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13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시상식에서 은행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HRD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국내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발전과 교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교육기관에게 주는 상이다. KB국민은행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은행부문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KB국민은행은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 ▲인적자원개발 중장기 전략 ▲체계적인 HRD시스템·연수제도·교육훈련시설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은행은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를 조성해 직원 개인이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가 되도록 지원하고, 은행의 중장기 전략을 고려한 핵심 분야를 선정해 연수 운영 체계를 재정비했다. 또한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연수플랫폼인 ‘KB스타런’을 구축했다. 직원들은 체계적인 연수 제도와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학습 참여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직원이 원하는 분야를 스스로 선택하고 학습할 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20주년을 맞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가 오늘(14일)부터 4일간 열린다. 게임사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G-STAR) 2024’에서 ‘Connect Rings’라는 주제로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무한히 연결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inZOI(이하 인조이)’, ‘하이파이 러시(Hi-Fi RUSH)’, ‘프로젝트 아크(Project ARC)’, ‘딩컴 투게더(Dinkum Together)’,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이하 마법소녀 루루핑)’의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각 게임을 연계해 즐길 수 있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은 크래프톤 실내 부스 및 카페 펍지(CAFÉ PUBG), 야외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고, 스탬프를 모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게이밍 모니터 ▲터틀비치 아틀라스 에어 무선 게이밍 헤드셋 ▲터틀비치 버스트 II 에어 무선 게이밍 마우스 ▲터틀비치 씬 버즈 에어 블루투스 게이밍 이어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김기홍 JB금융지주 현 회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14일 JB금융은 지난 13일 이사회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회의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김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57년생인 김 회장은 금융감독원 부원장과 KB국민은행 수석부행장 겸 전략그룹부행장, JB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9년 J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된 뒤 한차례 연임됐다. 회장을 제외한 전 이사로 구성된 JB금융지주 임추위는 이번 회장 후보 선정에 앞서 그룹 내부 임원과 외부 인사로 구성된 전체 후보군을 확정하고, 두 차례에 걸쳐 대상 후보군 압축 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최종 후보군(Short-List)으로 김기홍 현 회장과 내‧외부 후보자를 포함한 총 4인의 후보가 선정됐고, 이달 13일 PT발표와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PT발표와 심층면접에서는 JB금융그룹에 대한 후보자의 비전과 전략, 전문성, 리더십, 사회적 책임 등 CEO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 임추위 위원들은 업종 최상위 수익성을 유지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데 필요한 구체적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 게임 기업인 스마일게이트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13일 스마일게이트는 ‘올클래스(ALLCLASS)’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이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로드나인은 지난 7월 12일 정식 출시 이후 6일 만에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에 올랐다. 이후 최고 동시접속자 수 2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 10월 31일 오픈한 신규 월드 ‘라디언트’는 당일 대기열이 발생하고 캐릭터 생성이 제한되는 등 장기 흥행에 돌입하며 게임성과 대중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게임의 주요 흥행 요인으로는 9가지의 무기 마스터리와 70여 종의 다양한 직업, ‘파밍’과 ‘성장’이라는 MMORPG 본연의 재미를 구현한 특유의 게임성이 손꼽힌다. 스마일게이트의 강점인 이용자 친화적 서비스도 호평을 받았다.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의 공식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고,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선 방향성을 공개해 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지역농협이 다주택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한다. 은행권이 가계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농협 등 상효금융권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처다. 13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지역농협이 다음주 중 주택이 있는 사람이 수도권 소재 주택을 담보로 또 다른 주택 구입을 위해 대출을 받으려고 할 때 대출 취급을 중단키로 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은행권 가계 대출 취급 강화 및 중단에 따라 대출 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 중심의 가계 대출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지역농협에서는 다주택자가 수도권 주택을 담보로 할 때 거치 기간을 두지 않고 생활안정자금 한도를 1억원으로 제한했는데, 이번에 추가로 규제를 강화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서민‧취약계층 정책금융 지원을 위한 은행권의 출연금이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내달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서민금융진흥원은 경제악화에 대응하고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2022년 9조8000억원에서 2023년 10조6000억원, 올해 3분기 합산 6조7000억원으로 늘려왔다. 하지만 고금리,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서민금융 지원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은행권의 공통출연요율을 기존 0.035%에서 0.06%로 0.025%p 상향했다. 그 결과 은행이 추가 확보해야 하는 재원은 연 986억원(2023년 회계기준 대비) 규모로 추산된다. 또한 개정안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사업’ 범위에 ‘저소득층 및 서민의 금융생활 안정을 위한 이차보전 지원 업무’를 신설했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저소득층과 서민을 대상으로 이차보전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예를 들어 햇살론유스 이용자 중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상환 부담 완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내년부터 그룹에서 운영 중인 직장어린이집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도 함께 다닐 수 있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대기업이 자사 및 인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육시설로,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주요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로 꼽힌다. 신한금융은 내년 3월부터 그룹 직장어린이집 3곳 중 2곳(신이한이 강북어린이집, 신한키즈 일산어린이집)에서 만 5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을 함께 모집해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이 추진하는 이번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전환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8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휴직 신청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을 위한 ‘대·중소 상생협력기금’에 민간기업 최초로 100억원을 출연하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건전한 대부업의 관리‧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13일 김 부위원장은 서울시 공정거래 종합상담센터를 찾아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사례 및 서민‧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듣고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민생현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금융감독원과 서울시, 국무조정실, 경찰청, 서민금융진흥원, 법률구조공단, 금융보안원, 대부금융협회, 금융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불법사금융의 형태가 갈수록 비대면‧디지털화되며 더욱 악랄해지고 있다”며 “대부업 등록요건 강화를 통해 무늬만 대부업체인 불법사금융 업자를 시장에서 퇴출해 우량하고 건전한 대부업자 위주로 시장질서를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지난 9월 대부업 관리감독 강화 내용을 담은 ‘불법사금융 척결 및 대부업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는 미등록 대부업과 최고 금리 초과 대출 등에 대한 처벌 규정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지자체 등록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을 현행 개인 1000만원, 법인 5000만원에서 각각 1억원과 3억원으로 상향하겠다는 방침도 담겼다. 김 부위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달 말 8개 은행계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만난다. 연말 금융권 대표이사(CEO) 교체가 대거 예정돼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공정성 강화를 강조하고 내년 1월 시행되는 책무구조도 철저 이행 등을 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이 오는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KB, 신한, 하나, 우리, NH 등 5대 금융지주 및 BNK, DGB, JB 등 지방금융지주 이사회 의장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이 원장은 이사회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8개 금융지주, 18개 국내은행 이사회와 연 1회 간담회를 실시하고 이사회 의장과는 별도 고위급 간담회를 열고 있다. 금융권은 이 원장이 연말 주요 금융사들의 CEO 임기가 대거 만료되는 것과 관련해 신임 CEO 선임 과정에서 정당성과 공정성을 지켜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이 원장은 지난해 12월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도 CEO선임 및 경영승계방법 등을 담은 ‘지배구조 개선 모범관행(best practice)’을 발표하고 이사회가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당시 이 원장은 대주주가 없는 은행지주 CEO 선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보험금청구권 신탁 도입 첫날인 12일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1호, 2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생명보험에 가입한 계약자(위탁자)의 사고시 지급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인 금융기관(수탁자)이 보관, 관리, 운용 후 사전에 계약자가 정한 방식대로 신탁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지금까진 보험계약자 사망시 보험금이 유족이나 수익자에게 한 번에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이날부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보험금 3000만원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탁을 활용해 계약 내용대로 사망 보험금 지급 계획을 마련해둘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맞춰 사망보험금을 신탁 재산으로 하는 유언대용신탁 상품을 출시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1호 계약자인 50대 가장은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본인의 사망보험금이 미성년자인 자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2호 계약자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자녀가 국내 자산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계약자 본인의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인 은행을 통해 수령 및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언대용신탁 분야에서 14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 본사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iM캐피탈은 창립일을 기념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우수직원 및 10년 이상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김병희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2024년은 DGB캐피탈이라는 이름으로 걸어온 길을 뒤로하고 iM캐피탈이라는 이름으로 맞는 첫 창립기념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는 옳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라며 “앞으로도 고수익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파밍(Farming) 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 디지털화를 통한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 등에 대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농협은행 All100자문센터가 지난 11일 2024년 강원도 원주시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찾아가는 자산관리 솔루션’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NH All100자문센터 김정은 전문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자산관리의 기초 및 금융 이야기’라는 주제로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산관리 꿀팁을 강의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NH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김용욱 부행장은“이번 맞춤형 금융 세미나는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이 올바른 자산관리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금융니즈에 부응하고,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임직원 연루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의 포상금을 현행 최대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12일 빗썸은 이용자 보호 강화 차원에서 포상금 규모를 최대 10억원으로 대폭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보는 긴급사고 접수 대표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고, 포상금 지급은 이전과 동일하게 제보내용과 징계 처분결과 등을 종합 판단해 결정한다. 신고 대상 행위를 살펴보면 빗썸 임직원이 거래지원을 전제로 대가를 요구하는 행위, 미공개 중요정보를 누설하거나 이용하는 행위,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하는 행위,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향응‧편의 등을 수수하는 행위, 회사 자산‧정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거나 이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행위 등이다. 빗썸은 내부 모니터링 강화 차원에서 거래지원 관련 인력과 타 거래소 계정 현황, 거래내역을 정기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빗썸은 지난 7월 임직원들의 비윤리적‧위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를 도입했다. 기존 거래지원, 가상자산 사기 관련 신고 채널과 함께 임직원 불공정거래 예방, 기업 투명성과 책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협중앙회가 금융당국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요건을 강화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협이 오는 14일부터 수도권 주택 대출 문턱을 높인다. 신협 중앙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다주택자의 수도권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을 제한하고 비수도권 신협에서 대출 모집인을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방식을 제한한다”며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해 각 조합의 가계대출 증가 추이를 상시 점검해 가계대출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금융당국의 총량 규제 정책에 맞춰 지속적으로 대출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후속 조치를 마련해 연말까지 가계 대출이 목표치 내에서 관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협의 이같은 조치는 금융당국이 최근 은행권에 대한 대출 수요가 상호금융권으로 확산되는 ‘풍선효과’를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을 제기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협 이외 상호금융기관들도 금융당국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맞춰 가계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수협중앙회는 오는 15일부터 다주택자의 수도권 신규 주담대 취급을 한시 중단하고 거치 기간을 폐지한다. 새마을금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오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라 전국 은행 영업시간이 조정된다. 12일 은행연합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는 오는 14일 은행 영업시간이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로 1시간씩 늦춰져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는 수능 당일 오전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원활한 교통을 위해 은행 영업시간을 변경하는 것이다. 다만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입점 등 영업점 입지나 고객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영업점에 대해선 해당 은행에 확인이 필요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양재례(마리아) 씨 ▲ 별세 : 2024년 11월 11일 오전 7시58분 ▲ 빈소 : 역삼동성당·성요셉관 ▲ 발인 : 2024년 11월 13일 오전 9시 ▲ 전화 : 02-553-080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내일부터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도입된다. 금융사가 사망한 고객 대신 보험금을 관리하고 처분할 수 있게 되면서 사망보험금을 둘러싼 분쟁이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일(12일)부터 개정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금융투자업 규정’이 시행된다. 개정안에는 신탁이 가능한 보험금청구권 요건을 규정해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출시될 수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최근 고령화와 국민재산축적 등으로 가계 재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수단으로써 신탁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실제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는 보험금을 포함해 다양한 재산을 상속하는데 신탁이 활용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보험금청구권 신탁에 대한 규정이 없어 은행, 보험회사, 증권사 등 신탁업자들이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출시하지 못했다. 금융위와 법무부는 협의를 거쳐 보험금청구권도 신탁이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했고, 이번 개정을 통해 일정 요건을 갖춘 보험계약의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허용된다. 구체적으로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3000만원 이상 일반사망 보장에 한정된다. 재해 및 질병사망 등 특약사항에는 신탁이 불가능하다. 보험계약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개편했다. 11일 BNK투자증권은 이같이 밝히며 “고객들의 투자정보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개편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AI 기반 투자정보 제휴 서비스인 ‘시그널엔진’ 과 ETF 종목 비교 분석을 위한 ‘ETF CHECK’를 도입해 고객의 MTS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BNK투자증권 MTS 내 투자정보 메뉴를 이용해 AI가 분석한 투자정보는 물론 수익률, 실적 관련 리서치 자료 등 세분화 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다양한 ETF·ETN 상품 종목정보의 검색기능과 순위정보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유사한 종목들을 비교하고, 더욱 다양한 투자정보를 손쉽게 살필 수 있도록 했다. BNK투자증권 D-IT 본부장 이승하 상무는 “AI 투자정보를 활용해 더욱 가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생태계 기반 AI 증권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1금융권에서 가계대출을 받지 못한 차주들이 2금융권으로 몰리면서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은 2금융권 대상 가계대출 고삐를 바짝 죌 것이란 입장이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0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6조6000억원 늘었다. 직전 달 5조3000억원과 비교해 1조3000억원 가량 증가 폭이 확대됐다. 특히 제2금융권 가계대출이 두드러졌다. 전월 대비 2조7000억원이 늘면서 가계대출 증가를 견인했다. 전 금융권 가계대출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은 5조5000억원 늘며 직전 달 6조8000억원 대비 증가 폭이 줄었다. 기타 대출이 은행권(3000억원)과 제2금융권(8000억원) 모두 증가 전환하면서 총 1조1000억원 증가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3조9000억원 증가하며 전월(5조6000억원) 대비 증가 폭이 줄었다. 정책성 대출 증가 폭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은행권 자율 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주담대가 1조5000억원 증가에 그치며 전월(4월) 대비 규모가 크게 줄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의 경우 I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그룹이 금융감독원,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대한변리사회와 함께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T’s DGB, iM Challenger’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DGB금융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전문교육과 연구 프로젝트를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이번 대회부터는 참가자의 지역 제한이 폐지되면서 전국의 대학(원)생과 미취업 청년 모두가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됐다. DGB금융은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예선접수를 받고 내년 1월 본선 대회와 5월 파이널 라운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파이널 라운드 진출팀에게는 전문교육 기회가 제공되며, 파이널 라운드 수상팀에게는 총상금 2400만원과 함께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팀에게는 미국 글로벌 기업 본사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수상팀 전원에게는 DGB금융의 금융 계열사(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이번 프로젝트가 특별한 점은 대한변리사회의 후원으로 우수한 아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