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3 (월)

  • 구름조금동두천 15.3℃
  • 맑음강릉 16.4℃
  • 구름조금서울 17.9℃
  • 구름조금대전 18.1℃
  • 맑음대구 18.9℃
  • 맑음울산 16.3℃
  • 맑음광주 18.1℃
  • 맑음부산 18.6℃
  • 맑음고창 16.4℃
  • 구름조금제주 20.5℃
  • 구름많음강화 14.0℃
  • 맑음보은 16.6℃
  • 맑음금산 16.7℃
  • 구름조금강진군 16.5℃
  • 맑음경주시 15.3℃
  • 맑음거제 18.6℃
기상청 제공

삼성엔지니어링, 지난해 영업익 5033억원…전년比 39.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9년 만에 연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조4867억원, 영업이익 5033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3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39.2% 늘어난 3511억을 기록했다. 연간 목표로 세웠던 수주 6조원, 매출 6.8조원, 영업이익 3,900억원을 모두 초과 달성했다는 게 삼성엔지니어링측 설명이다.

 

신규수주는 약 7조원으로, 수주잔고는 16조4000억원 가량이다. 지난해 주요 수주로는 사우디 AGIC 석유화학, 사우디 아람코 자푸라 가스, 체코 타이어 프로젝트 등이 있었다. 수주잔고는 약 16.4조원으로 2021년 매출 기준 2년 2개월에 해당하는 일감을 확보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실적배경으로 “자동화, 모듈화, 선확정 체계 등 사업수행혁신의 성과가 견고한 실적흐름을 이어가는데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의 목표는 매출 8조5000억원, 영업이익 6100억원, 신규수주 8조원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풍부한 파이프라인을 통한 양질의 프로젝트 선별수주와 FEED(기본설계) 등 차별화된 기술경쟁력 기반의 수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EPC 수행혁신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ESG 신사업도 가속화해 지속성장을 이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지자체장 후보들의 위장전입, 공자의 '상갓집 떠돌이 개'인가?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전국 지자체장의 선거일정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을 치른지 3개월 만에 벌어지는 선거에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들 사이에 최고조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좀 전에 치른 대통령선거에서 여야가 박빙의 승부로 판가름이 났고, 이를 바라보는 국민과 정치권의 심경이 더욱 예민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연이어 치르는 대선과 지방선거는 선량을 뽑는 형태는 동일하지만, 근본적으로 두 선거 사이에는 엄연한 태생적 차이가 있다. 전자는, 대한민국 국가를 이끄는 단일체의 지도자를 뽑는 선거지만, 후자는 국가의 구성을 이루는 여러 지역별 수장을 뽑는 선거다. 즉, 목적과 이상을 통합하는 동일체의 지도자는 전 국민이 공감하는 이념, 주의, 정책을 추구해야 하지만, 다양한 지역의 수장은 이것보다는 각 지역의 서로 다른 지리적 여건과 주민들의 성향, 소득, 근무한 경험 혹은 직업 등을 감안해 지역특유의 이념, 주의, 정책을 추구해야만 한다. 다시 말해, 지역에 따라 맞는 인물을 뽑는 적재적소의 개념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지자체장은 그 향리에서 일정기간을 거주하거나 생활반경이 되는 직장근무 등으로 그 지역의 환경과 관습에 익숙하고 공
[인터뷰] 난민을 변호한 변호사들 "사명감·공익…그런 것 아니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은 변호사들에게 공익활동 의무를 지운다. 약자에 대한 변호사의 공익의무, ‘프로 보노 푸블리코(Pro bono publico)’는 1993년 미국에서 시작됐지만, 법으로 요구한 것은 2000년 한국이 최초다. 약자 보호는 항상 많은 어려움을 요구한다. 열심히 했다고 상을 주는 것도 아니다. 조세금융신문이 만난 난민 변호사들도 의무감으로 공익을 말하지 않았다. 한국 사법사 최초로 국가를 상대로 한 난민의 손해배상 사건을 승소로 이끈 법무법인 태평양 공익위원회 문병선·신혜원 변호사, 재단법인 동천 권영실 변호사를 만났다. 2015년 9월 한국 법무부는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 대해 부당한 지시를 내렸다. 중동 난민들을 사실상 강제로 내보내기 위해서였다. 한국 법무부는 신속심사 제도라는 절차를 편법적으로 동원했다. 심사 면접관은 유도질문, 반박을 막기 위한 이지선다형 질문 외에도 난민 신청자들이 하지도 않은 말을 꾸며내 억지 탈락을 만들었다. 사건은 아직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이집트인 M씨의 국가배상 1심 소송을 승소로 이끈 태평양·동천 변호사들 역시 승소의 기쁨보다 다음 소송을 준비해야 하는 부담감을 토로했다. 문병선_태평양