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현대카드는 20일 '넥슨 현대카드'의 한정판 플레이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정판 플레이트는 넥슨의 자회사인 넥슨게임즈의 대표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RPG) '블루 아카이브'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인 '아로나'의 뒷모습이 담긴 플레이트와 게임의 배경이 되는 학원도시 '키보토스'의 전경이 새겨진 플레이트로 출시됐다. 현대카드는 한정판 플레이트 출시를 기념해 게임 아이템과 굿즈를 증정하는 행사도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카드사들을 잇따라 방문한 이후 카드사들의 상생 금융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신한카드에 이어 하나카드도 3000억원 규모의 상생 금융 지원안을 내왔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소상공인 및 취약 차주 지원 목적으로 3000억원 규모 상생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동성 지원, 대환대출, 신용대출 금리우대, 소상공인 마케팅 등에 해당 지원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카드 측은 이번 상생 금융지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금융 취약계층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으로, 그룹의 ESG 경영 정략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하나카드는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지원을 위해 매출대금 조기지급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매출대금 조기지급은 매입일 기준 ‘D+1일’에서 ‘D+0일’로 하루 앞당겨 즉시 지급하는 것으로, 영세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자금 회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또 하나카드는 금융취약계층의 정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 1500억원 지원 슈모의 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17일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3억원과 금융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성금 3억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거쳐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제공과 주거지원 등에 사용된다. 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개인을 위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했다. 기업 고객에게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을 지원하고, 개인 고객에겐 1인당 최대 2천만원의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한다. 또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금을 유예하고, BC카드 결제 대금을 최장 6개월간 청구 유예하는 등 2천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책도 시행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피해 복구 긴급 봉사대를 편성, 해당 지역 영업본부를 통해 피해 상황 확인 후 대규모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금융취약 청년들에게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회복위원회·국민건강보험공단과 손잡았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14일 신용회복위원회·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금융취약 청년들에게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신복위 채무조정이 확정된 만 34세 이하 대학생, 미취업자 중 100만원 이하의 건강보험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한 청년이다. 선정자는 체납보험료의 최대 50%(1인당 최대 49만원)를 지원받는다. 잔여 체납액은 최장 24개월간 분납할 수 있다. 신복위 앱(APP)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신용카드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8개 신용카드사와 신용카드재단이 함께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됐다. 신용카드재단은 "이번 지원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금융 소외 청년들이 의료 수급권을 되찾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는 12일 범부처 합동 대응 결과 새마을금고 예금인출 상황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중도해지 예·적금 재예치 건수는 1만2천여건을 돌파했다. 정부와 새마을금고는 중도해지로 인한 고객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중도해지된 예·적금을 대상으로 7월 14일까지 재예치한 예·적금의 이자를 복원하며, 비과세도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6일 행안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으로 구성된 범정부 대응단을 꾸려 새마을금고 위험 요인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NH농협금융은 11일 중구 소재 노인돌봄시설 '신당 데이케어센터'에서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이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과 봉사단은 삼계탕과 수박 등 여름철 보양식을 준비하는 한편 돌봄 시설 내 노후 선풍기 교체를 지원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을 살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금융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대구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이 탄소중립 활동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협약은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활동에 필요한 자금의 대출에 대하여 보증한도, 보증비율, 보증료율 등을 우대 보증하기 위해 체결됐다. DGB대구은행은 이를 위해 5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이번 출연금으로 보증료율 지원,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컨설팅 시 비용 지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적용되는 대출 항목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 또는 에너지사용량 절감 관련 설비도입, 생정공정개선, 에너지효율화 등과 관련한 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자금을 비롯해 친환경 분야 기술 보유 또는 제품생산에 따른 사업 운영자금,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자금, 친환경 선박 도입에 따른 소요자금 등이며 관련 대출에 보증한도, 보증비율, 보증료율 등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ESG금융과 관련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유동성 부족 우려로 ‘위기론’까지 돌았던 새마을금고의 상황이 점차 소강 국면으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진화에 돌입하면서 대규모 예금 인출(뱅크런)도 진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이에 은행권도 힘을 모아 약 6조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에 착수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과 산업, 기업은행이 지난 주말과 이날까지 새마을금고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계약을 체결했다. 각 은행은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국고채 및 통화안정증권채권(통안채) 등을 담보격으로 받고(RP 매입) 자금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같은 조치는 금융당국이 지난 7일 은행권에 ‘새마을금고 단기 유동성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7개 은행이 5000억~2조원 규모의 RP계약을 맺어 모두 6조원 이상이 새마을금고에 지원됐거나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새마을금고에서 뱅크런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집중적으로 유동성 우려를 진화하고 나섰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 상황을 설명했고,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새마을금고를 찾아 예금을 하며 안심해도 된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상반기 금융회사의 횡령 사고 3분의 2가 상호금융조합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국내 금융회사에서 발생한 횡령사고는 32건, 액수로는 31억원이었다. 업권별로 살펴볼 경우 상호금융업권에서 발생한 횡령사고가 21건(1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업체별로는 신협에서 8건(약 4억원), 농협에서 13건(약 6억원) 등이었다. 단위조합별로 각자 운영되는 상호금융체제의 느슨한 내부통제가 이같은 횡령사고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양 의원은 “상호금융은 시중은행 등 다른 금융사들보다 금융당국으로부터 감시가 소홀할 수 있는 만큼 금융기관 스스로 자정 노력과 국민에 대한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한다. 금융당국도 피해 예방대책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에서도 역시 매년 횡령 및 배임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기본소득당) 의원이 지난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임직원의 횡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