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아시아나항공 해킹 소동이 불거져 새벽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0일 새벽 아시아나항공 PC환경에 접속하면 ‘정의도 평화도 없다’는 문구와 함께 “세계가 인류에 대한 범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만이 덩그러니 노출됐다. 바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가 해킹된 것으로 이에 아시아나 측은 해킹에 사용된 서버의 접속을 차단한 뒤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정보 유출의 정확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밤 사이 아시아나항공 발권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단 발권을 예약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하는데 이 같은 현상으로 발생한 것. 다만 현재는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상황이다. 또 당시 어플케이션을 이용한 발권에는 문제가 없는 PC환경인 홈페이지에만 해킹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특검이 우병우 전 수석을 소환해 조사한다. 17일 박영수 특검팀의 이규철 특검보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18일 오전 10시 우 전 수석을 직권 남용과 직무유기 혐의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특검보는 우 전 수석의 소환이 늦어진 것과 관련해 “사전조사가 늦어졌기 때문이지 소환과 관련한 사정으로 지연된 것은 아니다”고 했다. 일단 특검은 우 전 수석에 대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과 이석수 전 감찰관 내사 방해 뒤 해임을 주도한 혐의를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문체부 공무원들을 불법 감찰한 뒤 이들은 좌천시킨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은 들여다 볼 계획이다. 이와 가족기업 등 개인적인 문제도 들여다 볼 것이라는 관측도 있는데 이에 대해 특검은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유인나의 반전 뒤태가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유인나는 과거 한 방송에서 반전 뒤태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유인나는 원조 베이글녀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시선을 확 사로 잡은 것. 당시 방송에서 유인나는 오디션을 보기 위해 마땅한 장소를 물색해 옷을 갈아입던 도중 반전 몸매가 깜짝 공개됐다. 흰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완벽한 S라인 몸매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경기도 여주 영월근린공원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17일 질병관리본부는 경기도 여주시 영월근린공원에서 지난 15일 채취한 음용수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앞서 지난 2일 신고 된 A형간염 환자 역학조사 과정 중 감염원인으로 의심되는 급수시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했다. 이와 함께 당국과 경기도청, 여주시 보건소는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오염원인과 다른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해당 급수시설 이용 후 50일 이내 A형간염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와 A형간염이 발병하여 현재 치료 중이거나 과거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여주시 보건소로 신고할 것으로 요청했다. 한편 현재 영월근린공원 급수시설은 2017년 2월 16일부터 폐쇄된 상태이나, 현재 동 시설의 물을 보유하고 있는 주민들은 식수로 이용하지 않거나, 끓여 마시도록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4년 이상 광교신도시 주민과 한국도로공사 간 갈등이 됐던 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의 방음벽 설치문제가 일단락됐다. 17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경기도시공사 광교신도시사업단에서 ‘수원 광교웰빙타운 소음분진 예방을 위한 방음시설 개선 조정회의’를 열고 최종 합의안을 확정했다. 이번 조정회의는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제기된 ‘영동고속도로 광교신도시 웰빙타운 B1블록 구간 방음터널 설치요구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합의사안은 광교터널 인근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4개 차로 중 인근 아파트)와 근접한 3~4차로에 대한 반방음터널 약 220m 설치와 1~2차로에 대한 절곡형 방음벽 설치 등이다. 반방음터널과 절곡형 방음벽은 일반 방음벽에 비해 설치비용이 높은 데 비해 미관상 좋고 소음 저감효과 뛰어난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도와 경기도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차량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방향 4개 차로 전체를 저소음 포장으로 시공하기로 했다. 또 소음저감시설 시공 후에도 고속도로 소음이 기준치인 주간 65dB(데시벨), 야간 55dB를 초과할 경우 소음감쇠기 설치 등 추가 소음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이민자 없는 날’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벌어졌다. NYT, LAT, AP통신 등 미국 주요매체들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따라 설 자리를 잃은 이민자들이 대거 보이콧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른바 ‘이민자 없는 날’은 미국 전역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나 학생들이 하루 동안 일제히 모든 업무를 포기하며 트럼프를 향해 대응하는 시위다. 특히 LAT에 따르면 이번 시위로 인해 LA 등의 상가는 문이 닫힌 채 인적이 드문 도시로 변했다고 했다. 신문에 따르면 LA상가 밀집 지역 4,000여 곳의 40%나 되는 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이민자들의 자녀들 상당수가 동맹 휴업을 하고 등교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의 이 같은 시위에도 불구하고 내주 초 트럼프 행정부는 법원에 의해 제동에 걸린 행정명령을 대처할 유사한 내용의 새 행정명령을 발동할 것으로 보여 진통이 예상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해경이 국내 최초 무인항공기 탑재가 가능한 대형함정을 건조한다. 17일 해경에 따르면 효율적인 수색구조와 경비업무 수행을 위해 신형 1500톤급 경비함정을 건조해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건조되는 신형 1500톤급 경비함정은 최대속력 26노트, 길이 102미터로 디젤엔진 및 전기모터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40미리 함포와 20미리 발칸포를 탑재한다. 또한 기존 동급 함정의 7.7미터급 고속단정을 10미터급으로 증대시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며, 탐조등을 2대에서 4대로 증설해 야간 수색 능력을 향상시키고, 해저 탐색 능력을 갖춘 다중 빔 음향측심기를 탑재함으로써 수색구조 능력을 보강한다. 특히 함상에서 이착륙이 가능한 무인항공기를 탑재해 수색구조, 불법조업 외국어선 감시 및 해양범죄 채증, 해양오염 모니터링 등 해상치안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해양경비안전본부는 100톤급 형사기동정 2척, 중형방탄정 2척, 600톤급 유류바지 4척, 대형함정 탑재 고속단정 6대, 구조대 보트 3척, 특공대 고속보트 1척, 수상오토바이 5대 등 8개 사업 24척, 총사업비 1,196억 원의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한국형GPS유도폭탄 KGGB가 오는 2018년까지 1200여 발이 실전배치된다. 17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GGB에 적의 GPS 교란에 대응할 수 있는 군사용GPS를 장착하고 지난 1월에 야전운용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히며 한국형GPS유도폭탄 1200여 발을 2018년까지 우리 군에 작전 배치한다고 했다. KGGB는 GPS 유도 장치와 글라이더 날개 등을 장착한 정밀유도무기이다. 전투기에서 투하되면 입력된 표적으로 비행하지만 상황에 따라 비행 도중 목표물을 변경하거나 선회해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언덕이나 산, 터널, 갱도 등에 은폐된 적의 장사정포 등 목표물을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다. KGGB는 지난 2012년 12월에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최초로 우리 군이 독자 개발했으나, 개발 당시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군사용GPS의 대외판매가 제한되어 상용GPS를 적용해 개발했다. 이후 방사청은 적 GPS 교란 발생 상황에서도 임무 성공 보장을 위해 미국 정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KGGB에 적 GPS 교란에 대응이 가능한 군사용GPS 수출 승인을 미국 정부로부터 획득해 배치하게 됐다. 이로서 KG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한정석 판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으로 집중 조명되고 있다. 17일 서울중앙지법은 한정석 판사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10시간이 넘는 장고 끝에 “새롭게 구성된 범죄혐의 사실과 추가로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구속영장을 발부한 한정석 판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지난 1999년 사시에 합격했으며 지난 2005년 수원지법에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과 대구지법 김천지원, 수원지법 안산지원 등을 거쳐 2015년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법조계에서는 ‘정석’ 같은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성격이 조용하고 성실한 스타일로 법과 원칙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한정석 판사는 특검 출범 이후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그동안 최순실, 장시호, 김종, 송성각, 남궁곤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전기차 보조금 신청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환경부는 지난 달 25일부터 시작한 전기차 보조금 신청 대수가 접수 3주 만에 1,200대를 넘어섰으며, 지방자치단체 72곳 중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전주시, 춘천시, 청주시 등 33곳에서 접수가 마감됐다고 밝혔다. 접수가 마감된 33곳 중 27곳은 올해부터 전기차 보급 사업을 처음 시작한 지자체로 신규 보급지역의 전기차 구매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주시는 보조금 신청을 위해 70여명의 시민들이 밤새 줄을 섰고, 세종시와 용인시는 보조금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전기차 구매신청이 급증했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 신청 대수는 지난해에 비해 4배 많은 1,200대를 초과했다. 지난해의 경우 2월 말까지 전기차 보조금 신청 대수가 300여대에 불과했다. 올해 전기차 보급 속도가 빨라진 것은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는 지자체의 수와 지방 보조금 금액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국고 1,400만 원, 지방 보조금 300~1,200만 원이며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지자체 별로 1,400만 원에서 2,300만 원(아이오닉 기본사양 기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이재용 구속으로 역대 삼성전자 총수로는 첫 사례가 됐다. 17일 서울중앙지법은 한정석 판사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10시간이 넘는 장고 끝에 “새롭게 구성된 범죄혐의 사실과 추가로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특검은 출범 79일 만에 이재용 구속이라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이재용 구속까지는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달 법원은 이 부회장이 대가를 바라고 최 씨 측에 뇌물을 준 혐의가 제대로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과거 대기업 총수에 대한 영장이 기각됐을 때 재청구가 없었던 만큼 이번에도 불구속 기소가 지배적이었으나 특검은 3주간의 보강 수사를 거쳐 삼성이 합병 문제뿐 아니라 그룹 순환 출자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순실 씨 측을 지원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이재용 구속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북한 김정남의 살해 용의자 1명이 추가로 체포됐다. 말레이 현지 언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16일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날 추가로 용의자 중 여성 1명과 남성 1명을 검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체포된 용의자는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24살 여성으로 함께 체포된 남성과는 연인 사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통신에 따르면 붙잡힌 1명의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남성들이 다가와 김정남에게 장난을 치라고 권해서 그대로 실행했을 뿐”이라고 진술하고 있어 남성들이 여성 2명을 사주해 김정남을 살해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정남 살해 용의자 1명이 체포한 것과 함께 말레이시아 정부는 시신을 북한으로 인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AP통신은 같은 날 말레이시아 아흐마드 자히드 부총리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요청대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피살된 김정남의 시신을 북한에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16일 대전고법 제7형사부는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선택 시장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6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선고와 함께 “피고인은 경제정책 개발 명목의 비영리법인을 빙자해 정치활동 목적의 단체를 설립한 뒤 활동비용 1억5900만원을 지역기업 등으로부터 특별회비로 수수했다”고 판시했다. 이와 함께 “이 사건 범행으로 정치권력과 결탁을 막고 기부자의 정치적 영향력을 제어하려는 정치자금법 입법취지가 크게 훼손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고법은 권선택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사전선거운동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판단했다. 한편 권선택 시장은 이날 판결에 대한 상고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될 경우 권 시장의 당선은 무효가 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고리 원전 앞에서 시위를 벌였던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항소심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16일 울산지법 제3형사부(김우현 부장판사)는 지난 2015년 고리 원전 앞에서 평화적 시위를 진행한 5명의 그린피스 활동가들에게 항소심에서도 폭처법 위반(공동주거침입)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유지했다. 앞서 지난 해 3월 울산지방검찰청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및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그린피스 활동가들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울산지법은 1심에서 공동주거침입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집시법 위반에 대해서는 미신고 시위라는 점을 들어 벌금형을 선고했다 검찰과 그린피스 양측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심이 진행됐고, 현장검증이 실시됐다. 활동가들은 시위 장소가 원전 부지 밖이므로 주거침입에 해당하지 않고, 시위의 목적이 정당하고 방식이 평화적이었으며, 공익을 위한 행동이었다는 점을 들어 무죄를 주장했다. 법원은 “피고인들의 행위는 장점과 단점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원자력발전에 대해 무분별한 비판이 아니고 상당한 근거와 대안을 갖고 표현한 것”이라 밝힌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한편 판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영등포구 당산동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여의샛강 생태산책로가 완료됐다. 16일 서울시는 “여의샛강(당산동측)과 여의서로(윤중로)를 연결하는 산책로를 17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임시개방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여의샛강 생태산책로’는 지난해 5월 준공된 당산동 샛강 보행육교(영등포구 당산2동~여의샛강)와 여의서로(윤중로)를 직접 연결한 것으로,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양 지역을 이동할 수 있는 보행로 역할을 하게 된다. ‘당산동 샛강 보행육교’는 당산동에서 샛강까지 노들길 및 올림픽대로를 횡 단하는 시설(연장139m, 폭 5m)로 지난해 5월 준공 됐으며 샛강부터 여의서로(윤중로)까지 목재데크형 산책로(연장197m, 폭 3m)를 금회 설치완료하여 당산동과 여의도를 직접 연결한다. 서울시는 당산동과 여의도의 직접연결을 요구하는 지역주민 민원해소 및 보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여의샛강부터 여의서로(윤중로)까지 목재데크 형식의 산책로를 계획하고, 지난해 10월에 착공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홍준표 경남지사가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고등법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준표 지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사건의 핵심 증거인 금품 전달자 윤모씨의 진술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판결을 뒤집었다. 이에 따라 홍준표 지사는 앞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추징금 1억 원을 선고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뒤집어지면서 대법원까지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홍준표 지사는 지난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근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NS윤지의 우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사진이 눈길을 끈다. 앞서 NS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부아프다 #콧물땜에손엔휴지"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NS윤지는 침실에서 찍은 사진으로 검정색 끈소매 원피스 차림을 하고 있다. 거울을 보고 전신 셀카를 찍으면서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NS윤지는 지난 15일 방송된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자신을 8년째 라이징 스타’라고 말했다. 그녀는 “어느 날 제 이름을 초록 창에 검색하는데 연관 검색어에 ‘안 뜨는 이유’가 올라와 있더라”고 엄마에게 말했더니 “그걸 알았으면 진작 떴겠지”라는 쿨한 대답이 돌아왔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개통령’ 강형욱이 반려견에 대한 순수한 애정과 자극 없는 ‘청정 토크’를 선사했다. 강형욱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출연해 MC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가 MC들을 견종에 비유해 준 것. 그는 김국진은 쉽게 친해지기 어려운 ‘치와와’로 윤종신은 소심한 ‘차이니스 크레스티드’로 김구라는 의심 많은 ‘세인트 버나드’로 규현은 치근덕대기 좋아하는 ‘잉글리시 스프링거 스파니엘’로 매칭했고, 개박사 다운 관찰력으로 외모와 성격까지 완벽하게 고려한 이유를 밝히며 자극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또 그는 사진 속 반려견들의 표정을 보고 반려견들의 기분을 맞춰 이목을 사로잡았다. 강형욱은 일명 ‘개아련’으로 유명한 반려견의 표정을 보고 “눈이 많이 감겨 있다. 지친 상태다”며 “귀도 내려오지 않고 뒤로 하고 있다. 아마 어디 안겨 있거나 잡혀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뒤이어 그는 사람들이 반려견에게 자주하는 실수들을 밝혀 한번 더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강형욱은 공원에서 무료로 강의를 하던 중 와이프에게 첫눈에 반한 사연과 미국인 장인어른에게 ‘어디 공파냐’는 당황스러운 질문을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국정교과서를 연구학교로 신청한 곳은 3곳에 불과했다. 16일 국회 교문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공모 신청을 확인한 결과 15일 기준으로 영주 경북항공고와 경산 문명고가 신청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산 문명고는 찬성 5명, 반대 4명으로 운영위원회를 통과했고, 영주 경북항공고는 반대없이 운영위원회를 통과한 것으로 학교측에서 밝혔다고 확인됐다. 또 경상북도교육청은 신청을 받은 2개 학교에 대해 16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17일 교육부에 최종 보고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경북교육청은 교원 80%미만의 동의를 얻은 학교는 연구학교를 신청할 수 없다는 자체 연구학교 운영지침을 어기고 편법으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국정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신청을 받았다”고 지적하며 “연구학교 심의위원회에서 이 부분이 받드시 검토돼 연구학교 신청이 취소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이 이미 박근혜정부가 추진한 역사교과서에 대해 사망선고를 내렸다”며 “교육부는 이제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국정 역사교과서를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배우 유아인이 골종양으로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한 매체는 유아인이 골종양으로 최근까지 3차례의 신체검사에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유아인의 소속사 측 역시 “유아인이 골종양을 앓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고 했다. 그가 앓고 있는 골종양은 뼈에 생기는 종양을 비롯해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종양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에 따르면 골종양에도 양성종양과 암인 악성종양 두 가지가 있는데, 암인 경우에는 다른 부위에서 전이되어 발생하여 생기지만 골종양은 대부분 조골세포나 조직의 이상증식에 의해 생기는 종양이다. 양성종양일 경우는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으며,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한다. 하지만 양성종양이라고 하더라도 통증 같은 증상이 있거나 골절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수술로 제거한다. 또 악성종양으로 판정되었거나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도 수술을 하고 항암화학요법을 함께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