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정정훈)가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캠코는 회생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도입한 ‘투자·매각지원 플랫폼’으로 정책성과를 인정받았다.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3년부터 국가정책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15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캠코의 기업지원 플랫폼이 최우수 사례로 꼽혔다. 캠코는 지난해 자본시장과 네트워크가 부족해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회생기업을 위해 이 플랫폼을 마련했다. 회생기업의 주요 정보를 민간 투자자와 공유하고, 투자자 매칭과 인수합병(M&A), 자산양수도 등을 지원해 회생기업의 정상화를 돕는 방식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현재까지 5개 회생기업에 약 133억원의 신규 투자가 이뤄졌고, 평균 7%에 그쳤던 채무 변제율도 96%로 크게 개선됐다. 또 360억원의 매출 창출과 100여명의 고용 유지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종국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기업의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기업지원 모델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의미가 크다”며 “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사장 김정각)이 북한이탈주민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에 ‘희망 Dream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하며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꿈나눔재단은 9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한꿈학교 신교사 개소식에 참석해 스마트 도서관 설치와 ICT 기자재, 미디어 시스템, 북카페 조성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각 이사장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 이재강 국회의원(의정부시을)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신교사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지원된 ‘희망 Dream 스마트 도서관’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향후 북한이탈주민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김정각 이사장은 “한꿈학교가 새로운 공간에서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배움터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스마트 도서관이 학생들의 재능과 적성을 발견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사회복지사업과 장학사업 등을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인 ‘희망 Dream’ 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현대백화점은 10일 전주의 대표 축제인 '전주가맥축제' 팝업 스토어를 약 한 달간 5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주가맥축제는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전주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이번 팝업에는 대표적인 가맥집인 '슬기네 가맥'이 참여해 갑오징어구이, 참치전, 황태구이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안주를 판매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점포를 중심으로 판교점(7월 4∼10일)에 이어 미아점(7월 11∼17일), 신촌점(7월 18∼24일), 더현대 서울(7월 25∼31일), 목동점(8월 1∼7일) 순서로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주가맥축제위원회와 함께 기획한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소개함으로써 지역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축제 활성화 효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유통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협력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10일 서울 명품관에서 11∼20일 '웨딩 페스타 2025' 하반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 웨딩 마일리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 3만원 금액 할인권과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 테이스팅 라운지' 시식권을 증정한다. 웨딩 마일리지는 신분증과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를 지참해 명품관 내 카드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웨딩 마일리지 가입 고객에게는 명품·하이주얼리·패션·화장품·홈리빙 등에서 구매 시 최대 250%까지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6개월 이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 상당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이번 웨딩 마일리지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행사 기간 구매 금액의 50%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에르메스·고야드·디올·로로피아나·쇼메·벨렌도르프 등 100여개 브랜드가 웨딩 페스타에 참여한다. 웨딩 콘셉트로 하이주얼리와 시계 전시도 진행한다. 티파니와 그라프·쇼파드·IWC 등 18개 주요 명품 예물 브랜드에서 60억원 규모의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결혼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면세점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5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7년 연속 면세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작년 8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올해 3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 이어 이번 NCSI까지 국내 주요 브랜드 평가에서 모두 면세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0일 초여름 불볕더위에 냉감 소재 잠옷과 침구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여름철 소재인 레이온스판, 레이온100을 사용해 잠옷을 만드는 '오르시떼'는 전 품목을 20∼50%를 할인한다. 무냐무냐는 유아동 여름 내의를 다음달 4일까지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프레쉬파인드'와 협업해 만든 냉감 이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 이불은 P.C.M(Phase Change Material)이라는 신소재를 활용해 더울 때는 열을 흡수하고 추워지면 열을 발산하는 기능이 있다고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세사, 코지네스트, 클레르하임, 닥스침구 등이 냉감 섬유를 활용한 이불과 패드를 오는 13일까지 20∼50%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강남점 8층에서 수영복 브랜드 '루프루프' 팝업스토어를 열고 수영복 할인과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17일에는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나이키스윔, 배럴, 아레나, 크록스, 키로우 등 1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바캉스 연합 기획전'을 열고 수영복은 최대 70%, 여름철 슈즈는 최대 40% 각각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횡보 양상을 보이다가 1,370원 중반대에서 마무리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주시하는 가운데 움직임이 제한되는 장세가 나타났다. 10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7.30원 상승한 1,37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375.00원 대비로는 0.20원 올랐다. 달러-원은 1,376원 부근에서 뉴욕 거래에 진입한 뒤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야간 거래 후반으로 가면서 약간 뒷걸음질 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9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필리핀에 대해 20%, 알제리·이라크·리비아·스리랑카에 각각 30%, 브루나이·몰도바에 각각 25%의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7일부터 일본과 한국을 시작으로 각국 정상에 새롭게 조정된 상호관세율이 적시된 서한을 발송하고 있다. 당초 90일의 유예를 거쳐 9일부터 부과될 예정이었던 상호관세는 내달 1일부터 발효되는 것으로 조정됐다. 미국의 주요 무역 상대국 가운데 유럽연합(EU)과 인도에 대한 서
◇일시 : 2025년 7월 9일 ◇ 실장 ▲ 부산센터실 실장 박정주 ▲ AX추진실 실장 이정훈 ◇ 팀장 ▲ 대외협력부 홍보팀 팀장 이지환 ▲ 대외협력부 상생협력팀 팀장 김명균 ▲ 클라우드사업부 클라우드서비스팀 팀장 오승훈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정정훈)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캠코는 8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보호아동 통합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 청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2000만원을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과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노후화된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의 개보수와 가구·가전 구입, 자립준비 청년들의 학업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캠코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대학생 멘토단을 구성하고, 자립준비 청년에게 자조모임 및 학습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캠코는 보호시설 환경 개선과 자립준비 청년의 성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중·고등학생 대상 직장체험 프로그램, 다문화학교 지원, 보호시설 개보수 등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9일 본점 헤리티지 뮤지엄에서 다음 달 말일까지 강이연 작가의 대형 미디어 아트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얽힘'(Entanglement)을 주제로 AI(인공지능)를 비롯한 기술 발전에 따른 인간의 진화와 퇴보 속 유기적인 관계를 설치 작품으로 선보인다. 각각 인간과 기계를 상징하는 두 개의 스크린에서는 '섞일 수 없을 듯한' 이질적 요소들이 생성되고 얽혀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을 6분가량의 영상으로 보여준다. 본점 외벽에 설치된 신세계스퀘어에서도 전체 영상 가운데 이질적인 유기체가 공동체를 형성하는 '얽힘'을 다룬 콘텐츠를 오는 9월 5일까지 상영한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헤리티지 뮤지엄을 찾는 고객에게 특별한 시간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공감각적 미디어 아트 전시를 마련했다"며 ""'귀한 것'을 선사해온 신세계백화점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9일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2025 관세 대응 수출바우처 플라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행사는 올해 관세 대응 수출바우처 참여 기업과 서비스 수행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바우처 세미나, 대체 시장 진출, 수출 컨설팅 종합관 등으로 구성됐다. 관세 대응 수출바우처 사업은 미국 관세 조치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수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도입됐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피해 분석, 피해 대응, 대체 시장 발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상승폭을 확대하며 1,370원 초반대로 올라섰다. 9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5.40원 상승한 1,37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367.90원 대비로는 5.30원 올랐다. 달러-원은 1,370원 부근에서 뉴욕 거래에 진입한 뒤 야간 거래 후반으로 가면서 오름폭을 좀더 키웠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정상에 서한을 보내 양국에 8월 1일부터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8일 만료될 예정이었던 상호과세 유예 기간을 3주 남짓 연장하면서 추가 협상을 벌이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열린 내각회의에서는 한국을 부유한 나라라고 언급하면서 "한국은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이 부담하는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풀이된다. 호주커먼웰스은행의 캐럴 콩 외환전략가는 "관세율이 최종적으로 어디에서 결정될지, 그리고 어떤 국가에 어떤 세율이 적용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면서 "세계 경제에
◇일시 : 2025년 7월 8일 ◇ 본부장 전보 ▲ 경기지역본부 오은식 ▲ 충청지역본부 정대영 ▲ 부울경지역본부 김종빈 ▲ 대구경북지역본부 김현 ▲ 호남지역본부 이장훈 ◇ 부서장 1급 승진 ▲ 녹색콘텐츠금융부 김대원 ▲ 기술거래보호부 박남근 ◇ 부서장 전보 ▲ 자산운용실 조희제 ▲ 홍보실 강일호 ▲ 인재개발원 나용중 ▲ ESG경영지원부 박성인 ▲ 정보보안담당관 박재환 ▲ AI데이터전략실 정승엽 ◇ 지점장 1급 승진 ▲ 종로 김정우 ▲ 벤처투자금융센터 권동혁 ▲ 사상 이승훈 ◇ 지점장 2급 승진 ▲ 원주 박순섭 ▲ 시화 장재광 ▲ 화성동 윤정용 ▲ 구미 김철현 ▲ 군산 임창혁 ▲ 대전재기지원센터 이철우 ◇ 지점장 전보 ▲ 중앙기술평가원 최영선 ▲ 부산 조대홍 ▲ 가산 송한길 ▲ 의정부 이경배 ▲ 강남 박경규 ▲ 송파 김태형 ▲ 판교 윤상선 ▲ 춘천 김봉근 ▲ 강릉 최병구 ▲ 지식재산공제센터 권세왕 ▲ 인천 최선종 ▲ 인천중앙 이안근 ▲ 인천기술혁신센터 김춘영 ▲ 안산 엄평식 ▲ 평택 이원기 ▲ 화성 윤순영 ▲ 용인 김상립 ▲ 오산 이재식 ▲ 경기기술혁신센터 송정근 ▲ 경기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강주홍 ▲ 충주 신승식 ▲ 진천 김동균 ▲ 세종 김정민 ▲ 녹산 이정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엑시온그룹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엑시온그룹은 8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1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890원에 신주 52만9천10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서여원(52만9천100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기획재정부는 이형일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8일 오전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열어 미국 관세 관련 동향과 시장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국제금융센터 및 기획재정부 내 관련 실·국이 참석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이형일 대행은 "미국 관세부과의 진행 양상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기관 긴밀한 공조 하에 미 관세 관련 동향과 금융·실물경제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시장이 경제펀더멘털과 괴리돼 과도한 변동성을 보일 경우 상황별 대응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현지시간)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제품에 오는 8월 1일부터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내용의 서한을 이재명 대통령 앞으로 발송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주주가치 제고를 내건 삼성전자가 자사주 10조원어치 매입 계획을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8일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총 3조9천119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5천688만8천92주(3조5천억원), 우선주 783만4천553주(4천억원)이며, 주당 취득 단가는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보통주 6만1천700원, 우선주 5만1천3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해당 주식을 장내 매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매입하는 3조9천억원어치 자사주 중 2조8천119억원은 주주가치 제고, 1조1천억원은 임직원 상여 지급 등 주식기준보상이 각각 목적이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는 자기주식 소각을 의미하며,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 시점과 주식 수 등은 향후 이사회에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주식기준보상 목적으로 취득하는 자기주식은 향후 임직원에 대한 연간 성과인센티브(OPI), 임원 장기성과보상(LTI), 직원 핵심인력 인센티브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백화점은 8일 전력 소모가 적은 가전제품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인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고효율 가전제품 대상 차별화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30만원 한도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 제품은 TV와 에어컨, 제습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11종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31일까지 롯데·현대·KB국민 카드로 삼성전자 및 LG전자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300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27만원어치를 증정한다. 또 삼성전자는 고효율 가전 행사 제품 구매 시 최대 10% 할인하고, LG전자는 고효율 제품을 포함해 다품목 구매 고객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밀레는 고효율 세탁기 구매 시 밀레 전용 세제 1년 치를 증정하고, 쿠쿠는 고효율 전기 밥솥·공기청정기 등 구매 고객에게 특별 감사품을 증정한다. 정부 환급 사업에 더해 롯데백화점 사은 혜택까지 추가돼 고효율 가전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윤현철 롯데백화점 H&E 팀장은 "이번 정부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에 유통업계를 대표해 롯데백화점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말까지 전국 11개 점포에서 대규모 모피 프리오더(사전 주문) 행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호, 델라라나, 동우, 사바티에, 진도 등 19개 브랜드가 참여해 150여종을 선보인다. 여름철 사전 주문을 통해 겨울철 신상품과 한정판 모피를 선점하고 정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러시안 세이블'(흑담비 모피)처럼 원자재 수급이 제한된 고급 모피는 겨울이 되면 조기에 동나는 경우가 많아 사전 주문이 인기를 끈다고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브랜드 입장에서도 사전 주문이 활성화되면 수요를 예측해 재고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전년 동기와 비교한 6∼8월 모피 매출 신장률은 2022년 24%, 2023년 56%, 지난해 147% 급증했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 담당은 "과거에는 겨울 직전에 모피를 사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여름 프리오더가 보다 합리적인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VIP 고객은 물론 대중 고객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쇼핑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강원랜드는 7일 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2025년도 국민참여혁신단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혁신단은 최대 30명으로 운영하며, 양질의 아이디어 발굴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일반 국민 15명, 리조트업 종사자 등 전문인 10명, 인플루언서 5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뽑힌 단원은 연말까지 6개월간 강원랜드 경영 전반에 관한 의견 제안, 경영과제 평가심의, 리조트 신메뉴 품평회 평가 등 역할을 맡는다. 강원랜드는 단원들에게 활동비를 지급하고,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 혁신단원으로 뽑힌 단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포상금 최대 50만원을 수여한다. 또 현장을 둘러본 뒤 아이디어를 개진하는 오프라인 경진대회 프로그램도 진행해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한 우수 제안자에게는 포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국민의 진솔한 의견은 고객 중심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데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정부와 식품·유통업계가 먹거리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대형마트와 편의점들은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라면과 빵, 커피 등을 최대 50% 싸게 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식품·유통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해 여름 휴가철에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 중 하나로 할인 행사 지원 방안을 내놓은 것은 '6월 소비자물가동향'을 지난 2일 발표한 이후 닷새 만이다. 정부와 여당은 전날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가공식품 가격 인상률 최소화 등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달 가공식품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4.6% 올랐다. 상승률은 2023년 11월 이후 19개월 만에 가장 높다. 이에 농식품부는 식품·유통업계와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각 식품·유통업체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다음 달까지 할인 행사를 하기로 뜻을 모았다. 할인 품목은 라면과 빵 등 소비자 물가 체감도가 높고 원재료 가격 부담이 다소 완화된 제품과 아이스크림, 주스, 삼계탕 등 여름철에 소비가 많은 제품이다. 농식품부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