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비대면 온라인(On-Line) 설명회 플랫폼’을 통해 8일부터 15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업무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6일에는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대상은 인천공항 내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항공기취급업, 물품공급업 등 영업등록업체이다.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 플랫폼'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업무설명회 개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작년 인천본부세관 누리집 알림·소식 코너에 개설됐다. 동 플랫폼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설명회 및 경진대회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관세법 및 세관 영업등록 절차 등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영업등록업체 준수사항, 유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등록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6일 온라인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성적 우수 업체직원에게 세관장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며, 동 경진대회 결과는 19일 인천세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 개최한 온라인 비대면 설명회 및 경진대회 효과로 영업등록업체 법규위반 횟수가 2020년 18건에서 2021년 6건으로 대폭 감소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최근 언론 보도된 세관 직원들의 업무태만 의혹과 관련하여,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강도 높은 조치를 단행했다. 먼저, 11월 4일(목)에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을 대기발령 조치하는 등 관리자 전원을 교체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후임으로 조직 쇄신과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세관 내 대표적 감찰통으로 평가받는 세관장과 부서장을 전보발령했으며, 해당부서 직원 43명을 내주 초에 교체할 예정이다. 금번 인사 조치는 감찰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선제적으로 단행한 것으로써, 감찰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이달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관세청은 의혹이 보도된 직후인 11월 3일(수)부터 문제가 제기된 부서 직원 및 관리자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감찰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우편물 통관과 관련한 근무체계와 업무처리 절차 등 행정 시스템 전반에 걸친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검토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의혹이 보도된 직후인 11월 3일(수), 전국세관에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을 지시하면서, "관세청 및 전국세관의 모든 관리자들이 책임감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지난 29일 제8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마약탐지 및 폭발물탐지 종목에 공군, 경찰청, 철도경찰대, 주한미군 및 관세청 등 5개 기관 소속 탐지견과 핸들러 32개 팀이 참가했는데요. 특히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소속 폭발물 탐지견 팀이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29일 치러진 학생부 경기는 전국 11개 학교에서 52개 팀이 출전했습니다. 강아지들이 탐지, 장애물 넘기, 공을 이용한 이어 달리기 등 3개 종목에 참가했는데요! 27~28일 이틀 동안 열린 기관부 경기 결과 마약탐지 종목은 인천세관(탐지견명: 딘딘)이, 폭발물탐지 종목은 철도특별사법경찰대(탐지견명: 둥이)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귀여운 강아지들의 박진감 넘치는 대회! 누가 최우수상을 받았는지 한번 볼까요?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율촌이 오는 25일 게임 산업 웨비나를 개최한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게임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VR/AR, 메타버스, 블록체인 및 NFT 등 신기술이 접목되면서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타인과의 소통 수단, 경제활동의 창구로 변화하고 있다. 율촌은 게임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블록체인, 메타버스, 게임산업법, 게임물 등급분류, M&A, 개인정보 보호 등 현재 및 미래의 게임 산업에서 고려하여야 할 다양한 법적 쟁점을 논의 한다. 율촌 지적재산권‧기술 융합 부문의 황정훈, 임형주, 이용민 변호사가 블록체인과 IP(지적재산권, 주로 콘텐츠), 메타버스와 IP에 대해 발표하며 한국게임산업의 현주소, 게임물의 내용 규제 , 게임산업과 M&A, 게임산업과 개인정보 보호 관련 최승우 한국게임산업협회 정책국장이 참석한다. 토론에는 이승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홍 율촌 기업법무 및 금융 부문 변호사, 배상호 율촌(前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2과장) 전문위원이 참석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이버 공격이 크게 늘어난 것을 인지했으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2021 EY 글로벌 정보보안 설문조사(Global Information Security Survey 2021, 이하 GISS)’를 발표하고, 전 세계 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사이버 보안 리더 1000여명 설문조사를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GISS에 따르면 기업 56%는 재택근무 또는 유연근무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근무환경을 빠르게 마련하면서 상대적으로 사이버 보안이 소홀해졌으며, 이와 동시에 전년 대비 18%p가 늘어난 응답자 77%는 지난 12개월 동안 랜섬웨어와 같은 위협적인 사이버 공격이 증가했고, 43%는 그 어느 때보다도 사이버 공격 대응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답했다. 반면 사이버 보안 예산은 평균 528만 달러에 불과해, 매출액)의 0.05% 정도에 그쳤다. 응답자 10명 중 4명(39%)은 IT 공급망 전환과 같은 전략적 투자 비용에 사이버 보안 비용이 적절히 반영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우수자원의 본부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본청 승진자 비중을 한층 끌어올렸다. 서울국세청은 4명 배출했고, 1급청인 중부‧부산청은 각 2명씩을 배출했지만, 인천‧광주국세청은 단 한 명의 승진자도 배정받지 못했다. 국세청은 오는 11일 단행되는 2021년 하반기 서기관 승진 인사 명단을 4일 발표했다. 이번 서기관 승진 대상자는 22명으로 일반승진 18명, 특별승진 4명이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서 여성, 9급 공채 등 다양한 출신의 인재들을 미래 관리자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박옥임 국세청 소득세과 팀장은 서기관 승진 대상자 중 유일한 9급 공채 출신 여성 공무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상반기 이미애, 안동숙 팀장에 이거 지속적은 9급 공채 출신 발탁이다. 사무관 중 여성공무원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승진 대상자들 가운데서도 13.6%는 여성이 발탁됐다. 박옥임 팀장을 포함해 김주연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팀장, 홍성미 국제조사과 팀장 등이다. 이번 승진에서 여성 서기관 승진 비중은 13.6%(3명)으로 2016년 이후 평균 승진 비중(10.1%, 2.7명)을 뛰어넘었다. 김성범 국세청 조사분석과 팀장은 국세공무원에 민간경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임재현 관세청장은 인천세관 국제우편센터 직원의 근무태만에 대해 ”감찰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세관 직원들이 마약 탐지 등의 업무를 소홀히 하고 근무시간에 딴짓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단 티타임에서 "지금 감찰하고 있다"며 "감찰 결과가 나오면 이달 중으로 인사와 징계 조치를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관리를 소홀히 한 관리자에 대한 책임도 물어 계장과 과장도 문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징계 수준에 대해서는 "열심히 일하는 다른 직원들도 '제식구 감싸기'는 원치 않을 것"이라며 ”최소한 국민이 ‘봐줬다, 솜방망이 처벌이다’라는 소리는 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인천공항 국제우편세관 검사과의 직원 전체 또는 일부를 다른 부서로 전보 조처하겠다고 임 청장은 밝혔다. 임 청장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임 청장이 만든 관세청 익명게시판에는 이번 우편세관 건이 올라왔다. 그는 "직원들 스스로 부끄럽다, 열심히 일하는 대다수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4일 5층 대강당에서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신규 및 재공인 16개 업체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AEO는 'Authorized Economic Operator'의 약자다. AEO 제도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제기된 무역안전 강화요구를 수용하여 세계관세기구(WCO)에서 채택한 제도로,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중국 등 97개국이 도입했다. 이 날 공인을 취득한 기업 중 에이에스엠엘홍콩리미티드, 서전발맥, 원봉, 관세법인 한림. 씨웨이코퍼레이션 5개 업체는 신규공인을 받았다. 대동시스템, 동진쎄미켐, 대한솔루션, 싸이노스. ,덕산약품공업, 운서관세사무소. 부평화성합동관세사무소, 관세법인 다함, 파이오니어 종합물류,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페더럴익스프레스코리아 11개 업체는 재공인 또는 등급상향을 받았다. 2015년 최초 공인 후 이번 종합심사에서 AA로 등급 상향된 주식회사 대동시스템은 자동차용 컨트롤 케이블(Control Cable)․유리기어(Window Regulator) 국산화 생산 등 자동차 부품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업체이다. AEO 공인을 받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남부천지역세무사회 창립총회가 4일 오전 11시 부천 채림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전진관 법제이사, 최병곤·오형철 부회장, 이기진 부천지역세무사회장, 배상록 남부천세무서장, 김태선 체납징세과장 등 내외빈과 함께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기진 부천지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부천지역회의 발족을 축하하며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축사에 나선 원경희 회장은 "남부천지역세무사회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 이재순 초대회장의 활동에 본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재선 회장으로서 납세자와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세무사회가 되기 위해 지방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 논의해서 '아젠다S-33' 프로젝트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무사법개정안은 현재 법사위에 계류되어 있지만 곧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인천지방회와 남부천세무사회가 기러기와 같이 앞에서 끌고 뒤에서 함께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지역세무사회는 한국세무사회의 기반조직이다"라며 "목표를 이루는 은근과 끈기의 지속성을 발휘해 성공적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무사회의 국제조세전문분야 육성교육 과정이 새로운 진출길을 원하는 회원들에게 단비가 되고 있다. 국제조세전문분야 육성교육은 주 2회 씩, 하루 4시간, 총 32시간 과정으로 국제조세 전문가들이 이론과 실무에 대해 집중 교육하는 과정이다. 교육과정 수료자에게는 국제조세기구 및 해외세무사협회 등과의 국제회의 또는 국제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고, 해외유관기관 파견과 개도국 조세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고, 한국세무사회 외국어 홈페이지에 교육 이수자로 등록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추가적인 심화과정을 통해 해외로 진출할 충분한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