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1년간 한시적으로 중단되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조치가 당초 시행일인 11일에서 새 정부 출범일에 맞춰 10일로 앞당겨진다. 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국회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10일부터 1년간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를 시행한다. 당초 인수위는 11일부터 양도세 중과 배제를 시행하려 했으나, 기재부 등과의 논의 과정에서 시행일을 윤석열 정부 출범일에 맞추기로 했다.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는 시행령 개정 사항으로, 국회의 동의 없이 정부가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인수위 등에서 이미 발표를 마친 만큼 시행령 개정 등 행정 절차를 마친 뒤 소급하면 정부 출범일부터 중과 배제 적용이 가능하다. 이 경우 주택을 2년 이상 보유하고 이달 10일 이후에 잔금을 치르거나 등기 이전을 하는 다주택자는 양도세 중과 배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과세율을 적용받지 않고 최고 45%의 기본세율로 주택을 처분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주택을 3년 이상 보유했을 경우에는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통해 양도 차익의 최대 30%까지 공제를 받을 수도 있다. 법령상 중과세율이 적용될 때는 장기보유 특별
◇일시 : 2022년 5월 3일자 ◇ 선임 ▲ 상무 이광희 박용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현 정부 경제팀은 물러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생활 물가 안정이 시급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주요 선진국 물가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영향 등으로 유례없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요국 연간 물가 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등 당분간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동월 대비 4.8%로 2008년 10월(4.8%) 이후 1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 부총리는 "농·축·수산물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보였으나 원유를 포함한 석유류가 지난 3월에도 31.2% 상승한 데 이어 4월에도 34.4% 올랐다"며 "가공식품·외식 등도 오름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5년간 물가 흐름을 되짚어볼 때 연간 0.4∼0.5%를 나타내는 등 작년 상반기까지는 대체로 2% 이내의 안정된 흐름이었으나 최근 공급망 약화, 우크라이나
◇일시 : 2022년 5월 2일자 ◇ 선임연구위원 승진 ▲ 강성훈 구재동 김영택 김정엽 박금성 박성용 박희문 최경석 ◇ 선임기술위원 승진 ▲ 최영희 ◇ 연구위원 승진 ▲ 김성태 김희석 문장원 문재흠 문현석 백종대 안덕순 안지환 장선우 한재구 ◇ 행정위원 승진 ▲ 정치영 ◇ 수석연구원 승진 ▲ 김기철 김한샘 심승보 장경찬 전영훈 정유석 정태일 ◇ 수석기술원 승진 ▲ 안광호 ◇ 수석행정원 승진 ▲ 이선영 황다운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2년 5월 2일자 ◇ 승진 <상무> ▲ 경영기획실장 겸 재무관리실장 이경식 ▲ 리스크관리실장 신용휴 <이사> ▲ O&T실장 박상훈 ▲ 감사부장 박재우 <부장> ▲ GA솔루션부장 조제현 ▲ 재무회계부장 천정국 ▲ 리스크관리부장 오윤수 ▲ HRM부장 윤재후 ▲ 영업추진부장 이승곤 ▲ 자금부장 양병남 ▲ 준법감시부장 한연주 <차장> ▲ 리스크관리부 조성묵 ▲ 준법감시부 이현목 <과장> ▲ 재무회계부 김효정 ▲ 감사부 추희경 ▲ GA솔루션부 김명인 ▲ HRM부 이민선 ▲ 준법감시부 김주영 ▲ 전략기획부 안미정 ▲ T&S부 장미화 ▲ 전략기획부 조은비 ▲ 디지털혁신부 김동휘 ▲ 자금부 이윤정 ▲ 리서치센터 오병용 ▲ 시너지금융부 이병철 ▲ 멀티금융부 김정모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2년 5월 2일자 ◇ 선임 ▲ 홍보팀장 라수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일 새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을 임명하는 등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선을 발표했다. '2실(비서실·안보실) 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을 주축으로 하는 주요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후속 비서관 인선 등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러한 내용의 대통령실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회견에는 앞서 인선이 발표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가 함께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를 비롯한 윤 당선인의 외교안보정책 설계를 주도한 인물로, 대선 캠프와 인수위를 거쳐 새 정부에서도 안보사령탑 역할을 맡게 됐다. 장 비서실장은 김 내정자에 대해 "이론뿐 아니라 정책 수립, 집행 역량을 두루 갖춘 분"이라며 "국내외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국가·국민의 안위를 지켜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국가안보실 1차장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엔 신인호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이 임명됐다. 기존 청와대 국가안보실에선 1차장이 국방, 2차장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장관으로 취임한다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예측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택공급 로드맵을 제시하겠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 이행방안'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의 질의에 "충분한 주택 공급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 당선인은 부동산 대표 공약으로 '임기 내 주택 250만호 공급'을 제시한 바 있다. 이 공약은 수도권에만 130만∼150만호를 비롯해 전국에 총 250만호의 주택을 대규모로 공급하는 내용이다. 무주택자의 수요를 진정시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해 원 후보자는 "특히, 선호도가 높은 도심 중심에서 충분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의 공급 기능을 강화하고, 청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자는 "우선 도심의 선호 입지 위주로 부지를 적극 발굴하면서 민간 부문의 공급 촉진을 위한 정비사업 활성화, 절차 간소화, 사업성 보강 방안 등을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 원 후보자는 또 "청년 등을 위한 청년원가주택, 역세권 첫 집 등의 전용주택을
▲ 고인 : 김무임씨 ▲ 별세 : 2022년 4월 27일 오전 2시21분 ▲ 빈소 :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 발인 : 2022년 4월 30일 오전 7시30분 ▲ 전화 : 02-2290-9452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안현행씨 ▲ 별세 : 2022년 4월 26일 오후 6시10분 ▲ 빈소 : 천안 하늘공원 장례식장 1층 1호실 ▲ 발인 : 2022년 4월 29일 오전 9시10분 ▲ 전화 : 041-621-801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시중은행들이 내달부터 최장 40년 만기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잇따라 내놓는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지난 21일 주택대출 최장 만기를 35년에서 40년으로 늘린데 이어,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도 유관 상품을 5월 중 출시한다. 신한은행은 현재 35년인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40년으로 늘린 상품을 이르면 5월 초 출시하기로 하고 내부 절차를 진행 중이다. NH농협은행도 내달 중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최장 만기를 현 33년에서 40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도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에 만기 40년 이상 주택담보대출은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 정책금융상품으로만 가입할 수 있었다. 대출 소비자 입장에서는 만기가 늘어날수록 매달 내야 하는 원리금 상환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을 받는 개인의 경우 대출 가능 총액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DSR 규제는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일정 비율을 넘을 수 없도록 하는 것으로 만기를 길게 설정할수록 매월 원리금 상환액이 줄어들고 대출 한도는 늘어나게 된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
▲ 고인 : 임충상(KPGA 투어프로) ▲ 별세 : 2022년 4월 26일 오후 1시14분 ▲ 빈소 : 용인시 수지구 쉴낙원경기장례식장 8호실 ▲ 발인 : 2022년 4월 28일 오전 9시30분 ▲ 전화 : 010-7484-754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우리나라 국가 신용도가 종전 등급인 AA를 유지되고,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부여됐다. 26일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등급인 'AA'로 유지키로 하고, 등급 전망도 기존과 같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고 밝혔다. 단기 국가신용등급 역시 기존의 'A-1+'을 유지했다. 2016년 8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이후 이를 유지해온 S&P는 "향후 3∼5년간 한국 경제는 다른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은 가장 강력한 경제성장률 전망을 보이는 고소득 국가들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2.5%, 내년 2.6%, 2024년 2.5%, 2025년 2.2%로 제시하고,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025년 4만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경쟁력을 지닌 제조업 수요가 수출과 투자 성장을 뒷받침하고, 고용 개선세도 가계소득과 내수 소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동시에 "매우 높은 수준의 민간 부문 부채가 향후 내수 소비 성장을 제약할 수 있다"며 금리 인상에 따라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의장국인 싱가포르에 한국의 가입을 적극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기획재정부는 25일 홍 부총리가 싱가포르에서 헹 스위 킷 부총리, 간 킴 용 통산산업장관과 각각 면담하고 이런 요청 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면담에서 "CPTPP 가입을 위한 한국 행정부 내 준비가 마무리됐다"면서 "가입 협상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올해 의장국인 싱가포르가 적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또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 참여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싱가포르 측 역시 IPEF에 많은 관심이 있으며, 더 많은 국가가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싱가포르가 신속한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협상을 위해 노력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상반기 협상 완료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싱가포르 측은 가능한 한 조속히 협상이 완료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한국과 싱가포르 양측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심화 우려 및 공급망 애로에 따른 성장 저하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한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해 외국인 투자자의 불편을 덜어줄 방안을 찾겠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MSCI 측과 면담을 갖고 "외국인 투자등록제도를 비롯한 쟁점에 대해서는 해외 투자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금융당국 및 관계기관과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투자등록은 국내 상장 증권에 투자하려는 외국인이 금융감독원에 인적사항 등을 사전 등록해야 하는 제도다. 정부는 이와 함께 MSCI의 지수사용권 관련 제도 개선 방안도 들여다보기로 했다. 지수사용권은 MSCI가 국가별 지수에 기초한 파생상품을 해외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는 권리인데, MSCI는 그간 한국의 선진국지수 편입 논의 과정에서 코스피 지수 사용권을 달라고 줄곧 요구해왔다. 홍 부총리는 "MSCI도 한국 증시가 경제발전 단계와 시장 유동성에서는 선진국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만큼, 시장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면 한국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도 충분한 당위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가 추진 중인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을 MSCI에 소개했다. 외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새 정부와 추가경정예산 관련 정책 협의를 하게 될 것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취재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S&P 글로벌 총괄과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에 대해 논의한 내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2차 추경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있었다"면서 "S&P가 5월에 새 정부가 출범하면 6월쯤 정부 정책 기조를 물어보고 접촉하려는 듯하다"고 언급했다. 차기 정부가 대규모 추경 편성을 예고한 만큼, 향후 정책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적자국채 발행 여부 등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홍 부총리는 또 "우리나라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앞으로 코로나로 인한 경제활동 제약이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S&P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셧다운(봉쇄) 영향은 지금까지는 제한적이고 감내할 수 있지만, 도시 봉쇄가 많아지거나 장기화하면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워싱턴D.C.에서 열
▲ 고인 : 한승헌(전 감사원장·변호사)씨 ▲ 별세 : 2022년 4월 20일 오후 3시 ▲ 빈소 : 서울성모장례식장 12호 ▲ 발인 : 2022년 4월 25일 오전 7시 ▲ 전화 : 02-2258-5922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1% 포인트 가까이 하향 조정했다고 외신이 일제히 타진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 전반의 타격으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4.1%에서 3.2%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맬패스 총재는 또 전쟁에 따른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15개월간 1천700억 달러(한화 약 210조 원) 규모의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맬패스 총재는 특히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이 4.1%의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 이 같은 수정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부연했다. 맬패스 총재는 "개발도상국의 상황을 깊이 우려한다"며 "이들은 갑작스러운 에너지, 비료, 식량 가격 상승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도 지난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영향으로 세계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할 방침임을 공개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14일 카네기 국제평화기금 연설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세계 경제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며 춘계 총회에서 세계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임기를 1년4개월 남긴 채 돌연 사표를 제출해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임기가 남은 주요 공공기관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김 이사장이 처음으로, 현직 공공기관장 줄사퇴의 신호탄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최근 보건복지부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사표가 수리되면 이르면 오는 18일 전북 전주시에 소재한 공단 본부에서 퇴임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은 사표를 낸 이유에 대해 공단 임직원에게 특별한 언급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 안팎에서는 새 정부가 연금개혁을 공약했고, 새 인물을 통해 개혁안 마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직 이사장이 임기를 채우기가 힘들다고 판단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윤 당선인은 대선 당시 연금개혁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대통령 직속으로 '공적 연금개혁위원회'를 만들어 임기 내에 연금개혁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었다. 연금 전문가로서 윤 당선인의 복지 정책에 관여했던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는 인수위에 합류했다. 윤 당선인과 공동정부를 합의한 안철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총 33억34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6일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장남 재산으로 총 33억343만원을 신고했다. 이 후보자 본인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20억9,300만원을 보유했다. 이 후보자는 예금(3억2,765만원), 2016년식 제네시스 차량(2,398만원), 증권(3억659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는 예금 1억4천816만 원, 증권 2억9천1만 원을, 장남은 예금 8천84만 원과 증권 2천558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모친은 '타인 부양'을 이유로 재산 신고 고지를 거부했다. 병역은 후보자 본인의 경우 육군 중위로 1982년 만기 제대했다. 장남도 육군 병장으로 2013년 만기 전역했다. 윤 당선인은 김 후보자에 대해 "사회부총리로서 범부처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따뜻하고 포용적인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여 국민통합을 견인하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