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강남대학교 세무학과가 교육부로부터 세무전문대학원 설립 인가를 받아 올해 12월 9일부터 제1기 석·박사 신입생 각 10명씩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24일 전격 발표했다. 강남대 세무전문대학원은 서울시립대학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설립되며 조세법학계 거장인 김완석 교수와 이전오 교수, 국세청 역외탈세담당관 출신 이광재 교수 등 짱짱한 조세전문가들이 강단에 선다. 강남대 세무학과 관계자는 “2026년 3월 초 역대 한국세무학회장 등 학계 인사와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 개원식과 제1기 신입생 입학식을 겸한 학술세미나를 기점으로 세무전문대학원이 정식 출범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세무전문대학원 강단에는 강남대 일반대학원 세무학과의 성용운 교수와 한국세무학회 및 한국조세법학회 부학회장을 맡고 있는 유호림 교수 등 세무학을 전공한 강남대 전임교원들이 설립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강남대는 지난 2001년 일반대학원 세무학과 석사과정을 설치한 뒤 2003년 박사과정도 개설했다. 현재까지 약 140여명의 세무학 석사 및 박사 학위자를 배출했다. 한국세무사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조세 관련 전문가 단체와 세무학 박사과정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일시 : 2025년 12월 21일 오후 12시 30분 ▲장소 :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15F 베르사이유홀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32-12 ▲전화 : 031-230-5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박완희 씨 ▲ 별세 : 2025년 11월 23일 오전 8시 ▲ 빈소 : 광주 서구 천지장례식장 302호 ▲ 발인 : 2025년 11월 25일 오전 9시20분 ▲ 전화 : 062-527-1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고용노동부는 24일 넥센타이어, 코비코 주식회사 등 10곳을 '2025년 노사문화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친 후 사례 발표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한다. 대통령상은 넥센타이어와 코비코 주식회사, 국무총리상은 남양금속 주식회사와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 받았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오알켐, 원익머트리얼즈, 주식회사 엠스텍, 주식회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 하나마이크론이 각각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을 받은 넥센타이어는 코로나 유행, 러·우 전쟁 등 여파로 경영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공장 휴업, 임금동결, 무교섭 합의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냈다. 코비코 주식회사는 1997년 외환위기로 부도난 회사를 전 직원이 퇴직금을 출자해 재건한 기업으로, 노동조합 설립 이후 25년간 분규 없이 회사와 일자리를 지키며 상생의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노사문화대상 기업에 대해서는 12월 중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기업에는 향후 3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은행 대출 시 금리우대 등 행정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무신사는 24일 K팝을 비롯한 K컬처 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서비스 'K-커넥트'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명에는 '한국 문화를 세계 팬들과 더 긴밀하게 연결한다(Connect)'는 의미를 담았다. 무신사는 K-커넥트에서 K팝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등과 협업한 의류와 잡화, 굿즈, 앨범, 공연·전시 관람권 등 K컬처 상품을 선보인다. 또 무신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굿즈와 포토 카드 등을 선보이고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K-커넥트를 중심으로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기반 비즈니스 협업을 확대해 패션과 음악, 아티스트 굿즈가 결합한 새로운 K컬처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부는 24일부터 닷새간 중앙 부처의 통상 담당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무역기구(WTO)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디지털 무역, 보조금 및 산업 정책, 환경 등 최신 통상 이슈와 무역 구제, 무역기술장벽 등 규범에 관한 WTO·제네바 국제개발대학원 전문가 강의 등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WTO 사무차장과의 간담회, 협상 전략·시뮬레이션, 민간·법률전문가 통상 세션 등도 진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종료되는 14개 실증사업에 대해 규제개선 여부에 따라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3일 중기부에 따르면 후속 조치는 특구·사업 종료, 임시허가 부여·연장, 실증특례 연장 등이다. 법령 제·개정으로 규제가 개선돼 사업이 종료되는 특구는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특구,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특구 등 3개 특구다. 해당 특구는 신기술·신제품을 상용화해 본격적으로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 중기부는 실증과 안전성이 검증된 사업에 대한 규제개선을 위해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특구에 대해서는 임시허가를 부여한다. 전남 에너지신산업 특구와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특구,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 등 3개 특구에 대해서는 임시허가를 연장한다. 전남 친환경 HDPE 소형어선 특구와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특구 등 2개 특구의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추가 실증을 통해 안전성과 규제개선 필요성 등이 입증될 수 있도록 실증특례 기간을 연장한다. 중기부는 또 3∼9차 규제자유특구(27개) 및 1차 글로벌 혁신특구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운영성과 평가 결과도 심의·의결했다. 규제자유특구에서 대구 이동식 협동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식재산처는 23일 창작자의 권리 보호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디자인보호법을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디자인보호법은 원칙적으로 모든 등록 요건을 심사하는 '심사주의'를 채택하고 있으나, 패션·잡화 등 유행 주기가 짧은 물품에 대해서는 신속한 권리 확보를 위해 심사를 간소화하는 '디자인일부심사등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이미 알려진 디자인을 등록받아 독점 판매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등 일부심사등록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개정으로 심사관이 신규성 등이 없는 디자인에 대한 명백한 거절 이유를 발견한 경우에는 디자인일부심사등록출원에 대해서도 등록을 거절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진정한 권리자의 보호도 강화된다. 현재는 무권리자가 디자인을 도용해 등록한 경우, 정당한 권리자는 해당 디자인권을 무효화시킨 후 다시 출원해야 했다. 법 개정에 따라 복잡한 절차와 시간 소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당한 권리자가 법원에 디자인권 이전을 청구해 도용된 권리를 직접 이전받을 수 있는 '디자인권 이전청구' 제도가 도입됐다. 디자인등록출원서의 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오후 정상회의장에서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 및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각각 별도 회동했다. 이번 모디 총리와의 회동은 모디 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양국 정상은 이날 오전 정상회의장에서 회의 시작 전 만나 반갑게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모디 총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며 일정상 자신이 직접 참석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모디 총리가 이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초청하자, 이 대통령은 인도와 경제, 문화, 안보 등 다방면에서 협력과 인적 교류를 증진하고 싶다며 인도를 조속히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모디 총리는 한국의 뛰어난 조선업 역량을 높이 평가하면서, 조선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에서 한국과 인도를 포함한 소다자 협력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국방 분야에서의 양자 협력도 공고히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인공지능(AI),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에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기관전용 사모펀드의 업무집행사원(GP)에 중징계 추진은 이번이 처음으로,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뒤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금융당국이 엄정 대응 기조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23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1일 MBK파트너스에 '직무정지'가 포함된 중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금감원은 검사 과정에서 불건전영업행위와 내부통제 의무 위반 혐의 등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홈플러스 신용등급 강등 시점께 RCPS(상환전환우선주) 상환권 조건이 홈플러스 측에 유리하게 변경되면서 5천826억원어치를 투자한 국민연금 등 투자자(LP) 이익을 침해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봐 왔다. 자본시장법상 GP 제재 수위는 '기관주의-기관경고-6개월 이내의 직무정지-해임요구' 순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GP에 직무정지를 통보한 사례가 없어 '직무' 범위를 어디까지 볼지는 금융위 단계까지 올라가 봐야 할 것 같다"며 "자산운용사 기준으로는 사실상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조치라 신규 영업은 통상적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인 : 배상도(전 삼성창원병원 원장·향년 78세)씨 ▲ 별세 : 2025년 11월 22일 오후 5시26분 ▲ 빈소 : 삼성창원병원 장례식장 VIP1호실(23일 오전 10시부터 조문 가능) ▲ 발인 : 2025년 11월 25일 오전 6시30분 ▲ 전화 : 055-233-513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한 중소기업 회장 가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뺏으려 한 수행기사가 붙잡혔다. 2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국내 한 중소기업 회장의 수행기사인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께 강남구에서 회장 일가의 여성과 갓난아기를 차에 태우고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요구한 혐의(특수강도미수)를 받는다. 피해자는 잠시 차가 멈춘 틈을 타 달아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검거하고 그가 버린 흉기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연속으로 동반 상승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6∼2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25.8원 오른 1천729.7원이었다. 지난주 36주 만에 1천700원을 돌파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25.1원 상승한 1천799.1원, 가격이 가장 낮은 부산은 24.7원 오른 1천705.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737.4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701.2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38.5원 오른 1천636.6원을 기록했다. 주간 가격 기준으로 경유 가격이 1천600원대에 진입한 건 지난 2023년 11월 넷째 주(1천607.8원) 이후 처음이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종전안 초안 제시, 연준의 12월 기준 금리 인하 불발 가능성 등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3달러 내린 64.6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
◇ 일시 : 2025년 11월 21일 ◇ 국장급 전보 ▲ 지방세제국장 송경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건설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 현대건설은 주요 사업장과 연계한 지역사회 맞춤형 활동으로 취약계층 지원, 재난안전 교육훈련, 생태계 보호 활동에 집중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올해는 국내 사업장 중심으로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현장 제안형 지원사업을 확대했고, 지진 취약지역에서 '재난안전 경안전모 보급 및 교육사업'도 이어 나갔다. 조경 기술을 활용해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와 공공부지에 특산·자생식물 정원을 조성하는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도 펼쳤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현장과 지역사회가 연계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GS리테일은 21일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신규 사회공헌사업 'GS리테일 드림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 드림온 활동은 '드림온 케어: 환아 치료비 지원', '드림온 스텝: 완치 후 새 출발을 응원하는 축하 선물 지원', '드림온 데이: 환아와 가족을 위한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활동 지원' 등으로 나뉜다. GS리테일은 전날 서울 마포구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의 건강 및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곽창헌 GS리테일 지속가능경영부문장은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베트남 하노이와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무소를 신설하고 글로벌사우스 공략을 강화한다. 무역협회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베트남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하노이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윤진식 무역협회장과 바 푸 베트남무역진흥청장을 비롯해 장호승 주베트남대한민국총영사, 고태연 주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장은숙 하노이한인회 회장, 응우옌 광 빈 베트남상공회의소 부회장, 응우옌 공 헌 하이퐁시인민위원회 국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무역협회 하노이 사무소는 호치민 지부에 이은 무협의 두 번째 베트남 거점이다. 특히 행정기능이 집중된 수도에 터를 잡은 만큼 국내 기업의 애로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소하는 핵심 창구로 기능하고, 베트남 북·중부 대상 마케팅 지원을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윤진식 무협 회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서로의 3대 교역국이자 연간 교역규모가 868억달러에 달하는 핵심 파트너"라며 "특히 하노이를 비롯한 베트남 북부 지역은 국내 기업의 전략적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사무소 개소를 통해 기업의 다양한 수요가 실질적 협력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무역협회는 지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말까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의 최첨단 2나노(㎚·1㎚=10억분의 1m) 공정 성숙도를 올리며 생산능력을 1년 만에 2배 이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계획대로 품질과 생산역량을 올려갈 경우 업계 1위인 대만 TSMC와의 경쟁 구도가 유의미한 변화를 맞을 수도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선단 공정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2나노 공정의 수율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빨라지는 연구개발(R&D), 강화된 공정 제어 체계, 핵심 고객사들과의 초기 협업 등을 바탕으로 2나노 생산능력이 내년 말에는 웨이퍼 기준 매월 2만1천장(wpm)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월 8천장)보다 163%가량 증가한 수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2나노(SF2) 공정에서 총 5개 주요 고객사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초기 2나노 수요는 앞서 수주한 테슬라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칩을 포함해 삼성전자 시스템LSI의 자체 AP 칩셋 엑시노스 2600, 마이크로BT와 카나안의 채굴 주문형 반도체(
◇ 일시 : 2025년 11월 20일 ◇ 국장급 인사 ▲ 지방시대위원회(지방활력국장) 박병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남 영광에서 건강즙 브랜드를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유)가온누리(대표 윤은주)가 꾸준한 연구개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양파·양배추·비트 같은 국산 농산물을 직접 선별해 가공하는 방식으로 건강즙을 만들고 있으며, 완제품의 맛과 품질을 지키기 위해 생산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에서 공개된 여러 소비자 리뷰를 보면 “성분이 깔끔하고 믿을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먹기 편하다”, “재구매율이 높다”는 반응이 많아 지역 기반 건강즙 업체로서 안정적인 신뢰를 쌓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윤은주 대표는 특히 “좋은 재료를 정직하게 사용하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원칙을 강조해 왔다. 실제로 가온누리가 사용하는 농산물은 대부분 영광을 포함한 전남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공급받고 있으며, 단순히 농산물을 매입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 농가의 수익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경영 방식은 외형 성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공개된재무자료에 따르면 연매출은 70억 원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수익 구조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