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래퍼 더콰이엇이 고교생 래퍼 이영지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12일 Mnet '고등래퍼3' 파이널 무대에선 더콰이엇X코드쿤스트 팀의 이영지가 최종 우승 타이틀을 차지, 해당 프로그램의 시즌 역사상 최초로 여성 참가자가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이 양은 등장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인기를 입증했고 이에 멘토 더콰이엇은 개인 소유 카메라로 이 양의 모습을 담으며 '아빠 미소'를 보였다. 이어 이 양은 "더콰이엇 멘토님이 김민규 오빠 탈락할 때 (SNS를) 언팔로우 하겠다는 협박을 했다. 저는 '언팔'하지 말아 달라"라고 말했고 이에 더콰이엇은 손으로 'OK'사인을 만들며 웃음을 드러냈다. 이에 MC 넉살이 "영지 학생이 가장 사랑스러웠던 순간은?"이라고 묻자 그는 "지금 이 순간"이라고 답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이 양은 이날 파이널 무대 전주가 흘러나옴과 동시에 관객들의 열띤 투표를 받으며 당당히 1차 투표 1위를 차지했고 이에 현장에 참석했던 이 양의 친구들은 눈물을 쏟으며 그녀를 축하했다. 이어이 양은 2차 투표에서도 이변 없이 1위를 차지, 2위 강민수와 큰 격차를 벌리며 우승에 안착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미국 팝가수 halsey(할시)가 BTS(방탄소년단)와의 친분을 뽐냈다. halsey가 12일 SNS에 BTS 멤버들과 뮤비촬영 중 찍은 사진을 올려 화두에 올랐다. 앞서 그녀는 "secrets incoming"라는 SNS 게시글을 올렸던 바, 이후 BTS와의 뮤비 촬영 사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꿈을 이루고자 한국으로 향했다. 이들은 독창적이고 대단했다"는 소감글을 덧붙여 흥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꿈을 위해 왔다는 말이 일각의 호기심과 뿌듯함을 자아내는 모양. 이에 일각에선 "함께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라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최근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피처링을 맡은 그녀는 17년도 빌보드 뮤직계를 휩쓸며 미국 톱가수로 등극, 지난해 8월 내한공연을 펼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김부용이 일각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3일 8시 30분에 재방영된 SBS '불타는 청춘-199회'에선 '불청' 콘서트가 열려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김부용은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 가수 최재훈과 서지원의 대표곡 '내눈물모아'를 부르며 그를 추억했다.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서지원. 특히나 두 사람은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던 바 앞선 방송서 "너무 힘들었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다"는 아픔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날 그는 최재훈의 품에 안겨 끝내 울음을 터트렸고 주변에선 "두 분이 보낸 눈물...하늘에서도 받았을거다"며 격려를 전하고 있다. 한편 그는 방송 후 SNS에 "보고싶은 친구"라는 소감글을 게재해 슬픔을 더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가수 잔나비 최정훈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잔나비 최정훈은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세수 후 머리를 감은 그는 이불 위에 옷, 수건 등을 쌓아올려 봇짐을 만들어 어디론가 나갔다. 잠시 후 그가 찾은 곳은 코인 빨래방이었고, 챙겨간 MP3로 옛 노래를 들으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빨래가 다 돌아갈 무렵에는 자주 시켜먹는 단골 피자집에 전화를 걸어 능숙하게 주문을 마쳤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주문한 음식이 도착했고, 영화 한 편을 재생한 후 먹기 시작했다. 이에 박나래가 "되게 말라서 잘 안드실 것 같은데 엄청 잘 드시네"라며 놀라워 하자 그는 "공연 끝난 다음 날에는 먹는 걸로 푼다"고 밝혔다. 진지한 모습으로 음식을 먹던 중 소스가 입 주변에 묻자 손이 아닌 피자로 닦는 신기술을 선보이자 멤버들은 놀랐고, 그는 "어차피 들어갈 거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먹방에 성훈은 "다른 걸 떠나서 먹는 부분에 있어서 모든 부분에 공감하고 있다. 잘 드시는 분이다"며 엄지를 세워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고등래퍼3' 이영지가 우승자로 결정돼 화제다. 이영지는 12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3' 파이널 무대에서 우원재, 창모와 무대를 꾸몄다. 남다른 실력으로 프로그램 초기부터 우승 후보자로 거론됐던 그녀는 결국 우승자가 됐다. 무대에 앞서 진행된 멘토들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유명해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고, "이룬 것 같냐"는 질문에 "네"라고 말했다. 몇 가지 질문을 통해 남다른 박재범 사랑을 드러낸 그녀는 우승 공약에 대해 "반 친구들에게 피자를 사겠다"며 "멘토님들이 밥 못 사 드실 분들이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언제든 밥 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배우 양 씨가 마약 투여로 체포됐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양세종이 피의자가 아니냐는 추론이 나왔다. 연기자 양 씨가 마약 투여로 체포됐다는 것을 12일 '연합뉴스'가 알리자 같은 성씨를 지닌 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됐다. 이번 사건으로 구설에 오른 배우들은 사건과 무관하다고 해명했고 피의자의 나이가 확인되며 양세종 등의 배우가 무고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구설에 올랐던 배우 다수가 범법행위와 관련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일부 누리꾼은 이름을 밝히지 않아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논란을 비판하는 측은 "잘 알려진 사람이었다면 이름도 밝혔을 것이다. 유명인이 아니라서 실명을 숨긴 것 아니냐"고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한편 용의자 나이가 공개되자 배우 양기원이 급작스레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정리한 것으로 확인돼 그가 마약 투여로 검거된 배우라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FT아일랜드 이홍기가 이시언 보컬 선생님으로 등장해 화제다. 이홍기는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의 보컬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그는 일본어로 간단한 인사말을 알려주는가 하면 음치에 가까운 이시언에게 진지한 모습으로 노래를 가르쳤다. 또 "형의 문제점은 너무 생목으로 한다는 거다"며 이시언의 모습에 빙의해 열창해 웃음을 안겼다. 가수 양희은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과외를 이어온 그의 모습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최근 같은 그룹 멤버였던 최종훈의 카톡 논란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됐을 때 떳떳한 모습으로 팬들을 안심시키며 호감을 샀다. 걱정을 쏟아내는 팬들을 위해 공개 채팅방에 접속해 "걱정 말라"며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구만. 걱정마쇼. 내일 라이브 때 봅세"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V앱 라이브에서 "제가 실검에 올라있다. 아주 핫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방송인 양동근이 마약 사건에 소환되자 이를 해명했다. 12일 그의 소속사 측은 "그는 약물 중 하나인 필로폰을 취급한 양 씨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양동근은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는 식사 중이다"라는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날 그가 갑작스럽게 의혹에 휘말린 이유는 같은 날 매체 '연합뉴스'의 보도 때문. 해당 매체에 의하면 이날 오전 3시, 유명 배우 양 씨가 정신을 잃은 듯 사람처럼 찻길을 활보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그는 주행하는 차량과 충돌하는 등 큰 소동을 피웠지만 큰 피해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소란으로 인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 하지만 그는 경찰에 붙잡혀 파출소로 이동하는 도중해도 행패를 부리는 등의 물의를 빚었다고. 이러한 보도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작 당사자 측은 침묵을 지키고 있으며, 양 씨 성을 지닌 수많은 남성 배우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특수강간 혐의에 놓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추궁과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 YTN을 통해 12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성행위 장면이 담긴 1분 40초 분량의 원본 동영상 중 일부 장면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김학의로 짐작되는 남성이 노래를 부르다 말고 안고 있던 여성과 성관계를 갖는 정황이 적나라하게 담겼다. 김학의는 지난 2013년 건설업자 윤중천 등과 작당해 수 명의 여성을 강간한 혐의로 오늘날 재수사의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당시 검찰은 "동영상 속 남성을 김학의라고 특정할 수 없다"며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려 함께 문책을 사고 있다. 자신을 동영상 속 여성이라고 밝힌 A씨와 피해자들의 한목소리가 이어지며 의구심은 더욱 짙어졌다. A씨는 "김학의와 윤중천에게 시도 때도 없이 강간을 당했다. 그들의 강요에 못 이겨 동성 성교와 수음을 하기도 했다"고 호소했다. '김학의 동영상'의 존재가 더욱 확실시되며 이에 따른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가수 정준영의 모바일 대화방 멤버들이 특수강간에 가담한 혐의를 사고 있다. '정준영 대화방' 멤버 A씨가 강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이곳에 참여한 다른 멤버들 또한 차례로 피소될 예정이다. 정준영 대화방의 피해자들 중에는 몰카뿐만 아니라 성폭행을 당했을 것으로 짐작되는 여성들도 존재했다. 앞서 피해자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승리와 그의 친구들과 펜션에서 술자리를 가졌는데 어느 순간 정신을 잃었다. 일어나 보니 옷이 벗겨진 상태였고, 너무 치욕스러워 황급히 그곳에서 빠져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나중에 그곳에 있었던 친구에게 '승리 친구가 너를 강간하고 이를 멤버들에게 자랑하고 다녔다'는 말을 듣고 너무 힘들었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정준영 대화방'을 처음 밝혔던 방정현 변호사는 "4~6명으로 구성된 무리가 특수강간과 몰카 범죄에 가담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정준영이 이미 증거의 일부를 인멸한 만큼 보다 강도 높은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배우 김성은이 아역배우 고충을 털어놨다. 김성은은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역의 인기를 언급했다. 강렬하고 기억에 남는 이 역할로 인해 그녀는 학창시절 심각한 우울증을 겪었지만 지금은 감사함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또 그녀는 중학교 2학년 때 했던 '그것이 알고싶다' 인터뷰를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김성은은 "지금도 '미달이'의 굴레에서 벗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영악하고 식탐 많은 성격 나쁘고 시끄러운 미달이로 비춰지는 현실을 견딜 수가 없었다"며 "집에서 얇은 옷으로 목을 조른 적도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어엿하게 자란 그녀를 향한 시청자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개그우먼 김나희의 변신이 화제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지만 가수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김나희가 출연,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는 데뷔 이후 외모, 몸매로도 꾸준히 이슈를 모아온 개그우먼이기도 하다. 예쁜 외모로 개그 프로그램에서 고정적인 이미지를 가졌던 탓에 '성형녀' 의혹을 받을 정도. 그녀가 활동했던 KBS '개그콘서트'에서는 "어디 그 따위 강남 바닥에서 굴러다니는 성형 페이스를 해서는…"라는 말을 들어 일부 누리꾼들이 과거 사진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콩트 대사였던 것으로 알려져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한편 그녀의 트로트 가수 도전이 매주 전파를 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성난변호사'가 안방극장을 찾았다. 11일 채널 슈퍼액션에서 오후 9시 50분부터 영화 '성난변호사'가 방영된 가운데 지난 2015년 개봉한 이 영화에는 배우 이선균, 김고은, 임원희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가 용의자만 있고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을 맡아 승소 100%를 확신하는 순간, 벌어지는 반전과 통쾌한 반격을 그린 이 영화는 누적 관객수 113만 명을 기록했던 바. 극중 에이스 변호사로 분한 이선균은 스포츠Q와의 인터뷰에서 "쟁쟁한 배우들이 변호사 역할을 많이 했는데 '얘도 해?'라고 비교 당할까 봐 부담 되더라"라며 "그래서 송강호 형이나 하정우 씨의 출연 장면을 주의 깊게, 재밌게 봤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런데 '성난 변호사'의 경우 공방이 주된 게 아니니까 다른 접근이 필요했다"라며 "법정신이 캐릭터를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 쇼타임 같은 거로 생각됐다. 자유로운 모양새로 배심원을 현혹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배우 윤지오 씨가 또 다른 폭로로 주목받고 있다. 윤지오 씨는 11일 JTBC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대형 기획사 대표에게 받았던 제안 내용을 폭로했다. 이날 윤씨는 과거 대표 A씨가 자신에게 강남으로 이사를 권유했는데 여건에 힘들 것 같아 거절하자 "집을 알아봐주겠다"는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씨는 말 뜻을 알아채고 A씨에게 딸이 알게 되면 기분이 어떻겠냐고 물으니 막말을 들은 사실을 털어놨다. A씨의 제안에 우울 증세를 보였던 윤씨는 가족들이 있는 캐나다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故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로 폭로를 이어오고 있는 윤씨는 이후 미행을 당하거나 목숨을 위협받는 사건들로 인해 24시간 내내 경호를 받고 있다. 그녀는 한 방송에서 미행이 있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누군지 안다. 차에 회사명이 붙어있었다"며 "경찰이 왜 따라오느냐 물으니 취재 중이라고 했다. 취재는 했는데 기사는 안 쓰더라"고 밝혔다. 그녀는 자살 생각이 전혀 없다고 거듭 밝히며 자살 위험도 검사까지 받은 사실을 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가해자들이)죄책감을 갖고 살길 바란다. 날 보면 내심 불편할 것이다"며 "유일한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여성들을 오열케 한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이 화제다. 오늘(11일) 여성들을 오랜 시간 싸우게 만든 '낙태죄'가 헌법불합치 결정이 났고, 당분간 헌법이 유지된 후 2021년 관련 법안 법적 효력이 사라질 예정이다. 원치 않는 임신을 했을 경우에도 불법, 자책감을 가지며 인생을 빼앗겼던 일부 여성들의 환호의 반으으을 보내고 있다. 특히 폐지를 주장해온 한 단체 공동집행 위원장은 "19살 소녀가 임신중지시술을 받다가 사망했던 게 떠오른다. 낙태죄 찬성 단체가 의도적으로 고발하지 않았더라면 그녀는 죽지 않았을 수도 있다"라고 전해 주위를 숙연케 만들었다. 이어 "이같은 일이 또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사회가 이 사실을 인지하고, 여성을 위해 고민을 거듭해야한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낙태죄 반대 단체들, 산부인과 의사들은 사회적, 의학적 움직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후 움직임을 위해 자발적으로 발 벗고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배우 손승원이 음주 뺑소니로 징역 1년 6개월을 받았다.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7단독 홍기찬 부장판사는 손승원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치상죄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손승원은 서울 강남의 왕복 10차선 도로에서 뺑소니를 치고 도망가다 시민들에 의해 붙잡혔다. 손승원은 "차를 세울 곳이 없어 이동했을 뿐 도망이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CCTV 속에 담긴 모습을 이와 달랐다. 피해 차량의 앞 범퍼가 떨어져 나갔음에도 이를 아랑곳 않고 150m 가량 도주하다 신호에 걸려 멈춰 선 것이 고스란히 찍힌 것. 특히 당시 손승원이 무면허 상태로 네 번째 음주운전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세간의 충격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징역 1년 6개월을 받은 손승원은 병역법상 면제 처분 대상자가 됐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블랙홀'의 실제 모습이 공개되며 각계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European Commission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동안 이론으로만 존재했던 블랙홀의 모습이 중계됐다. 블랙홀은 강한 중력에 따라 빛을 가두기 때문에 형태를 관측하는 게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미국, 스페인, 남극 등에 위치한 전파망원경을 통해 블랙홀 운동의 윤곽을 포착했고, 이로 미루어 크기와 질량을 가늠하는 데 성공했다. 블랙홀은 지름이 태양(139만km)의 1만배인 160억km로, 지구에서 5500만 광년 거리에 존재한다. 영화 '인터스텔라'의 CG 장면이 이를 가장 비슷하게 구현한 것으로 평가되며 각국에서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신종 고소득자영업자를 향한 세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국세청은 10일 신종 고소득자영업자 176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했고, 대상자 중 유명 유튜버와 1인 기획사를 차린 연예인들이 속해 있어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이날 세무조사를 시작한 이들 중 15명은 유튜버와 유튜버 소속사이며 이들은 광고를 진행해 벌어들인 수익을 차명계좌로 받았고, 이를 통해 탈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 전 1인 기획사를 설립한 유명 연예인 역시 탈세로 적발된 상황. 해당 연예인이 소속사를 설립한 이유가 탈세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연예인은 직원들에게 월급보다 더 큰 금액을 주고 차액을 다시 돌려받는 등의 형식으로 탈세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 국세청은 해당 연예인에 30억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이들 외에도 해외파 운동선수, 웹작가 등이 대상자로 밝혀진 가운데 누리꾼들은 논란이 된 이들의 정체에 강한 궁금증을 드러내며 이들을 향한 비난 여론을 증폭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경기도에서 한 행인이 도사견에 물려 숨을 거두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측은 10일 "이날 아침, 안성시에서 산책을 하던 여성 ㄱ씨(62)가 도사견에 물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도사견은 인근 요양원에서 길러지던 성견, 당시 견주 ㄴ씨가 청소를 하기 위해 사육장 문을 연 틈을 타 거리로 뛰쳐나온 투견이 ㄱ씨에게 해를 입혔다 당시 사육장과 사고지점의 거리는 고작 30~40m. 몸을 피할 새 없이 달려온 도사견에게 물린 ㄱ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세상을 떠나고야 말았다. 충격적인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간의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사견 사고에 대한 법안개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약 2년 전에도강원도 원주에서도 도사견이 견주 ㄷ씨를 공격하는 사고가 발발한 바 있다. 당시 원주 소방서 측은 "피해자가 몸 전체를 많이 물려서 과다출혈이 있어서 심정지가 왔다"며 ㄷ씨가 숨을 거두게 된 원인을 밝혀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마약 투약 혐의를 갖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공범으로 방송인 박유천을 지목한 가운데 박 씨는 이를 부인했다. 박 씨는 10일 진행한 기자회견을 통해 전 연인이었던 황 씨에게 마약을 권유한 사실도, 자신이 이를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황 씨 마약 사건과 연루된 것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한 그이지만 경찰 측은 박 씨가 공범으로 지목된 만큼 그를 입건해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SBS 보도에 의하면 황 씨는 경찰에게 "한 연예인에게 마약을 권유받았다"면서 "그 사람이 내가 잠든 사이에 강제로 약물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제 시절,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던 두 사람. 그러나 결국 지난 2018년 결별 이후, 첨예한 진실공방까지 벌이고 있는 두 사람을 향한 탄식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실제로 박 씨는 황 씨의 얼굴을 자신의 팔뚝 가득 구료넣었던 사랑꾼이었지만 최근 해당 문신을 깔끔하게 제거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모습을 드러낸 한 연예부 기자는 "박 씨가 한쪽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