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는 SK하이닉스와 25억3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6%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월 15일 까지다. 한편, 4분기 반도체 장비주들의 실적호조와 수주 계약소식에 2시 현재 테스는 전날보다 850원(7.52%) 급등한 1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총 누적 판매대수가 282만7321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판매량 중 내수 45만8000대, 해외 236만9321대로 내수는 5% 줄었고, 해외는 5.8%가 늘어나 전년대비 총 3.9%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R이 40만758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뒤이어 프라이드 38만41대, K3 37만8072대, K5 32만7196대, 모닝 25만8311대, 쏘렌토R 23만1194대를 기록했다. 한편, 작년 12월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0.8% 늘어난 24만5240대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296억 달러의 수주 목표와 총 26조57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했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경영은 체질 변화를 통해 외부 충격에도 끄덕없는 내성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수주 목표 296억달러, 매출 목표 26조5700억달러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위기는 항상 주변에 맴돌고 있으며, 우리가 약한 모습을 보일 때 쓰나미처럼 덮쳐 올 것이고 생존 위기감을 한 순간도 떨쳐 버릴 수 없는 험한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업본부와 연구소간 협력 체제 강화와 인재 육성을 통한 기술 수준 업그레이드, 비효율적 관행과 제도를 핵심역량 위주의 사업 운영으로 최고의 성과 창출, 국제 기준에 맞는 준법정신 확립” 등 세가지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작년우리나라 수출과 무역흑자가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수출은 5597억 달러로 2012년보다 2.2% 증가한 반면 수입은 5155억 달러로 0.8% 감소해 무역흑자가 442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과 무역흑자는 각각 종전 사상 최대치인 2011년 5552억 달러, 2010년 412억 달러를 모두 갈아치웠다. 이로써 3년 연속 무역규모 1조를 무난히 달성했다. 지역별 수출 증가율을 보면 중국이 8.6%로 가장 높았고 미국(6.0%), 동남아시아(3.6%)가 뒤를 이었다. 일본(-10.6%)과 EU(-1.0%) 지역에 대한 수출은 줄었다. 전체 수출액에서 중국 시장의 비중은 2012년 24.5%에서 작년 26.1%로 늘어났지만 일본 비중은 7.1%에서 6.2%로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21.2%), 가전(16.8%), 반도체(13.3%)의 수출이 급증하며 효자 노릇을 했고 석유화학(5.5%), 자동차(3.1%)도 개선됐다. 철강(-11.9%), 컴퓨터(-7.9%) 등은 부진했다. 이중 반도체는 모바일기기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낸드플래시 단가 상승 덕에 전체 수출금액에서 10.2%를 차지하며 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