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뱅크샐러드가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를 웹 서비스로도 확대 오픈했다. 국내 1위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를 운영중인 핀테크 전문기업 레이니스트는 웹 PFM(Personal Finance Management,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18일 베타 오픈한다고 밝혔다. 뱅크샐러드 PFM은 개인의 자산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금융정보를 모아주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한 화면에서 자신의 금융상황 체크는 물론, 재테크 관리까지 손쉽게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고객의 금융계좌가 자동으로 연동되어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것은 물론, 상세 수입·지출 내역, 메모 등을 통해 소비패턴 및 자산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정식 서비스 오픈 시점에는 더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도와줄 ‘금융비서’, ‘이번 달 통계’, ‘이번 달 예산’ 코너를 추가 공개 예정이며, 나아가 재테크 코너에서 돈을 더 불릴 수 있는 금융꿀팁을 제공하는 등 자산을 불릴 수 있는 해법까지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은 기존 모바일 앱을 통한 자산관리 이용 고객의 경우 로그인만 하면 바로 정보가 불러져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 원장 이재훈)는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단체(WPC: Wireless Power Consortium))로부터 세계 최초로 WPC 시장감시기관(Market Surveillance Lab)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WPC는 전세계 인증시험기관들로부터 시장 감시(Market Surveillance) 제안서를 받았으며, 모두 8개 기관이 신청했으나, 최종 경북TP와 NTS(미국) 2개 기관을 이번 4월 WPC1802 (4.10~13)에서 확정 발표했다. WPC는 삼성전자, LG전자, Apple, 필립스, 도시바, HTC 등 210여개사(국내 40개사)가 참여하는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단체이며, 또한 국제규격(Qi) 인증시험(표준적합성 시험, 상호호환성 시험)을 통과하면 Qi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현재, WPC로 부터 국제규격(Qi) 인증을 받은 무선충전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1181개이며, 국내‧외에 판매 유통되고 있다.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Qi 인증제품의 세계시장 감시시험소 즉, WPC 시장감시기관(Market Surveillance Lab)으로 지정된 경북TP는 아시아 및 유럽에서 제작된 Qi 인증제품들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6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마루180에서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황록 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김광현 창업진흥원장,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장, 유관기관 관계자, 제3기 스타트업 네스트 선정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우수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유망 창업기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4단계로 구성된 원스톱 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기업에게는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컨설팅·멘토링·기술자문·해외진출·민간투자유치 등 비금융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번 제3기 스타트업 네스트에는 533개 팀이 응모해 전년 대비 약 두 배인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중 80개 유망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또한,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육성 지원을 위해 7개의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파트너사로 참여한다.액셀러레이터는 로아인벤션랩, 벤처스퀘어, 빅뱅엔젤스, 아이빌트세종, 와이앤아처, 탭더모멘텀, N15이다. 신보는 지난해 제1,2기 스타트업 네스트로 총 100개 기업을 발굴하고 액셀러레이팅을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 원장 이재훈)는 ‘2018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의 사업설명회를 지난 10일 경북TP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가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2011년부터 현재까지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청년CEO육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CEO육성사업에 선정된 청년창업가에게는 창업공간제공, 자금지원, 창업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교육,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판로개척지원 등의 자립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청년CEO에게는 기업당 창업활동비 1,200만원 지원과 맞춤형 Level-UP 지원사업(최대 1,500만원) 신청자격 등이 주어진다. 지원대상은 경상북도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만39세 이하 청년CEO 또는 재창업 청년CEO(3년 미만)이며, 신청서 접수기간은 4월 17일까지이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startup.co.kr) 또는 전화(053-819-3062~3)를 통해 문의하면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신협 체크카드가 2010년 출시 이래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특히다양한 부가 혜택을제공하는 체크카드에 조합원들의 관심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신협 체크카드의 최근 3년 거래금액과 누적발급건수는 2015년 1조 3000억원(255만장), 2016년 1조 5000억원(301만장)에 이어 2017년 1조 8000억원(349만장)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큰 증가세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2018년 3월말 신협 체크카드 누적 발급건수가 362만장을 기록했으며 3개월 간 거래금액 4600억 원 수준이다.신규 회원모집 등 연말로 갈수록 높아지는 소비추세를 감안 시 체크카드 이용액이 연내 2조원을 최초로 돌파할 것이란 관측이다. 특히 정부가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신용카드 대비 2배 높게 설정하고 있는 만큼 체크카드에 대한 조합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협은 2013년 출시한 캐시백그린카드, 쇼핑그린카드의 이용 활성화 이후에도 조합원들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상품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2015년 생활밀착형 가맹점을 중심으로 전 연령대 조합원들이 사용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패션 산업’이나 ‘패션 비즈니스’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1960년대 중반 이후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서 1970~80년대 한국산업의 근간을 이루기도 했다. 또한 2000년대 들어 생활수준이 나아지고 해외 유명브랜드의 국내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국내 패션업계가 어려움을 겪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꿋꿋하게 국내 브랜드를 고집하며 백화점 명품위치를 지켜내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5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초아산업이 그 주인공으로, 우리 것으로 명품을 만들어낸 도전의 역사가 돋보이는 기업이다. 홍복희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열정 하나로 낙후된 한국패션의 초석이 되고 싶었다” 먼저, 초아산업 이증구 회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생각지도 못한 큰 훈장을 받게 되어 과분한 영광”이라며, 아내인 홍 대표의 고생을 치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상소감 연설문에서 홍복희 대표는 “먼저 저희 초아산업에 철탑훈장을 주신 문재인 대통령께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불철주야 열심히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중견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최대 규모 정부 포상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마감은 6월 8일이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2014년 7월 22일 시행된 중견기업특별법 제28조 1항에 따라 2015년 도입됐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상생문화 확산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수 중견기업 대표와 임직원, 중견기업 육성 공로자 등 부문에 따라 최고 훈격인 산업훈‧포장 외에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에 열리는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이끌 중견기업인의 기업가정신과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중견기업에 대한 합리적 인식 제고와 중견기업 육성·발전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제도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2030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제2기 청년이사회 ‘청춘어람’을 출범하고, 노사 공동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청춘어람’은 사자성어인 ‘청출어람(靑出於藍)’과 ‘청춘’의 합성어로, 젊은 직원들의 패기와 생동감으로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년 첫 활동을 시작한 청춘어람은 ‘밝고 활기찬, 젊고 강한 신보’라는 조직문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신보의 조직문화 혁신과 업무개선의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영진에게 직접 전달하는 대표적인 소통채널로 인정받고 있다. 제2기 청춘어람은 2030세대 25명의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조직문화 혁신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경영진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본부부서장, 실무팀장과의 직접토론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도화하고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타 기관과의 교류, 협력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로 열린 혁신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사진)이 지난 5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8년 세계신협협의회(WOCCU: 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제2차 이사회에서 한국 및 아시아 신협을 대표하여 WOCCU 이사로 선출됐다. 김윤식 WOCCU 이사는 “세계 공통적으로 신협의 목적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서민의 금융문제를 해결하고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데 있다”며 “한국 신협 대표 및 세계 신협의 리더로서, 단기간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한 한국 신협의 성공경험을 전 세계 개발도상국 등에 적극적으로 전파해 지구촌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소감을 밝혔다. 세계신협협의회는(WOCCU)는 전 세계에 신협의 확산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71년 설립되어 미국 위스콘신주 메디슨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2016년말 현재 109개국의 신협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총 6만8882개의 신협, 2억3500만 명의 조합원과 1조 7646억 달러의 자산을 이루고 있다. 한편, 세계신협협의회는 '모든 사람은 적정한 금리로,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금융서비스를 누릴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한국경제를 이끌어가는 힘은 무엇일까. 바로 수출이다. 반도체, 자동차, 철강, IT, 화학 등이 버팀목인 셈으로 대부분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대기업 못지않게 국민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지만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는 수많은 중소기업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은 바로 틈새시장을 적절히 공략하며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는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s)을 뜻한다. 지난 3월 5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유니웰 또한 이미 강소기업을 넘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범적 기업이다. 국내 최초 ‘핀튜브 생산’ 경제 활성화에 기여 유니웰을 말할 때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국내 최초로 고주파용접 핀튜브 기계를 도입, 핀튜브를 생산해 왔기 때문이다. 초창기 국내 경제발전은 물론 해외수출 발전 설비부분에 있어서도 중소기업의 숨은 조력자로서 동맥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번 납세자의 날 수상에 대해 백구현 회장은 “공적서를 내라는 연락을 받고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지난달 5일.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이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훈·포장 수상자와 가족,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한승희 국세청장, 김영문 관세청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모범납세자 296명, 세정협조자 68명, 유공공무원 198명, 우수기관 8곳이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적으로 포상을 받았다. 특히 이병노 코리아레바록(KOREA LEVER LOCK) 대표는 ‘철탑 산업 훈장’을 수상해 참석자들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았다. 국내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기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업은 성실납세라는 투명경영의 모범이 돋보이는 부분으로, 본지에서는 이병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코리아레바록 인터뷰에서 이병노 대표는 “단지 열심히 일한 것밖에 없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며, “이번 수상은 가문의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주변에서 너무 많은 칭찬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은 단지 자신만의 성과가 아니라 전 임직원의 합심된 노력의 결과라며 주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금융상품은 똑똑한 현대인이라면 알아야 할 필수상식이 되고 있다. 최근 복잡한 절차 없이 비대면으로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인터넷전문은행이 등장하는가 하면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까지 탄생하는 등 온라인 기반 금융업은 점차 그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특히, 개인 간 거래를 기반으로 하는 P2P(Peer to Peer) 또한 새로운 금융서비스로 각광받으며 주목을 끌고 있어 화제다. 금융기관의 중개 없이 바로 투자자와 대출자가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플랫폼서비스 핀테크 방식으로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지난 2015년 10월에 창업하여 업계에서 고속성장으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서준섭 비욘드펀드 대표를 만나보았다. 금융시장 정착 ‘제도적 보완책 마련’ 필요 온라인을 통해 대출과 투자가 연결되는 편리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P2P 거래는 최근 3~4년 사이 마켓 전체시장규모가 2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실제로 통계를 보면, 부동산 중심의 P2P 시장은 매월 8~10% 수준으로 고속성장을 유지하며, 지난 해 5월 말 기준 778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지난해 12월 북항재개발지역에 문을 연 ‘바다가 보이는 부산항 힐링야영장’이 따스한 봄을 맞아 이용요금 할인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놀이시설을 확충하는 등 새 단장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야영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중ㆍ동구 주민에게만 적용되던 30% 요금 할인을 부산시민 전체로 확대하고 주 1회 운영하던 휴무일도 없앤다고 밝혔다. 또 야영장 내 놀이마당을 설치, 탁구와 전자다트, 농구, 윷놀이와 투호 등 다양한 게임과 스포츠 시설, 흔들그네 등도 마련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달부터는 텐트와 버너, 코펠 등 야영용품 일체를 자체 구비해 그동안 캠핑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사회적 취약계층이나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무료 대여도 가능하도록 했다. 총 8894㎡의 부지에 텐트 사이트 24면과 넓은 잔디밭, 미니 도서관, 샤워실, 화장실, 취사장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야영장은 도심에서 야영을 즐길 수 있는 지리적 장점과 부산항대교의 화려한 야경을 자랑한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오래된 부두를 새롭게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울산시는 4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서울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UNIST,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울산상공회의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연구소 울산유치 타당성 분석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주관한 서울대학교 박군철 교수팀은 입지여건, 원전해체 산업·연구·교육 인프라,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기술적 연계성, 정책적 측면, 사회적 측면, 파급효과 등 8개 분야에서 울산이 원전해체연구소 설립의 최적지임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우선 입지여건 측면에서 울산은 항공·철도·도로를 이용한 접근성이 뛰어나고, 원전 밀집지역(경주-울산-부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원전해체 클러스터 구축이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울산에는 국내 최고의 원전해체 연구·교육·산업 인프라로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UNIST, 울산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집적되어 있어 협동연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이를 산업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학연 기술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신협이 기획재정부에서 운영하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인 ‘e나라도움’에4일부터 참가한다고 밝혔다. ‘e나라도움’은 기획재정부가 국고보조금의 예산편성·교부·집행·정산 등 모든 처리과정을 전자화 및 정보화하여 통합·관리함으로써 보조금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국고보조금을 받는 보조사업자가 신협 계좌를 개설한 후 e-나라도움 시스템에 계좌와 함께 신협 e나라도움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집행하는 사회복지, 농림수산, 문화 및 관광, 의료급여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나라도움 체크카드는 보조금 집행내역의 체계적 관리를 돕는 e-나라도움시스템과 연계한 카드로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 개인사업자, 법인대상자, 공공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발급한다. 아울러, 이번에 동시에 출시되는 제주보조금 결제전용카드도 국고보조금과 동일한 방식으로 제주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계좌 및 카드를 등록하면 해당보조금을 원활하게 지원받게 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이 e나라도움 통합관리시스템에 참여함으로써 보조금을 지원받는 조합원들의 편의성 제고는 물론, 국가재정 투명성에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글로벌게임센터(이하 경북TP, 이재훈 원장)는 3일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와 경상북도의 콘텐츠·미디어 사업 확대 및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 상호 콘텐츠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력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경북TP는 경북지역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입주기업 및 글로벌 홍보 지원 등을 통해 ‘경북 글로벌 강소 게임 기업 육성’을 전담하는 기관이며,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실감미디어 테스트베드 구축, 실감서비스 시제품 제작 및 운영, 관련 산업 인력양성 등 실감 미디어 콘텐츠 허브역할을 전담하는 기관이다. 협약 주요내용은 ∆양 기관의 인적, 물적 인프라 활용에 관한 공동협력 ∆실감미디어 산업기술 및 콘텐츠에 대한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지역사회 간의 연계성을 높이는 프로그램 공동개발 ∆정책발굴을 위한 학술정보 및 연구자료 제공 등에 관한 사항이며, 앞으로 양 기관은 구체적인 업무 추진 계획 수립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경북 지역 콘텐츠·미디어 산업의 인프라 및 성과 확산에 힘쓰겠다”며 “미래 성장가능성과 가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고양시 첨단산업 육성 기관인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이하‘진흥원’)은 이번 달 13일까지 ‘2018년 고양지역 SW기업 성장지원 사업’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양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매년 진흥원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도 총 지원금 3억 9600만원으로 임베디드 SW 시제품 제작 지원, 품질 인증 획득 지원, 외국어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한 기업 당 각 분야에서 총금액 1500만원 이내에서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2018. 6. 26. ~ 6. 28.), 2018 로보유니버스 전시회(2018. 6. 28. ~ 6. 30. 킨텍스), 심천 차이나 하이테크 박람회(2018. 11. 16. ~ 11. 21.) 등 전시회 공동부스 참가 기업도 모집한다. 전시회 참가는 1,500만원의 지원금 신청 총액 한도와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3개 전시회 전부 신청도 가능하다. 전시회 공동참가 기업으로 선발되면 전시부스와 통역이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양식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이다. S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울산시는 4월 3일 오후 2시 방문자센터 건립 현장(태화동 667번지 일원)인 태화강대공원 오산광장에서 ‘태화강방문자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태화강방문자센터는 총 사업비 31억 원이 투입되어 부지면적 1985㎡, 건축연면적 683㎡, 지상 3층 규모로 시 종합건설본부가 시행하고 오는 2018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지상 1층은 진입마당 및 광장으로 방문객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설계하고, 지상 2층에는 태화강 홍보를 위한 안내데스크, 전시·홍보관, 관광 상품 판매점이 들어선다. 지상 3층은 소규모 회의 및 교육을 위한 회의실, 교육장, 관리사무실 등을 배치하여 태화강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안내 및 편의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 및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울산 태화강은 지난해 ‘울산방문의 해’ 울산 방문객 700만 명 중 태화강 대공원을 다녀간 인원은 250만 명으로 여러 관광지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10월에 태화강방문자센터가 완료되면 태화강 생태관광의 거점 안내센터를 통해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태화강의 생태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의 상생 경영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 ‘세라젬’이 3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7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견련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한 기념식은 공정거래 제도 발전과 기업 간 상생 협력,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정거래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라젬’은 건강한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본사·가맹점 간 투명하고 공정한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세라젬’의 여성 전용 브랜드 '나비엘‘과 '클럽밸런스5'는 가맹점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맹비와 로열티비, 홍보비를 별도로 받지 않고, 가맹점주가 인테리어 시공 업체를 직접 선정할 수 있다. 점포 간 개점 허용 거리 기준을 엄격히 준수해 가맹점주의 영업상권을 보장하고, 가맹점 정기 교육,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 구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날 ‘세라젬’을 포함해 네 개 중견련 회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일성 태양금속공업 부장,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지난 3월 30일(금)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대의원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과 그 임직원의 기부금만으로 운영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으로써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재단 이사장으로 새롭게 선출된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로 창립 3년 만에 기부금 90억원을 조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신협이 지역사회의 필요에 귀 기울이고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사회적 금융으로써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재단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2018년에도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 등 사회적경제 분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아동·청소년에 협동의 가치를 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과 축구교실, 전국 신협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는 다양한 캠페인 및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