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2일 부산 부산진시장에서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방지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금융지원 등을 위해 부산은행과 부산 시내 주요 전통시장이 맺은 '장금(場金)이 결연식'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산진시장 상인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금융사기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응조치, 자영업자 피해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부산은행은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응 방법을 담은 전단을 제작해 부산진시장에 배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2일 제6회 학교폭력 예방 스마트폰 영상제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영상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시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최근 은행권을 중심으로 대형 횡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고객 불신이 높은 가운데 신협,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권에서도 횡령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 7월까지 신협, 농협, 수협에서 발생한 횡령 사고금액이 총 250억6000억원(121건)이었다. 올해에만 농협 8억3000만원, 신협 4억7000만원 등 횡령사고 24건이 금감원에 새로 보고된 상태다. 횡령사고 규모를 금융사별로 살펴보면 2019년부터 2023년 7월까지 농협이 167억원(6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협(49억7000만원, 13건), 신협(33억9000만원, 42건) 순이었다. 상호금융권인 산림조합에서는 횡령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어 금감원 제출 자료에선 제외됐다. 문제는 횡령 사고 발생 이후 횡령금액에 대한 회수가 절반 가까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2019년부터 2023년 7월까지 횡령사고에서 농협의 미회수율이 52%, 수협 38%, 신협 32%로 집계됐다. 이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하면서 관련 리스크가 확대하는 가운데 다중 채무자가 주로 이용하는 카드론 잔액도 늘어나고 있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5조3천952억원으로 6월(34조8천468억원) 대비 5천483억원 증가했다.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저축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수요가 카드론에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카드론 금리는 15% 안팎으로 중저신용 차주의 이자 부담이 높은 상황이다. 카드론 금리는 7월 말 기준 BC카드가 15.27%로 가장 높다. 하나카드(14.60%), 삼성카드(14.50%), 롯데카드(14.36%), KB국민카드(14.30%) 등도 14%를 넘었다. 카드론 외에도 현금서비스 역시 7월 말 기준 6조4천78억원으로 6월보다 772억원 증가했고, 일시불로 물건을 산 뒤 카드 대금의 일부만 먼저 결제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갚는 '리볼빙' 잔액은 7조3천90억원으로 전달보다 392억원 증가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사별로 리스크 관리 판단에 따라 대출을 늘리거나 줄이는 것으로 안다"며 "저축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우리카드가 외화 충전·결제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월렛'과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상품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를 출시했다. 21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 상품은 기존 트래블월렛에서 제공 중인 선불 서비스에 신용카드 기능을 추가로 탑재했다. 해외 이용 시 미리 충전한 트래블페이 충전금액이 우선 차감되고 잔액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신용으로 전환돼 후불결제된다. 국내 이용 금액의 1%와 해외 이용 금액의 2%를 트래블포인트로 적립 가능하고 선불 및 신용 결제금액 모두 비자 브랜드 이용수수료 1.1%와 해외이용 수수료 0.3%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트레블페이 결제한도 및 연결 계좌 역시 제한 없으며, 전세계 38개국의 통화로 환전 가능하다. 연회비는 해외전용 2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1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온라인 판매 플랫폼 '꿈드래 쇼핑몰' 전용 포인트카드를 현대카드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법인)이 카드 포인트로 꿈드래 쇼핑몰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할 경우 결제 금액은 100%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른 우선구매 실적으로 반영된다. '꿈드래 쇼핑몰' 전용 포인트카드의 발급을 원하는 공공기관은 개발원(☎02-3433-0600)에 문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2023년 일반부문 신입 사원을 수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시 채용은 일반업무 부문인 △영업/마케팅 △디지털 △데이터 △경영/업무지원 총 4개 직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영업/마케팅 직무의 경우 일부 인원에 대하여 보훈/장애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채용인원을 별도로 운영하여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학력, 성별, 연령, 전공 등에 관계 없이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8월 28일 오후 2시까지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접수 마감 이후 서류전형을 실시하며, 서류전형 합격자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NCS)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디지털/데이터 금융상식 평가로 운영되는 필기시험 및 온라인 역량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필기 전형 후 실무자, 임원 등 단계별 면접 전형을 거쳐 10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이번 채용은 신용카드회사 본업에 근간한 핵심사업 영역을 중심으로 지원자들의 직무별 보유 역량을 세밀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직무별 수시 채용방식으로 운영한다”며 “금융인으로서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최근 은행 직원들의 횡령 및 비리가 사회적으로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BNK경남은행 직원이 불법으로 차명 거래를 하다가 금융당국에 적발돼 제재를 받는 등 금융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고객이 지점에 오지 않았는데도 계좌를 개설해주고 사모펀드도 불완전 판매를 하는 등 경남은행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지경이다. 19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경남은행에 대한 부문 검사에서 불법 차명거래와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 금융거래 설명 확인 의무 위반 등으로 전 지점장 1명과 지점 대리, 선임 프라이빗뱅커(PB), PB 등 직원 3명을 적발해 지난 6월 말 금융위원회에 제재안을 보고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제12차 정례회의에서 금감원의 조치안을 원안대로 받아들여 경남은행에 과태료 6천만원, 전 지점장에 과태료 1천50만원을 부과했고 직원 3명에게 주의 조치했다. 금융투자판매업 직무를 겸하는 은행 직원은 주식 등을 매매하는 경우 본인 명의로 해야 하며 매매 내용도 분기별로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경남은행 전 지점장은 주식 매매 거래를 하면서 본인 명의가 아닌 장모 명의의 차명 계좌를 이용해 53일간에 걸쳐 주식 투자를 했으며 매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새마을금고중앙회 펀드 출자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과정에서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가운데 구속영장이 또 한 번 기각됐다. 18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동부지법(홍기찬 부장판사)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를 받는 박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진행 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홍 판사는 “여러 혐의 중 다수는 관련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등 현 단계에서 범죄 일부 구성요건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고 나머지 혐의만으론 구속의 필요성 및 상당성이 있다고 볼 수 없다. 수사기관이 확보할 수 있는 증거는 상당 부분 수집됐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면서 기자들로부터 ‘검찰이 구속 영장을 재 청구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을 받았고 “들어가서 충분히”라고 짧게 답변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박 회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첫 영장이 기각된 지 7일 만이다. 현재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모펀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토스뱅크는 17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햇살론뱅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햇살론뱅크는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이 상품을 이용했던 저신용·저소득자가 부채 또는 신용도 개선을 통해 은행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징검다리' 성격의 상품이다.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한 후 대출을 잘 갚아 신용도가 개선된 고객이 대상이며, 정책서민금융상품을 6개월 이상 이용했거나 현재 이용 중인 고객 또는 정상 완제하고 부채 또는 신용도가 개선된 고객이 해당된다. 햇살론뱅크의 한도는 최소 500만원 최대 2500만원으로 서민금융진흥원 보증한도 내에서 취급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으로 거치기간 1년이 선택 가능해 필요에 따라 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 상환방법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햇살론뱅크 이용자의 인지세와 중도상환해약금은 무료이며 보증료는 연 2%이다. 저소득 청년(24세 이하이면서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연 0.5%, 금융교육 및 컨설팅 이수자 연 0.1% 인하 우대한다. 보증료가 포함된 대출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6.84%에서 최고 연 13.24% 수준이다 기준금리는 금융채 3개월(변동주기 3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