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핵사이다 발언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재정 의원은 지난 1일 국회 본의장에서 표창원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을 향해 거침 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이날 표 의원에 이어 국회의장에서 들어선 이재정 의원은 이들의 사퇴 촉구에 “박근혜 대통령부터 사퇴하라고 하세요”라고 응수하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문제는 이재정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새누리당의 비난이 속출하고 나선 것. 이에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본회의장 입구에 늘어선 새누리당 의원들. 표창원 의원 관련한 논쟁은 차치하고 하늘아래 고개 들기 부끄러워야 마땅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 시국에 한 맘으로 보인 결기가 나무 어이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저히 지나칠 수 없어 한마디 했더니 여기저기서 고성에 온갖 욕까지 한꺼번에 먹었다”며 “그 결기로 청와대로 향하라. 그리고 박 대통령께 충심으로 사퇴를 청하라 이것이 새누리당이 국민께 속죄하는 첫 걸음”이라고 일침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송만기 군의원의 박 대통령 찬양가가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달 말 송만기 군의원은 유투브를 통해 자신의 계정으로 직접 ‘박근혜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찬양가를 업로드해 공개했다. 송만기 군의원이 공개한 해당 음악은 송만기 군의원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주요 가사로는 ‘박근혜 대통령 너무 불쌍해. 국민들은 무얼 하나요. 비리부정 잡아내려 했던 대통령. 오히려 당하네요. 청렴 결백 깨끗한 대통령. 대통령 박근혜 힘을 내세요!’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이 노래는 공개된 지 5일 만에 조회수가 46만 건을 넘어섰다. 여기에 좋아요와 싫어요도 각각 2700여 건, 3200여 건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양평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특히 그는 가수겸 방송인 싱어송라이터로 개인사업을 한 바 있으며 하키 청소년대표팀 주장 등을 맡은 바 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하면서 대선판이 요동치는 가운데 설 명절 직후인 지난 달 30~31일 2일간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휴대전화가입자 1,245명을 대상으로 1월말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1일 '리서치뷰' 발표에 따르면 19대 대선후보 4자대결 시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43.3%의 대선후보 지지율로 16.9%를 얻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11.8%에 그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를 26~31%p가량 크게 앞서며 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대권주자 지지도는 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표가 63.6%, 국민의당은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70.9%, 바른정당은 반기문 전 총장이 48.7%의 지지를 얻어 각각 선두를 달렸다. 제19대 대선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적극투표 의향층은 63.9%로, 지난 12월말보다 6.9%p 급등한 가운데 ▲19/20대(73.7%) ▲30대(73.5%) ▲40대(65.4%) 등 젊은 층에서 비교적 높아 눈길을 끌었다. 먼저 제19대 대선에서 4자 대결인 ‘문재인, 반기문, 안철수, 유승민’이 맞붙을 경우 지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라스’ 출연을 앞두고 있는 예정화의 놀라운 다리 길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예정화 비현실적인 각선미’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예정화는 크루저보드를 들고 뒤를 돌아보며 포즈를 취한 그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예정화의 아찔한 뒤태와 놀라운 다리 길이가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전했다. 또 이 사진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으로 그녀는 ‘운동신경 진짜 좋은데 #크루져보드 는 엉덩방아 많이 찍어쩡...이럴 수가’라고 애교 섞인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그녀는 현재 배우 마동석과 연인 사이로 최근 ‘라스’ 녹화 현장에서 깨알 닭살스런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방법에 대한 관심이 크다. 행자부는 설 연휴로 인해 짧아진 납부기한 등을 이유로 자동차세와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납부기한을 1일까지 연장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방법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방법은 인터넷 납부시스템인 위택스 홈페이지나 인터넷 지로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6월과 12월 분납할 수 있는 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하면 1년 분의 10%, 3월에는 7.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월에 분납할 경우 하반기 분의 10%, 9월에는 하반기 분의 5%를 절약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납부는 전국의 모든 은행, CD/ATM기, 위택스, 가상계좌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다. 한편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폐차 말소, 소유권 이전을 하는 경우 이후 기간에 대한 세액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이 세월호 참사는 대통령 책임이 아니라고 말했다. 1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출석한 김규현 수석은 “세월호 참사는 선박회사와 해양경찰청의 잘못에 빠른 속도로 진행된 사고가 복합된 참사여서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규현 수석은 “참사 당일 오전 10시 반쯤 박 대통령이 해경청장에게 특공대를 투입하라고 지시할 때 이미 구조작업이 불가능한 상태였는데도 해경이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참사 당일 오전 9시 반까지가 구조작업을 위한 골든 타임이었지만, 세월호 선장 등이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아 참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규현 수석은 “선진국에서 대형 재난 사건을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세월호 참사 책임을 대통령에게 물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한편 김 수석은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안보실 차장을 지낸 바 있는 인물로 앞서 외교통상부 차관보, 외교부 제1차관 등을 지낸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지난 해 한국을 강태한 천재지변 이후 풍수해보험 평균 증가율이 크게 늘어났다. 1일 국민안전처는 지난 해 9.12지진과 태풍 ‘차바’ 피해 이후 풍수해보험 가입이 주택의 경우 36%, 온실은 37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9.12지진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지역의 평균 증가율은 주택 73%, 온실 238%이며, 울산지역에서 주택 가입율이 큰 증가세를 보였다. 태풍 ‘차바’ 피해 주민이 신고한 풍수해보험 사고접수건은 총 1,204건으로 지금까지 약 76억 원 정도가 지급됐고, 앞으로 지급 미확정건(61건)에 대해 약 5억3천 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9.12지진 피해와 관련해 총 164건이 보험회사에 접수되어 약 2억 7,800여 만원이 지급됐고, 앞으로도 지급 미확정건(11건)에 대해 약 7,400여 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국민안전처에서는 주민이 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예상치 못한 재해에 스스로 대비하고, 재난피해를 입은 가입자가 신속히 피해복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풍수해보험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이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오는 2018년 상반기까지 차량 102량을 추가로 늘린다. 1일 서울시는 9호선 지하철의 혼잡도를 근본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6량 열차의 조기 투입을 내용으로 하는 ‘9호선 혼잡도 해소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혼잡도 완화에 효과적인 6량 열차 3개 편성을 12월부터 운행개시하고, 오는 2018년 6월말까지 17편성(102량)으로 늘려 급행노선에 투입해 혼잡도를 130% 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3단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인 2018년 하반기에는 전체 열차를 모두 6량으로 운행해 혼잡 문제를 완전히 해소할 예정이다. 1편성당 4량으로 구성된 9호선은 1편성당 6~10량으로 운행되는 타호선에 비해 혼잡도가 높은 실정으로, 시는 신규 도입차량을 4량에서 6량으로 늘리는 증량작업을 완료한 후 단계적으로 본선에 투입해 혼잡도를 낮춘다는 방침을 마련해 시행한다. 먼저 현재 운행중인 4량 열차 3개 편성을 6량으로 증량하여 본선운행에 필요한 절차(예비주행, 신호시험 등)를 11월 말까지 마치고12월 초부터 6량 열차 3개 편성을 운행함으로써 혼잡도를 획기적으로 낮춘다. 이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가 오는 3월6일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 본선 1라운드 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운영 및 시설개선 지원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WBC 대회는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가 주관하는 국가 간 야구 대항전 성격의 국제대회로, 지난 2006년도에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2013년의 경우 약 220여 국가에 9개 언어로 방송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대회이다. 2017 WBC는 오는 3월 6일부터 22일까지 한국, 일본, 미국 등 총 16개국(팀)이 참여하여 세계 야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대한민국, 대만, 네덜란드, 이스라엘이 참가하는 본선 1라운드 A조 경기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총 6경기를 치러 본선 2라운드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서울시는 국제대회 개최에 적합한 다양한 시설 개선을 통해 고척스카이돔이 세계적 야구구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쌍둥이 전광판’으로 벌써부터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규 전광판은 경기장 외야 1루, 3루 연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따른 부당이득을 실질적으로 환수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1일 국회 법사위 소속 박주민 의원은, 불공정거래행위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가맹본부에 부과하는 과징금의 상한을 매출액의 100분의 10으로, 매출액 산정이 곤란한 경우의 과징금 상한을 100억 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가맹사업법은 가맹사업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의 상한을 매출액의 100분의 2로, 매출액 산정이 곤란한 경우의 과징금 상한을 5억 원으로 규정하고 있어, 공정위가 가맹본부에 대한 과징금을 부과하더라도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 공정위는 가맹사업자들로부터 계약서에 기재되지 않은 수수료를 수수해 68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A사에 5억 26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해,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가 제재조치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박 의원은 개정안 발의 목적에 대해 “가맹본부가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통해 얻은 이득에 비해 현저히 낮은 액수의 과징금이 반복적으로 부과되고 있다”며 “가맹본부의 법위반에 따른 부당이득을 실질적으로 환수함으로써 기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의 퇴임으로 인해 이정미 재판관이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됐다. 1일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부터 헌법재판소에서 열리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10차 변론에 앞서 이정미 재판관을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으로 8인 체제에 돌입했다. 이정미 재판관은 지난 1984년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같은 해 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987년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된 바 있다. 이후 서울지방법원, 서울가정법원, 서울고등법원 판사 등을 거친 뒤 2002년 울산지방법원의 부장판사가 됐다. 또 2011년 3월,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 이용훈 당시 대법원장의 지명으로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돼 금일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됐다. 다만 이정미 재판관의 임기도 내달 13일에 예정돼 있어 탄핵심판을 앞두고 헌재의 시계는 더욱 빨라졌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내달 3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이 서울에서 열린다. 31일 국방부는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한민구 국방장관이 3일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매티스 장관은 2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을 예방할 예정이다. 이번 매티스 국방장관의 방한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국방장관으로서 최초의 해외 순방이자, 동맹국들 중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하는 것이기도 하다.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강력한 대한 방위공약과 굳건한 한미동맹을 지속 유지‧강화하고, 동시에 점증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대응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공동 평가하고, 이에 대한 동맹의 효과적인 대응방안과 대북정책 공조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양국 간의 동맹관계 강화‧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방한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후, 3일 오후 다음 순방국인 일본으로 출발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홍상수 김민희 두 사람의 행보가 심심치 않게 관심을 얻고 있다. 31일 한 매체는 홍상수 김민희 두 사람이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 기간 중 현지에서 영화 촬영을 할 계획이라고 보도하면서 홍상수 김민희에 대한 관심도 크다. 더욱이 홍상수 김민희 두 사람은 이미 불륜설에 휘말린 상황에 아직까지 별다른 공식 입장도 없는 상황. 이와 함께 과거 김민희의 한 인터뷰도 눈길을 끄는 데 그녀는 홍상수 감독에 대해 “즉흥적이고 의외성이 많은 홍 감독과의 작업이 잘 맞는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이어 “나는 여러 스타일이 잘 맞다. 감독님의 스타일에 따라간다. 거기에서 제가 불협화음을 낸 적은 없는 거 같다”고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생태계 교란의 주범 ‘뉴트리아’가 사랑 아닌 사랑을 받게 됐다. 3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 연성찬 교수팀은 ‘뉴트리아’ 담즙에서 웅담의 주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이 다량 함유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연구팀은 ‘뉴트리아’ 담즙의 웅담 성분 비율은 평균 43.8%로 아메리카흑곰이나 불곰, 오소리 등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여기에 ‘뉴트리아’ 담즙은 항산화 효과와 항노화 효과, 간 손상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고기와 모피를 얻기 위해 1985년 사육을 시작한 ‘뉴트리아’는 농작물만이 아니라 생물체도 먹는다. 토종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으로도 손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번식력과 생존력, 적응력이 강하다. 개체수가 급격하게 늘어나 고유 생태계를 파괴하고, 농작물을 먹어치우면서 농가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빨 힘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 손가락을 절단할 수 있을 정도로 이빨로 무는 힘이 세다는 것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달 화성 금성 촬영을 스마트폰으로 한번에 찍을 기회가 온다. 3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 저녁 서쪽하늘에는 달과 화성, 금성이 일렬로 펼쳐진다. 이에 따라 달 화성 금성 촬영을 스마트폰으로 촬영 할 수 있을 정도다. 이 현상은 2월 1일 18시부터 21시 사이에 서쪽하늘에서 맨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초승달인 이날 달과 밝은 금성 사이에 화성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날 해가 지는 시각은 서울 기준 17시 56분, 부산 17시 52분, 광주는 18시 1분이다. 일몰 전이라도 남서쪽 하늘에서 가장 밝은 달부터 관측이 가능하다. 일몰 후부터 밤 21시까지 세 천체가 가장 가까워 보인다. 다음 날인 2월 2일에도 세 개의 천체가 일직선을 유지하나 그 간격은 전날 보다 멀어져 보인다. 한편 달 화성 금성 촬영시 흔들리지 않게 고정한다면 더욱 멋진 천체사진을 찍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취업준비생, 취업포기자, 단시간근로자와 같은 실질적 실업상태에 있는 청년들에게 지급되는 청년기본소득의 입법화가 추진된다. 31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19세에서 29세 사이의 청년중 비정규직 취업자와 실업자를 대상으로 월 일정액의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청년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청년기본소득법 제정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 2016년 상반기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청년실업자 수가 40만 명에 이르고 청년실업률은 10%에 근접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취업준비생과 취업포기자, 단시간근로자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청년실업률은 30%를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더구나 4차 산업혁명의 진행, 고용 없는 성장, 저성장의 구조화 등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는 더욱 부족해지고 있는 상황이고, 정부는 연간 2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각종 청년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김부겸 의원은 이와 관련해 “청년은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의 주인공인 동시에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최근 특검의 청와대 압색 조짐에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반헌법적’ 행태라고 특검을 비판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특검이 설 연휴 직후 청와대를 압수수색이라는 터무니없는 짓꺼리를 벌인다고 발표했다”며 “절대 허용하면 안된다”고 했다. 이어 “명백한 불법이며 반헌법적 행태”라며 “청와대 경호실이 완벽 봉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미홍 아나운서는 최순실 딸 정유라 체포 소식에 “승마 꿈나무를 망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 씨 덴마크 체포 소식과 함께 “정유라가 잡혔다고 요란하다”며 “미성년 벗어난지 얼마 안된 어린 젊은이, 딸바보 엄마 밑에서 어려움 모르고 살아 세상을 제대로 알까 싶고, 공부에도 관심없이 오직 승마에만 미친 소녀라하는데”라고 운을 뗐다. 이어 “특검이 스포츠 불모지 승마 분야의 꿈나무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리는군요”라고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정 씨는 지난 1982년 6월 방송국에 입사해 1993년까지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1997년 7월 30일 MBC 방송에 입사한 뒤에는 저녁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대선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과연봉제 강제도입’ 반대와 함께 노동 정책의제를 제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성과연봉제 폐지’를 주장했다. 성과연봉제는 임금을 근속연수와 직급 기준이 아닌 한해 개인별 성과에 따라 차등을 두는 것.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작년 6월 10일 공기업 30곳과 준정부기관 90곳 등 120여 개 공공기관에 성과연봉제를 도입했으나 무효소송과 도입 중지가처분신청이 빗발치면서 시행이 순탄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이 시장은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면 연봉이 매년 달라져 근로자 입장에서 안정성이 떨어지며 조직 내 경쟁이 심화되고 평가하는 사용자 측 입지가 강화되어 근로자 지위가 약해지고 노동강도는 점점 세지는 것이라고 했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노무비 총액이 축소돼 총임금이 전반적으로 하향되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이재명 시장은 “성과연봉제는 근로자 지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노사합의에 따라 도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불이익변경금지 원칙)”며 “보수 논객인 전원책 변호사님도 해외에서 공공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동맹 강화에 뜻을 모았다. 31일 외교부와 총리실 등에 따르면 앞서 지난 30일 황교안 권한대행은 30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 동맹 강화 및 북핵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황 권한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의 제45대 미국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하에 미국과 아태지역 및 국제사회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국민들에게 설을 맞이해 축하인사를 전한다고 하고 한국이 이룩해 온 제반 발전상을 높이 평가했다. 또 황 권한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미국의 신행정부 인사들이 다양한 계기를 통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동맹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온 것을 평가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언제나 100% 한국과 함께 할 것이며 한•미 관계는 과거 그 어느 때 보다도 좋을 것이라면서 확고한 동맹 발전 의지를 표명했다. 또 황 권한대행은 동 국방장관의 시의적절한 방한을 평가하고,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계속 고도화 하면서 위협을 높여가고 있는 엄중한 상황임에 따라 한•미간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항공여객 인원이 사상 처음으로 1억 명을 넘었다. 31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해 국내여객 및 국제여객이 전년대비 10.5%증가한 1억 391만 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억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국제선 여객은 저비용항공사(LCC)의 공급 확대, 환율과 유가 영향에 따른 내국인 여행수요 증가, 한국 방문의 해 등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증가, 메르스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대비 18.8% 증가하면서 7천만 명을 돌파했다. 지역별로는 일본(24.2%), 중국(20.5%), 동남아(20.2%) 노선에서 20% 이상 크게 증가했고, 대양주(17.8%)와 유럽(6.1%) 노선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공항별로는 국제선 여객 비율이 가장 높은 인천과 김해 공항이 각각 17.3%, 30.4% 증가했고, 대구(106.0%), 제주(37.2%), 청주(20.9%) 공항이 운항 증가와 함께 전년대비 여객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적자로 운영되었던 청주공항과 대구공항은 작년에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됐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의 운송실적은 전년대비 8.0% 증가했고,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실적은 전년대비 59.5% 증가했으며, 국적사 분담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