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화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의 2024년 기후변화대응 부문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획득한 ‘리더십 A-’ 등급에서 한 계단 올라선 것으로, CDP 평가 최고 등급이다.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에 대한 정보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CDP 평가는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더불어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지표로 인정받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전략, 목표, 실행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기업에 상위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등급은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으로 나눠져 있다. 한화는 지난 4월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도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에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상은 CDP 한국위원회가 진행한 2024년 기후변화대응 평가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에 ‘장수명 주택’ 우수 등급을 충족하는 고도화된 설계를 도입하며 미래형 주거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장수명 주택은 구조적으로 오랫동안 유지·관리가 가능한 주택을 의미하며 내구성, 구조 가변성, 수리 용이성이 우수해 이른바 ‘100년 주택’으로도 불린다. 현행 건축법상 1000가구 이상 공동주택 건설 시 장수명 주택 인증을 확보해야 하고 ▲최우수(80점) ▲우수(70점) ▲양호(60점) ▲일반(50점) 네 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 중 우수 등급 이상 취득 시 10% 이내에서 건폐율·용적률을 늘려주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나, 2014년 도입 이후 지난 11년간 실제 우수 등급 이상을 받은 장수명 주택 사례는 단 1건도 없었다. 이에 서울시는 개포우성7차의 정비 계획에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총 17% 부여하면서, 이 중 6%는 장수명 주택 우수 등급을 적용하는 조건을 달았다. 삼성물산은 기존 일반적인 벽식 구조에 적용되는 내력벽 수를 최대 40%까지 줄이고, 건식 벽체와 기둥 배치를 더한 ‘혼합식 구조’를 택했다. 이를 통해 내부 공간의 자유로운 평면 배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연결기준) 공시를 통해 매출 4조3500억원, 영업이익 2335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4조3500억원)은 전년 동기 5조3088억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18.1% 줄었으나, 영업이익(2335억원)이 전년 동기 2196억원 대비 6.3%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2조8573억원, 토목사업부문 8423억원, 플랜트사업부문 4856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164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백운호수푸르지오, 영통푸르지오 파인베르, 강남데이터센터 등 국내 주요 주택건축 현장과 이라크 및 나이지리아 현장의 견고한 실적 견인으로 연간 계획대비 매출 51.8% 달성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장 수가 감소해 매출액은 줄었지만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고 있고 주택건축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어려운 건설 경영 환경 속에서도 내실 경영에 주력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3%p 증가한 5.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의 상반기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4조4008억원) 대비 32.3% 증가한 5조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이 ‘한 눈에 살펴보는 디지털 자산 시장과 대응 전략’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스테이블 코인, 토큰증권 등 디지털자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향후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위협과 기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과정은 블록체인 업계와 디지털자산 시장의 전문가는 물론 디지털자산 분야의 법무법인 소속 전문가 등 현업과 학계 권위자들이 강연을 맡아 진행하며, 금융회사의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기회와 위험요인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과정에서는 디지털자산 시장에 대한 구체적 이해와 더불어 디지털자산 관련 법·규제 동향과 리스크요인 및 관리 방안 등을 다룬다. 특히 주요 해외 사례 분석을 통해 금융회사의 디지털자산 금융 서비스 기획 및 개발 역량 제고에 초점을 두고 설계됐다. 한국금융연수원은 “앞으로도 디지털자산 시장에 관한 전문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행 디지털자산 교육체계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금융회사의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추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연수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은행이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총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재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311억원을 출연해 1조2702억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했고, 하반기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신용·기술보증기금과 개별 협약을 체결, 보증비율 우대(90% 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 대상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경기 악화로 매출 하락 등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를 초과하는 중소기업 대출금리에 대해서 5%까지(최대 2%p 감면) 감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iM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309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106.2%) 성장했다. 우량자산 중심의 iM뱅크 실적 개선과 전 계열사의 대손비용 감소가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iM금융은 자사주 200억 원 규모의 추가 매입·소각도 결정, 주주환원 정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iM뱅크의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한 2563억원을 가록했다. 우량 여신 위주 대출 성장 관리와 시장금리 하락 영향 최소화로 순이자마진(NIM) 하락을 방어했고, 비이자이익 호조와 대손비용률 하향 안정화에 따라 전년 대비 성적이 큰 폭 향상됐다. 이외 iM라이프와 iM캐피탈도 해당 기간 각각 138억원, 29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iM금융 이사회는 200억원의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 계획을 결의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발표한 iM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2027년까지 총 1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결의에 따라 iM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률은 40%로 상향될 예정이다. iM금융 관계자는 “연간 실적 회복 가능성이 커지면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이 AI·디지털 기반 연수 서비스 혁신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연수원은 기존 ‘금융 DT Academy 본부’를 ‘금융 AX/DX 본부’로 개편하고 산하에 ‘AX전략부’를 신설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조직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조직개편은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연수원은 기존 1본부 8부 2실 체제를 1본부 9부 2실로 확대하고, 금융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신설된 AX전략부는 AI 기반 연수 전략 기획, 연수정보시스템 고도화, 정보보호 및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 수립 등 디지털 혁신 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 ‘디지털플랫폼사업부’는 ‘KBI tube 사업부’로 이름을 바꾸고 지식 콘텐츠 플랫폼 중심의 사업 운영에 집중한다. 또한 AI, 블록체인, 데이터사이언스 등 관련 교육을 담당하던 ‘DT연수부’는 ‘AI·디지털연수부’로 개편돼 급증하는 금융권의 AI 실전 역량 수요와 디지털자산 시장 확장에 발맞춘 교육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에 다른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새로 신설된 금융 AX/DX 본부장에 문영성 전 종합기획부장
◇일시 : 2025년 8월 1일 <본부장> ▲금융 AX/DX 본부장 문 영 성 <부서장> ◇부서장(1급) 승진 ▲KBI tube 사업부장 박 세 근 ▲AX전략부장 이 상 모 ◇부서장 전보 ▲종합기획부장 김 헌 진 ▲연수운영부장 김 숙 현 ▲AI·디지털연수부장 유 승 엽 <팀장> ◇팀장 신규 보임 ▲AX전략부 AX운영팀장 박종천 ▲AX전략부 AX전략기획팀장 구자우 ▲KBI tube 사업부 지식콘텐츠운영팀장 이정화 ◇팀장 전보 ▲연수운영부 과정운영팀장 이 지 현 (교수지원팀장 겸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회가 스테이블 코인 제도화를 위한 입법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여야 의원들이 나란히 관련 법안을 발의하면서 디지털 통화 기반 금융 생태계를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가치안정형 디지털자산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며, 스테이블 코인을 국가 통화질서의 일부로 명확히 규정하고 발행 및 유통 전반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의는 여당 소속 의원으로는 처음 제시된 스테이블 코인 제정법률안이다. 안 의원은 “스테이블 코인은 더 이상 실험적 금융 상품이 아니다. 디지털 통화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선 대한민국도 국가 차원의 관리체계와 통화 거버넌스를 갖춰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 규제를 선점하고 있고 유럽연합과 일본, 홍콩 등도 관련 제도를 정비 중인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여전히 제도적 틀이 부재하다는 현실 인식이 법안 추진의 배경이 됐다. ◇ 발행부터 상환까지 전방위 규제 설계 이번 법안은 발행인 요건, 준비자산 구성, 유통 공시 의무, 이용자 보호 장치, 통화 및 외환 정책 대응 체계 등 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각 금융권 협회장을 불러 모아 첨단산업과 벤처투자 등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해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손쉬운 이자놀이’ 지적에 따른 후속 조치다. 28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협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생산적 금융 전환 관련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 부위원장은 “그간 금융권이 부동산 금융과 담보 및 보증 대출에 의존하고 손쉬운 이자장사에 매달려왔다는 국민의 비판이 지속되고 있다. 금융이 시중 자금의 물꼬를 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산업과 벤처기업, 자본시장 및 지방·소상공인 등 생산적인 영역으로 돌려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뒷받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금융회사가 생산적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데 장애가 되는 법, 제도, 규제, 회계와 감독관행 등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과감하게 바꾸겠다”며 “시대 여건에 맞지 않는 위험가중치 등 건전성 규제를 포함해 전반적인 업권별 규제를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이러한 방향에 맞춰 금융사들이 기업 여신과 벤처 투자 등 생산적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가락고 192 일대에서 진행 중인 ‘송파 한양2차 재건축정비사업’의 수주 경쟁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세계적인 조명 디자인 회사인 LPA(Lighting Planners Associates)와 손잡고 단지 전반에 걸친 조명 특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업은 외관뿐 아니라 커뮤니티 공간, 가로경관, 휴게 공간까지 아우르는 조명 설계를 통해 단지에 감성과 예술성을 더하고 도시 경관을 한층 고급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프리미엄 주거지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송파 한양2차는 총 62,370.3㎡의 부지에 최고 29층, 1,346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단순 재건축을 넘어 지역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감성과 예술이 복합된 ‘빛의 디자인’을 통해 단지의 정체성과 도시적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LPA는 1990년 일본에서 설립된 글로벌 조명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자연광에서 배우는 디자인’을 철학으로 삼아 세계 각지에서 주거, 리조트, 공공공간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일본 ‘롯폰기 힐즈’, 싱가포르 ‘가든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1조5513억원을 시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한 수치다. 2분기 당기순이익만 보면 순이자마진(NIM) 추가 개선과 수수료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약 3000억원 증가한 934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이자이익은 4조513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8863억원으로 0.1% 성장했다. 판매관리비는 상반기 누적 2조4791억원을, 대손비용은 일회성 충당금 적립 등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다. 그룹의 NPL 비율은 0.71%, 은행은 0.32%을 기록했다. NPL커버리지비율은 그룹 126.9%, 은행 179.6%였다.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은 12.76%로 지난해 말 대비 약 0.63%p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자산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의 성장 전략을 통한 자본적정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다. 연말 목표인 12.5%는 물론 13%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우리금융 이사회는 금일 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1조1733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으로 2조3010억원을 시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수치로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시장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에 집중한 결과다. 해당 기간 비이자이익은 매매평가익과 수수료이익의 수익 다각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1조398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매평가익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련 트레이딩 실적이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8265억원을 달성했다. 수수료이익은 투자금융 확대에 따른 인수주선, 자문수수료와 퇴직연금, 방카슈랑스, 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6% 상승한 1조804억원을 시현했다. 그룹의 핵심이익은 이자이익(4조4911억원)과 수수료이익(1조804억원)을 합한 5조57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3%를 기록했다. 계열사별로는 하나은행이 2분기 1조922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2조851억원을 달성했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3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KB금융이 은행 중심의 순익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신한금융은 비이자이익과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회복이 실적 개선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25일 신한금융은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상승한 3조374억원, 2분기 단일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4.1% 증가한 1조54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경기 둔화 우려로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늘어났음에도, 수수료 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비이자이익이 견조하게 성장하며 영업이익을 견인한 결과로 평가된다. 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전년 대비 다소 줄었으나, 효율적 자산 및 부채 관리(ALM)와 비이자이익 성장으로 이를 보완했다. 2분기 그룹 NIM은 1.90%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 또한 1.55%로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갔다. 자본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이다. 6월 말 기준 그룹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59%, BIS 자기자본비율은 16.20%를 기록하는 등 재무 기반이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 천상영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JB금융그룹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JB금융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심각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지역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계열사인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이 참여하여 총 2억원의 기부를 결정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해당 성금은 수해 지역의 주택 복구, 수재민 생계비,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도 각각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전북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에게는 최대 2000만원, 소상공인 고객에게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며, 광주은행은 피해 기업에는 최대 3억원, 개인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양행 모두 최대 1.0%포인트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수해를 입은 고객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을 보유하고 있다면, 별도 원금 상환 없이 1.0%p 금리 감면과 함께 대출금 연장과 분할상환금도 유예한다. JB금융 관계자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 하시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상반기 KB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이 3조4357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수치로 시장금리 하락으로 이자이익이 줄어들었음에도, 비이자이익 확대와 전년도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부채 해소 효과 등 일회성 리스크가 사라지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조7384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해당 기간 순수수료 이익은 1조320억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방카슈랑스와 투자금융 수수료 증가, 증권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에 힘입은 결과다. 이외에도 환율 하락과 주가지수 상승에 따른 파생상품, 유가증권 수익 개선 등으로 기타영업손익이 크게 증가했다.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6조3687억원으로 전년 대비 0.4% 줄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2분기 기준 그룹 NIM은 1.96%로 전분기 대비 0.05%p 하락했다. 반면 순수수료이익은 1조9660억원으로 2.9%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방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기타영업손익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액이 23조 46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12조 2662억원이 펀드에 재투자됐으며, 공모펀드의 재투자율은 90.5%로 높게 나타난 반면, 사모펀드는 45.1%로 비교적 낮았다. 이는 사모펀드 내 부동산 및 특별자산형 펀드 비중이 높아 재투자가 제한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펀드 유형별로는 공모펀드가 3조 7266억원으로 6.7%, 사모펀드가 19조 7433억원으로 1.0% 각각 늘었다. 이익배당금을 지급한 펀드 수는 공모펀드 1494개, 사모펀드 8399개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7.8% 증가했다. 전체 배당금 중 펀드에 재투자된 금액은 12조 2662억원으로, 전체의 52.3%를 차지했다. 공모펀드 재투자금액은 3조 3716억원, 사모펀드는 8조 8946억원이었다. 재투자율은 각각 90.5%, 45.1%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은 사모펀드의 경우 부동산 및 특별자산형 펀드 비중이 높아 구조적으로 재투자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신규 펀드 설정액은 37조 4837억원으로, 전년보다 17.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JB금융지주는 2025년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3704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0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하며, 2분기와 상반기 모두 사상 최대 순이익을 경신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3.1%, ROA 1.11%를 기록해 동일 업종 최상위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은 견고한 Top-Line과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35.8%를 기록했다. 또한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분기 대비 0.13%p 개선된 12.4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JB금융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60원의 분기 배당과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JB금융은 하반기에도 연초 발표한 주주 환원율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계획하고,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라 밝혔다. 아울러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전북은행은 1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와 핀테크 간 협업 기회를 상호 모색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24일 금융위원회는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제7회 금융회사-핀테크 상호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금융혁신법상 지정대리인 및 위탁테스트 제도를 활용해 금융회사와 핀테크사가 상호 협력할 기회를 함께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위 디지털금융정책관, 금감원 디지털금융총괄국장,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한화생명보험 부사장과 39개 금융회사, 7개 투자기관, 9개 핀테크 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해 협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핀테크 기업의 사업모델과 협업 아이디어를 들었다. 협업 우수사례는 지난 2회 행사에서 ‘AI를 활용한 상장기업의 투자결정을 지원하는 증권 지식 그래프’ 서비스를 소개했던 일루넥스에서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증권사와 종목 간 연관성, 뉴스·재무 정보·산업 데이터 등 다양한 증권의 연계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한 정보를 관계망 형태로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루넥스는 지난 발표 이후 증권사와 약 6개월간 위탁테스트를 진행했고, 현재 정식 상용화 계약 체결을 논의 중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영국 외무·영연방개발부와 민간 금융기관 투자 협력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캐서린 엘리자베스 웨스트 영국 외무·영연방개발부 아태지역 담당 차관은 영국의 ‘현대 산업전략’ 및 ‘10개년 인프라 전략’ 추진에 맞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영국 정부와 정기적 교류 채널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지속 발전시키기로 했으며, 영국 내 투자 규모를 오는 2030년까지 누적 20억 파운드(한화 기준 약 3조7000억원)까지 확대해 민간 금융기관으로서 성공적인 글로벌 민관 협업 모델을 만들고 양 국가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023년 11월 영국 기업통상부와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4억6000만 파운드(약 8600억원)를 투자했다. 이어 최근 진행한 신한은행 런던지점 이전식에서 바로네스 포피 구스타프손 영국 기업통상부 산하 투자청장과 20억 파운드(약 3조7000억원) 규모 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금융을 통한 양국의 산업과 정책의 연결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