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정수 트레이너) 지난 54일간 이어졌던 기나긴 장마가 드디어 끝이 났다. 이번 장마는 기상관측이 전국으로 확대된 1973년 이래 가장 길었고, 내린 비의 양도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장마가 끝나자마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리면서 ‘무더운 여름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장마가 끝나자마자 전국 대부분 지역엔 폭염특보가 발표됐다.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게 느껴진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35도 내외로 덥겠다”며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격렬한 운동과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한여름의 야외운동은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고온 환경에서의 운동수행 덥고 습한 환경에서 장시간 운동은 여러 방면으로 운동수행을 억제시킬 수 있다. 이것은 근육대사, 심혈관기능, 체액균형, 중추신경계 기능의 변화를 포함한다. 더위에서 운동은 근육 속에 저장되어 있는 에너지원의 수와 혈액 포도당의 수치를 낮추며 근육젖산수치는 높여주게 되는데 이것은 근 피로와 연관되면서 수행능력을 억제시킨다. 게다가 덥고 습한 환경에서 고강도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점진적으로 근육
(조세금융신문=박정수 트레이너) 근감소증이란? 팔 다리 등을 구성하는 골격근이 크게 줄어드는 근감소증을 말한다. 영어로 sarcopenia로 쓰는데 근육이란 뜻의 사코(sarco)와 부족, 감소를 의미하는 페니아(penia)가 합쳐진 말이다. 2017년 초 세계보건기구(WHO)는 사코페니아에 질병분류 코드를 부여했다. 정상보다 근육량이 적은 것을 정식 질환으로 인정한 것이다. 노화 때문에 근육세포가 줄어든 데다 활동이 부족해 생긴다. 인체는 600여 개의 근육으로 이뤄졌다. 이 같은 근육은 몸무게의 절반을 차지한다. 근육은 수만 개의 근섬유(근육세포)가 모여 형성된다. 근섬유는 성장하면서 크기가 커지다가 고령이 되면 수가 감소한다. 기능도 점차 떨어진다. 근육은 30대부터 서서히 줄기 시작해 70대에는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50세부터는 매년 1~2%의 근육이 소실된다. 사코페니아는 근육량을 보는 골격근지표가 기준치 이하면서 악력이나 보행속도가 떨어지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때 진단한다. 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교실 연구팀에 따르면 60세 이상 남성의 사코페니아 유병률은 11.6%다. 80대가 되면 38.6%로, 60대보다 3배 이상 높다.
(조세금융신문=박정수 트레이너) 이번 호부터 부족한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법, 근육의 힘을 기르는 운동법 등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운동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근력은 몸의 근육이 발휘하는 힘을 말하며, 근지구력은 근육이 지치지 않고 꾸준히 움직이는 능력을 말합니다. 근력과 근지구력이 좋으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동작을 배우고 따라해보며 체력을 기르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도 드물게 나오고 있다. 면역과 운동의 상관관계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등 최대한 감염과 전파가 되지 않도록 개인적, 사회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방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