토마호크 스테이크 세트를, '김수사'는 윤태호 셰프와 협업한 빵게튀김을 각각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14∼15일에는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재즈 뮤직 코리아 앙상블' 공연을 오후 1시 30분과 6시 30분에 개최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고객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한 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1주년 축제를 통해 미식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작년 6월 기존 신세계면세점 자리에 문을 열었다. 식사와 함께 술을 즐기려는 수요에 집중해 '백화점의 밤을 연다'는 전략을 적용했다. 영업시간을 오후 8시에서 10시로 늘리고 전 매장에서 주류 페어링(맞춤 추천) 운영,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조도와 음악, 테이블 서빙, 숯불 조리, 오마카세(주방장 특선) 구성 등 백화점 식당가에서는 보기 드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과 부산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격차가 10년 만에 2.1 배에서 3.5 배로 벌어지는 등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지인'과 강정규 동아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평(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015년 5월 1천710만원에서 올해 5월 4천250만원으로 10년간 148.5% 올랐다. 같은 기간 부산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는 평균 802만원에서 1천214만원으로 51.4% 상승하는 데 그쳐 서울과 부산의 격차는 2.1 배에서 3.5 배로 확대됐다. 가격 상위 20%에 해당하는 아파트 거래가격은 서울의 경우 10년간 평당 196.9% 올라 8천60만원이 됐고, 부산은 2천180만원으로 86.3% 상승해 두 도시 간 격차가 3.7 배로 커졌다. 가격 하위 20%에 해당하는 아파트 거래가격도 서울은 10년간 84.9% 올라 평당 1천971만원이 됐지만, 부산은 같은 기간 오히려 3.7% 떨어진 541만원을 기록해 격차가 3.6 배로 더 벌어졌다. 이른바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의 경우 서울은 10년간 5억9천487만원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한국철강협회와 함께 '제4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시작된 이 공모전은 스테인리스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기술·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포스코, 현대비앤지스틸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 출신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우 수석은 4선 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대변인과 원내대표를 역임하는 등 리더십을 겸비한데다 이번 대선 국면에서는 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이 대통령의 당선을 적극 지원했다. 아울러 여야 의원들과 두루 원만한 관계를 맺는 등 친화력과 소통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대통령실은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또 홍보소통수석으로는 이규연 전 JTBC 대표이사, 민정수석으로는 검찰 출신인 오광수 변호사를 각각 발탁했다. 이규연 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JTBC 보도국장·탐사기획국장·대표이사 등을 거쳐 현재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선 기간에는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사회통합전략분과장과 선대위 공보특보를 맡았다. 오광수 수석은 사법연수원 18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동기생이다. 청주지검과 대구지검 검사장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17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통해 다자 정상외교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 4일 취임하며 '국익 중심 실용 외교' 노선을 천명한 이 대통령은 취임 2주도 되지 않아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정상들과 대면하는 다자 정상외교 무대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 것이다. 7일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G7 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사흘째였던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며 정상외교에 본격 시동을 건 데 이어, 다자 정상외교에도 나서기로 하면서 임기 초반부터 외교 행보에 바짝 속력을 내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으로선 G7 회의가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서방의 주요 정상을 한자리에서 두루 만나고 이들과 양자·다자 회담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여권 관계자는 "이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점을 서방 주요국은 물론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상징적인 자리"라며 "계엄 후 공백 상태였던 대한민국 외교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참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G7 회의에선 우선 첫 한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이 전날 트럼프 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뒤 인근 재래시장을 깜짝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했다. 이 대통령은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이날 오전 11시께 동작구 사당동의 남성사계시장을 약 23분간 방문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 행사를 마치고 관저로 돌아가던 중, 이 대통령이 '관저에 아무것도 없다'며 즉석에서 방문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시민들이 생활하는 일상 공간을 찾아 소통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음식 등 식료품을 파는 가게에 들러 몇 가지 물품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주민들과 격의 없이 악수하며 인사했고, 물품을 비닐봉지에 담아 직접 들고 다니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신변 경호를 주문하기도 했다. 이틀 전 이 대통령은 황인권 경호처장의 인선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대통령 출근한다고 길 너무 막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경호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시했다. 경호처는 이에 따라 '열린 경호, 낮은 경호' 방침을 세우고 출근길 교통 통제 구간을 최소화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며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추념사에서 "거룩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해마다 현충일을 기리는 이유는 기억하고, 기록하고,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국민과 국가가 위험에 처했을 때 기꺼이 자신을 바치고 희생하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고, 조국을 구하기 위해 전장으로 나선 군 장병들과 젊은이들이 있었다"며 "독재의 억압에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많은 분들이 있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 고귀한 헌신 덕분에 우리는 빛을 되찾을 수 있었고, 그 숭고한 희생 덕분에 전쟁의 상흔을 딛고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빛나는 용기 덕분에 오랜 독재의 질곡에서 벗어나 전 세계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 행사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이 대통령의 참석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등 약 4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추념식에는 지난달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故) 박진우 중령, 고 이태훈 소령, 고 윤동규 상사, 고 강신원 상사의 유족들과 2023년 12월 서귀포 감귤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임성철 소방장의 유족들이 초청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강남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강세가 지속되며 전체 주택 가격을 끌어올린 탓에 서울의 주택(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역대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10억398만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10억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 4월 9억9천246만원이던 주택 평균 매매가는 지난달 1.16% 상승하며 1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KB국민은행이 주택 가격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가 기록이다. 여러 주택 유형 중 아파트가 10억원대 돌파를 견인했는데,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평균 12억7천만원대를 유지했다. 그러다 2월 13일부터 3월 23일까지 39일간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이 일시 해제되고, 2월 기준금리 인하까지 겹치면서 3월 기준 12억9천720만원을 기록하며 전월(12억9천720만원) 대비 1.42% 상승했고, 이어 4월에는 13억2천965만원으로 2.50%가 급등했다. 3월 말 토허구역이 확대 재지정된 후 5월 들어 상승폭은 줄었으나 여전히 1.19%가 오르며 10억원대 돌파를 견인했다. 특히 강남 11개 구 아파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법원이 분양 중개를 위해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이용해 미분양된 오피스텔에 몰래 사람이 지낼 수 있게 한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징역형을 내렸다. 6일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중개업자인 A씨는 2023년 9월 6일부터 20일간 춘천 B 신탁 소유의 한 오피스텔 미분양 호실에서 B 신탁 동의 없이 C씨를 거주하게 한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 조사 결과 A씨는 분양 중개를 위해 미리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눌러 이같이 범행했다. A씨는 벌금형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김 부장판사는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 범행 후 정황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별 무역 협상에서 환율 문제도 다룰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날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중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등 9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지난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졌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인 작년 11월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 포함됐다. 작년 11월과 비교하면 아일랜드와 스위스가 환율관찰 대상국에 추가됐다. 미국은 2015년 제정된 무역촉진법에 따라 자국과의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경제와 환율 정책을 평가하고 일정 기준에 해당할 경우 심층분석국 내지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평가 기준은 ▲ 150억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 국내총생산(GDP)의 3% 이상에 해당하는 경상수지 흑자 ▲ 12개월 중 최소 8개월간 달러를 순매수하고 그 금액이 GDP의 2% 이상인 경우다. 이 중 3가지 기준에 모두 해당하면 심층분석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이한주 민주연구위원장을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에서 이같이 전하며 "국정기획위원회는 인사검증을 제외한 정부 조직 개편, 국정과제를 정리하는 인수위 개념의 조직이다"고 설명했다. 6·3 조기 대선 이후 인수위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향후 국정 운영의 큰 틀을 설정할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기정)와 한국음반산업협회(회장 최경식)는 5일 프레스센터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의실에서 AI 시대 저작권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한 음악 저작권 침해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미디어와 음반업계가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커버곡과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무단 음성 복제, 음악 생성 AI의 학습 데이터 무단 사용 등 새로운 유형의 저작권 침해가 증가하고 있어 업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양 기관은 AI 기술 발전에 따른 ▲저작권 보호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정보 교류 ▲저작권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및 협의체 운영 등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최경식 한국음반산업협회 회장은 “최근 일부 방송사의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원제작자와 원곡 가수들이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현실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 한다”며, “음악 산업 전반에 내재한 구조적 불공정을 바로잡고, 정당한 권리가 존중받는 공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협회의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정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코리아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6월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가치 수호와 환경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AMAT 코리아는 2016년부터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수질 개선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시민 참여형 환경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SSG닷컴은 5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업해 오는 12일까지 '한우 상생 위크'를 하고 부위·등급별 13종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는 6일에는 단 하루만 등심, 국거리·불고기, 양지 등 일부 품목을 60% 할인가에 준비했다. 행사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5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재구매 이벤트도 있다. 백승채 SSG닷컴 축수산팀MD(상품기획자)는 "한우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이 사회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6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및 여성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활 환경 개선 및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및 여성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의 위생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노인복지시설 3곳(혜명양로원, 구룡마을, 에덴장애인복지관)에는 성인용 기저귀, 언더웨어, 물티슈 등 어르신 맞춤형 위생용품을, 여성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3곳(삼성휴먼빌, 영등포아동센터, 금천 여자청소년쉼터)에는 생리대, 화장지 등 여성용 위생용품을 지원하였으며, 위생용품은 ‘잘 풀리는집’ 브랜드를 보유한 생활용품 전문기업 미래생활과 협력하여 구성했다. 위생용품 지원과 더불어 혜명양로원의(서울시 금천구) 입소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화장실 개보수를 진행하였고, 어르신들이 밝고 따뜻한 환경에서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KB캐피탈의 임직원들이 자원하여 양로원 텃밭 가꾸기와 식수 봉사를 진행했다. KB캐피탈 빈중일 대표이사는“이번 사회공헌 사업은 KB금융그룹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관세청은 2일 한국원산지정보원과 협업해 식품류에 대한 미국 비특혜원산지 판정 대응 체크포인트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체크포인트를 통해 수출품이 미국 관세당국으로부터 한국산으로 판정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혜택을 받던 품목도 미국의 비특혜원산지 기준에 따라 '제3국산'으로 판정되면 무거운 관세가 부과될 수도 있다. 체크포인트는 관세청 홈페이지 '미 관세정책 대응 지원'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국토·도시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모전은 '제16회 국토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기술대전의 공모 주제는 LH의 국토·도시 분야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국내 대학·대학원생(휴학생·2025년 졸업 예정자 포함)이면 전공 상관없이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내달 25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lh.or.kr/user/land/intro.do)를 통해 진행하며 서면 평가와 PT 발표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4팀 등 8팀을 선정해 총 1천6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 시 등급에 따라 서류전형 면제, 필기 가점 부여 등의 채용 우대 혜택도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는 2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집값 담합, 무등록 중개, 허위 매물 등 불법 중개행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6월부터 입주를 앞둔 대단지 아파트 주변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해 불법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지는 6월 입주 예정인 서초구 메이플자이(3천307세대), 동대문구 휘경자이디센시아(1천806세대), 서대문구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827세대), 7월 입주 예정인 성동구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958세대) 등 4곳이다. 이번 점검은 부동산 불법행위 신속대응반, 민생사법경찰국, 자치구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본격 점검에 앞서 각 자치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주요 위반사례 및 처벌 규정을 안내하고, 자정 노력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 소유자 또는 중개사의 집값 담합 ▲ 투기조장 의심행위(신속통합기획·모아타운 등 개발 예정지 관련 갭투자 유도) ▲ 허위매물 및 과장광고 등 거래질서 교란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의 경우 시정조치와 행정지도를 병행하고,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수사를 통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 불법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한 스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특허청은 1일 지식재산 역량이 부족한 개인 및 중소기업 출원인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변리 상담 서비스' 참여 변리사 57명을 위촉하고 2일부터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허청 대전본청은 매주 3회(화·수·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특허청 고객지원실에서, 특허청 서울사무소는 매주 5회(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서울사무소 출원등록과 특허고객지원실에서 무료 상담을 한다. 무료 변리 상담 서비스는 대한변리사회 등록변리사의 재능기부를 활용해 개인·중소기업 등에 지식재산 출원 및 권리화 등을 무료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1969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남성호 산업재산출원과장은 "지식재산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올바른 권리확보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매우 중요하다"며 "더 국민이 지식재산 상담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문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특허청 산업재산출원과(☎ 042-481-5221, 5224) 또는 서울사무소 출원등록과(☎ 02-3458-2237)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