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쿠팡은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해 책가방을 비롯한 다양한 신학기 필수품을 할인하는 ‘신학기 페어’를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대상은 국내외 인기 가방·의류·신발 등 1800여개 제품이다. 쿠팡에 따르면 올해 책가방은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기능성 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대표적으로 휠라키즈는 내구성이 좋은 나일론 타슬란 소재를 사용한 '경량 커버 백팩'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가벼우면서도 아웃도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스텔톤 색상의 블랙야크키즈 ‘하이츄 보조가방'과 스트링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라이트 백팩’도 판매한다. 팬암·이스트팩·마스마룰즈 등 인기 가방 브랜드 상품도 마련했다. 이번 달 쿠팡에 신규 입점한 캉골키즈는 기능성을 강화한 책가방을 선보인다. 체형에 맞게 어깨끈을 고정시켜주는 체스트벨트, 야간에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 원단, 보온·보냉 사이드포켓 등이 특징이다. '클로이 백팩 세트'를 비롯해 '클래식 조이 백팩' 등 다양한 가방을 만나볼 수 있다. 100년 전통의 올드스쿨백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홍콩 브랜드 ‘시로카라’는 20여 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CJ제일제당이 괌 미군기지 내 위치한 대형 식료품점(Commissary)에서 K-푸드 제품군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판매 제품은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오리지널, 김치, 잡채) ▲비비고 떡볶이 6종(스위트, 치즈, 스파이시, 컵·파우치 각각 3종) ▲햇반 3종(백미, 흑미밥, 발아현미밥) ▲햇반 컵반 2종(미역국밥, 옐로우크림) 등 4개 품목 총 14종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군부대 특성상 취사 시설이 없는 곳이 많고 미혼 병사가 많아,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이 반영됐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괌 미군부대 식료품점에서 장병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식물성 만두와 떡볶이 제품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떡볶이 식감이 쫄깃하고 소스가 독특해서 맛있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글로벌 미군 장병 수는 250만명(예비역 포함) 가량으로, 전 세계 미군기지 가공식품(군마트, 군급식) 시장은 약 5조원 규모로 파악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괌 미군기지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일본, 하와이, 알래스카 등 글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19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 발전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의료장비 확충과 스마트 진료 환경 구축에 활용된다. 기부금 전달과 별개로 현대그린푸드는 연세대 치과대학과 공동으로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고령의 보철 치료 환자에게 유동식, 연화식(부드럽게 조리한 식품) 등 케어푸드를 제공하고, 이 음식이 치료 효과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정도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현대그린푸드는 작년 1월 연세대 치과대학과 '시니어 특화 케어푸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령층의 간편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케어푸드 제조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섭취자의 영양상태뿐 아니라 치아·구강 상태 등에 따라 최적의 케어푸드 식단을 설계해 표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완전 발치 환자 등을 위한 유동식 제품을 개발해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특허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025년 특허로 제품혁신 지원사업'(옛 IP-C&D 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업의 지식재산(IP) 사업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내·외부 특허정보를 결합해 해결하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 중 1건 이상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선발할 기업은 56개다. 기업은 사업화 단계별로 신제품 기획과 제품 고도화 등 최대 8천만원 상당의 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 개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결과물에 대한 시작품 제작부터 투자와 판로개척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집중지원 트랙을 신설해 트랙별로 우수기업을 선별하고, 각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정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기업 내부 자원과 역량으로는 경쟁력을 창출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외부 지식재산을 활용하는 개방형 혁신제품 개발전략을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특허청 누리집(kipo.go.kr)에 게시되는 사업공
▲ 고인 : 강신항(성균관대 국문학과 명예교수·향년 94세)씨 ▲ 별세 : 2025년 2월 18일 오전 4시30분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 발인 : 2025년 2월 21일 오전 7시30분 ▲ 전화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스피 상장사 CJ제일제당은 19일 괌 미군기지 내 대형 식료품점에서 K-푸드 제품을 판매한다면서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과 떡볶이 6종, 햇반 3종, 햇반 컵반 2종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미혼 병사가 많고 취사 시설은 적은 군부대 특성을 고려해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판매 품목으로 정했다. 또 지난 14∼16일 괌 미군기지 식료품점에서 장병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열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일본, 하와이 등 글로벌 미군기지에서 제품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판매 품목을 냉동밥과 비건햄, 치킨 등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앞서 평택, 오산 등 주한미군 기지에서 제품을 판매해 왔다. 현재 글로벌 미군 장병 수는 약 250만명(예비역 포함)이고, 세계 미군기지 가공식품 시장은 5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박충일 CJ제일제당 B2B사업본부장은 "괌 미군기지 식료품점 제품 입점은 세계 미군 주둔지 내 K-푸드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스피 상장사 오리온은 19일 쌀로 만든 스낵 제품 '뉴룽지'와 '안(An)'의 생산 라인을 늘린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작년 7월 국내에 출시한 뉴룽지가 출시 6개월 만에 판매량 600만봉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 올해 상반기 내 생산 라인 증설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뉴룽지는 히트 제품의 기준인 월 매출 10억원도 넘어섰다"며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K스낵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생산 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리온은 베트남 현지 공장의 안(An) 생산 라인도 증설한다. 지난 2019년 4월 출시된 안(An)은 출시 직후 현지 쌀 스낵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고 오리온은 밝혔다. 오리온은 "안(An)의 수출국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 지역으로 확대하는 만큼 생산 라인을 증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이날 보도를 인용, 이 데이터 센터의 규모는 3기가와트(GW)로, 최대 350억 달러(약 50조원)가 투자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1기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보유한 데이터 센터는 흔치 않다. 이 규모는 미국에서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추진 중인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의 하나로 텍사스에 건설되는 데이터 센터의 약 세 배 큰 규모다. 1기가와트는 75∼100만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 수준인데, 그 규모의 3배라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스톡 팜 로드'(Stock Farm Road)라는 투자 그룹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투자 그룹의 공동 창립자는 LG 창업주 손자인 브라이언 구(Brian Koo)와 런던 및 요르단에 기반을 둔 투자사 BADR 인베스트먼트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아민 바드르엘딘이라고 WSJ은 설명했다. WSJ은 데이터 센터가 들어설 구체적인 장소는 언급하지 않고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남서부 지역"에서 추진되고
◇ 일시 : 2025년 2월 18일 ◇ 과장급 전보 ▲ 디지털콘텐츠과장 설재진 ▲ 뉴미디어정책과장 이항재 ▲ 디지털방송정책과장 어정욱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쿠팡 로켓프레시가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로켓프레시 기획전에는 CJ, 풀무원, 대상, 오뚜기, 동원, 매일유업, 하림, 하겐다즈 등 총 100개 이상의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쿠팡은 이번 행사 기간 총 350여 개의 다양한 로켓프레시 상품을 1+1, 쿠폰, 카드사 할인 이벤트 및 파격적인 할인가로 제공한다. 소비자들이 대량으로 구매해 보관해둘 수 있는 각종 밀키트, 간편조리식품, 치즈, 유가공품, 아이스크림, 빵, 디저트류가 포함된 냉장·냉동식품은 최대 50% 할인을 진행한다. 과일,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해산물 등 인기 신선식품은 최대 60%의 초특가로 선보인다. 또 행사 기간 내 월, 수, 금요일마다 새로운 행사 상품을 업데이트해 매번 고객들에게 새로운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설향 딸기(500g, 1팩) ▲딜라잇가든 냉동 유기농 블루베리(900g) ▲귤탐 고당도 13.5brix 천혜향 1.2㎏(소과·6~8입) 등 과일류가 있다. ▲오바다 국내산 손질 오징어(700g, 5-6미) ▲가농금계란 갓 낳은 신선한 1+등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우크라이나전쟁을 멈추기 위한 미국과 러시아간의 외교협상이 한창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의 전기자동차 회사와 자국의 전기차 회사, 현대자동차와 함께 자체 제조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비전 2030’에 발맞춰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 수소차는 수소연료전지발전으로 가동되는 전기차라는 점에서 리야드가 전략적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 칼릴 빈 이브라힘 빈 살라마 산업부 차관 겸 산업광물자원부 차관(사진)은 17일(리야드 현지시간) 열린 자동차산업포럼에서 “4개 이상의 주문상표상품제조(OEM), 7개의 주요 1차 협력업체 현지화를 포함한 주요 성과를 통해 자동차 공급망 개발과 산업 자립에 이정표를 세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빈 살라마 차관은 이날 리야드에서 열린 제3회 공공투자기금(PIF) 민간부문 포럼과 공동주최 자동차포럼(KSA Auto Connect)에서 개회사를 통해 “포럼이 씨이르(Ceer)와 루시드(Lucid), 현대자동차 등 130개 이상의 공급업체와 OEM을 엮어 공급망 구축을 촉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SP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초코릿으로 만든 잼 ‘누텔라’를 개발해 지구촌을 즐겁게 해준 기업인이 하필 초콜릿을 가장 많이 선물하는 발렌타인데이에 9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탈리아 매체 <일 메사제로(Il Messaggero)>는 17일(현지시간) “누텔라의 대부가 지난 14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초콜릿 잼(스프레드)을 개발, 대중화에 큰 공헌을 한 이탈리아 화학자 프란체스코 리벨라가 발렌타인 데이에 9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자세히 보도했다. 지난 2월14일은 ‘발렌타인 데이’로, 이날 여성은 자신이 흠모하는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한다. 초콜릿 잼 개발자가 초콜릿 선물의 날인 이날 사망한 것은 우연치고는 너무나 절묘하다는 반응이다. 리벨라가 자신을 후원자가 사망한 지 꼭 10년만에 사망한 점도 이탈리아 국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다른 현지 매체인 <지오날레(Giornale)>는 “리벨라는 누텔라 개발을 위해 자신을 후원했던 미켈레 페레로가 죽은 지 정확히 10년 후인 14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리벨라에게 누텔라를 만들어 달라며 개발 자금을 댔던 페레로도 10년 전 발렌타인 데이인 2015년 2월14일 사망한 것 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유가공업계가 분유 수출로 활로를 찾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우리나라 분유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이 지역으로의 분유 수출이 10년 새 3배로 늘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작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으로의 분유 수출액은 3천70만달러(약 442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아세안 국가로 분유 수출액은 지난 2014년 1천50만달러(약 151억원)에서 10년 만에 세 배로 증가했다. 분유 수출량은 작년 2천465t으로 지난 2014년 932t(톤)의 2.6배 수준으로 불어났다. 한 유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저출산 현상이 지속하면서 분유 등 영유아 관련 산업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시장은 분유 업계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세안 국가 중 최대 수출국은 캄보디아다. 작년 캄보디아로의 분유 수출액은 1천560만달러(약 225억원)로 10년 사이 14배로 늘었다. 이 나라로 수출하는 분유 물량 중 80∼90%는 남양유업 제품이다. 대표 제품인 '임페리얼XO'를 수출하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를 위해 캄보디아 전용 제품인 '스타그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기술 기업들이 생산 기지를 중국 이외 지역으로 이전하는 움직임을 가속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17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이날 보도를 인용, 최근 수년간 다국적 기업들은 중국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중국 기반 공급업체를 다른 국가의 공급업체로 보완하는 이른바 '차이나 플러스 원'(China Plus 1) 전략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제는 아예 공장을 중국 이외 지역으로 이전하는 '중국 말고 어디든'(Anything But China·ABC)이라는 'ABC'가 새로운 원칙이 되고 있다고 WSJ은 진단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중국의 봉쇄 조치로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서구 기업들은 생산 기지를 중국에서 베트남이나 인도로 대거 이전하기 시작했다. 이후 첨단 기술의 패권을 둘러싼 미-중 간 경쟁은 이런 흐름을 더 강화했고,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하면서 중국에서 벗어나 공급망을 다변화하라는 압박이 증가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모든 중국 수입품에 10% 관세를 추가로 부과했고 중국도 이에 맞대응하는 등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은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상대국이다. 미국의 이야기를 잘 듣고 우리의 입장과 의견을 잘 설명해서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는 논의의 장을 만들겠다." 17일(현지시간) 미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관세 공세 상황에서 대미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 담당 차관보는 이날 워싱턴 DC근교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보는 "양자 논의는 혼자 일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하고, 우리 이야기를 잘 설명하고 잘 설득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밝힌 뒤 "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계속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 차관보는 미국이 내달 12일부터 부과하기로 한 철강·알루미늄 25% 관세와 관련, 한국에 대한 '예외'를 요청했는지에 대해 "(미측과의) 협의가 예정돼 있으니 다 끝난 다음에 정리해서 언급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본이 미측에 철강 관세 '예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한 질문에 "일본 정부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차관보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한국에 미칠
▲ 고인 : 정승하(향년 92세) 씨 ▲ 별세 : 2025년 2월 17일 오후 1시30분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8호실 ▲ 발인 : 2025년 2월 20일 오전 9시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를 찾아 방산, 우주, 해양,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경제협력 확대를 모색한다. 1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 부회장이 이날부터 21일까지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IDEX 2025'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글로벌 방산 기업 관계자, UAE 정부 관계자 등과 만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함께 개발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체계(L-SAM) 등 다층 방공방 설루션 수출, 국산 엔진 탑재 K-9 의 중동 시장 진출 확대, 무인지상차량(UGV·Unmanned Ground Vehicle)을 비롯한 무인 체계 분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사체 및 위성 등 우주 분야, 친환경 선박 및 에너지 등의 폭넓은 협력 가능성에 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기존의 방산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하면서 조선·해양, 우주, 에너지 등의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해 양국 안보는 물론 현지의 경제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17일 서울 영등포구청, 영등포세무서, 예금보험공사,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청년의 올바른 투자와 경제적 독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는 전세 사기를 당했거나 개인 회생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부동산원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가상자산·펀드 등 금융 투자 지식, 재개발·재건축 이해, 전세 사기 예방법 등 부동산 기초 지식을 주제로 영등포구청에서 교육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자동차 경주용 자동차 선수가 스웨덴 우메우에서 열린 자동차경주 생방송에서 저속한 단어를 사용, 2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받고 12개월동안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AFP>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현대차 선수가 15일 밤 경기 도중 눈더미와 충돌한 후 경기장을 나간 뒤 생방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좌절감을 표출하면서 ‘4글자 단어’를 사용했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4글자 단어’라는 용어는 종종 불경스럽거나 모욕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단어를 완곡하게 표현하는 관용어다, 배설(shit)이나 성행위(fuck), 생식기, 신성모독, 지옥, 저주 등과 관련된 용어가 우연히 4글자의 단음절이라는 데서 비롯됐다. 그런데 이날 같은 경기에서는 프랑스 자동차경주 선수인 아드리엥 푸르모(Adrien Fourmaux)가 욕설을 퍼부었지만, 벌금은 1만 유로만 부과받았다. 29세 남성인 푸르모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마지막 스테이지가 끝날 때 한 말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 정말 힘든 주말이었고, 우리 모두에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매우 지치고 무자비했다”고 밝혔다. 경주 감
◇ 일 시 : 2025년 2월 17일자 ◇ 국장급 전보 ▲ 정책기획관 김우중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