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경제 양성화와 기댓값, 같지만 서로 다른 1%
(조세금융신문=신원기 참여연대 간사) 요즘 내가 흥미를 느끼는 분야는 통계다. 사실 조세나 재정분야는 거의 매일 들여다보기 때문에 방향성이 다소 다른 문학이나 미술 등에 관심을 가질 법도 하지만 통계라니. 어찌보면 숫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양새라 서글프긴 하지만 실생활과 연결시켜 생각을 해보면 나름 색다른 재미가 있다. 예를 들어 당신과 내가 한 판의 도박을 벌이는 상황을 한 번 떠올려보자. 웬 도박이냐고 불편해하실지 모르겠지만 단순하게 상상하고 떠올리는 건 죄가 아니며, 도박에서 필자만한 하수를 찾기도 힘드니 안심해도 괜찮다. 도박의 룰은 아래와 같다. 보시다시피 매우 간단하다.1. 동전을 던져서 앞면(1000원 획득/ 게임지속), 뒷면이 나오면 게임종료.2. 다시 던져 앞면이면(2000원 획득/ 게임지속), 뒷면이 나오면 게임종료.3. 또 던져 앞면이 나오면 (4000원 획득/ 게임지속), 뒷면이 나오면 게임종료.4. 따라서 앞면이 N번 나오면 1000ⁿ⁻¹의 상금을 얻을 수 있다.참가비, 판돈을 설정해야 하니까. 얼마를 책정해야 할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이 게임의 기댓값을 계산해봐야 한다. 지면상 수식을 기재하지 않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게임의
- 신원기 참여연대 간사
- 2015-09-2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