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믿는 순간들 / 정래철 거슬러 흐르는 강물이 있던가요 행성이 항성 주위 늘 맴돌듯 가까이 가면 더 강한 끌림에 자유롭지 못한 속박에 머물며 움직임 없는 물고기는 상류로 올라갈 수 없습니다 예상치 못한 열병에 온몸으로 저항하면 비 오듯 식은땀이 흐른 후 아플 만큼 아프고 깊은 한잠 자고 나면 다른 새살이 돋아나고 맘에 벽을 뚫고 용기 있는 선택을 하는 순간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인] 정래철 ㆍ1964 경북 안동 출생 ㆍ강원 동해시 ㆍ관동대학교 졸업 ㆍROTC 25기 임관 ㆍ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ㆍ(사)창착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ㆍ대한문인협회 강원지회 정회원 〈수상〉 ㆍ2025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ㆍ2026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ㆍ2025 올해의 작가상 선정 ㆍ2025 한국문학 올해의 시인상 ㆍ대한문인협회 금주의 시 선정 [저서] <해당화 언덕에 사는 깨비> [詩 감상] 박영애 시인 이 시를 읽으며 자신을 믿는 순간이 얼마나 깊은 내면의 싸움 끝에 찾아오는지 느끼게 되었다. 거슬러 흐르지 않는 강물과 항성 주위를 맴도는 행성의 이미지는 내가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삶의 굴레를 떠올리게 했다. 움직임 없는 물고기처럼 머물러 있던 나 자신
(조세금융신문=구기동 신구대 교수) 서울 도심 한복판, 따뜻한 봄 햇살이 내려앉은 고궁과 한옥에 매화가 만개하며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25일 찾은 낙선재 일대에는 하얀 매화꽃이 기와지붕 위로 가지를 드리우며 고즈넉한 풍경을 연출했다. 햇빛을 머금은 꽃잎 사이로 전통 목조 건축의 선이 어우러지며, 도심 속에서도 한층 차분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낙선재 담장 너머로는 매화 가지가 낮게 늘어지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일부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으며 봄 정취를 즐겼다. 같은 날 운현궁에서도 봄 풍경은 이어졌다. 궁 내부 출입문 주변으로 활짝 핀 매화가 공간을 가득 채운 가운데, 한복을 입은 시민들이 고궁을 거닐며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특히 전통 건축과 매화, 그리고 현대의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한 이들이 봄날의 고궁을 찾으며 활기를 더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인천시가 2026년 1분기 모범선행시민과 우수 이·통장 112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선행시민 및 우수 이·통장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과 봉사를 실천해 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선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지인들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인천시는 매 분기 군·구 추천과 현장 확인을 거쳐 인명 구조, 나눔 실천,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한 시민들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들도 위기 상황에서의 용기 있는 행동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수상 사례로는 실종 치매 노인을 신속히 발견해 보호한 시민과 위급 상황에서 흉기 소지자를 제압해 경찰에 인계한 시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에 힘쓴 시민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시민들이 다수 선정됐다. 특히 송도5동 전경수 동대장은 외교부 소관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
▲ 고인 : 육종수 씨 ▲ 별세 : 2026년 3월 25일 오전 6시 ▲ 빈소 : 새만금장례식장 장미 특실 ▲ 발인 : 2026년 3월 27일 오전 7시20분 ▲ 전화 : 063-545-003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지난 21일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와 대한문인협회(이사장 주응규)가 주최한 ‘봄 행사’가 대전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87회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및 신춘문학상 시상식을 겸한 이번 행사는 박영애 부이사장의 개회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회 이사장의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락호 명예이사장은 퇴임사를 통해 “仁義禮智의 마음으로 협회를 시작했고, 그 정신을 지키며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25년간 협회의 발전과 현대문학 진흥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주응규 시인은 “더 많은 젊은 문학인들이 협회를 통해 배출되길 바란다”며 “문우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문학의 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를 마친 박목철 감사, 김국현 울산지회장, 김재덕 문인권익옹호위원장, 이환규 상벌위원장, 이동백 기획국장, 김재진 사무국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 김정섭 사무국장, 임현옥 기획국장, 강개준 윤리위원장, 정찬경 저작권옹호위원장, 문익호 회원권익위원장, 주야옥 인천지회장, 김용호 대구경북지회장, 장계숙 강원지회장 등이 신임
▲ 고인 : 김종열(향년 85세) 씨 ▲ 별세 : 2026년 3월 24일 오전 8시 ▲ 빈소 : 전북 고창군 고인돌장례식장 301호 ▲ 발인 : 2026년 3월 26일 오전 9시 ▲ 전화 : 063-562-322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박후득(향년 82세) 씨 ▲ 별세 : 2026년 3월 24일 오전 6시 ▲ 빈소 : 대구시민전문장례식장 VIP301호실 ▲ 발인 : 2026년 3월 26일 오전 7시30분 ▲ 전화 : 053-324-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6년 3월 24일 ◇서기관 승진 ▲글로벌금융과 윤재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황준호 여행작가) 칼국수는 원래 소박한 음식이다. 밀가루 반죽을 얇게 밀어 칼로 썰어 넣고, 멸치나 바지락으로 우린 육수에 끓여낸다. 한때는 잔칫날이나 장날 같은 특별한 날에나 맛볼 수 있던 면 음식이었지만, 세월이 흐르며 우리 일상의 식탁으로 내려왔다. 그중에서도 해물 칼국수는 바다를 낀 지역에서 자연스레 태어났다. 육지의 멸치 육수에 머물지 않고 바지락과 홍합, 새우와 꽃게 같은 제철 해산물을 아낌없이 넣어 국물 맛을 끌어올린 것이다. 항구 인근에서는 잡히는 해산물이 풍부했고, 그날그날 올라온 재료를 가장 빠르게 소진하는 방법 또한 국물에 넣어 끓이는 일이었다. 그렇게 해물 칼국수는 항구 도시의 실용성과 넉넉함이 만나 탄생한 음식이다. 해물 칼국수의 핵심은 결국 국물이다. 바지락이 먼저 입을 열고, 홍합이 뒤따라 시원함을 더한다. 꽃게는 국물의 깊이를 만들고 새우는 은은한 단맛을 남긴다. 여기에 마늘과 대파, 약간의 고춧가루가 더해지면 국물은 비로소 제 자리를 찾는다. 면은 그 국물을 머금으며 익어간다. 칼국수 면 특유의 투박함이 오히려 바다의 맛을 더 잘 붙잡는다. 얇은 면보다 두툼한 칼국수 면이 해물 육수와 잘 어울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
◇일시 : 2026년 3월 23일 ◇부행장(부문장) 선임 ▲혁 신 성 장 부 문 장 윤태정 ▲기 업 금 융 부 문 장 김춘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용자(김재순 전 국회의장 부인·향년 93세)씨 ▲ 별세 : 2026년 3월 22일 오전 11시20분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23일 오전 10시부터 조문 가능) ▲ 발인 : 2026년 3월 25일 오전 9시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전상린(상명대 생물학과 명예교수·향년 91세)씨 ▲ 별세 : 2026년 3월 22일 오전 8시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 발인 : 2026년 3월 24일 오전 9시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손우영 씨 ▲ 별세 : 2026년 3월 21일 오전 8시 ▲ 빈소 :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 2026년 3월 23일 오전 9시 ▲ 전화 : 031-219-665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전용남(향년 71세) 씨 ▲ 별세 : 2026년 3월 21일 오후 2시18분 ▲ 빈소 : 노원을지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 2026년 3월 23일 오전 9시30분 ▲ 전화 : 02-970-8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제121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10, 14, 15, 23, 2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5'이다. 21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21억4천865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7명으로 각 5천763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181명으로 158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6만8천89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85만3천121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