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해운업계가 전쟁보험료와 유류비 상승이라는 이중 부담에 직면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가능성에 대비해 보험 지원 방안을 검토하며 대응에 나섰다. 14일 금융위원회와 해양수산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대비 보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선사들의 보험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한국해운협회와 한국손해보험협회를 비롯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재보험사 코리안리 등이 참석했다. 정부가 보험 대응 점검에 나선 배경에는 해협 봉쇄 장기화로 커진 현장 부담이 깔려 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는 국내 선박 26척이 묶여 있으며, 이 가운데 10척은 중소 해운사 소속으로 파악된다. 해운협회에 따르면 이들 중소 선사 8곳은 운항 차질과 비용 증가로 하루 5억8000만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 전체 국적 선사 기준 피해 규모는 하루 21억원 수준이다. 비용 부담의 핵심은 유류비와 전쟁보험료다. 국제 선박유 가격은 전쟁 이전 대비 80% 이상 상승했고, 전쟁위험보험료율도 기존 0.1%대에서 최대 5% 수준까지 급등했다. 초대형 유
(조세금융신문=김휘도 기자) 이륜차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협력이 본격화된다. 그린라이드, MBC문화방송, KB손해보험은 13일 MBC문화방송에서 ‘이륜차 AI 데이터 기반 보험상품 혁신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술·데이터·보험이 결합된 새로운 산업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이오수 전무, 황의성 부장, 여승희 파트장, 그린라이드 김정수 회장, 소병운 고문, 여태환 대표, MBC문화방송 조준묵 혁신성장본부장, 최형문 비즈혁신국장, 이승호 기술정보사업팀장(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이륜차 사고와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 차량 중심 관리 체계를 넘어, 운전자 중심의 데이터 기반 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핵심 목표로 한다. 그린라이드는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을 융합한 이륜차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을 맡는다. 해당 플랫폼은 손등 혈관 생체인식 기술을 통해 운전자를 식별하고, 주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운전자별 운행 특성과 위험도를 정밀하게 파악한다. MBC문화방송은 RTK 기반 고정밀 위치정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케이뱅크가 코스피 상장 이후 한 달여 만에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표면적으로는 직원 선택권을 넓히는 제도 도입이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상장 이후 경영 기조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신호로 보고 있다. 시점상 상장 전과 후의 우선순위가 달라졌을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상장 이전에는 성장성과 외형 확대를 중심으로 기업가치를 설명해 왔다면, 상장 이후에는 수익성과 비용 구조 등 내실 관리 비중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케이뱅크는 일정 요건을 갖춘 직원들 대상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케이뱅크 임직원 수는 578명이며, 이번 희망퇴직에 따른 감원 폭은 조직 규모를 고려할 때 두 자릿수 안팎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희망퇴직의 의미는 단순한 인력 감축 여부보다 시점에 있다는 해석이 많다. 케이뱅크는 여러 차례 도전 끝에 증시 입성에 성공했고, 그 과정에서 성장성과 확장성을 시장에 설득하는 데 공을 들여왔다.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의 성장 잠재력, 플랫폼 기반 비이자 사업 확장, 기업대출 확대 가능성 등이 대표적인 투자 포인트로 제시됐다. 하지만 상장 이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을 이유로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에 대해 영업 일부정지 3개월과 과태료 52억원 부과를 결정했다. 대표이사에는 문책경고의 신분 제재가 내려졌다. 13일 FIU는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FIU가 2025년 4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실시한 자금세탁방지 현장검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FIU에 따르면 코인원은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16개사와 총 1만113건의 가상자산 이전 거래를 지원해 미신고 사업자와의 거래금지 의무를 위반했다. FIU가 그간 거래 중단을 요청했음에도 관련 거래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객확인의무와 거래제한의무 위반도 대규모로 적발됐다. 전체 특금법 위반 건수는 약 9만건으로, 이 가운데 고객확인의무 위반은 약 4만건, 거래제한의무 위반은 약 3만건으로 집계됐다. 신원정보 확인이 어려운 증빙자료를 접수하고도 고객확인을 완료 처리하거나, 상세 주소가 공란 또는 부적정하게 기재된 고객에 대해 확인 절차를 마친 사례 등이 포함됐다. 고객확인이 완료되지 않은 이용자에 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롯데멤버스는 지난해 4월 출시한 롯데멤버스 카드 2종이 발급 1년 만에 30만장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멤버스 카드는 분산된 롯데 계열사 혜택을 하나로 집약한 롯데그룹 최초의 통합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품으로, 출시 3개월 만에 발급 10만장을 넘어선 데 이어 1년 만에 30만장 규모로 성장했다. 롯데 제휴 가맹점서 결제하면 월별 이용 브랜드 개수에 따라 엘포인트 적립률이 최대 5%까지 높아지는데, 올 1분기 롯데 브랜드 결제 비중은 70% 상당이다. 이용 회원 수 기준으로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순이다. 특히 롯데 상권이 밀집된 서울 잠실, 을지로, 인천 미추홀, 부산 서면 등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대표적으로 잠실이 위치한 송파구에서 롯데멤버스 카드 포인트를 적립한 비율이 전국 평균 대비 38%p 높게 나타났다. 롯데멤버스 측은 "고객이 롯데 생태계 내에서 소비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롯데 특화 설계가 성장배경"이라면서 "이 카드를 통해 롯데그룹의 온오프라인 생태계와 고객을 연결하는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이 롯데 안에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1,480원 초반대로 하락했다. 지난 주말 미국 이란 간 마라톤 종전 협상이 결렬됐으나 물밑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단 소식에 기대감이 되살아났다. 14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0.20원 상승한 1,48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 종가 1,489.30원 대비로는 6.60원 낮아졌다. 달러-원은 1,490원 근처에서 뉴욕 장에 진입한 뒤 조금씩 고개를 숙이다가 야간 거래 막판 빠르게 굴러떨어졌다. 미군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13일 오전 10시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역봉쇄를 시작했다. 이란의 원유 수출을 막아 경제 생명줄을 옥죄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국제유가는 뉴욕 장 들어 오름폭을 크게 축소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야간 거래 종료 뒤 배럴당 100달러 선 밑으로 내려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오늘 아침 우리는 (이란에서) 적절한 인물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권한이 있는 사람들이고 그들은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21일인 휴전 종료 시점까지 이란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카드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 잇단 악재가 겹치면서 리스크 관리와 영업 환경 전반에 대한 경계 수위가 한층 높아지는 분위기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금융당국 제재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에 따른 결제 취소·환불 부담과 고유가발 상생 압박까지 겹치며 위기감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단순 과징금에 그치지 않고 영업정지로 이어질 경우 회원 기반과 수익 구조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이 롯데카드 대상 영업정지 4.5개월과 과징금 50억원 수준의 제재안을 사전 통지했다. 우리카드와 신한카드 역시 개인정보 유출 사안과 관련한 후속 제재 절차를 앞둔 만큼 카드업계 전반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 과징금보다 무서운 영업정지 리스크 업계가 특히 민감하게 보는 지점은 영업정지 여부다. 과징금은 일회성 비용으로 손익에 반영되는 데 그치지만, 영업정지는 신규 회원 모집은 물론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 핵심 수익원에 영향을 미친다. 수익성과 점유율, 두 축을 동시에 건드리는 제재라는 점에서 카드사들이 느끼는 부담이 훨씬 클 수밖에 없다. 롯데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민간임대주택 시장에서 이른바 ‘매매예약금’ 납입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 가능성을 경고하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임대보증금과 달리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구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일부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에서 임대차 계약 체결 과정에서 의무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을 조건으로 ‘매매예약금’ 납입을 권유하는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금액은 임대보증금이 아닌 사인 간 별도 계약에 따른 금전으로, 관련 법률에 따른 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매매예약금은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우선변제권이 인정되지 않으며, 임대사업자 파산 등 사고 발생 시 회수가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아 보증 장치 역시 적용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도 해당 구조의 문제를 인식해 매매예약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해왔으나, 현장에서는 관련 권유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을 통한 홍보도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매매예약금을 금융회사의 전세대출로 충당할 수 있다는 내용이 확산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중동 리스크를 금융시장 변동성의 핵심 변수로 지목하며 확대 가능성을 경고했다. 동시에 기준금리는 중립 수준에 근접해 있어 급격한 정책 변화보다 당분간 동결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또한 가계부채와 부동산, 취약부문 부실까지 아우르는 구조적 리스크 대응이 향후 통화정책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13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회 자료에 따르면 신 후보자는 금융안정 분야의 핵심 현안으로 외환·금융시장 변동성, 가계부채 및 부동산, 취약부문 부실을 꼽았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가 당면한 금융안정 분야의 3가지 현안은 외환·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고, 가계부채 및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면서 성장 양극화 등에 따른 취약부문 부실 증대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의 중동 상황이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지목됐다. 신 후보자는 “중동 상황 발생 직후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확산과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주요국 대비 환율이 크게 올랐으며 빠른 상승폭을 보였던 주식시장도 큰 폭의 조정을 보이는 등 외환·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휴전 이후 환율이 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군 장병 맞춤형 재무설계 서비스' 신청자를 오늘(13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함께 군 장병의 복무주기 전체에 걸친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금감원은 장병의 현명한 급여 관리, 전역후 충분한 자산 마련을 위한 '1:1 무료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역병사들이 장병내일준비적금 등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축적하고, 초급간부들이 사회초년생으로서 올바른 재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본인의 자금운용·관리계획 마련에 관심이 있는 육해공군 현역병사·초급간부 120명이 대상이며,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마감될 수 있다. 선발된 장병은 오는 5~7월 중 한국FP협회의 전문성을 갖춘 재무설계사로부터 2회의 비대면 재무설계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재무설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 등 경품(3만원 상당)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당국은 제약·바이오 상장사들이 연구개발 현황이나 기업가치 산정 등을 알릴 때 투자자가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공시 방식을 개선키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12일 투자자가 제약·바이오 상장사의 핵심 정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공시 표현·정보구조·기재 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제약·바이오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29.9%(183조2천억원)로, 시총 상위 10개사 중 6개사가 이 업종에 해당했다. 지난해 기준 기업공개(IPO) 시총 비중도 47%(14조6천억원)로 절반에 가까웠다. 이처럼 제약·바이오 업종이 코스닥시장에서 높은 비중과 영향력을 차지함에도 임상시험이나 기술이전 등 핵심 정보의 불확실성과 난해한 표현 등으로 투자자가 관련 공시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이 때문에 공시 내용과 실제 결과 간 괴리가 크고 투자자가 위험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의사결정을 내릴 가능성을 키운다는 우려가 나왔다. TF는 앞으로 3개월에 걸쳐 시장과 전문가 의견을 모아 제약·바이오 공시 전반의 개선 과제를 논의할 예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재정경제부는 문지성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급)이 지난 9∼10일(현지 시간) 홍콩·싱가포르에서 투자자 설명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문 관리관은 블랙록·뉴욕멜론은행·JP모건 등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개별 면담에서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평가와 지난 1월 발표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로드맵 등 외환·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기관들은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이달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재경부는 전했다. 그러면서 개선된 제도가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글로벌·국내 수탁은행, 중개회사 등 시장참여자 전반의 이해와 준비가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문 관리관은 "제기된 의견을 국내 관련기관과 공유해 제도개선 추진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다"며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투자자 접근성을 지속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위원회는 이억원 위원장이 제1회 '금융위人상' 시상식을 열고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 3명에게 총 1천8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본시장 체질개선 방안을 총괄한 이용준 사무관(1천만원), 장기 연체자 지원을 위한 새도약기금 신설·운영에 기여한 이상원 사무관(500만원),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에서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수행한 정인건 주무관(300만원) 등이 선정됐다. 이 위원장은 "혁신적 성과를 낸 공무원이 확실히 인정받는 조직이 국민을 위한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탁월한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정책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중진공 정책자금 이용기업 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책자금 이용 기업으로, KB국민은행은 생산적금융 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기업에 6조원 한도에서 특별 금리 우대를 적용한다. 금리 우대뿐 아니라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의 경우 3년간 100%의 보증 비율이 적용되고, 최대 0.3%포인트(p)의 보증료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특히 중동 사태로 물류비 상승과 계약 지연 등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농협은 12일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유가보조금 지원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국 농협주유소에서 면세유를 구매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대상 유종은 경유·등유·휘발유다. 어업·임업용 면세유와 중유, LPG, 부생연료 1·2호, 윤활유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실제 구매 물량에 따라 보조금 250억원이 사후에 지급된다. 농협은 또 현재 농협주유소에서만 시행 중인 '주유 캐시백 프로모션'을 전국 모든 주유소로 확대한다. 이 프로모션은 다음 달 31일까지 NH농협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리터당 50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최대 1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월 한도는 5천원이다. 특히 NH농협카드의 '올바른 OIL카드'를 이용하면 농협주유소 또는 GS칼텍스에서 리터당 최대 150원의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적용돼 리터당 최대 200원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속되는 고유가로 인해 농업인들과 국민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이라며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