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잠잠했던 경주 지진이 또 다시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새벽 2시 반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7km 지점에서 규모 2.9의 경주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경주 지진은 지난 달 24일 이후 20여일 만에 발생한 지진으로 지난 해 9월 발생한 5.8 지진의 여진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주 지진의 규모가 크지 않아 별다른 피해는 보고 되지 않고 있다. 또 규모 2.5 이상의 지진파를 집계하는 미국 지질연구소에는 관련 진동이 2.5 미만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경주에서는 지난 9월 5.8 지진 이래 현재까지 500여 차례가 넘는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온라인 위조상품 적발 건수가 7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산자위 소속 박정 의원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3,097건이던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 사이트에 대한 게시물 삭제 및 사이트 차단․폐쇄 조치건수가 2016년 6,256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해 최근 7년간 3만 5,187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 위조상품 적발건수는 2010년 이후 3,097건, 3,930건, 4,761건, 5,250건, 5,802건, 6,091건, 6,256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픈마켓, SNS, 개인쇼핑몰 등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면서 위조상품 유통도 함께 증가하고 관계기관의 단속 활동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위조상품 품목은 가방, 지갑, 의류, 신발 등이다. 한편 위조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는 대부분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고 적발 후 접속차단, 사이트 폐쇄 조치 후에도 도메인 주소를 변경하는 수법으로 재개설 운영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계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상습판매 사이트는 최근 5년간 많게는 67회, 적게는 20회 씩 도메인 주소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한정석 판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오는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앞서 특검이 재청구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이뤄진다. 이번 영장실질심사에는 한정석 판사가 배정돼 있어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가 한정석 판사 손에 달려 있기 때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중앙지법 영장심실심사 판사는 총 3명으로 앞서 조의연 판사는 이 부회장의 영장을 기각한 바 있어 심사를 맡을 수 없고 성창호 판사 경우 최경희 전 총장에 대한 심사를 맡아 한정석 판사가 이 부회장의 심사를 맡는다. 한정석 판사는 지난 1999년 사시에 합격했으며 법조계에서는 ‘정석’ 같은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성격이 조용하고 성실한 스타일로 법과 원칙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그동안 최순실, 장시호, 김종, 송성각, 남궁곤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으며 이날 구속된 최 전 이대 총장에 대한 구속을 기각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독도 관련 유투브 채널을 오픈했다. 15일 서 교수 측은 이 같이 밝히며 “유투브 채널에 공개한 각 영상에서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려주는 역사적 근거 및 국제법적인 근거 제시, 일본 정부의 터무니 없는 주장에 맞서는 논리적 대응 방안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각 영상마다 배우 조재현, 손미나, 이지애, 조수빈 아나운서 등 유명 인사들이 영상에 직접 출연하거나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누구나 다 친숙하게 독도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일본의 잘못된 독도 교육에 맞설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감정적인 대응이 아닌 우리 국민들의 논리적 무장”이라며 “이번 영상들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독도를 자세히 알아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 교수 측은 다가오는 일본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 행사에 앞서 ‘다케시마의 날,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중이며 곧 이번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서 교수는 “일본의 잘못된 독도 정책을 다국어로 반박하는 영상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 국제사회에서 일본 정부가 얼마나 잘못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정부는 동해상에서 표류 중 구조된 북한 선원 5명에 대해 의사에 따라 북한으로 송환키로 했다. 15일 해경은 앞서 지난 13일 오전 독도 근해에서 표류하는 북한 선박 1척을 발견하고 선원 5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함경북도 나진항에서 출항했다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선원들은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해경은 북한 선박은 기관 고장으로 수리가 불가능한 상태로 확인돼 북측 선원의 동의 하에 해상에서 폐기했다. 또 해경은 북한 선원들의 의사에 따라 오는 16일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송환하겠다는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 전화통지문을 북측에 통지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김정남 피살 후 아들 김한솔에 대한 관심도 크다. 앞서 김한솔은 지난 2012년 핀란드 공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인 김정일 위원장과 삼촌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답한 바 있다. 이어 김한솔은 “북한에서 자랄 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랐고 할아버지가 지도자라는 것도 몰랐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당시 보스니아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김한솔은 “마카오에 있을 때 한국에서 온 친구들이 있었는데 처음엔 어색했지만 학교생활을 함께 해나가며 고향 얘기를 하자 우리가 얼마나 비슷한지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족을 분단시킨 것은 정치 문제이지만 우리는 같은 말, 같은 문화를 가진 친한 친구들이고 함께 여행도 한다. 이는 매우 멋진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통일에 대해 “남한에 갈 수 없고 그곳의 친구들을 만날 수 없는 게 너무나 슬프기 때문에 나는 통일을 꿈꾼다”고 했다고도 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BMW 등 33개 차종 2,721대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 15일 국토부는 BMW, 미쓰비시, 벤츠 등 33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우선 BMW 320i 등 17개 차종에서는 운전자석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수리 시 결함이 있는 부품(일본 다카타社 부품)으로 교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리콜대상은 2000년 6월 8일부터 2003년 1월 30일까지 제작된 320i 등 13개 차종 승용자동차 1,357대이다. 또 후방 프로펠러 샤프트 연결 리벳의 제작결함으로 파손될 경우 동력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가속이 제대로 안되어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된 750Li xDrive 승용자동차 31대 등이다. 시트로엥 Grand C4 Picasso 2.0 Blue-HDi 등 4개 차종은 저압연료파이프의 압력•온도 센서 고정 핀이 정확하게 고정되지 않아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미쓰비시 RVR 승용자동차는 테일게이트 지지대 부식으로 인하여 지지대가 손상될 경우, 테일게이트가 내려앉아 차량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벤츠 E 220 BLUETEC 등 5개 차종 승용자동차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우리 청해부대가 3월 중 EU의 위기관리활동인 소말리아 대해적작전에 참여한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청해부대는 소말리아 아덴만 근해에서 EU 연합해군측과 함께 해적활동 감시•차단 작전 수행을 통해 선박의 안전 운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EU 위기관리활동은 EU 공동안보•방위정책의 핵심축으로 아프리카•중동, 발칸 지역 등에서의 분쟁예방 및 평화유지 등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민간•군사 작전이다. 이번 청해부대의 EU 소말리아 대해적작전 참여는 지난해 12월 발효된 ‘한-EU 위기관리활동 참여 기본협정’에 따른 것으로, EU측은 지난 2014년 우리측에 동 작전 참여를 요청해온 바 있다. 외교부는 “청해부대의 EU 대해적작전 참여는 한-EU간 전략적 협력을 정치, 경제 수준을 넘어 위기관리분야로까지 확대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EU측과 공동 작전수행 및 경험 공유를 통해 우리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국제공조 강화와 우리나라의 글로벌 평화유지 외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김정남 피살 이후 김정철 근황에 대한 관심도 국제적으로 큰 상황이다. 김정철은 김정일과 고용희 사이에서 태어나 김정은 위원장의 친형제 사이다. 하지만 북한 권력 서열에서는 철저히 배제된 채 살아가고 있다. 특히 김정철의 행보는 김정일 살아생전인 지난 2006년 독일에서 열린 에릭 크랩튼의 공연 현장에 나타났다가 일본 후지TV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포착된 바 있는데 바로 영국 출신의 세계적 가수 크랩튼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당시 김정철은 경호원으로 보이는 건강한 남성, 부인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수행원 등 20여명과 함께 공연장에 나타났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특급호텔 ‘팬 퍼시픽’ 스위트룸(1일 숙박료 60만원)에 묵었던 바 있으며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언더워터 월드를 둘러보고 고가의 다이아몬드를 구입키도 했다. 이처럼 그가 클랩튼의 공연 현장에서 잇따라 노출이 되는 것은 클랩튼의 평양 콘서트를 추진했을 정도로 클랩튼의 ‘광팬’이기 때문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잊고 지낸 내 휴면계좌를 찾아주는 ‘파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15일부터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에서 ‘휴면계좌통합조회’를 통합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인’ 내 마련된 ‘휴면계좌통합조회’ 시스템은 은행이나 우체국, 보험사 등 금융기관에서 일정기간 거래가 없어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 또는 보험금을 가입자에게 찾아주는 서비스다.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며 2년이 지나면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쓰인다. 미소금융재단으로 출연된 경우에도 지급 신청이 가능하나 5년이 지나면 영원히 돌려받을 수 없다. 다만, 최근 사이트 소식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파인’이 폭주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북한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독침으로 인해 피살됐다. 지난 14일 연합뉴스 등은 우리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김정남이 전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여성 2명에게 독침을 맞아 피살됐다고 보도했다. 또, 용의자인 여성 2명은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현재 김정남 피살이 북한 측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사건 관련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우리 외교 라인도 말레이시아 영사관 등을 통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북한의 내부 동향 등에 대한 정보 수집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현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역시 같은 날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피살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외교•안보라인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정남은 김정일과 첫째 부인 성혜림 사이에서 낳은 장남으로 김정은과는 이복형제로 김정일 사후 김정은의 권력 장악으로 사실상 서열에서 밀려난 채 해외에서 체류했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문체부가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 재단의 설립허가 취소를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회 교문위 소속 김병욱 의원에 따르면 최근 문체부가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재단의 설립 불법성과 문체부 특혜 지원을 지적한 지 130일만에 이를 인정하고 미르-케이스포츠재단 설립허가 취소를 위한 법률자문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문체부가 제출한 미르재단, 케이스포츠재단 법률자문 의뢰서에 따르면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재단이 창립총회를 개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창립총회가 개최됐던 것처럼 허위로 창립총회 회의록을 작성해 제출한 사실이 있다’며 미르재단, 케이스포츠재단의 설립 과정의 불법성을 공식화했다. 또한 문체부는 재단법인의 설립 경위와 관련해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이 재단법인의 출연기업, 출연금 규모, 기본재산과 보통재산 비율 등을 정한 후 출연기업들에게 강요한 결과, 해당기업들이 출연을 결정하고 실무자들이 창립총회 회의록 및 정관에 날인하였다’고 인정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법률자문 의뢰서에는 미르재단, 케이스포츠 재단이 각각 ‘플레이그라운드’와 ‘더블루케이’ 등을 통해 ‘사익 목적으로 동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랜섬웨어인 ‘비너스락커’ 주의보가 발령됐다. 14일 경찰청은 ‘비너스락커’ 주의보를 발령하며 기존에 영문 전자우편이나 취약한 홈페이지에서 랜섬웨어가 유포됐던 것과 달리 자연스러운 한글 전자우편 형태로 배포된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너스락커’는 암호를 풀기 위해서 가상화폐 1비트코인(현재 120만원 상당)을 72시간 이내에 입금할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너스락커’는 지난 해 12월 비트코인 지불을 위한 한글 안내 화면을 도입해 최초로 국내에 유입됐다. 특히 올해 1월 중순에는 악성코드 분석을 방해하기 위해 소스코드를 읽기 어렵게 바꾸었으며(난독화 기능 추가), 2월에는 국내 맞춤형으로 hwp의 확장자를 가진 한글문서 암호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성능이 계속 진화되고 있다. 해당 랜섬웨어는 연말정산, 인사발령, 구인구직 등의 특정 시기에 맞춰 각기 다른 내용으로 유포됐으며, 기존 랜섬웨어가 특정 홈페이지를 통해 다중의 접속자에게 유포됐던 것과 달리 고도화된 피싱 전자우편과 결합해 다수의 공공기관과 금전 지불 능력이 있는 소상공인에 맞춤형으로 배포됐다. 또한 유포 자가 피해자와 전자우편 답장을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15일부터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장시간 지속될 경우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의 공공기관 출입차량에 2부제가 실시되고 대형 대기오염 배출 공공 사업장 및 공공기관 발주 공사장은 조업을 단축해야 한다. 15일 서울시를 비롯해 이들 시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장시간 발생될 때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합동으로 시행하며,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단기간에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공동 대응방안이다. 비상저감조치는 수도권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당일(0시~16시) 평균 50㎍/㎥초과 당일 17시 기준 1개권역 이상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익일 3시간 이상 매우 나쁨(100㎍/㎥ 초과) 예보”의 세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 될 때 비상저감협의회(환경부, 3개시도)가 발령한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여부는 당일 오후 5시 10분 시행여부를 환경부가 3개시도와 협의하여 결정하고, 당일 오후 5시 30분 발표 및 전파되며, 적용시간은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수도권 비상저감조치의 주요 내용은 크게 공공기관 출입차량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는 샛강을 건너 영등포구 여의도동과 신길동을 연결하는 여의교를 기존 왕복 8차선에서 9차선으로 확장하고, 보도육교를 신설하는 ‘여의교 확장공사 및 교차로 개선공사’를 착공해 오는 2018년 5월 완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노들길에서 여의도 방향과 대방역에서 올림픽대로 방면 차량간 엇갈림 현상이 여의교 내에 과다 발생하는 등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대기행렬이 대방지하차도에서 여의교 오거리까지 상시 발생하는 등 교통혼잡이 상당부분 발생했다. 여의교 차로수가 9차선으로 확장되면 출퇴근 러시아워에 대방지하차도→여의도성모병원(올림픽대로) 방면 우회전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방지하차도→원효대교 방면 직진 차로수 부족 및 우회전 대기행렬 과다 문제가 해결되고 직진 차로의 교통용량 증대로 주변 간선도로의 교통용량 분산이 유도되어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76년 10월 왕복 4차선으로 개통한 여의교는 지난 1990년 9월 다리의 폭이 좁아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왕복 8차선으로 확장됐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총 연장 240m의 보도육교를 우선 신설해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확보한 후 기존 여의교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유엔안보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유엔안보리는 13일(현지시각) 뉴욕에 이는 유엔본부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안보리는 성명을 통해 “북한의 지난 12일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북한의 모든 탄도미사일 개발 관련 활동은 결국 핵무기 운반시스템 개발”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와 함께 안보리는 기존 안보리 결의에 따라 추가적 중대조치가 취해질 수 있음을 경고하는 내용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5만 8,539건으로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달 주택매매거래량은 5만 8,539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6.1% 감소했으나, 최근 5년간 1월 거래량(5만 1,324건)에 비해서는 14.1% 증가했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에 11.3대책 영향, 대출 규제•대내외 불확실성 증가 등에 따른 관망세와 설 연휴 등의 각종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2만 6,042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2.3% 감소했고, 지방이 3만 2,497건으로 0.5% 감소했으나,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은 20.7% 증가, 지방은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3만 8,086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4.1%, 연립•다세대 1만 1,120건으로 10.4%, 단독•다가구 주택 9,333건으로 9.0% 각각 감소했으나,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아파트는 9.2%, 연립•다세대는 21.8%, 단독•다가구는 27.4%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13일(현지시각) NYT, AP통신 등 미국 주요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뒤 공동회견을 통해 “북한은 명백히 아주 아주 큰 문제”라며 “우리는 북한을 매우 강하게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공개석상에서 북한 문제를 먼저 스스로 꺼낸 강경한 입장을 이번이 처음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도 일제히 강경노선을 보이고 있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의 불법적인 무기 프로그램은 국가 안보에 명백하고 엄중한 위협”이라며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방어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강하게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배우 유퉁이 또 다시 결혼을 발표했다. 14일 TV조선 ‘원더풀데이’ 제작진에 따르면 유퉁은 “올 3월 여덟 번째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현재 나와 같이 살고 있고 딸이 7살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사실 대중에게 알려진 일곱 번째 부인이 사실 여덟 번째 부인”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실 일곱 번째 부인과 오래 전 헤어졌지만 아직까지 법적인 절차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퉁은 “현재 부인과 딸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어 결혼을 서두르려 하지만 전 부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이혼을 진행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퉁은 앞서 한 방송에 출연해 남다른 국밥집 사업비법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월매출 1억5000만 원에 이르는 국밥집의 비결은 망한 가게 터에 자리를 잡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이유는 건물 주인이 집세를 싸게 놓기 때문”이라며 “주인이 질릴 대로 질린 상태여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렴한 월세로 운용비를 줄이고 남다른 서비스를 갖춘다면 곧 대박이 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시간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14일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오전 1시쯤 특검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전날 오전 9시 30분 특검 재소환 이후 15시간만이다. 이날 이재용 부회장은 피곤한 표정으로 특검 사무실을 나서며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차를 타고 귀가했다. 다만 이재용 부회장은 조사를 마치고 곧바로 집으로 귀가하지 않고 서초동 삼성 사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이 부 회장을 재소환해 조사를 벌인 특검은 조만간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것으로 보이는데 특검은 기존의 ‘뇌물죄 혐의’ 등과 더불어 이번 보강 조사 내용을 덧붙여 영장을 재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특검은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 등 고위임원은 불구속 처리한다는 기존의 방침과 달리 이들에 대해 동시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